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중아, 하고 무슨 말씀을 하시려다가
갑자기
"그러게 부끄럽게 왜 그런말을 했어~~ 이힝(너무 귀여운 소리)"
포인트는 그거얌
이미 도련님과 형수님의 발언이 지나고-
석중씨는 앉아서 오빠의 멘트를 듣고 있었는데
오빠는 그때까지 부끄러워하시며
다시한번 저렇게 부끄러움을 표현하셨어.ㅠㅠ
그리고.
베뷔들이 여러번 앉혀줘.앉혀줘! 했더니
"앉혀달라는게 뭐야???너희들 앉겠다고???? 왜? 안보여서? 너희들 다리아파서?
그래.. 해보자.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 자자 세발자국씩 뒤로!
뒤에부터 천천히 앉아요.
이렇게 앉아 있으니까 무슨 팬미팅 같네..
예전 생각 많이 나. 예전에는 니들 이렇게 앉아만 있었어..흐흐.."
그리고 오빠가 기분 좋으셨던 것 같아
멘트를 많이 하셨어~
질문할때 뒷쪽 베뷔가 일어서서 마이크를 베뷔들이 뒤로 넘겨주자
"마이크가 바다를 건너 갑니다~" 이런 소소한 멘트들도 많았고..
모아이 어쿠스틱버젼 부를때는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머리도 이쪽 이렇게 내리고 왔어요. 하면서 머리를 만져보이셨어.
오빠나 멤버들이 얘기할때 소리지르는 매냐들 있던데 보기 안 좋더라..
위에서는 우리들이 모라 하는지 잘 안들릴텐데... 얼마나 당황스럽겠어..
누굴 지목하는거 같아 미안하지만.. 오빠가 볼때 젤 왼쪽 매냐 여자분...
고래고래 자꾸 소리 지르셔서 좀 그렇더라...
다들 오빠에게 마음 전하고 싶은건 알겠지만.. 과도한건 안하느니만 못하다구 ;;
so
76961da6c40
(2009.01.02 Fri 02:54:10 PM)
난 오빠님이 '너희들,너네가' 해주시는게 너무 좋아
너무 다정하셔...진짜 최고로 좋아
하지만 난 추빙이였을뿐이고ㄱ-
.
42610359dd7
(2009.01.02 Fri 02:54:27 PM)
베뷔 뇌랑 눈을 나와 바꾸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b62a8ed192
(2009.01.02 Fri 02:55:01 PM)
난 오빠가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만나고 함께 할수 있을지 할때..ㅊ 울었어..ㅠㅠ
형수님
ead1e6d5e8c
(2009.01.02 Fri 02:55:26 PM)
어흑 베뷔 글보니까 또 막 다 기억나~
맞아 그때 갑자기 앞으로 밀리면서 내 앞사람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깔릴까봐 진심무서웠어 그와중에도 오빠님 표정 봤는데
급 표정어두워지셨어
오빠나오시면 앞으로 가고싶은맘 나도 호빗족이라 백만번 이해하지만
그래도 조심하자 우리가 사고나면 오빠가 욕먹는다 우린 무려
형수님이니까~오빠님을 생각해야지~^^
고마워~!!
f48d2a92eed
(2009.01.02 Fri 02:56:04 PM)
다시 또 행복해진다~~~~~~
진짜 예전부터.. 너무 여기저기서 소리치는거 쫌 거슬릴때가 있어..
오빠님 얘기하실땐.. 진짜 좀 조용히 자제하자..;;;;;;;;;;;;;;;;;;;;;;;;;;;;;;;
오빠님 음성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싱
c9893a948a4
(2009.01.02 Fri 02:56:11 PM)
멘트 반정도박에 못 들엇는데
고마웡 ㅎㅎ
응
3b5ce373222
(2009.01.02 Fri 02:56:17 PM)
우리 조금 더 예의를 지키고
오빠한테 소리지르고 그러지 말자
오빠 말 막지 말구...
조신해져야지 ㅎㅎㅎ
.
8e303ea4740
(2009.01.02 Fri 02:56:23 PM)
이 후기 너무 좋다^^
.
683b3e595de
(2009.01.02 Fri 02:56:43 PM)
오빠멘트하실때만큼은 소리 지르지말쟈 붸비들아
소리지르는붸비들덕분에 오빠멘트 앞부분 제대로못들었엉 ㅠ_ㅠ
ㅇ
671a9af5590
(2009.01.02 Fri 02:57:01 PM)
옵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
55b0071a716
(2009.01.02 Fri 02:57:11 PM)
나도 샌드위치고, 커피고, 바자회고, 소망편지고...
그냥 앞쪽에 자리잡고 있엇을걸 하는 후회 1g 있다.. 하하;;;
즐겁고 재밋긴 했는데... 오빠님 제대로 뵙지도 못하고... 멘트도 잘 못듣고...
(흐하... 추빙베뷔들 염장하련느건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내 욕심인 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ㅅ
88848997265
(2009.01.02 Fri 02:57:14 PM)
밀림의 원흉은 무대 높이다.
사실 무대만 높아도 그때 그렇게 안밀렸을거야..
왠만큼 앞에 있는 사람도 안보일정도니...
뒤에선 난리가 난거지..
ㅜㅜ
30c6e3d532e
(2009.01.02 Fri 02:57:27 PM)
"그러게 부끄럽게 왜 그런말을 했어~~ 이힝"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근 확실이 오빠님이 잘해주셔서...말 중간에 말하기두 하구 그러자나 ㅠㅠㅠ
..
3ebe16cc5bb
(2009.01.02 Fri 02:58:02 PM)
오빠뿐 아니라 멤버들 표정도 급 어두워졌더라.. 표정보는데 가슴이 철렁했어..
.
bbf6eb7899c
(2009.01.02 Fri 02:58:14 PM)
멤버들 멘트 하실 때
의자에 앉아서 얼굴에 은은한 미소를 띠며
매냐들을 한명씩 보는 눈길을 잊을 수가 없다.
넋놓고 오빠 보다가 오빠가 눈마주치면 눈길 피하시는 것 같아서
나중엔 그냥 멤버들 봤어..ㅋㅋ
아앙
466f1893974
(2009.01.02 Fri 02:59:22 PM)
새록새록 또 생각난다...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일부러 눈을 감고 그때를 다시
떠올려봤는데...이렇게 멘트를 다시 보니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당~ㅡㅜ
ㅜㅜ
30d8974ea30
(2009.01.02 Fri 03:00:20 PM)
그 상황에서 대걸레 흔든 붸비는 누구람 ㅋㅋㅋㅋㅋ
대걸레아니구
cd0698e6139
(2009.01.02 Fri 03:02:52 PM)
안그래두 그 붸뷔 내뒤에 있었는데 대걸레 아니여써
머플러였거든..ㅋㅋ근데 오퐈가 "대걸레 같은거 든...저기.." 그럼서 말씀하셔서
안그래도 대걸레 아닌데..ㅋㅋ
ㅋㅋ
345251cb0d2
(2009.01.02 Fri 03:04:16 PM)
중간에 미성ㅅ씨는 누귴ㅋㅋㅋ
ㅜㅜ
30d8974ea30
(2009.01.02 Fri 03:04:37 PM)
그런거야? ㅋ ㅣ ㅋ ㅣ 그 뷉은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겠다 ㅋㅋㅋ
ㅇㅇ
c3beb35aecc
(2009.01.02 Fri 03:04:45 PM)
목도리이 막 흔들었는데
끝에 달린 수??때문에 오빠가 대걸레라고 하심 ㅋㅋ
그러고 보니 나도 대걸레 흔든것처럼 보이더라 ㅋ
아..
55712d245b0
(2009.01.02 Fri 03:05:02 PM)
추빙은 또 열폭작렬ㅠ 내가 이걸 왜 클릭한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붸비 고마워ㅠㅠㅠㅠㅠㅠ
...
31b4bde33d9
(2009.01.02 Fri 03:07:20 PM)
누군지 알것같아.. 나도 왼쪽에 있었는데 그분 너무 시끄러웠음ㅠㅠ
오뚜김 형수님
4f94003b3f5
(2009.01.02 Fri 03:07:43 PM)
진짜 오퐈 말씀하실때 우리 좀 조용히 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9408ac2b76c
(2009.01.02 Fri 03:10:34 PM)
순간적인 압력에 죽는줄 알았어..
첨엔 바리케이트까지 휘청해서 오빠가 막 매냐들 자제시키고,,
진심 죽을것 같아서 나 비명질렀다 ㅜㅠㅜㅠ
하리
32d72363906
(2009.01.02 Fri 03:12:16 PM)
멘트만 읽어도 달달하다 정말... 아흐..
진짜
9408ac2b76c
(2009.01.02 Fri 03:14:16 PM)
깜짝 놀랐어!! ㅋㅋ
"이힛"할때는 평소 오빠님의 억양이 아니었다는~
정말 오빠도 생각지 못하고 나온 반응이었는지
평소보다 약 2톤정도 높은 하이톤 웃음이었어~~ ㅋㅋㅋ
완전 귀여워 죽는줄 았어어~~~
아..
70cf27d07f9
(2009.01.02 Fri 03:16:53 PM)
안그래도 그때 생각하면서 막 웃고있었는데...너무 행복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우리 촘 조용히 하자..뒤에서 보는데 많이 아쉬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724303c6857
(2009.01.02 Fri 03:27:02 PM)
그렇게 생각해,
무대가 너무 낮아서 하나도 안 보이고,
마이크가 울려서 잘 안들려서
베뷔들이 아우성 치고 밀리고 한 거야.
나중에 앉아 있을 땐 다들 잘 보이니까
엄청 조용했다궁~~
zz
09b5a3f6f98
(2009.01.02 Fri 03:30:07 PM)
멤버들 얘기할때..
오빠는 우리 하나씩 보고 계시더라.ㅎ
나도 오빠 보고 있었거든..
바라보시다 급 고개돌리시..ㅜㅜ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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