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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해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게재일 : 2009.02.20 (Fri) 02:16:43 AM
작성자 : 햅번	No. 371988  추천수 : 15  조회수 : 1,354
이번 광고 진짜 아트아냐? 이 광고가 일으키는 반향을 봐봐. 사람들이 학원 광고를 대출광고 취급하고 있어. ㅋㅋㅋ 사교육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응집하고 있다고. 신해철을 욕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가진 유명세와  이미지를 걸고 도발을 하고 있어. 이건 아트야. 왜 학습 목표와 학습 방법이 맞는지 생각을 안하냐.... 과열된 상황이 자신한테까지 광고제의를 하는 헛다리를 짚자 그 시스템을 역설적으로 이용해서 자신의 소신을 전파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레논의 침대시위에 버금가는 해프닝아냐? ㅋ 처음으로 신해철이 재밌는 사람이라고 여겨져. 이제 겨우 락커로 보인다구. ㅋ 해명? ㅋㅋ 아트를 해놓고 해명이라... 진짜 구차하겠다. ㅋ 명박형님 득템 어쩌고. 이따위 말도 할 필요 없었어. 내공 부족이지. 여기서 망쳤어. ㅋ 누구처럼....내가 그래요? 하면 될껄. ㅋ 출연료를 사회단체에 기부하라는 얘기는 애 키우자니 별 수 없었을거다 보다 더 구려. 그냥 꽁똔은 친구들 모아서 술한잔 사면 그뿐. ㅋ 이 아트... 쫌  알아주는 사람 없나? ㅋㅋㅋㅋ ps : 위태에서 세상 모~~~~~~~든 얘기를 다~~~~~~~했으면 좋겠어.        사회 전체에 모~~~~~~~든 현상을.  죄~~~~~~~~~~다.         그래야 서햇의 도발을 받아 줄 수 있는 큰 그릇이 되는거다. 우리가.         이번에 보니 신해철은 아군이 없어...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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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c785ecbed2a (2009.02.20 Fri 02:18:17 AM)     와 나 진짜 소름돋았어. 플루토 7960ccb3c3f (2009.02.20 Fri 02:18:28 AM)     글쎄 아트인지아닌지는 뫙만이 알겠지?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이번광고..그렇게 나쁘게보이지만은 않은데.. 찍고싶으면 찍는거지뭐...자유로운영혼ㅋㅋㅋㅋㅋ .. 29f50766401 (2009.02.20 Fri 02:19:06 AM)     와......나도 소름돋았어................................. ㅋㅋㅋㅋ 3ebe16cc5bb (2009.02.20 Fri 02:19:08 AM)     베뷔말 솔깃한데?? 그러고보니 베뷔말대로 학원광고를 무슨 대출광고 취급하고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01bc0166643 (2009.02.20 Fri 02:19:43 AM)     나 얼마전에 신문 봤는데 뫙 얘기 나오더만.. 논객이 아니라느니 하믄서.. 뭘 새삼스레 1dbd3909a6b (2009.02.20 Fri 02:20:00 AM)     지금도 모든얘기 다 하고 있쟎아 이렇게 여러가지 이야기 올라오는 휀사이트가 또 있겠어; 좋은 의미일수도 있고 나쁜의미일수도 있는 그런 성격의 사이트인데 뭘. 오 583fc69c07c (2009.02.20 Fri 02:21:12 AM)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ㅋㅋㅋㅋㅋ 새로운 발상이야 ㅋㅋㅋ 응 25c25a219b0 (2009.02.20 Fri 02:21:32 AM)     큰 그릇이 되는거다 우리가 ET f89f293ec28 (2009.02.20 Fri 02:22:23 AM)     와..................소름돋고 놀랬어 ㅋㅋㅋㅋ 천재네 18014429ee6 (2009.02.20 Fri 02:22:36 AM)     머리하나는 기가 막히게 굿이햐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2:22:48 AM)     충돌은 균열을 만들고 균열은 윤곽을 만들고 윤곽은 형태를 만든다. 이 해프닝을 이용해서 신해철에대해 평소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그의 논객적 위치까지고 깎아 내리는거지. 이 찌질이들이 수면에 떠오르면서... 대중문화 평론가라는 쉐끼들이 객관의 탈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는거지. ㅋㅋㅋ 보기좋게 낚였어. ㅋ 난 그거와 상관없이 락커와 토론은 상극이라고 보지만. ㅋ 별로.. 083d6b647bf (2009.02.20 Fri 02:23:07 AM)     꿈보다 해몽같은데... ㅋ d865d571cd0 (2009.02.20 Fri 02:23:40 AM)     위태에서 모~든 이야기 다 하는거 찬성! 근데 정말 이게 아트인지는 아직 모르겠어 이사람이 워낙 앞뒤가 좀 안맞아 보이는 때가 있는거 같아서 난 이제 뮤지션으로서의 모습 말로 사회계몽 암튼 그런 비스무리 하는 사람으로서의 아무 신뢰와 기대가 없음 아군은 있더라 다행히 팬들이 돈벌었으니 싱글 빨리 나오겠다면서 넉살도 떨고 ㅋㅋㅋ 그건 부러웠어 우리였다면 진짜 남이 뭐라 하기전에 난리 법석 떠는 애들 엄청났을 꺼야 그생각 하니까 식은땀 ㅋㅋ 근데 재밌는 글이당 .. f1c508bbec5 (2009.02.20 Fri 02:24:10 AM)     글쎄... 꿈보다 해몽같다 솔직히.......... 평소 신해철을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그리고...... 위태는 지금도 충분히~ 태지관련보다 그외 다른 얘기가 더 많지 않나? 그거 25c25a219b0 (2009.02.20 Fri 02:24:34 AM)     조선일보지? 나 그 사설보고 완전 웃기더라 글을 발로 써놨어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2:25:54 AM)     먹고 살자니...로 이해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군일까? 진중권은 디워에 이어 또 헛다리. ㅇㅇ 553b05db4f3 (2009.02.20 Fri 02:26:35 AM)     바보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될 줄 모르고 한 일이 아니겠지?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었어. 일부러 도발을 하는 게 아닐까 하는. 그 광고 문구는 학생들한테 맞춤 교육을 해야 한다는 거 아니었어? 그런데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가 뭘까? 말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 실제로 학생들에게 맞춤 교육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학교와 학원의 현실이잖아. 그렇게 사람들이 광고 문구를 믿지 않고 욕하는 것도 실은 학원이라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아닌가? 꿈보다 해몽이라고 할지 몰라도... 요즘 보면 교육의 목표는 점점 멋져지는데 현실은 시궁창이니 그걸 비꼬려는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ㅋ 어떻게든 이해하고 싶어서 만들어 낸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근데... 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졌어. 이제와서 뭐라고 얘기해도 욕할 사람들은 계속 욕할 거고...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2:26:36 AM)     서태지만 봐서는 서태지를 이해할 수 없어. 22 1dbd3909a6b (2009.02.20 Fri 02:27:15 AM)     지금도 너무 휀사이트 성격에 맞지않는 글들이 넘쳐난다고 생각해 뭐 포탈처럼 잡다한 연옌얘기도 나오고 링크까지 걸고 그러는 판국인데 두말해서 뭐하리 .. 여긴 서태지 1dbd3909a6b (2009.02.20 Fri 02:29:28 AM)     휀사이트란걸 명심하자 서태지만 보려고 모여든거야 다른 사안들은 충분하게 이 사이트 말고도 보고 듣고 있으니까 글 참 예전부터 느꼈는데 너무 자기위주로 쓰는군화 저번에도 인증안했음 안한거지 비밀글 자꾸 쓴다고 태클걸고 그러더니 인증을 하던 안하던 자유지만 그런식으로 자기위주로 글쓰고 그러면서 위태란 곳의 기본성격은 그래도 생각해야지 댓글 참 뜬금없다 .. f1c508bbec5 (2009.02.20 Fri 02:30:21 AM)     근데 어차피 이글도 붸비 한개인의 의견일 뿐이지 않아? 너무 단정적으로 말한다..;; 그렇지 1dbd3909a6b (2009.02.20 Fri 02:32:26 AM)     어차피 글이란 개인의 의견맞지 근데 이 글쓴 이는 인증 안하면서 자꾸 비밀글 좀 올라오면 비밀글 쓴다고 태클걸고 그런글만 내가 세번이상 본거 같은데 그래서 난 이붸비의 글이 곱게 안보이는군화. 사족역시도 이해안되고 ㅋㅋ b8854b665fc (2009.02.20 Fri 02:32:32 AM)     맞아 해명글따위 필요없어~ 마왕 마음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돈좀 쓰겠다는데..ㅋㅋ ㅇ bbeb4edf81c (2009.02.20 Fri 02:34:43 AM)     위태 아니면 세상도 안보고 사는줄 아는 거 아니겠지? 굳이 여기서 하지 말자는 거지, 위태 들어오는 붸비들이 세상에 눈감고 귀막고 사는 거 아니거든? 원글 p.s.도 그렇고 리플도 그렇고 공감이 안간다... ㅇ d865d571cd0 (2009.02.20 Fri 02:35:07 AM)     만약 진짜 이런 의도였다 해도 뭔가 이건 아닌거 같아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같이 공감할 만할 자리를 마련해 놓지 않았어 좀 지켜봐온 사람들 입에서 바로 내가 또 이럴줄 알았다 늘 말이랑 행동 다르고 어쩌고 이런 말 가볍게 나오게 만들잖아 우직하니 신념 지키는 이미지였으면 다들 어? 이사람이 왜 그랬지?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나? 했을거 같아 음 2fd7b4a5dab (2009.02.20 Fri 02:35:38 AM)     뭘 하든 마왕 맘이지 뭐..글을 올린다고 했으니까 어떤 의도인지는 그걸 보면 명확해지겠지. 근데 이게 하나의 퍼포먼스라고 해도 사람들이 이걸 통해서 사교육 자체를 비판하기 보다는 마왕 개인에 대한 비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으니까 결국 가장 큰 반향은 마왕의 개인 이미지 실추인 것 같아. 본인이 상관없다면 다행이지만. 해몽을 좋게 하자면..몇년간 굳어버린 논객 이미지를 한방에 날리고 이해할 수 없는 기행을 해도 이상할 게 없는 락커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쯤으로 볼 수 있으려나.. 222222 aaee170d2a6 (2009.02.20 Fri 02:37:08 AM)     난 위태에서는 오빠님 얘기만 하고 세상 얘기는 신문 티비 지인 통해서 알고있어.. 그게 위태 아니야?? 안그러면 여기가 포털이랑 다를게 뭐야... 222 1dbd3909a6b (2009.02.20 Fri 02:38:11 AM)     내말이 이거야 ㅇㅇ 553b05db4f3 (2009.02.20 Fri 02:41:28 AM)     응... 나도 , 신해철이란 사람이 이렇게까지 모험을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세상에 던질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해봤어. 그동안의 이미지는 이 정도는 아니었으니. 그런데 아직도 처음 들었던 의아함이 사라지질 않아. 왜하필 학원광고인가 하는 것 말야. 아스크림이나 과자 광고도 아니고 학원광고를...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거니까 좀 재밌는 것 같아. 이렇게 논란이 커진 것도 그렇고... 마왕 입장에선 돈이라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다른 생각도 있었을 거란 생각도 든다는 건데... 우리가 알 수는 없지. 그리고 앞으로 마왕이 뭐라고 해명하든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는 일이고. 33 ac18436547b (2009.02.20 Fri 02:41:38 AM)     충분히 다른 얘기 많이 하고있다고 생각 .... 기자, 타팬, etc , 그외 지켜보는 눈들도 엄청 많고 베뷔... c101935ce6d (2009.02.20 Fri 02:43:28 AM)     꿈보다 해몽이네;;;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2:44:04 AM)     이 주제는 완전히 다른 글에서 따로 얘기해야 되는 문제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위태 자체의 소화력 같은거. 우리안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하고 소화시키고 자정해내는 능력. 이건 연습이 필요한일 아닐까?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2:47:48 AM)     빙고!!! 원래 수용자가 하는 일이 그거야. 오독은 창작물을 풍요롭게 한다. 도발에 대한 자의적 해몽. 이게 너무 없어. 우리문화는. 포커스는 그저 돈. . aaee170d2a6 (2009.02.20 Fri 02:49:51 AM)     근데 그 소화시키고 자정해내는 능력을 오빠님과 관련된 일이 아닌 (설마 신해철씨가 오빠님 먼친척이니 관련된 일이라 하는건 아니겠지?) 다른 것을 통해서 키워야하는거야??? 여긴 위드 태지야... 그런건 각자 학습하고 습득하겠지.. (난 그러고있고.) 베뷔 말처럼 세상 모~~든 얘기를 위태에서 하면서 , 연습을 하다보면 위드태지가 뭐가되겠어??? 토론의 장이라도 만들자는거야?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2:50:01 AM)     덧붙이면 창작자의 의도까지도 어쩌면 사실은 별로 중요한게 아닐 수도 있는거라고봐. 이미 2fd7b4a5dab (2009.02.20 Fri 03:02:15 AM)     충분히 위태는 자정능력이 우수해. 그리고 다른 붸비들도 위에서 지적했지만 팬사이트라는 특성에 맞게 구분을 해서 글을 쓰는 거지 세상사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위태만 알아서 오빠와 상관없는 얘기를 자제하는게 아니라고. 붸비가 말하는 용도의 공간은 아주 많아. 그리고 다들 그런 곳을 이용하고 있고. 사이트의 목적과 본질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 거야.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3:04:57 AM)     이런 대중문화판에 흔치않은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라는 글에 외부인 아냐? 라는 리플이 달리는걸 보면서 위태가 왠지...좁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0005 7cd72abb932 (2009.02.20 Fri 03:12:03 AM)     오독은 창작물을 풍요롭게도 하지만.. 훼손하기도 하지... 자의적 해몽이 진실처럼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이것을 수용자가 어느정도 인식하면서 풍요로운 해몽이 이루어 져야한다고 생각해 아트가 창작자의 손에서 떠나면 그 해석의 몫은 수용자들이지.. 그것이 활달하게 자유롭게 일어난다는것은 좋지만.. 그 밑에는 창작자의 의도를 완전하게 무시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라고 생각해.. 그 의도가 중요한게 아니라면.. 그 의미 자체가 훼손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ㅇ bbeb4edf81c (2009.02.20 Fri 03:15:02 AM)     난 좀 다르게 보는데... 단순히 모델이 신해철이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학원광고를 대출광고 보듯이 보는 건 아닌듯. 대출광고는 누가 찍더라도 욕먹는 분위기지만, 만약 그 학원광고를 딴 연예인(예를 들어 똑똑한 개그맨 이미지의 서경석 정도)이 찍었다면 이렇게 논란이 되고 욕먹진 않았을 거야. 그리고 사교육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 응집하는게 아니라 신해철을 고깝게보던 혹은 싫어하던 사람들이나 그의 평소 발언을 눈여겨 보던 사람들이 응집했다는 게 더 맞겠지. 난 이런 결과를 예측하고 광고출연한거라고 생각진 않지만, 만약 신해철씨가 의도해서 그 광고를 찍었던 거라면 난 그것도 좋게 보이진 않아. 사교육시장에 대해 반감을 가질 순 있지만 그게 일개 입시학원의 잘못은 아니잖아. 지금상황은 사교육시장 개선에는 별 영향도 없이 모델료와 부정적 광고효과로 한 학원만 이중적 피해를 본 거라서 그리 대단한 아트처럼 느껴지지도 않아. 근디.... a26cc63db4c (2009.02.20 Fri 03:18:18 AM)     별로 아트란 생각은 안들어, 뭐 말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지만 난 안믿어 저렇게 얘기하면 또 대중들은 오~~~ 하려나? ....ㅋㅋ 웃긴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오바해서 시러라 하는 반응도 이해안돼 난 뭐 찍으나 마나 ............................ 찍을수도 있다고 보는데.................. 신해철이 현재 자기가 찍은 광고에 반하는 의견을 말한적은 있지만, 정작 말에 책임을 다해야 할 그야말로 그런 의무가 있는 정치인같은 공인도 말바꾸기 쩌는 판국에...단지 음악하는 사람한테 무슨 책임을 논하는거야???? 그냥 음악하는 사람을 놓고선 대중들이 뭘 바랬던건지?????? 나는 오히려 묻고싶다 대중들이 무슨 교육제도의 대변인 정도로 착각을 했던 건 아닐까? 만만한 공인을 찾아서, 왈가왈부 하는 것 같달까 솔직히 신해철을 아예 모르는 사람 이나 아이큐 두자리가 아니고서야 신해철이 학원광고를 찍었을때의 요런 반응을 예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껄? 신해철 본인은 당연히 알았겠지 학원이나 신해철 두쪽 다 그런 효과를 의도했겠지?바보가 아니거든 그리고 학원광고가 죽을죈가 .... 12시까지 잡아놓는 학원과 학부모에 대해서 신해철이 이해안간다고 난리치긴 했지만 학원 자체가 나쁜건 아니잖아?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하고 말 사람은 말면되지 유독 공부과 관련된 사안엔 사람들이 민감한것 같기도하고 그리고 신해철은 사진만 찍고 광고자체는 학원에서 뽀샵하는거고/ 몰라 암튼 이렇게 쓰니 신해철 편드는것 같지만, 난 정말 중립이야 신해철이 앞뒤 안맞았던건 사실이고 어느정도 욕먹을 일을 벌이긴 했지만 무슨 도덕적으로 큰 범죄를 일으킨 사람 다루듯 두손두발 들고 말도안된다고 열받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는 얘기임 그건 aaee170d2a6 (2009.02.20 Fri 03:20:51 AM)     몇몇 홍보성 찌질이들 글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내가 걱정되는건, 베뷔 말대로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을 하는건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런 걸 왜 위드태지에서 하냐 이말이야 내말은... 나를 포함한 많은 베뷔들이 위드태지에 접속하는 이유는 서태지란 뮤지션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어서 일거야.. 그 외의 세상이야기는 포털, 신문, 방송, 친구. 선배 등등 과 함께 하니까.. 그리고 이슈가 되고있는 이야기를 위태에서 안하고있다고 해서 좁아진다는건 우리 베뷔들이 위태만 하고 세상사에는 관심 없다는 뜻으로 비춰지는데 그건 정말 비약아닐까?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3:26:47 AM)     우리 붸비들이 세상사에 관십없다는 뜻으로 보였다고? 오...절대 그런뜻 아니었어. 내가 얘기한건 게시판의 개성에 관한 문제였어.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3:29:44 AM)     창작의도라는게 보존되어야하는걸까? 아니, 보존 될 수 있는걸까? 어쨌든 대중을 대상으로 발표되는 창작물은 대중에게 부딪치고 깨지는거니까. 밥 딜런의 노래가 오독 되어서 흑인 폭력단체의 단가가 되었던 적이 있대. 거기에 대한 밥 딜런의 대답은? 노래는 노래의 길이 있다. 놔버리는거지. 그냥. 거기서 창작자와 창작물의 거리가 생기고 그 공간이 바로 창작자가 숨쉴 공간이고 수용자들의 토론의 공간이라고 생각해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3:35:33 AM)     그니까 그 싫어했던 사람들이 신해철을 욕하자니 학원을 부정적으로 보는견해에 어떨결에 합류하고 있다고. ㅋ 그리고 도발은 대안을 제시할 필요는 없어. 그냥 판을 흔들어서 논쟁을 수면위로 끌어올리면 그뿐. 난 신해철을 이정도 도발을 할 수 있는 위인으로 보지도 않았어서 신선해.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3:46:33 AM)     자기전에 마지막 답글. 나 여기 리플들 싹 다 좋아. 사회 현상에 대해 빡 쎄게 부딪치는 토론. 나 이거 너무 좋아.... 딴데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토론은 관심없어. 여기서 하는게 좋아. 왜지? ㅋ 지독함... 내가 서태지 팬덤을 좋아하는 이유. ㅋ ㅇ bbeb4edf81c (2009.02.20 Fri 03:48:15 AM)     난 논쟁이 아니라 일시적 논란일 뿐이라고 보는 입장이라서... 이번 일을 계기로 사교육시장에대해 건설적 토론이 오가는 분위기가 형성된 게 아니잖아. 단지 신해철이라는 개인이 욕먹는 것일 뿐.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는 가공식품 절대먹지말라면서 자연식을 예찬하던 사람이 햄버거 사먹다 걸려서 욕먹는 거랑 비슷하다고 할까? 사람들은 언행이 따로 논다고 그사람을 훙볼 뿐이지 그로인해 햄버거 먹던 사람이 '아 역시 햄버거는 몸에 안좋으니 이제 안먹어야지.' 하는 건 아니란 거지. 난 사실 신해철씨가 그 광고 찍은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어서 심하게 욕먹는 것도 좀 안됐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아트라거나 사회적 도발이란 식으로 포장하는 것도 납득이 좀 안되네... 0005 7cd72abb932 (2009.02.20 Fri 03:50:14 AM)     그건 창작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창작자는 크게 보면 두가지 타입이 있다고 생각해.. 한가지는 베뷔와 말한것과 같이 창작물이 자신의 손에서 떠나는 순간 자유롭게 수용자의 몫에 맏기는것... 또 한가지 타입은 자신의 의도가 회손되어 크게 오독되는것을 싫어 하는경우.. 전자와 같은 창작자와 같은 경우는 상관없지만.. 후자와 같은 경우는 자유 롭게 해석하되 그 의도는 존중해 줘야한다고 봐... 가끔 보면 오독이 창작자의 작품에 대한 진리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니까.. 그럴경우 첫번째 타입의 창작가의 경우는 상관없지만.. 두번째 타입의 창작가에게는 숨쉴 공간이 안될 수도 있지 않을까.. 수용자들에게 많은 해석을 주는 예술은 좋은것이고 그것이 풍부하게 일어날때 더 훌륭한 예술이 탄생하는 것이겠지.. 하지만 그 중심에는 창작자 본인이 그것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도 같이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 물론 창작의도라는 것이 보존 될 수 없을 지도 몰라.. 하지만 그것은 해석하는 사람과 창작가의 몫이기도 하기도 하지.. 전문적으로 해석하는..미술계통으로 치자면 큐레이터와 같은... 그밖의 풍요로운 토론과 해석은 수용자의 몫이고.. 0005 7cd72abb932 (2009.02.20 Fri 03:57:07 AM)     나도 그래 ^^ 나도 이상하게 여기서 하는게 좋더라고.. 오랜만에 같이 토론해서 반가웠어~~^^ 자주 사회현상에 대해서 얘기하는것 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가끔 이렇게 얘기하는것은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해... 베뷔야 잘자고~~ 나도 이제 자러 가야겠다... 너무 늦었어 ㅠㅠㅠㅠ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3:58:35 AM)     음.... 난 신해철 팬이 아니라서... 락커가 토론 나오거나 정치적 지지 선언하거나...저거 괜히저러네.했었거든. 말을 바꾸면 변절차 취급하는 정치판에서 본능에 충실한 락커가 몰 할 수 있겠어. ㅋ 그러나... 맨날 학원 욕하다가 학원 광고 찍을때는 뭔가 다른 뜻이 있겠거니. 돈 말고. 이 정도 기본 전제를 깔고 해석을 해주는 판이 안되있는게 안타까울뿐이야. 사먹다 걸려서는 아니지. 이건 몰래가 아니고 광고니까. 개인 말고 현상을 보면 다르게 읽힐 여지가 있다고. 음....나 싸이 일촌 받아달라고 할까나.... 햅번 58007ed142b (2009.02.20 Fri 04:03:46 AM)     이때 쓰는 편리한 말. 삽질...ㅋ 삽질은 창작물을 풍요롭게 한다로 바꿀까? 흐흐흐흐 실록이 있음에도 정조의 뜻은 다르게 읽혔지. 창작자의 의도? 역사도 못하는건데 비평이 알아챌 수 있을까? 집중할 수 있는건 그저 창작물이 나에게와서 어떤 변화를 일으켰나 하는것. 굉장히 재밌는 토론인데 이글에서 할 얘기는 아닌듯. 다른 글에서 또 하자!! 복습중 43fb8bb295d (2009.02.20 Fri 04:12:53 AM)     뭔가 시원해진 느낌이 드는데? 흐흐... 0005 7cd72abb932 (2009.02.20 Fri 04:16:17 AM)     정조의 뜻은 다르게 읽혔지만.. 실록과 기록이 있기에 그 뜻은 남아 있지.. 그리고 그래서 비평이 어려운거지 유명한 비평가들도 이점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베뷔야 나도 재미있는 토론이었어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자구~~ ㅇㅇ c05ec0cbbf6 (2009.02.20 Fri 04:54:12 AM)     햅번 붸비가 작심하고 쓰는 글들 항상 너무 맘에 들어~ 신해철 논쟁을 떠나서 이런 시각, 이런 접근이 넘 좋아 ㅎㅎㅎㅎㅎ 원글도 댓글도 모두모두 ㅎ ㆇ f7b41db7de3 (2009.02.20 Fri 06:39:35 AM)     나도 이런접근 좋아해~ 음................... 난 조금더 지켜볼 생각이야 1 7d46509e562 (2009.02.20 Fri 08:39:30 AM)     신해철스런 글... 난 f9671cccdfd (2009.02.20 Fri 09:01:30 AM)     무엇이든 다양한 의견이 교류되었음 좋겠어. 자기와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는 그런 분위긴 숨막히거든.. 때론 격하게 치고 받기도 하면서 정화되어가는.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여기가 태지팬 사이트라서 오는 게 젤 첫번째 이유.. 하지만 그 외의 이유가 있다면 여러 두루두루 세상 사는 얘길 듣고 싶고 하고 싶어서. 사회전반적인 모든 얘기가 소통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음 하거든.. 물론 다른 포털 사이트 가도 충분하다면 충분할 수 있겠지만.. 서태지팬 사이트라는 그 기본전제조건이.... 그런 내 바람을...여기 묶어두는 것 같기도 하고... ㅇ 61ebf87a96b (2009.02.20 Fri 09:01:36 AM)     큰그릇을 왜 위태에서 만들어.ㅋㅋㅋ 다른길 e679253ebdd (2009.02.20 Fri 09:21:48 AM)     나도 같은 생각이야 ,, 일단 크 테두리 안에 지금도 우리 스스로 조절해 가면서 세상사 얘기도 해가면서 , 즐거운 팬질을 하고 있쟌아 ,, 우리일단 정말 공통 전제하에 이렇데 토론하면서 얘기 하는 분위기 찬성이야 뭐 ,, 우리가 서빠긴 하지만 , 10대는 아니쟌아 ,, 우리 스스로 조절하면서 팬질을 하는 능력도 어느정도 쌓아 졌고 난 이런 분위기 대 찬성 ,, 복습중 eaf39141204 (2009.02.20 Fri 09:43:35 AM)     글도 재밌고 댓글도 재밌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하 3f7b1dec3ea (2009.02.20 Fri 10:32:37 AM)     난 마왕 좋아.. 광고 찍은거 나쁘지 않아. 왜 광고모델이 욕먹어야해? 욕을 먹는다면 입시학원에 열올리는 학부모들이랑 학원장들 이런 사람들이 욕먹어야지 근데 eaf39141204 (2009.02.20 Fri 10:55:12 AM)     예전 익명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다양한 얘기들이 오가고 정화도 됐는데 위태에선 이게 잘 안되는거같어;;;ㅠㅠ 복습중2 ecbabf49936 (2009.02.20 Fri 11:57:07 AM)     마왕 광고 찍은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내가 그 사람이 아닌 이상 그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완벽하게 이해하거나 알 수는 없잖아. 어차피 뫙이 어떠한 말을 하든간에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변명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을 테니까. 타인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배척하고 날을 세울 필요는 없다고 봐. 그리고 .. 햅붸비 말대로 위태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으면 좋겠어 그 기준이 애매모호 하겠지만, 다른 가수 이야기들도 오고 가고 그랬으면 좋겠어 (물론 찌질이성 홍보는 짜증나지만) 옵화님도 뮤지션이고 대한민국 대중음악판에 서계신거니까. 우리가 현재의 대중음악판에 대해서 알고 있는 만큼 옵화님의 활동 서포트라든가 그 외의 행동들에 어느정도 살이 될거라고 생각해. 보면 음원같은 경우도 우리 모르고 있다가 8집 나오고, 어느 정도 지나서야 알았잖아. 아무튼 재밌는 글이다..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했다는게 슬프다 힝.. 복습중 551a22642da (2009.02.20 Fri 12:37:20 PM)     흠.. 갈수록 위태가 갑갑해지는것 같아서 좀 씁쓸한 감은 있네. 전엔 이 얘기에 공감하지 못했었지 우리껄 지키기에 급급했으니까. 근데 그로 인한 부작용이 커진거 같다. 물론 우리 붸비들 잘못은 아니지만 이런 현재가 안타까울뿐.. 계속해 cc99c24ca55 (2009.02.20 Fri 01:30:52 PM)     베뷔들..나 잼있게 읽어내려가는데..끊겼어.. 똑똑한 베뷔들... 딴글에서 둘이 토론배틀해줘.... ㅇ 9a2f5a86e64 (2009.02.20 Fri 02:17:37 PM)     아놔 진지하게 읽다가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힝 3997c8d73cb (2009.02.20 Fri 02:31:41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22222 d868bae0120 (2009.02.20 Fri 04:39:23 PM)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ㅇ 00e21415fa3 (2009.02.20 Fri 06:11:15 PM)     오빠말투같아...;ㅠㅠ '' 980d6dff680 (2009.02.20 Fri 10:51:19 PM)     근데 이런식의 해석이 요즘 유행인가ㅋ.. 다른데서도 비슷한 글 봤는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서로 얘기를 나누는건 좋은 현상이지만 어쨌든 개인의 추측일뿐인걸 이렇게 너무 단정짓는 말투로 쓰는건 춈 황당하네~ 갠적으로 난 신해철이 전에도 몇번 그랬듯이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못지고 뒷통수 후리는거 하나 추가한 것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여러 시각이 존재하니 재밌긴 하네 그저 신해철이 이런거 참고해서 뒤늦은 해명글이나 쓰지 않았음 싶군..ㅎ 애초에 반응이나 하지 말던지 명박형님 어쩌구 그건 너무 유치했어.. 22222222222222 43cb0ff298b (2009.02.20 Fri 10:59:40 PM)     나도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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