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가 누군지는 안 밝히겠어!!
알사람은 알거야..;; 흰색이라면 알까나..?ㅎㅎ
닉넴은 밝히지 말아줘요!! 난 소중하니까 훗-_-v 뭐래니.. ㅋㅋ 정신놨다..ㅠ
전에 한참 글 많았을때,, 댓글까지 하나하나 다봤는데..
그 중에, 스텝후기는 없냐..딱딱한 문체보다는 자세한 후기를 바란다는 글이 있어서,,
내가 또 A형이걸랑.... 내내 가슴에 묻고 있다가.. ㅎㅎ
궁금한 베뷔들을 위해 끄적여본다....
그동안 행사후기를 못썼던건..
쓰다보면 베뷔들에게 투정부릴까봐,, 그리고 미안하지만, 쓸힘이 없었달까.. ㅋㅋㅋㅋ
오늘은 큰맘먹고 적을게! 아,, 내가 이런거 써도 되나..ㅠ
.....지우라면 지우겠어요..ㅠ
-------------------서론 참 길다..
사실 어제까지 완벽히 끝난부분이 없었어.
갑자기 허락났던 곳에서도 안된다고 연락오고 그래서..
새벽에도 걱정때문에 한숨쉬다 보니까 밤새더라..
마음의 준비도 안되고.. 그래서.. 카드섹션용 카드들고 (이거 무겁드라 ㅋㅋ 종이라고 무시했더니 ㅋㅋ)
학동가서 서컴에 기도하고 왔어..-_ㅜ 108배가 예정이었으나,,, 안되겠더라구..,
경비아저씨께 혼나기는 했지만.. 죄송해요 ㅠ_ㅠ .. 진짜 토할뻔했다구요..
ㅋㅋ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는..
발산 촬영 베뷔랑 홍대 촬영 언니랑 아침먹구.. 헤어져서 나랑 촬영팀베뷔는 발산으로 갔지..
2-1 !! 드디어 매냐발견 ㅠ_ㅠ 눈물크리였어..
눈이 마주쳐서.. 동시에 만원만.. ! ㅋㅋ
발산에 갔는데..에..... ㅠ_ㅠ 미안.. 내가 시간엄수라고 해놓고, 1분늦었어용..;;
처음엔 이걸 어쩌나..했는데,,
스텝으로 지원하신 분들 ,,,, 일 정말 잘하더랔!!!!! 역시!!버블리!
생각보다 매냐분들이 많이오셔서.. 복잡했는데
의견 쫙쫙 뽑아서 샤샤샥.. 해결했어..
사실, 발산은 우리가 그냥 조용히 진행하고, 장소에 의의를 두려고 했는데,
갑자기 고소건 터지고, 마봉춘 촬영소식에 일이 커져버린거야..
그런데도, 이미 진행하고 있던 플래시몹은 바꿀수가 없어서 ...
카드말고는 할게 없는데 어쩌나 걱정많았거덩..ㅠ 카드도 허접해서.. 허허헣
제일 노심초사했던 카드섹션 베뷔들..ㅠ_ㅠ 그거 진짜 걱정많이 했는데..
난 그대들이 한번 시뮬레이션 하는걸 보고.. 마음을 놓았네.. 진정 촹이어쒈!!
횡단보도 스톱모션은 오늘아침에 갑자기 결정된 건데도..
아주 잘!! 표정까지 세심하게 연기해준 베뷔들 그대들은 능력자 ㅋㅋㅋ
핫핑크후드티 남매냐.. 난 그대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에 퐝 터졌소..!
무시당하면서 힘들었을텐데도 끝까지 열심히 해준 전단지 베뷔들 !! 최고야!!
사람보다 차들이 많아서 횡단보도에서 정말 추웠을텐데도..
즐겁게 해준 베뷔들.. 진짜 너무 고맙구..ㅠ_ㅠ 감동이었어..!
항상 베뷔들은 감동만 준다.....ㅠ 오퐈님닮아 그런가..?
원래 장소는 음저협앞이었는데,, 경위님이 나오셔서 안된다고 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그냥 5번출구 윗쪽이 괜찮아서 거기서 한건데...
오히려 난 그 자리가 좋았다고 생각해!
음저협앞은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전화위복인셈이지..? ㅎㅎ 더 잘풀린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아, 그리고 베뷔들이 궁금해하는 마봉춘 말이야...
PD님이 오셨었는데.. 못본 베뷔도 있겠다..
우리촬영팀이 2명이었구, 챙있는 모자쓰신 분이 PD님 이셨는데, 혼자 오셔서 의식을 못했을거야..
존재감.. 지못미.. ㅎㅎ 신경쓰지 않고 할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구!!
담당자 인터뷰를 하신다고 하셔서.. 하긴 했사오만... 젠장..ㅠ_ㅠ 횡설수설..수설... 편집.....조..ㅁ...
2시 이후엔 전략팀도 와서 현수막도 합류하고,
베뷔들이.. 대표님 걱정 많이 하더라.. 나도 걱정했는데, 씩씩하셨어!
음.. 씩씩해..!!
빡세게 1시간 ! 횡단보도에서 하고 발산은 끝마쳤지......
... 진짜 미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 내가 정신없이 홍대로 옮겨가서 미안하단 말도 못했다...
추운데, 계속 기다리게 했던 거..너무 미안했어..
내가 답사를 다시 갔어야 했는데..ㅠ
못가서,, 횡단보도 상황파악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미안;;
스텝베뷔들도.. 내가 뭘 해야하는지 확실히 설명을 못해서, 계속 물어보게 만들어서 미안..
그리고,, 장소를 정확히 올리지 않아서,, 음저협 앞에서 기다리던 베뷔들도 미안...ㅠ_ㅠ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베뷔들이 준 초콜릿, 오빠사진 ,, ,, 잊지 않을겨 ㅋㅋㅋ
아.. 마지막으로 이건 개인적인건데.. 오늘 내 손길도 못받고,, 핸즈프리로 전화통에 불나며
헌신했던 태지폰사마..... 미안하오.... ㅠ_ㅠ..
그리고,, 발산역에 7명 왔다고 문자돌린 매냐 누구니!!
그문자돌고.. ㅠ_ㅠ 전화가.... 10통은 온거 같아.... 잘되고 있는거 맞냐구..ㅠ
드폰님이 힘드셨지만..ㅎㅎ 걱정해서 돌린듯하니.. 고맙구... !♡
홍대에선 내가 한게 수다떤거 밖에 없어서.. 후기 생략!! ㅎㅎ
그럼, 베뷔들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염..
성의껏 대답해주겠얼.. (아.... 내가 뭘썼는지도 모르겠다..ㅠ 이래서 안쓰려던 후긴데 ㅋㅋ 그 댓글이 뭐라구 ㅋㅋ 소심한 A형 같으니..... )
언제든 열려있는 올챙이의 문이여..!!!! 컴온컴온!!
아핫핫!! 기분좋구낰!!!!! (여러분은 지금 아빠가 해외에 나가셔 고삐풀린 양서류를 보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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