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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좀 많~이 늦은 888파티 후기(지극히 개인적)

게재일 : 2009.02.28 (Sat) 01:38:22 PM

작성자 : 잇힝

No. 393274 추천수 : 0 조회수 : 386

에......다녀온후부터 써야지써야지x100 하고 있다가
미루고 미루다 결국 오늘 타자판을 붙잡는다 ㅠ_ㅠ
개인적이지만 나름 정확해~
다녀와서 바로 연필부여잡고 쓴후기니까..ㅋㅋㅋㅋㅋ

-

한 6시 좀 넘어서 (30분쯤?) 도착했는데 아는애들이 기다리고있어서
앞쪽으로 갔는데 과자도 좀 먹고 얘기하다가 현매예매를 받는대.
반반 줄 나누라그러더라. 난 예매라서 오른쪽줄로갔고.
난 클럽을 그닥 가본적이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콘서트만 주구장촹-_-;;)
베라는 들어가는문은 좁았어. 지하에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쨌든..
레드카펫? 같은게 깔려있는기분.ㅋㅋ 온통 빨갰던걸로 기억함...;;;
(안쪽으로 아예 들어가기 전에 기다리는 문있자네~)

어...그부분은 진행이 좀 느렸어;
들어가서 예매 현매 서라고했었는데 어떤 모히칸머리비슷한오빠가
순서를 몰라가지고 뒷줄에서있는분들 데려갈라그랬었고 -_-;;;
그리고 사람줄도 긴데 진행이 좀 많이 느렸던걸로 기억함.
접수도 늦고.....그부분은 좀 그랬다;;;;;;;;;
(그리고 사람들 들어가는 통로도 굉장히 좁았음ㅠㅠ
난중에 물품보관소에 물품맡기고 다시 들어가는데 낑겨가지고 ㅠㅠ)

예매한사람 이름 부르고 들어갔는데 표는 따로 안주고 팔찌를 주더라
미성년자는 핑크색이고 성년자는 노란색이었어.
디자인은 정말 예뻤던거있지? 38세 서블리 8칩활동 어쩌고저쩌고..(비루한기억력ㅠㅠ)

물품맡기는것도 좀 그랬어.
사실 그날 따듯하지도않았는데 겉옷 안걸치고오는것도 좀 그렇잖아
보관소 있다길래 믿고 왔었는데 동전교환기가 고장난거있지;
(게다가 물품보관소 보관값은 무려 2000원이었던겨..!!!!!!!!!!!!!!!!!!!!!!!!!!
500원짜리로 4개를 넣으라는데 그렇게 갖고다니는사람 있냐고 -_-;;;;;;)

안쪽에 옷걸이가 있길래 걸으려고했는데 분실엔 책임을 안진다잖아.
아니....동전교환기 고장났으면서 분실에 책임을 안진대
그때 좀 뿌찢했었지......;; 그래도 난 초반에 들간거라 물품보관소는 텅텅 비었었는데
난중에 다시 들가보니까 꽉찼더라...ㄷㄷ 보관소 맡기는데도 좀 작았어
(그래도 매냐들이니까 믿고 돈 안넣고 그냥 쑤셔넣고왔다 -ㅅ-;;;;;
친구는 혹시 걱정된다그랬는데 난 그닥 ;ㅁ; 훔쳐갈것도없어효~
난중에 보니까 없어진것도 하나도 없더라.; 괜히 걱정한거였나..;)

그리고.....양초가져가라그래서 그것도 가져갔고 경품응모도 한다더라
그게 괜찮은이벤트긴 했는데 그쪽 통로가 그거때문인지 좀 많이 좁아졌었어;
난 부피가 큰 퐐로이므로 큰 통로를 원해효 !!!!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들어가니까 친구가 앞줄 오른쪽 구석쯤에 자리를 잡아두고있었어
들어갔는데 꽤나 넓더라 ~ 대략적인 약도는 이래

무대는 그렇게 높진 않았었고 파란불이 막 날라다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은 좀 어지러웠다......ㄷㄷ 이런데 와본지 너무 오래됬어 ㅠㅠㅠㅠ
오른쪽 맨 앞에 있었는데 드럼이 잘 안보일까...하고 혹시나 걱정했었는데
굉장히 잘보이더라~ ㅋㅋㅋ 기다리는동안 테크토닉비슷한 노래가 나와서

가위바위보하고 나가서 춤추는걸 했었는데 (-_-;;;;) 맨 마지막에
내가 걸려가지고 나가서 뿌찢댄스를 춰야하는데...ㅠㅠ 급 기억이 안나는고다ㅠㅠ
기냥....어떻게 추려고하는데 시선이 나한테 다 집중되는겨ㅠㅠ......기냥..그렇다고....

자리 잡아놓고 물품보관소에 다시 맡기고 오니까 난알아요였나 하여가였나....
벌써 시작했더라고 +_+ 꺄~ 그뒤론 정신없었는데 아마 15주년순서로나간거같아!
콘서트ver. 가 안나와서 좀 섭섭하긴했다ㅠㅠ 그게 짱인데~ㅠㅠㅠㅠ
디줴가 두명있었는데 한명은 좀 원장님...닮았었숴....(턱수염있음 다 닮은거ㅇㅇ...)

막 우리가 미친듯이 노니까 (사실 나혼자 미친듯이 놀았지만) 웃고그랬다?
디제잉은 내가 뭐라그럴순없지만 그냥 음량조절만 한 모양이야 -_-;;;;
난 스크래치라도 있을줄알고 기대했더니...그부분은 좀 섭섭했숴~ㅋㅋㅋ
근데 그 디줴가 제스처도 좋고~ 우리랑 같이 노는분위기라 진짜 재밌었다!

그렇게 계속 놀다가 스페셜 10분짜리 에디트를 트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마 그분이 그때나갔을거야...ㅋㅋㅋㅋ난 그거 다따라부르고ㅠㅠ

그노래 담이었나.........심지&혜승나와서 미치는줄알았어
둘다 미디를 어느정도 다루나? 첨에 그걸 좀 만지더라구~ㅋㅋㅋㅋ
심지는 계속 거기서 음량맞추고 분위기조절하고 있었고 혜승은 그거 좀 끝나고
바로 드럼으로 +_+_+_+_+_+_+_+_+_+!!!!!!!!!!!!!!!!!!!!!!!!!!!!!오ㅓㅏ!!!!!!!!!!!!

심지는 쇄골 좀 파인 옷 입었었고 (어두운 회색쯤.) 류승범머리하고나왔었고ㅋㅋㅋ
(막 심지언니 심지언니그러는데 웃고 그랬닼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
혜승은 옷은 잘 기억안나는데 모자쓰고나왔었어~
계속 벗을랑말랑했는데 그게 귀여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기억은 안나지만 첨에 안들어본음이나오더라. 그거였는지 그거담이었는진 모르겠는데
아마 첨에 버뮤다비슷한 음이었는데 그쪽에서 리믹싱을 하던가 했나봐
좀 조용하다가 드럼의 세기와함께 밝아지는느낌. 그게 반복되는데
나만 알았나?;;;;;; 진짜 음이 버뮤다 전반적인 키보드음이었어~ 너무 좋았던거다~
기타 없이도 어쿠스틱? 분위기가 좀 났던거같아. 본곡보단 아니지만 괜찮더라ㅎㅎ히히

+ 이거 전이었는지 후였는지 기억은안나지만 옵화 33생일, 08 축하멘트나오고
이젠 09파뤼를 시작해야죠~? 뭐 대충 이런 영상이 나와서 완전 환호했어~ㅎㅎ
(아..........이게 심지랑 혜승 시작 전인건가 아님 그보다 더 전인지 기억이안나ㅠㅠ)

혜승(군?오빠?;;;)씨 진짜 드럼 잘치는거같아~ 어쩌다 맨앞에 무대에 허리 꺾고
반쯤 누워서 머리 좀 흔들고 그랬는데ㅠㅠ 카메라가 이쪽으로 많이왔는데
카메라만 오면 이쁜척 고상한척 (사실 그래도 무서워보였을듯) 다하고ㅋㅋ
막 놀다가도 하트보내고 그랬당~ㅎㅎ 옵화한테 보내지는거...진짜 맞지?그치?;;;;

난중에 들어보니까 뒤에있던 친구는 막 무서워하면서 '얘 뭐야?'이러고 피했대ㅠㅠ.......

뭐 어쨌든 심지도 미친듯이 고개 흔들어대고 혜승도 즐기는거같이 여유롭게
드럼치는거같아서 나도 편하고 즐겁고 그랬어~ 음악에 심취했다그래야하나?그느낌 알지?
진짜 말로표현할수없을만큼 귀엽고 즐겁고 행복하고 편해보였닼ㅋㅋㅋㅋㅋㅋㅋ
눈감고 그냥 몸이 따라가는대로있다가 (완.전.심.취)
휴먼드림으로 이어지더라 ㅋㅋㅋㅋㅋㅋ왜...처음에 유로피안댄스? 요걸로 나왔을때

그 음 알지? 그거랑 비슷한데 그거보단 조금 차분한느낌. 근데 통통 튀는느낌은 좋더라~ㅎㅎ
아마 그전에 심지가 자꾸 잼잼하고 그랬을거얔ㅋㅋㅋㅋㅋ일종의 복선?_?...
아...모아이 다음이 휴먼드림이란걸 알려주는 부분이지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손도 흔들어대고(뿌찢댄스있자네....ㅋㅋㅋㅋㅋㅋ)

모아이는 음을 우리가 잘못잡아서 빨리부르다 난중에 고쳐서 다시부르고 ㅋㅋㅋㅋ
그래도 모아이는 음이 아, 이게 모아이다~ 할 정도로 비슷하게 만들어져있었어.
MR? 반주소리가 좀 적었고 이것도 조금은 차분한분위기~

뭐.....이정도로 하고 나중에 혜승이 나가는데 내가 손내미니까 손잡아주더랔ㅋㅋㅋㅋ
아이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딱 스쳤는데 손이 차갑더라..그냥 그렇다고...

그리고 케익나오고 (케익 진짜 이뻤다 +_+ 근데 주인공도없는데 우리 뭐하는거?ㅠㅠ..)
아까 준 초에 불붙이고 (라이터가 없어서 라이터있는매냐한테 전부 집중ㅋㅋㅋㅋㅋㅋㅋ)
내모든것 불렀어~ 옆에 내 친구 울고ㅠㅠ...(그때 내모든것 당신께 말해주고싶어~ 나올때
위에 자막이 접힌배....렌지초코.....ㅠㅠㅠㅠ격하게 공감....)

그래서 그거 떼창하고, 편집영상보여주는데 그거 정말 잘한듯 +_+ (내모든것도 편집 잘했어~)
(+그 전인가 후인가 오빠 아이들,시나위때부터 사진을 보여줬는데 진짜 설레드라..ㅋㅋ)
그리고 경품타임ㅋㅋㅋㅋㅋㅋ 선물은 뭐뭐있었냐면...
2010년 생일파티 무료이용권 2매, 토스카 용안 브로마이드, 시대유감 테이프,
5집 cd, 심포니 기념우표, 피아 싸인cd, 매니아페스티벌 버튼세트. 하나는 기억안나;;;;;

어쨌든 난 추빙 ^*^....ㅠㅠ (그래..그냥...그렇다고!!ㅠㅠㅠㅠ)

그러고 촛불끄고 (내모든것끝나고 껐었나?ㅠㅠ) 그다음엔 계속 오빠 콘서트 리믹스영상 틀어주는데
(왜 콘서트 리믹스냐면; 콘서트하는영상을 노래는 하난데 두개이상을 장면마다 잘라서
틀어줬었음. 말로들으면 잘 이해 안가는데 어쨌든;;)

인터넷전쟁은 remix였고 대경성은 02etp였고, 난알아요는 심포니버전
교실이데아는 아이들버전인데 언제껀지 모르겠다ㅠㅠ..(하얀 민소매에 파란글자써있었음.)
시대유감은 08 etp버전. 나머진 역시 기억 안나..ㅠㅠ (머리흔드느라그랬어효....)

그리고 10시쯤 미성년자 나가는시간되서 나갔고 거의다 나가는분위기라 나도 나왔지;
파뤼후기는 여기까지~ㅎㅎ

+ 나올때 카메라에 한명한명 영상편지했고 물품보관소는 사람이 완전 가득히 들어차서
나올때도 좀 많이 혼잡했던듯;;;;;;; 그점이 진짜 좀 그래요.....ㅠㅠ
그리고 나왔을때 사람 많이모여있는데 차도 막 지나다니고 그래서 좀 위험해보였던듯..
아...또 첫번째 들어가기전에 오빠 포토모자이크를 달았었는데ㅠㅠ 그거 좀 지못미였던....

-

끝이다ㅠㅠㅠㅠㅠㅠ밥먹으러가야지...
고칠거있으면 말해주면 고칠게!~ 읽어줘서 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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