제   목 :   혹시 저혈압 극복한 뷉있어?	게재일 : 2018.07.30 (Mon) 04:42:41 PM
작성자 : 슬프다	No. 11399  추천수 : 0  조회수 : 529
내가 원래 태어날때부터 덩치도 크고 잘먹고 소화력도 좋고 힘도 세고 그랬는데, 일하다보니 자동 다이어트가 된 건 좋은데 체질도 바뀌고 허리도 안좋아지고, 저혈압까지 왔거든... 손발차고, 나중엔 걷다가 눈앞이 캄캄해지는 지경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 미련하게도 저혈압인지도 몰랐어,,,, 무기력감에 기운도 없고 오래 서있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9집때도 바리에 매달리고 기대고 앉았다가 섰다가.. 여름엔 원래 더 심해지는 건가...봄 정도에는 혈압이 그나마 괜찮았는데(수축기100은 넘었거든) 여름되니까 다시 쭉쭉 내려간다...죽갔소ㅠㅠ 재취업을 해야 하는데.. 아 미치겠소ㅠㅠ 부모님 걱정 끼칠까봐 말도 못하겠고,, 티나는 병도 아니고.. 약도 없다고 하고... 이건 정말 오로지 극복해야 하는 거니까.. 저혈압 극복한 뷉이여 나한테 공유 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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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Doo e39b83b25a2 (2018.07.30 Mon 08:13:35 PM)     ◇ "폭염 땐 저혈압이 더 위험" 폭염에는 고혈압보다 저혈압인 사람이 더 위험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압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는 것과 반대로 여름철엔 혈압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땀으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이어지면 혈압이 더 떨어지는 만큼 충분한 전해질 섭취가 필요하다. 날씨가 더울 때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도 조심해야 한다. 알코올이 탈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 혈압이 매우 낮은 경우에는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오래 서 있거나 일어날 때 더 잘 유발된다. 따라서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자세를 바꿀 때는 천천히, 심호흡한 후에 움직여야 한다. (김성환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TnDoo e39b83b25a2 (2018.07.30 Mon 08:17:36 PM)     뷉~ 내동생도 심한 저혈압이라서 뷉이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간다ㅠ 저혈압은 병이 아니라 증상이기 때문에 관리가 정말 중요해. 싱겁게 먹기보다는 약간 간을 해서 먹는게 좋구, 커피가 혈압상승에 도움이 되는 편이야. 제일 좋은건 운동인데,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은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스트레칭이나 걷기가 좋아. ㄴ뷉아 403939cdef5 (2018.07.30 Mon 09:37:21 PM)     고마워 !! 뷉 동생도 그렇구나 아이쿠... 정말 이건 뭐..정말ㅠㅠ ... 취업하려고 했는데..좀 괜찮아지려나 싶어서, 근데 다시 혈압이 쭉쭉 내려가는거보고 otl .. 더울땐 원래 더 그런거구나.. 어쩐지..체력만 기르려고 무리하면서 뛰면 안되겠네.. 알려줘서 고마워! ㅇ 1418207774f (2018.07.30 Mon 09:41:28 PM)     나도 저혈압... 난 평생 다이어트도 해본적이 없는데 빈혈도 나타났다ㅠ 저번에 빈혈+ 저혈당+저혈압으로 진짜 저세상 구경할 뻔 ㅠ 나도 아직 극복은 못했고 지난달에 체크해보니까 57-85더라;;; 평소에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고 손발도 자주 주물러주고 포도당 캔디 상비하고 다녀. 좀 어지럽다 싶으면 무조건 드러누워서 5~10분 정도 있다보면 나아지니까 아예 일을 못할 정도는 아냐. 너무 걱정하지 말고 갑자기 확 일어나는 거 같은 움직임 조심. 땡볕 조심. 식사 매끼 시간 맞춰 잘 먹고 사탕 한두 개 가지고 다니면 좋음. 이런 것만 하면 뭐 사는 데는 그럭저럭은 되는 거 같아.. 힘내자!! ㅇ 1418207774f (2018.07.30 Mon 09:41:55 PM)     아. 맞아. 그리고 땀 많이 흘리고 갑자기 물 많이 마시면 그것도 쇼크 온대ㅠ 포카리 같은 종류 마시라고 하더라 ㄴ뷉아 403939cdef5 (2018.07.30 Mon 09:45:49 PM)     허얼..빈혈에 저혈당까지??진짜 너무 힘들겠다ㅠㅠ 뷉도 알려줘서 고마워! 응 힘내자!! ㅠㅠ 6eba2a14d77 (2018.07.30 Mon 11:30:09 PM)     나 임신성 저혈압으로 손가락도 못 들어올리고 누워만 있고 지하철에서 쓰러지기 다반사였어서 �� 힘들겠다는 거 넘 이해된다ㅠㅠ 우야노. . 난 임신성이었어서 도움되는 말은 못해줘 미얀ㅠㅠ ㅇ 1418207774f (2018.07.30 Mon 11:52:26 PM)     나 요단강 근처에서 얼쩡거릴 때 약국에서 약사님이 저혈압이 몸 상태가 확 나빠지기 쉬우니까 같이 올 수 있는 저혈당이나 빈혈도 항상 조심하라고 하더라고 붸비도 조심하고 우리 건강하게 또 스탠딩 가서 또 쩜쩜하자! ㄴ아.. 403939cdef5 (2018.07.31 Tue 09:48:23 AM)     그렇구나 어지럽고 그랬던게... 혈당검사는 안해봐서..해봐야겠소 스탠딩..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울오뽜님은 춤에 노래에 날라다니시는데.. 우린.. ㅠㅠ 분발하세! 나도 7e3acf49c02 (2018.07.31 Tue 09:50:05 AM)     60-90만 돼도 높은상태 난 심한 부정맥도 있음 근데 그냥 회사 잘 다니고 잘 돌아댕김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는거 좀 힘든거 빼고는 평생 이래서 그런가 모르겠어ㅠ 저혈당도 가끔오는데 50대도 봤는데 그래도 쓰러지거나 하지는 않더라구 너무 겁먹지말고 살아봐 ㅎㅎㅎㅎ ㄴ미안은 무슨 403939cdef5 (2018.07.31 Tue 09:50:58 AM)     ! 엄마뷉아 대단하다. 역시 엄마는 위대하고 대단해 새삼 느낀다 난 내몸뚱아리 하나도 힘들고 가만히 있고만 싶은데.. ㄴ부정맥 403939cdef5 (2018.07.31 Tue 09:58:18 AM)     그거 일정하게 맥박뛰는거 아니고 되게 불규칙한거 맞지? 나도 그러거든 수축기 혈압90대쯤 되려면 맥박이 85~90이 넘고 몇시간뒤 재면 혈압은 비슷(80~90)한데 맥박이 70~대 정도로 떨어지기도 하고 전에 수축기혈압100넘을땐 맥박도 같이 넘었어 97~100넘고 뛰거나 운동한거 아니고 가만히 앉아있었는데도 담날에 혈압은 비슷한데 맥박이80대로 떨어지고 며칠 괜찮다가 다시 97~100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 없다니 다행이다 그래도 만만하게 보지말고 관리 잘하자.. ㄴ.. 403939cdef5 (2018.07.31 Tue 12:11:15 PM)     아침엔 맥박 82였는데 지금89/63 맥박110 ..이런적은 처음인데... 부정맥이면 심장하고 연관되는거고 절대로 태지오빠 항상 그랬듯 멀리서 봐야겠다 뒷바리에서 가까워지면 심장 터질까 무섭구료; ㅇ 28f644f008b (2018.08.01 Wed 01:25:35 PM)     나도 저혈압이야~ 위에 �層� 말처럼 건강하게 먹고, 컨디션관리 잘하는 방법밖에는 없어. 번지 cf718dd4dc7 (2018.08.26 Sun 02:49:53 PM)     모든건 혈액순환이 잘되면 문제가 없는데, 혈액이 탁하거나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부동맥을 비롯한 고혈압, 저혈압등... 각종질병이 올수 있는데,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젤중요한건 우리가 매일먹는 식단... 즉, 균형잡힌 식단을 매끼니 마다 먹으면 질병이 오다가도 도망가지만, 불균형식단을 매일 먹게 되면 없던병도 생기게돼... 뷉 운동은 일주일에 얼마나해? 커피(드립커피제외),술,햄버거,피자,치킨,라면, 음료수중 안먹는거 있어? 혹시 일주일에 두세가지이상 먹지 않아? 햇볕은 실외에서 일주일에 몇분이나 햇볕쬐? 이렇듯, 먹는것부터 운동, 햇볕쬐기, 무심하면 내몸은 나도모르게 점점 건강이 나빠지기 마련이야... 현대인은 바쁘거나, 편의성을 때문에, 혹은 맛있는게 없다는 이유로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에서 끼니 때우거나 간식을 즐기는데, 1년중 절반이상을 집밥이 아닌 불균형식단으로 끼니 해결하면 아무리 좋은 약이나 건강식품 먹는다 해도 잠시는 좋아질수 있을진 모르지만 내몸은 결코 건강해질수 없어... 번지 cf718dd4dc7 (2018.08.26 Sun 02:58:39 PM)     뷉이 진정으로 저혈당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부터라도 찬물, 찬음식 절대적으로 멀리하고, 물은 하루 1.5리터(식사시간 전후1시간은피해서) 마시려 노력하고, 에어컨바람 오래 쐬지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운동 일주일에 최소2번 1시간미만으로 하고, 매일 스트레칭해주고, 집밥 먹으려 노력하고, 간식, 과식, 야식 줄이고, 가급적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고, 커피(드립커피제외),술,음료수는 피하고 햇볕은 실외에서 하루 30분미만(썬크림바르면안됨) 으로 쬐주고, 마지막으로 불포화지방인 견과류(아몬드보다 호두나 캐슈넛,마카다미아)나 들기름(냉압착), 올리브유(냉압착엑스트라버진)를 매일 소량으로 밥먹을때 같이 먹는습관을 들이면 분명히 한달후 몸에 변화가 있을꺼야... 확실한 효과를 보려면 사람의 세포는 100일이 지나야 바뀌기 때문에 3개월정도 노력하면 굳이 별다른 약복용 안해도 확실히 좋아질꺼야... 중요한건 본인의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내몸을 건강하게 만들수 있어... 다짐과 의지가 부족하면 저혈당에서 벗어나기 힘들꺼야ㅠㅠ 힘내고 오늘부터 일주일에 하나씩만이라도 좋은습관 길들이길 바래~~ ㄴ 8072ea598de (2018.08.29 Wed 09:39:16 AM)     무려 긴글 고마워 운동은 너무 기운이 없어서 폭염이었던 8월 들어서 충분히 못했어 그전엔 매일 30분~1시간 반정도. 8월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했고, 두 가지 해당된다. 믹스커피, 그리고 라면 쌀사서 집밥 해먹어 대두로 청국장도 떠서 먹고 있거든 배달음식이나 패스트푸드 편의점 음식은 거의 안먹고, 야식은 원래 안먹고. 제철채소과일로 장아찌도 해먹고 있고, 간을 입맛을 너무 해치지 않게 세게 해서 먹으라고는 들어 봤는데.. 물을 자주 마시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 일하면서 들였던 좋지 않은 버릇 고치기 힘드네... 에어컨은 없고 근데 나 저혈당 아닌데;;;저혈압인데... 그런게 몸에 더 좋겠지 근데 끊기지 않고 챙겨 먹을수 있지는 않아 대한민국에 몇%나 가능하겠어 평범하게 먹고 평범하게 살다가 죽을거니까 그렇게까지는 하고싶지 않아 백년넘게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은 생각은 없거든 저혈압 때문에 힘드니까 극복한 붸비 찾고 있던건데... 아메리카노도 아니고 드립커피, 캐슈넛,마카다미아, 냉압착엑스트라버진이라니.. ..되게 내 기준에서는 현실성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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