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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복습하면서 조금씩 빠진것들만 써 볼께	게재일 : 2009.01.01 (Thu) 01:47:35 PM
작성자 : 꺅	No. 306109  추천수 : 3  조회수 : 1,229
오빠님이 처음 나오셔서 오늘 좀 이쁜데? 이 발언 하셨거든 근데 그 발언 하실 때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으시고는 약간 짝다리를 하시고 다리를 건들건들하게 떨면서 "오늘 좀 이쁜데?" 이러셨어 터프해 보이고 싶으셨겠지만 완전 귀여우셨어~~ㅋㅋㅋ 카운트다운 할 때 오늘은 1초 늦게 하는거라고 하시는데 우리들 전부 다 응? 이런 표정;; 오빠님이 "지식이 부족하구만" 이러시며 우리한테 뭐라고 하셨어;;ㅋㅋ 카운트 다운 할 때 오빠님 진짜 입이 귀에 걸려계셨다 너무너무 행복해 하셨어~~ㅠㅠ 그리고 흑장미를 해 보고는 싶은데 그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셨던가봐;; 우리를 보시다 갑자기 마미한테 가서는 계속 뭘 말씀하시더라고 마미가 잘 이해를 못한건지 시끄러워서 못 들은건지 뭐라뭐라 하니깐 계속 막 설명을 하시더니 흑장미라는 말을 아셨는지 고개 끄떡하시면서 완전 이쁘게 웃이시면서 샴페인을 한 모금 드시더니 우리를 쓱 보시다 흑장미 할 사람을 찾았어..ㅠㅠ 우린 다들 안된다고 했지만 오빠님은 원래 한번 마음 먹은건 하시는 분이라 그 분은 계탔지..ㅠㅠ 그리고는 뭐라고 하고 건배를 할까 하시다 미정씨한테 물어봤는데 미정씨가 2009년은 우리가 접수한다! 그랬는데 말이 길다고 하셨나 그러시며 그거 무시하시고;;ㅋㅋ 오뚜기한테 물어본다고 했어 그래서 오뚜김이 설마 되겠어~ 하는 표정으로 "위하여~?" 그랬는데 오빠님이 그걸로 하자고;;;;ㅋㅋㅋㅋㅋ 건배 하면서 추빙붸비들 챙기는 발언 하시면서 많이 안타까워 하셨고~~ 샴페인의 난이 끝나고 케이크를 보시더니 "이것도 먹고 싶은데~?" 이러시자 마미가 얼굴에 크림을 발라주심..ㅋㅋㅋ 또 무대가 낮아서 오빠님이 잘 안 보였거든 그래서 우리가 계속 올라가서 말해달라고 올라가!올라가! 그랬지~ 무대에서 볼 때 오른쪽에 있던 팬들이 올라가라고 먼저 말해서 그 쪽에 올라가셨는데 왼쪽에서 우리쪽도 오라고 이리오라고 막 소리쳤거든 오빠님이 딱 알아들으시고는 "거기도 오라고?" 그러시면서 오실려고 하더니 "안가" 그러시는거야..ㅋㅋ 그래도 우리가 계속 오라고 하니깐 "거긴 안간다니깐!" 이러시며 짜증 좀 내 주시고 나중에 다시 오셔서는 단상에 한쪽발만 올리시다 다시 휙 내려가셨어~ 완전 우리 놀리는게 너무 재밌다는 표정..ㅋㅋㅋ 아..또 모아이 부르실 때 박수의 달인(요거 정확히 기억 안난다) 미정씨한테 박수 한번 쳐 보라고 하셨고 미정씨가 계속 치니까 우리가 따라쳤지~ 근데 우리가 쫌 우렁차게 치니까 오빠님이 잔잔하게~~라고 하셨고 우리는 또 바로 아주 약하게 모아이 박수를 쳤고 우리가 원래 박수만큼만 치고 그만 칠까봐;; 오빠님께서 계속 치라고 수시로 속삭이듯 마이크에 대고 말씀하셨어 근데 그 말이 너무 감미로워서 미쳐버릴뻔..ㅠㅠ 대충 생각나는건 이게 다고~~ 마지막으로 심지랑 혜승이 디제잉할 때 엘레가든의 메리미를 틀어줬었거든 거기 가사에 Won't you marry me  이게 들어가잖아~ 난 이 부분이 우리를 위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을 정말 미치도록 따라 불렀다..ㅋㅋㅋㅋ 내가 기억력빙시라 멘트가 쫌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ㅠㅠ 그래도 4시간반 자고 나름 기억을 짜내서 쓴거야~~ㅎㅎ
	ba177b1d2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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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4bc7b1758c8 (2009.01.01 Thu 01:49:22 PM)     터프해 보이고 싶으셨겠지만 완전 귀여우셨어 터프해 보이고 싶으셨겠지만 완전 귀여우셨어 터프해 보이고 싶으셨겠지만 완전 귀여우셨어 터프해 보이고 싶으셨겠지만 완전 귀여우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 ef3398f1c65 (2009.01.01 Thu 01:49:30 PM)     오빠도 지식이 부족하긴 마찬가지.. 그거 오전 9시에 1초씩 늦추는거래. 12시가 아니라! 흥~! 진짜? ba177b1d2f1 (2009.01.01 Thu 01:51:06 PM)     뭐야 우리한테 뭐라하시더니..ㅋㅋㅋㅋ 우와 97279a8b0cf (2009.01.01 Thu 01:51:19 PM)     나 이런 생생한후기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릿속에서 자동재생~ ``` 27257ce4bf7 (2009.01.01 Thu 01:51:31 PM)     오 쫌 자세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베뷔 난 거기 가따온거 가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킈 9b9b24b483f (2009.01.01 Thu 01:52:27 PM)     메리미 진짜 일부러 틀어주신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fa1a63f1295 (2009.01.01 Thu 01:53:00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 쩐다~ ㅋㅋㅋㅋㅋ 나도 그런가+_+? 하며 고개를 갸우뚱했건만.. 베뷔 쵝오! 진짜 ㅋ c785ecbed2a (2009.01.01 Thu 01:54:08 PM)     자꾸 이러니까 더귀여운건데 오빠가 너무 모르는거지 ㅋㅋ -_- 57bdfe359c4 (2009.01.01 Thu 01:55:13 PM)     우리가 쫌 우렁차게 치니까 오빠님이 잔잔하게~~라고 하셨고 우리가 쫌 우렁차게 치니까 오빠님이 잔잔하게~~라고 하셨고 우리가 쫌 우렁차게 치니까 오빠님이 잔잔하게~~라고 하셨고 우리가 쫌 우렁차게 치니까 오빠님이 잔잔하게~~라고 하셨고 우리가 쫌 우렁차게 치니까 오빠님이 잔잔하게~~라고 하셨고 오빠는 잔잔한거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우리 맨날 씩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씩씩해 c785ecbed2a (2009.01.01 Thu 01:56:50 PM)     우리 새해에는 잔잔해지자 ㅋㅋㅋ ㅇㅇ a9d0aeb7f24 (2009.01.01 Thu 01:58:36 PM)     2009년은 접수될꺼고..그랬나..이미 2009년은 저절로 접수될껀데..뭐하러 언급하냐는 의미였었어. 나...그건 기억해..그이후는 아파서 자리를 떠서 ㅠㅠ 못들었지만.. ㅋㅋ 520b8e05e0a (2009.01.01 Thu 01:59:01 PM)     맞아 맞아 지식이 보족하구나? 인터넷 검색을 해바~~~이러셨기도 했어 인터넷 검색해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 520b8e05e0a (2009.01.01 Thu 02:00:13 PM)     엇. 난 이건 너무 뻔하죠~~~~ 이러셨어! 이렇게 기억해 계속~ 57b0ce4e7ee (2009.01.01 Thu 02:03:46 PM)     계속~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말을 박수 끝날때마다 나근하게 이야기해주시던 오퐈 ㅠㅠㅠㅠ 또 520b8e05e0a (2009.01.01 Thu 02:04:04 PM)     모아이 박수칠때 오빠님의 이번 모아이가 좀 감미로운 버전이였으니까..ㅠ.ㅠ 우리보고 박수를 지휘하시는데 계속 나긋한 목소리로 잔잔히, 잔잔히, 이걸 계속 우리박수나올때마다 말해주셨는데 마침 부드러운 자장가처럼 하.....진짜 이때 목소리..완전 ㅠㅠ 미쳐 ㅠㅠ 우리가 잘하니까 만족하신듯한 눈빛으로 계속 잔잔히(고개 끄덕끄덕) 잔잔히~잔잔히~ b f982a0c38d8 (2009.01.01 Thu 02:20:43 PM)     이거야?ㅠ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 응 ba177b1d2f1 (2009.01.01 Thu 02:28:23 PM)     이 노래야~ㅎㅎ 앨리스 aeb18c4d60b (2009.01.01 Thu 02:52:32 PM)     맞아..우린 너무 씩씩하고 우렁차..^^ 잔잔해지도록 노력해야지.. ㅎㅎㅎㅎ 앨리스 aeb18c4d60b (2009.01.01 Thu 02:53:57 PM)     이 노래 안그래도 좋은데..오빠가 지목해준 노래라.. 더더더더더욱 사랑한다..미치겠따... 우쥬매리미..?? 오빠가 16e5895d4ba (2009.01.01 Thu 03:07:31 PM)     지목해준 노래가 아니라; 그냥 심지랑 혜승이 한거아냐? 응 ba177b1d2f1 (2009.01.01 Thu 03:11:27 PM)     이건 심지랑 혜승이가 한거지 오빠님관 상관없음 ㅋㅋ 5ff448da16d (2009.01.01 Thu 04:45:13 PM)     맞아.. 그쪽안갔댔자나. 그러시면서 가는 척하시며 마미쪽으로 휙 빠지셨음..ㅋㅋ 구래도 그쪽맨왼쪽베뷔는 샴페인 받고 그 주변들 축복! 받앗음 ㅎㅎ 나도 0587cb4c253 (2009.01.01 Thu 05:32:25 PM)     엘르가든 노래 들으면서 이건 아마 우리를 위한 노래라는 생각들었는데...ㅋㅋㅋ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지 말라는거잖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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