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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빠님과 비오는거리에서 데이트 有씨들라이	게재일 : 2009.06.22 (Mon) 11:09:17 PM
작성자 : ***^^***	No. 568753  추천수 : 10  조회수 : 583
그래 사실 판넬가지러갔어ㅋㅋㅋㅋㅋ.. 토요일날 남들 다 빨리 집에가려고 안달인데 나혼자 쇼매장가서 판넬가지구왔따 ㅋㅋㅋ.... 사실 오빠님 그렇게 크신줄 몰랐는데..ㅠㅠㅠ.. 몸소체험했다..ㅠㅠ 직원왈 "... 지금 가져가실수 있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매장을 나서자마자 길거리 사람들의 황당했던 표정을 잊을수 없다...ㅋㅋㅋㅋㅋ..... 처음엔 그냥 '버스에 탔었어...'하고 소심하게 사진 찍은건뒤.. 나는 점점과감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거 종점 다가서 찍었코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상은이랬다 오빠님 가시는 내내 창밖을 쳐다보고계셔야했다..ㅠㅠㅠ..... 흘규ㅠㅠㅠㅠ... 내가나쁜송아지지...ㅠㅠ 죄송해요 오빠님..ㅠㅠㅠ.... 버스밖에 사람들 얼마나 웃겼을까 ㅋㅋㅋㅋㅋㅋ 버스에 서태지가 창문밖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으니...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여곡절을 다 겪고 드디어 집에 도착하신 오빠님!! (저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젖은거봐..ㅠㅠㅠㅠ... 누렇게됬어.ㅠ.ㅠㅠ) 우선 이미지관리부터 하시고.. "하 난 역시 잘생겼어 스파시바(감사합니다)" 이정도?ㅋㅋ 요리에 욕심내는 오빠님 "오늘은 이집 이뿌니 송아지에게 카레를 만들어주겠어" 이정도? ^^..ㅋㅋ bonus 나 이런녀자야.. 나란뇨자 오빠님보다 얼굴 더 뒤로해서 찍는뇨자.. 움짤 내 육중한몸매는보지말구.. 오빠님.. 죄송해요... 오빠님 머리가 안들어갔어요..ㅠㅠ 차마 오빠님 발을 바닥에 질질 끌면서 갈수도 없고..ㅠㅠ 판넬 가져가면서 있던 에피1. 나 버스에 처음 타는데 오빠님 목이 문에 걸려서 안들어가지는거야..ㅠㅠ 안그래두 판넬뒤에 고정시키는 철? 그것때매 챙챙챙 소리도 장난아니었는데..ㅠㅠ 당황하고있는데 맨앞에앉아계신 할아버지랑 버스기사아저씨가 운반 도와주셨다?ㅋㅋㅋ 근데 앉는순간 뒤에 고딩2명이하는말 "미친거 아니야?? ".... 그래... 매니아들의 세상 밝은미친세상이다ㅠㅠㅠ!!ㅋㅋㅋㅋ... 속으로만.....ㅠㅠ.. 에피2. 집에 거의 다 왔는데 어떤 꼬마아이가 아줌마랑 지나가면서 "우와~ 엄마 저거 모야?? 나 볼래~~" 이러니깐 아줌마가 "아니야.. 가자.." 휴아.... 저해치지 않아요;;;ㅋㅋㅋㅋ..... 두서없이 사진만 와방올리고간다~~...ㅋㅋㅋ 드디어나도 판넬이!!ㅋㅋㅋㅋ!!
	af3f3daef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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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닼ㅋㅋㅋ 0bb7ba34e9c (2009.06.22 Mon 11:12:33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dd238624d24 (2009.06.22 Mon 11:12:43 PM)     베뷔의 간절함이 느껴진다...부럽코마~~ 울 오빠님 키가 에누리없는 189 라 베뷔가 쵸큼 힘들었을꺼야 ㅋ ........ 2fcc2c29316 (2009.06.22 Mon 11:14:21 PM)     대장항문...아..난 왜 저런게 눈에 띄는거니....ㅠ ㅇㅇ af3f3daef1a (2009.06.22 Mon 11:14:37 PM)     ㅠㅠㅠ... 근데 요즘 더 자라셔서 192시라는 말도 들었어..ㅠㅠㅠ 휴아... 오빠님너무우월하셔.. ∴∵∴ e7e52187eff (2009.06.22 Mon 11:17:02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쨰..ㅋㅋㅋ 눈부신 햇살 7578ef561fd (2009.06.22 Mon 11:17:27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붸비야 나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빠를 납치해온 느낌이야 ㅋㅋㅋㅋ ㄲㄲㄲ f8967682313 (2009.06.22 Mon 11:17:53 PM)     움짤 넘 귀여워;;;;; ㅋㅋㅋㅋ 넘흐 웃겨 ㅋㅋㅋ 이제보니까 af3f3daef1a (2009.06.22 Mon 11:19:33 PM)     내궁디 너무씰룩거리는고같오... 설마이거보고웃긴건아니겠쥐?!.. ㅋㅋㅋ이러고..ㅋㅋ ... 67b0587ab03 (2009.06.22 Mon 11:20:53 PM)     욱겨서 죽을꺼같아... 왜 하필 비오는날에....ㅋㅋ 아... afb4526c781 (2009.06.22 Mon 11:21:42 PM)     난 붸비의 맘을 너무너무 잘 이해할 수 있코마..ㅎㅎ 나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혼자 지하철을 타고 용감하게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옵화님을 모시고 왔거덩..^^ 그래도 난 비가 적게 왔던터라 우산을 같이 쓰고 올 수 있었코마.. 진짜 그날 팔 빠지는 줄 알았쥐~ ㅇ af3f3daef1a (2009.06.22 Mon 11:21:59 PM)     빨리안가져가면 다른사람이 먼저 가져갈수 있다그래서..ㅠㅠㅠ 최대한빨리간거였는데 비왔던거지ㅠㅠㅠ..ㅋㅋㅋㅋㅋ.... ㅋㅋ af3f3daef1a (2009.06.22 Mon 11:23:54 PM)     지하철....ㅋㅋㅋㅋ.. 나도 담날 팔이많이아팠코마..ㅠㅠ 소유 6a65a3fb10c (2009.06.22 Mon 11:23:52 PM)     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파쓰바가아니고 스파시바코마 ㅋㅋㅋㅋㅋㅋㅋㅋ 붸비 ㅋㅋㅋㅋㅋㅋ암튼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0acaa18f7c8 (2009.06.22 Mon 11:24:29 PM)     시파쓰바에서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3d2ccfa4a25 (2009.06.22 Mon 11:24:43 PM)     난 뭐가 '대장항문이야'하고 다시 올라가 확인한.. 순간 대장님 항ㅁㅜㄴ................................인줄 알고.. 헉~ 해코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af3f3daef1a (2009.06.22 Mon 11:25:38 PM)     미아뉴ㅠㅠㅠㅠㅠㅠㅠ 아 창피해 오그라들어ㅠㅠㅠㅋㅋㅋㅋㅋㅋ 오늘밤하이킥좀하겠코마..고마워붸빜ㅋ... ㅋㅋ 1bd8524f0cf (2009.06.22 Mon 11:32:05 PM)     ,벱 완전 용기있다.. ㅋㅋㅋ 67538494595 (2009.06.22 Mon 11:32:09 PM)     아 움짤에서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넬 가져오던 붸비들 다 저러고 왔을꺼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ef9ca218d43 (2009.06.22 Mon 11:34:32 PM)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번주에 가질러 가는데 어쩔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7bdf2be962f (2009.06.22 Mon 11:34:43 PM)     움짤 참 귀엽다 . 6ffaeb86d07 (2009.06.22 Mon 11:35:26 PM)     미칠것ㄱ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비바람을 가르며 판넬 가져왔는데 나도 저랬겠코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e583872309a (2009.06.23 Tue 12:41:01 AM)     아 구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서 나 빵 터짐 어쩜좋아 8d698882be9 (2009.06.23 Tue 12:55:45 AM)     붸비 누구니~~ 완전 사랑스럽다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서 미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붸비야 이거 닷콩에도 올려봐~~ 오빠님이 보시면 완전 좋아라하실것같애^ ^ 女 8e7f8967036 (2009.06.23 Tue 03:34:11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붸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껴죽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a1fc374d19e (2009.06.23 Tue 08:35:01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쳐 저거 들고 걸어가는거 완전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ebb744990aa (2009.06.23 Tue 10:13:40 AM)     혹시 베뷔인천사니? 울동네랑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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