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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말 오늘 하루는 잘 보내야 하는데.

게재일 : 2009.07.01 (Wed) 12:26:54 AM

작성자 : 좋은일만 있기를..

No. 577613 추천수 : 0 조회수 : 240

이렇게 즐겁고 좋은 소식 가득한 하루~
그런데.. 난.. 지금 좀 열받았어..ㅡ.ㅡ..
아마 내 글 본 붸비도 있을거야..
회사서 나가라 해놓구 급여 안 챙겨 주고 내보낸 회사..
내가 나간다 한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레벨도 안 맞는데 보내놨다가..
나랑 회사 안 맞는다고 했다가.. 그럼에도 난 다른 프로젝트들 있다 들었다.. 머.. 이랬는데..
나 프로그래먼데.. 보통 상황선 보기도 힘든 어셈블리 기계어 보내놓구.. 이거 할 수 있겠냐던 회사였어..
결국.. 나 나가게 할라구 그런게 아니냐고.. 다른 붸비들도 그랬던..
근데.. 나갈 땐 5월 말일에 준다더니 암 말도 없다가 10일이라더니.. 또 계속 암말 없어 또 연락하니 15일이래고.. 또 이달 말일이래는거야..
근데.. 난 병원 갈 치료비도 없는데.. 대장 공연은 어쩌고..ㅡ.ㅜ..
그래서 언제까지 안 주면 조치 취하겠다 했는데..(이건 붸비들이 알려준 거~) 그래도 꿈쩍 안하는거..
계속 여직원이랑만 얘기하다 사장에게 직접 문자랑 전화 보냈는데 둘 다 계속 씹히다가 수십건 보낸 문자중에 딱 3번 문자 받았다..
첨엔 사정은 들었는데 안되겠다 3주 있다 주겠다였고.. 그리고 한참 후에 받은 문자는 내 일 아니더라도 머리아프다나.. 그러더니 미안하고 기다려달라는 문자로 마무리..
하지만 진짜로 난 그때 허리 치료받을 돈도 없었어..
10만원도 넘는데..ㅡ.ㅡ..
그래서 위에서 말한 것처럼 조치를 했는데.. 거기 여직원이 그러는거야 신고했냐고..
난 이미 다 얘기 했다고.. 그랬는데.. 믿음이 깨졌다나..ㅡ.ㅡ..
사장은 나한테 잘해줄라구 그랬다는데.. 도대체 뭘 잘해줄라구 그런거냐고?!
누가 믿음을 깬건지 모르겠더라..
내가 잘못한거니?
그러다 오늘 급여 주기로 한 날이라서 연락했는데 여직원 말 빙빙 돌리더라..
이번같은 경우 사장님의 지시가 있어야 한다나.. 말씀 있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나..
결국 급여는 안 들어왔고 시간 지나서 메신저로 말 걸었는데.. 묵묵부답..
갑자기 자리비움.. 그러다 바쁜가 보다고 말 걸어 달랬는데 좀 있다보니 오프라인..ㅡㅡ;
그리고 다른 직원에게 나중에 살짝 물어보니 어제 급여 받았다는거야..ㅡㅡ
그 여자직원이나 사장이나 둘 다 진짜 질린다..
어쩜 똑같이 저러는 건지..
여직원 지난 번엔 속이더니 이번엔..ㅡㅡ;
아후.. 거기다.. 노동부에 알아볼라구 연락하니 담당직원 입원했다네..
괜찮아 진 것 같은데 안 나온다나.. 그쪽 직원이 그 사람 나옴 항의하라고 불친절하게 구는..ㅡㅡ;
완전 짜증 지대로인 날이야..
머 이런다니..?ㅡ.ㅜ..
이제 퇴근할라구 그러는데.. 열받아서 미칠 노릇..
진정 대장 아님 참기 힘든 날들이야..ㅡㅡ;
아까 이 글 보구 노동청에 고발하라는 붸비 있는데.. 이미 진정 넣었거든.. 근데..
담당직원이 없다구..ㅜ.ㅠ..
아마 언제까지 지급하라 한 것 같은데..
그 날짜 있으니 일부러 미루는 듯..ㅡㅡ;
으아.. 진짜.. 대장 음반 내일 사겠지만.. (당근당근~!^^)
내일 다시 연락을 해야 하나..
사장.. 일부러 그러는 것 같지 않아? 아님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후우.. 내일은 일 마무리 잘 되서 가벼운 마음으로 정규아가를 집에 델꾸오구 싶당..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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