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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앞에서 두번째 줄 후기(...) (추가)

게재일 : 2009.03.15 (Sun) 12:22:39 AM

작성자 : 체리쉬

No. 414259 추천수 : 1 조회수 : 906

붸비들 지금 나 빠심이 폭팔해서 우주를 탄생시킬 지경이야 ㅠㅠ

그래도 안 잊어버리려고 버스타고 오는 50분동안

갖고있는 종이란 종이에 생각나는데로 다~ 썼거든;

(심지어 영수증이랑 사탕껍질에;;)

순서 이상할수도 있으니까 그건 이야기해줘 ㅠㅠ

내 번호는 F2 - 82번.........

사실 티켓팅때 알바중이라서...일단 알바하는 가게에 있는 컴퓨터 (사장님꺼;;몰래)로 티켓팅 하려고 했었는데

워낙 느려서 새로고침 하니까 매진됐더라고..ㅋ...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는 동생이 나도 모르게 나 대신 예매해줬던거야 ㅠㅠㅋㅋㅋ

그래서 처음 해보는 두자리 수.. (아, 게릴라 빼고 ㅋㅋ)

일단 도착해서 떡 이벤트때 쓰고 남은 스티커를 나누어 드렸는데..

정신이 없어서 많은 분께는 못드렸어 미안 ㅠㅠ

나오붸비,미친애붸비 만나서 점심도 먹고 급하게 와서 줄 섰어

4시 반쯤 입장..

내 앞에 들어간 붸비들이 다 중간바리로 몰리는 바람에 오히려 구역 내의 중간은 좀 비어있더라고?

바리케이트 아래에 판? 같은거 있잖아

거기가 비어있길래 거기에 섰어

맨앞에서 두번째줄!!!

한시간 반 동안..서서 허리가 끊어지도록 서있었다 ㅠㅠㅠㅠ

아 근데 , 이렇게 내장파열 구역에선..제발 바닥에 앉아있지마..ㅠㅠ

그것도 혼자서..ㅠㅠ

내가 겪어봐서 알거든..옆 사람이 털썩 앉아있으면, 그쪽으로 안쓰러지려고 허리에 힘줘야하는거;;

명동 게릴라때 겪어봤는데 그날 허리아파서 못잤었는데 ㄱ-

내가 당한건(?) 아니지만..내 뒤에분이 옆에 분이 앉아계셔서 너무 힘들어하길래 그냥 써본거고;

6시가 되니 게스트가 나왔어

요조는..뭐랄까...가수라기보다는 한 사람의 개인으로 보여서

부럽더라... 우리 팬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릴적에 동경하던 사람의 무대 게스트로 오다니..

검엑스(이름 맞나?) 분위기 좋았어 ㅋㅋㅋ 정말 열정적이더라 ㅋㅋ 안힘드신가 ㅋㅋㅋ

게스트 다 끝나니까...갑자기 눈앞이 캄캄

머리에 뭔가 걸쳐져있더라고?

보니까 무대 가리는 천(?)이 내려왔는데, 바리케이트가 앞쪽에 있어서인지, 천을 너무 앞에 설치한건지

그게 스탠딩석으로 좀 떨어졌더라고

눈 앞이 보인다 싶었더니 뒤에 붸비들이 현수막을 막 뒤로 보내서

안쪽으로 들어왔...-_-

순간 보인건 원형무대? 말고는 안보였어

그리고 다시 순식간에 눈 앞으로 이동한 천...

7시가 되자 현수막이 떨어졌는데

헉! 깜놀!!!!!

전광판이 바로 눈앞으로 내려와있는거야 !!!!!!!!!!

맨 앞자리다보니까 정말 너무 깜짝놀랐어;

저~쪽에 오빠가 서있을줄 알았는데 바로 코앞에;;

"헉" 소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타(베이스기타포함 ㅋㅋ) 세명이 살짝 보이고..

가운데에...열쇠구멍이 커다랗게 있는 피라미드..

티져 노래..줄리엣 목소리가 들리고 피라미드 열쇠구멍이 부숴지고

오빠가 나왔어

줄리엣이 시작되었고..

내 바로앞에!!!!!! 오빠님이 오더니 한 다리를 올리시는데

크겅ㅁ;ㅣㅑㅇㅈㅁ;이ㅏ허미;안혀ㅓ무;ㅣㅑ엏ㅁ

오망기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오빠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엑스 게릴라때도 맨 앞이었는데 옆 사람이 캡모자 쓰고와서 잘 못봤거든;

아 대박.............정말.......너무 잘보여서 눈물이 날 지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줄리엣이 끝나고 버뮤다...

"오랜만이에요~ 걱정 많이 했어요~?"

"네!!$"

미씽태지 푸는거...화성까지 갔다고 ㅋㅋㅋㅋ BSI가 아니라 우주..뭐 같다고 했는데 잘 못알아들었어 ㅠㅠ

줄리엣 납치하러 갔는데 오히려 납치됐다고 창피하다고 ㅋㅋㅋ

우리가 잘 풀어서 해피엔딩이었대~♥

이제 어디로 납치되어도 걱정 없겠다고 ㅋㅋㅋ

그런 의미로 Heffy end 불렀어~

노래 부를때..간주...끝나고..

약간의 치아가 보일정도로 살짝 웃으시는데..

ㅁㄱ;ㅎ먀ㅚㅇ;ㅑ히몽; 오빠님 내 정줄 이 무대위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부터 끝까지...아까 그 다리 올려두셨던..그쪽으로 너무 자주 와주셔서 너무 좋았어 ㅠㅠ

바로 앞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6집때 빡쎄게(?) 놀았는데... 제일 빡쎈게 뭐였냐고 했더니

오렌지,인터넷전쟁,울트라맨이야,탱크 등등 나오다가

어떤 붸비가 난알아요~!!!!!!!!! 해서 퐝 터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생각하기엔 텍5같다고..

우리 체력 약하니까 우리 생각해서 이번에는 중간으로 옮겼다고 ㅋㅋㅋ

"여자는 골다공증도 있다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뛰라고...하셨는데

진심 낑겨서 뛸 수 조차 없었어

하지만 낑기면 어떠리

내 내장따위 파열되면 어떠리

허리따위 끊어지면 어떠리

오빠가 진짜 자주 와주시고..코앞에 ㅠㅠ 계신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붸비들,

오빠 이번 머리의 가장 큰 매력이 뭔지 알아?

오빠님 막 뛰시다가

머리카락이 앞으로 흘러내렸을때..

오빠님의 눈을 살짝 가렸을때..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오빠님의 크고 아름다운 눈..

그 눈으로 우리 스윽 ~ 둘러보시는게 보일때..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정줄은 버뮤다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우리가 목마르다니까 우리쪽으로 생수병을 던져줬는데

완전 난리법석

생수병 잡으려고 난리가 난 바람에 물 다 쏟아지니까

오빠..

".....하...다 흘려? 그걸 다 흘려?"

ㅋㅋㅋㅋㅋㅋㅋ장난꾸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엣 사진..자기 안같냐고..

나라고 생각한사람? 아니라고 믿고싶었던사람?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 <-이거 손들으라고 했는데

오빠라고 생각한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어? 별로 없네.." 이러셨고..

못 알아본 사람들 화성으로 가버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이 앞태 뒤태 그 얘기도 있지 않았냐고 하면서

살짝 옆으로 돌면서

잘 봐봐~~~ <-이러셨어

우리가 '아닌데..오빠 아닌데..예학영인데..' 이러니까

"잘 봐봐~ 내가 이렇게 줄리엣이랑 마주보고.."

"아모꺄꺄꺄꺄아강가아 오빠 안돼!!"

"...그래!!!!!!!!!! 이 반응을 원한건데 너네 오빠님이니, 아니니 그러고 있고!!!!!!!! 앞으로 또 그러면 삐질거야!!! 삐졌어!! 내 첫사랑 노래 부를거야-_-"

우리가 ";ㅁ;...." 이러고 있으니까

뒤로 가시다가 슥 돌아보시면서

"ㅋㅋㅋ 사실은 너네 여우라는 노래~" 이러고 시월사일 시작됐어~ㅋㅋㅋ

아,

"너네..싱글 2가 싱글 1을 넘어섰네 어쩌네...우리 모아이가 어때서!!!!!!! 모아이가 삐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그래서 오늘 모아이가 레전드 아닌 전설임을 보여주겠어. 곡 가지고 싸우는거 아니에요~"

곡 가지고 싸우는거 아니에요 <-듣고...내가 싸운것도 아닌데 그저 죄송..

싱글 2 가 싱글 1 넘어선다고 썼던 붸비들은 블마앞에서 무릎꿇고 한시간 있으세요..ㄱ-

모아이 하는데...........

있지;ㅁ; 심앵때 고추장 파동..그때의 표정이 언뜻언뜻 보이시더라..;ㅁ;

....그 자리에서 피토할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릎을 세우고..<-

여기 하실때 무릎을 꿇으셨어............

우리 막 소리지르고 ㅠㅠ 꿇지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 붸비 막 울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웜홀 왔으니까 말인데 <-대충 이런 느낌으로 말 시작하셔서..

"언제로 돌아가고 싶어요? 온도의 차이? 난...1집때 콘서트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여기 인형같은거 막 달고... 아껴두던 곡인데.. 이티피때 불렀죠?^ ^"

하시고 이제는 하셨는데 눈물이 나더라 ㅠㅠㅠㅠ

아,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고 했을때 우리가 미친듯이 "시나위!!!!!!!" 하니까

살짝 안경 벗으실 듯 안경을 잡으셨는데 결국 안벗으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글 2에서 뭐가 제일 좋아요~?"

라고 물었는데 거의 반응이 코마 ㅋㅋㅋ

근데 오빠님

".......싱글 2에 꼬마는 없어"

발음이 이상해서 죄송하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제일 좋은 코마..라고 하시면서 얘기를 하셨는데

미정씨가 코마상태였대

건담 만드는데 누가 새벽에 와서 건담을 망가뜨렸다고~

오빠님이 이랬다?

그리고 오빠님이 뒤돌자마자

미정씨가 오빠를 가르키면서 억울한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돌아보자 미정씨 언능 손 내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석중이(오빠님 표현대로;)도 코마상태라고..

도련님이 멤버에서 빠진다고 우리가 그랬다고...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한테 한마디 하라고 했는데

우리가 "도련님! 도련님!" 하니까 오빠가

"열렬히 반기는데? 기분 풀렸지?ㅋㅋ" 하고 넘어갔어

그리고 탑마미도 코마상태래

"싸이 낚시...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막 소리지르니까 탑마미 표정이 ㅋㅋㅋㅋㅋ '내가 뭘..나 아니야..' 이런 표정 ㅋㅋㅋㅋㅋㅋ

오빠님 막 웃으시면서

"사실 탑은 몰라요~ 우리가(내가?) 썼으니까~ㅋㅋㅋ느흐흐~^ ^"

원장님도 코마상태라고 말하려는데 원장님 자리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마가 모아이보다 어려워서 진짜 코마상태로 치셨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다고 했죠? 우리의 무력감을 노래한 곡이에요..역사를 함께한(?) 숭례문..한줌의 재로 날려버렸죠?"

우리가 너무 조용하니까 오빠가 ㅋㅋ

"너네가 그랬다는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마 부르시는데

목소리에 한번 넘어가고

우월한 외모에 또 한번 넘어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사랑해!~ 사랑해!" 하니까

원래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고백하는거 아닌가? <-하시고 ㅋㅋㅋ

사탕줘 사탕줘!! 하니까

원래 솜사탕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끈적거려서 안된대요~ 하시더니

우리를 쓱 둘러보시고

"...내...마음을 받아줘~~~~~~~~~~"

하시면서 팔을 심장부근부터 시작해서 쫙 벌리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님 들어가시고, 앵콜을 외쳤는데

"뭐 듣고 싶어요?"

우리가 막 #:쑈(ㅉㄸㅇ혀쨰ㄸ쎠(ㅍㄸ <-이러고 있으니까

의견이 분분하다고 내 맘대로 할거에요~~~

하시면서 처음 부르는 곡이라고 내맘이야 하셨어!!!!!!!!!!!!!!!!!

노래 중간에

"뭐가 필요해? 밥!!!!!!!!!!" 하시는데 그때도 내 앞에 계셨는데 으앙..오빠 눈이 너무 예뻐 ㅠㅠㅠ

아, 휴먼드림이랑 틱탁도 했는데

휴드때는 비눗방울이 너무 대놓고 얼굴쪽으로 발사가 되어서 눈을 못떴고.;;;

틱탁때는 폭죽터진 재가루? 같은게 눈에 들어가서 눈을 못 떴어 ㄱ-;;;;;;;;

그래서 잘 기억이 안남;;

기억나는건..........휴먼드림 끝날때 쫄핑맨이 마지막 부분 춤 추고 있는데

오빠가 쫄핑맨중에 한명한테 억지로 마이크를 쥐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쫄핑맨 결국 마이크 안받고 도망 ㅋㅋㅋㅋㅋ

틱탁때 오빠님 카리스마 작렬하는 표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끝나고 손으로 크게 하트..♥

그리고..키스도 날려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더 생각나는게 없다...............

생각나면 수정할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붸비들이 양갈래 하고 오래서 성실하게 양갈래 하고 갔다 ;ㅁ;

그리고 날씨 생각보다 안추웠어~ㅋㅋㅋ

오빠님..내 앞쪽에 자주 와 주셔서 너무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진짜진짜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기셨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내 내장들 어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리는거 진짜 심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리고..

"오늘 나...로미오야~^ ^"

이러시고 ㅋㅋ

"싱글 2는 분위기가..야들야들 하죠~" 하시면서

덕수궁때 우리 소리지를때..인사하신거? 그 손짓 하셨어 ㅋㅋㅋ

그래서 분위기가 로맨틱하대~ㅋㅋㅋ

공연 끝나고 오빠 들어가시는데 탑마미가 오빠 막 잡아서 끌고 나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사실..심앵때 사진이 잘 안나왔어요..." 하면서 다시 찍었는데

오빠 뒤 돌으신거야?;ㅁ; 나 잘 못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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