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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침 출근시간에 있었던..진짜 거짓말같은 실화.ㅠㅠ	게재일 : 2009.01.12 (Mon) 09:45:56 PM
작성자 : 23	No. 323122  추천수 : 0  조회수 : 742
제목한번...기일다~..; 출근하는길. 울 회사 갈라면 당산역에서 버스로 갈아타야 되거든.. 염창동에 새로 생긴 빌딩인데.. 아침에..울 직원이랑 당산역 버스정류장에서 만났거덩.; 완전 만원버스에서.!! 겨우겨우 서서 가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모아이 벨소리~ 나...우리 매냐들 모이는 자리말고는.. 어디 다른곳에서..대장관련해서..매냐로 보이는 사람..한번도 못봤거덩.. 그래서..그 벨소리가..너무너무.~~너무너무 방갑고..신기한거야. 평소에는..버스나 지하철에서....진동 안바꿔놓고..벨소리 들리는 사람들..완전 싫어하는데..;; 그래서...내마..막...혼자..좋아라 하니까.울 직원 "참아..참아..."하더라고.. 웬만하면...만원만~~~하고싶었는데.. 사람들이 넘 많아서.. 내가 직원한테.. 혹시라도..저 남자..(키 크고...보기엔 말쑥한...Man이었음)) 나랑같은데서 내리면.. 나 만원만~~할거라고! 꼬옥.해보고싶다고.. 그랬거든.~ 근데..진짜...진짜...그 남자가...나랑 같은데서 내렸어. 주위에 사람들도 많고.. 나 만원만..첨이라서....긴장..긴장한상태에서.. 울 직원..막..말리는데도...쫌만 기다리라고 하고.. 내가 그 남자앞에 가서.. 만원만~~그랬거든...(쫌...마니 뻔뻔한가....아무 생각이 안나드라고..;;) 그니까..그 남자 눈을 똥그랗게 뜨고.. "왜요??" 이러는거야... 그래서..내가..."만원만~모르세요??" (차암..내가 생각해도...ㅜㅜ)이러니까.. 모르는데요. 이러면서...찬바람 쌩~~~불더니만....그냥...이상한 여자 본듯....들어가는거야..ㅜㅜ 나..완전 벙쩌서..; 울 직원이..와서....막...웃으면서... 챙피해죽겠다고.. 그니까..왜 그랬냐고..... 그래서..내가..아니 매냐도 아니면서..왜...대장벨소리야...ㅠㅠ(나...참....너무 단순하구나..ㅠㅠ) 저 남자 이상하다고..(내가 이상한거는...생각도 못하고..ㅠㅠ).... 막..씹었지.. 그럼서....들어왔는데.. 울 회사가....큰 빌딩(A동,B동 나눠져 있는데...) B동이고 19층이거든.. 근데..엘리베이터를 타고서도 계속..울 직원이랑 그 남자얘길 했거든.. 울 직원은..여자칭구나..누군가..그 벨소리 선물했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정황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난..무조건 이해안간다..어떻게 만원만~을 모를수가 있는가....ㅠㅠ...이럼서.. 19층에서 딱 내렸는데...헉.; 헉..; 그 남자..날 따라 내리는거야..ㅜㅜ 완전 간떨어지는 줄 알았쏘...ㅜㅜ 근데..모냐... 울 회사...바로 옆 사무실이더라고..ㅠㅠ 옆.사.무.실.................. 하악..; 아까 화장실 가면서도 한번 마주쳤는데.. 나..참 뻔뻔한거 있지. 그 남자는..막 모른척 하고.....가는데.. 난...아직도 이해안간다는  표정으로 계속 쳐다보고........... 아하.. 아직도..돌것같애.. 어질어질... .. 내일도 마주치면..만원만~~에 대해....친절해 설명해주야할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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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5코멘트 25	[스크랩] [추천]
음.. 30c9123ce29 (2009.01.12 Mon 09:47:15 PM)     팬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내붸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9a16bb1ee2d (2009.01.12 Mon 09:47:16 PM)     힘내 붸비... 아... 나 짐 울고 이써 (사실은 자지러졌다) 암튼... 힘내 ㅋㅋ 후후 c863716aa39 (2009.01.12 Mon 09:47:19 PM)     어쩌면 아는데도 모른척 시크하게 넘겼을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시도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6dd66c2d996 (2009.01.12 Mon 09:47:55 PM)     '만원만'을 모르는 붸뷔들이 많아..........................................................ㅠ ㅇㅇ d26a2b168ee (2009.01.12 Mon 09:47:56 PM)     만원만 모르는 팬들 많지... 난 저번에 술자리에서 백원만 당했다 -_-;;; ㅋㅋㅋ우쨰 168e5f68cd2 (2009.01.12 Mon 09:47:58 PM)     오빠팬이어도 인터넷 싸이트는 잘모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우리 오빠도 그렇코~~ 아마 그래서 그랬나부다 ^^ ㅁ 44ba693bd39 (2009.01.12 Mon 09:48:02 PM)     ㅋㅋㅋㅋㅋㅋ 근데 붸비네 회사 이마트 옆에 생긴 그 건물이얌?ㅎㅎ ㄷㅏ같이 2e4710daf3a (2009.01.12 Mon 09:48:24 PM)     ㅅㅏ구ㅕ라~사구ㅕ라~ - 32c4cad75af (2009.01.12 Mon 09:48:26 PM)     팬이 아닐 것 같아ㅠㅠ 토닥토닥 머야..챙피햌ㅋ 293abe73aac (2009.01.12 Mon 09:48:30 PM)     모아이는 그냥 일반인도 많이 좋아했고..................... 아님...여친이 선물해준거 아닐까??????????????? ㅇ 9bf4bb678b1 (2009.01.12 Mon 09:50:20 PM)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629d74dbf (2009.01.12 Mon 09:50:53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12183b4348d (2009.01.12 Mon 09:51:27 PM)     오호~ 맞오!!! 울 붸비...잘 알구나~~!!! 거기야 거기.!! B동 19층 1908호가 그 남정네 삼실이야..ㅠㅠ ㅅ 88848997265 (2009.01.12 Mon 09:53:25 PM)     만원만 모르는 팬도 많아.. 매냐정도는 아닌가바..용기를 내..ㅋㅋ ㅋㅋ 2def826454b (2009.01.12 Mon 09:54:21 PM)     내 친구도 핸폰 모아이....근데...만원만 은 모르는데.. 그냥 음악만 좋아하는 친구라.. ㄴ 44ba693bd39 (2009.01.12 Mon 09:54:52 PM)     그렇구나!! 우리 동네다ㅋ 거긴 이마트 갈 때만 지나다니지만ㅋㅋ 아무튼 반가워~ 머야ㅋㅋ 99aed345371 (2009.01.12 Mon 09:57:01 PM)     ㅋㅋ 여기서도 사랑이 시작되는거야? ㅋㅋㅋ 붸비야 783c3a6c311 (2009.01.12 Mon 10:08:03 PM)     모아이는 그냥 일반인들도 좋다고 다운받아서 듣고 다니는 사람 많아~~ 모아이로는 전혀 검증이 안된다...;;;;;;;;;;;;;;;;;;;;;;;;;;;; d 2a515108798 (2009.01.12 Mon 10:09:19 PM)     팬이 아니어도 벨소리 하는 사람 많은데;;;왜 태지 노래는 꼭 팬들만 듣는다고 생각하지? 정류장 88ccaf6d50d (2009.01.12 Mon 10:10:09 PM)     동냥걸이 되었구나ㅠㅠ . 7ae8b257242 (2009.01.12 Mon 10:18:00 PM)     팬 아니어도 모아이 벨소리 하는사람 있어.. 벨소리로 버퐐로라고 하긴 힘들어.. 글구 팬이여도 만원만 모르는 팬들도 많아~ 노래가 좋아서 275fdaa5a32 (2009.01.12 Mon 10:23:18 PM)     그랬을지도 모르지ㅋㅋㅋㅋ 붸비 너무 반가웠다보다ㅋㅋ 나도 만원만 하고 싶다..ㅠㅠ TJ:) 8961b69f18f (2009.01.12 Mon 10:25:08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원만은또뭐얔ㅋㅋ 며칠전 076f610df95 (2009.01.12 Mon 10:44:38 PM)     올라왔던 "만원만"(정중ver.) 생각난다 ㅋㅋㅋ Q: 저기, '만원만'...........이라고 아세요? A: 난.........알아요! 로 하자던;; ㅋㅋㅋ 'ㅁ' 3c11b0eec1b (2009.01.13 Tue 12:02:41 AM)     우리동네 채소가게 총각도 벨소리 모아이던데,, 만원만을 해볼까하고 둑흔둑흔 했지만 보기에 팔로는 아니고 그냥 곡이 좋아서 벨소리 설정한것 같아(실은 내가 춈 소심하기도 하고;;) 만원만 못했어ㅠ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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