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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냥.. 뒷북이라도 한마디 할께..	게재일 : 2009.06.16 (Tue) 12:38:00 PM
작성자 : ㅇㅇㅇ	No. 561122  추천수 : 28  조회수 : 1,113
최고의 무대.. 티켓값이 아깝단 생각이 안드는 그 무대를 철물구조부터 시작해서 완성시키는데 동원된 인력들... 연봉 1~2억원 받는 분들 아니거든.. 말그대로 한달에 120만원 받는 가장들일 수 있어. 그분들에게 그건 소중한 일거리야. 공연 기획하고 참여한 일선 담당자들... 티켓판매처 분들.. 공연장 내 알바들.. 다 이 힘겨운 경제난 속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이야. 공연규모가 무대규모가 커질수록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규모도 커져. 관객은 아끼고 저축해서 모은 돈을 그 공연에 투자하고 그 이상의 에너지를 얻어. 묵혀있던 돈이 그렇게 회전하는 거야. 건강한 동기, 건강한 과정, 건강한 결과.. 삼박자가 충족되는 그 어떤 것보다 건전한 경제활동을 왜 그런 편협한 논리로 매도할까.. 왜 그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동참한 동시대인들의 땀과 기쁨은 알아주지 않는 거야? 왜 문화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지? 마지막에 아낌없이 터지는 불꽃이 용산 참사 현장에 위화감을 주는 축포로 느껴져? 멀미가 날 듯한 이 현실에서.. 몇 분이나마 꿈을 꾸면 안되는걸까? 아름답게 터지는 불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속이 뻥 뚫리는 느낌 받으면 안되는 걸까? 그게 그리 죄스러워야 하나? 정말 아프다.. 정말..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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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a1fc374d19e (2009.06.16 Tue 12:40:11 PM)     글 올린사람 글에 대한 거구나. 그글 도대체 어디잇는거야? 나도 궁금하다. 도대체 어찌 썼는지.. 얼핏 봐도 대충 알겠지만. 어디가면 볼수있니? 하... d6b5aa2caa8 (2009.06.16 Tue 12:41:50 PM)     뮤지션 서태지가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 한 것조차도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구나 싶어서 너무 어이가 없더라. 그 폭죽을 보면서 환호하고 감동받았던 우리는 뭐고 대체... ㅇ a1d0c669201 (2009.06.16 Tue 12:42:38 PM)     동감이코마 태매에 a6a6c1c6bb8 (2009.06.16 Tue 12:42:46 PM)     은공님 글 클릭하면 은공님 블러그들어가게 될꺼야 거기서 읽어봐 ㅋㅋ 0109729b3cc (2009.06.16 Tue 12:43:23 PM)     내말이..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거기 동원된 사람들...그일 하는 분들...어떨꺼라고 생각해..정말... 우린 졸지에 a6a6c1c6bb8 (2009.06.16 Tue 12:44:13 PM)     시국에 관심없고 십삼만원되는돈 쉽게 써버리는 된장녀??? 탄핵때까진 저분..이해하려고 했는데 이젠뭐.. 저분이나 안티들이나 하는말은 거기서 거기... 동감이야.. c442ef9f6f0 (2009.06.16 Tue 12:44:34 PM)     그게 왜 죄야?? 아 혈압 f8a743a141b (2009.06.16 Tue 12:45:29 PM)     폭죽까지 뭐라고 한거야?? 진짜 미친거아냐?? 아 정말 짜증난다... 슬픈 현실이라고 5ee1aa62d98 (2009.06.16 Tue 12:45:47 PM)     계속 슬퍼만 해야 하냐구... 잠시 그를 보며 잊을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데 =▽= 42d5b451673 (2009.06.16 Tue 12:46:43 PM)     마저.돈있는 사람들이 써야..경제가 돌지. 나도 이 생각했어. 다른 이 생각한다는 미명하에..다른 일자리를 뺏을수있다는걸 알아야지. 글차나도 공연문화쪽 박봉에 고되고..그나마도 일없는데. 알로하 3f7b1dec3ea (2009.06.16 Tue 12:47:15 PM)     팬이셨던분이 오빠에 대해 아시는 분이 그런 글을 쓰셨다는게 더 충격.. ㅇ 898dcd9de44 (2009.06.16 Tue 12:50:07 PM)     아파하지마.. 아파할 필요 없어.. 그 사람들 그냥 그렇게...살고 생각하라고 해.. 생각이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들....난 이렇게 결론 내렸어.. 1 51ae58b2c78 (2009.06.16 Tue 12:50:11 PM)     본인만의 레고였나봐. 본인의 취향과 생각이 변한걸 왜 태지 탓을 할까. 얼척없어서 진짜. 기막혀 aa1b640453a (2009.06.16 Tue 12:50:32 PM)     친구 문자 코멘트가 더 충격... 이래서 898dcd9de44 (2009.06.16 Tue 12:51:06 PM)     정치관련 태지 태짜도 나오는게 싫었던거야.. 징그러 아주.. 맞아.. c442ef9f6f0 (2009.06.16 Tue 12:51:53 PM)     자기들이 변한탓을 왜 태지한테 돌리는거야.. ... a49d04deeb2 (2009.06.16 Tue 12:53:47 PM)     아침부터 복습하다가 넘 착잡해졌다.. 깨기 싫은 꿈결같은 4일째를 맞고 있었는데.. 증말 이 글로 마지막이었으면.. 이젠.. 태지.. 너무 감사하다.. 사랑한다... 그린망고 c133b18183c (2009.06.16 Tue 12:54:22 PM)     에휴...나도 뒤늦게 글보고... 뒷북일까봐 가만있었는데...참... 다른분도 아니고 그분이 그런글을 쓰셨다는게...난 이해가 안가..(6집때부터 태매들어갔고..탄핵때는 온라인팬질 못해서..정확히 모르고...)오빠를 정치적으로 엮는다는게... 나두..서거소식으로 패닉상태고 주변에서 노빠라는 이야기도 듣지만.... 이미 지나간일이고...남은 사람들은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그분이 생전에 하셨던거..이어가야하는게 아닌가?...그럼 오빠는 자기 일...공연... 최선을 다해서 하는건데... 사람마다 생각이 많이 다르다 싶다... 그냥 씁쓸하네... - d38d840cc08 (2009.06.16 Tue 12:54:52 PM)     근데 읽으면...-_-;;; 충격이야... 기분만 상하고...일도 안된당...휴 22 a1fc374d19e (2009.06.16 Tue 12:55:26 PM)     나도 읽고 나서 그렇게 느꼈어. 그냥 그사람 혼자 생각이야. 아파하지도 말고, 자기의견이라는데 머..;; 난 이해안가지만.. .... 7d6c9223c92 (2009.06.16 Tue 12:56:59 PM)     몰랐는데 저사람 성향이 원래 좀 저런분이었네.. 나도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로 마음 아파했고, 몇달을 백수로 지내서 없는돈 있는돈 끌어 모았고, 용산참사에 가슴 아파했고, 지금 이 시국이 어이없어서 매일 가슴을 치는데.. 어쩜 저렇게밖에 말을 못하니 대체 오빠한테 뭘 바라는거야 저사람은?? 기가차고 코가 막혀서 말도 안나온다 진짜.. 글에공감하며 9208a413687 (2009.06.16 Tue 12:59:57 PM)     거기까지만 생각하고 더 생각못하는게 '진보'의 한계라고 생각해 - 18493d87647 (2009.06.16 Tue 01:00:11 PM)     슬픈현실 슬퍼만하고 아무대서도 위로받지못한다며 우린 어쩌라고... ;;222222222 85a9dde9b7d (2009.06.16 Tue 01:04:18 PM)     진보의 한계야 그건;;; 딱 거기까지 밖에 나가지 못하는....... dd 076e82ceb61 (2009.06.16 Tue 01:04:30 PM)     ㅇㅇ 나도 이생각했는데 .. 음향쪽 좀 큰 업체 사장님이랑 얘기 나눈 적 있는데 업무강도도 쎄고 박봉이라 못견디고 나가는 직원이 많다고 하더라고. 12 f607042313f (2009.06.16 Tue 01:05:23 PM)     난 지금 글 읽었는데 초반에 읽다가 기가차서 이시국에 밥은 넘어가니 밥도 먹지마 그래서 a6a6c1c6bb8 (2009.06.16 Tue 01:06:16 PM)     지지를 못받는.... 방금 읽었어 0de2eb79d55 (2009.06.16 Tue 01:07:23 PM)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고 속상해서... 회산데 미친듯이 눈물만 난다... 진짜 우리 태지한테 왜들 그러는거야... 정말 가슴이 찢어질거같아.....ㅠㅠ 흠.. 49be2a876fb (2009.06.16 Tue 01:07:30 PM)     나도 글 읽으니 기분 더럽고...정말 우울해진다...오빠 몰랐으면좋겠어. 너무 43ca6ec3924 (2009.06.16 Tue 01:08:38 PM)     화가나..그 글을 쓴 사람도 그 글도 어이없는데 어떤 의도로 썼는지 뻔히 보이는 대놓고 쓴 글을 보고도 그 글이 이해간다 공감간다 반갑다 거기다 어떻게든 그 사람 글 좋게 포장해서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오빠가 저 정도에 상처받겠냐는 말까지 하면서 무마하려는 사람들 참.. d 6f980ae9bb0 (2009.06.16 Tue 01:08:48 PM)     그글읽었는데 지극히 주관적인생각아닌가 그럼자신이큰인물이되서그짐을지지 왜자기생각을남에게관철시키려고해 기분별로인데..? 진짜.. b5e3753d474 (2009.06.16 Tue 01:08:59 PM)     할말이 없다..... 기분만 더러워졌네.. 12 f607042313f (2009.06.16 Tue 01:09:53 PM)     최악의 경제난...최고의 무대 <--이 챕터 표값 내리라는 말 되게 우아하게 하는구나 기가찬다 04년 탄핵때도 그 난리를 치더니 어이가 없어서 쩝.. f888689c74f (2009.06.16 Tue 01:09:56 PM)     나도 첨에 붸비들이 넘 상처받았다고 하길래 긴장하고 읽었는데..난 그닥.. 뭐, 상처받을것도 없더라. 내가 멀리하는 '척'하는 부류의 인간의 글을 간단하게 읽은 느낌? 태지를 좋아한다고 해놓고, 정작 태지를 너무 모르는...자기만의 생각에 빠져산 사람들...딱 그정도. 아 ace36c42d00 (2009.06.16 Tue 01:13:28 PM)     정말 가슴 깊이 공감. 흥 43ca6ec3924 (2009.06.16 Tue 01:15:21 PM)     그 내용을 그대로 옮겨쓴 의도가 뻔히 보여서 더 불쾌해. 그 아래로 길게 쓴 내용 친구들 말을 장황하게 풀어서 쓴 거지. 단어만 조금씩 바꿔서. 결국 같은 말. 방금 봤어. 8fbd7f93c75 (2009.06.16 Tue 01:18:01 PM)     여기 글 들어왔다가 이제서야 봤네.. 나도 어이가 없다. ㄴ ace36c42d00 (2009.06.16 Tue 01:20:16 PM)     글 내용 자체는 상처받을것도 없지만 저걸 쓴 사람, 그리고 버젓이 자극적인 주변인들 말 늘어놓으며 올린 저의. 태지 보라는 거지. 보고 각성하라는 의도지. 그게 기분 나쁘고 아프다 -_- 진보언론이 태지를 죽이는 방식이 저거였잖아. 8집때 진보언론에 대해서 따끔하게 한마디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똑같은 짓 하고 계시네..참내. ... 6c5a4b57a8b (2009.06.16 Tue 01:20:41 PM)     사실 지금까지는 그분의 글 보면서 마음불편했던적은 없었는데..오늘 분위기가 왜그런지 몰랐어. ..아무생각 없이 다음사이트에서 서태지 하고 검색하니까 블러그에 젤 위에 나오드라 그냥 후기려나 하고 읽는데 끝까지 읽을때까지도 그분의 글이라는걸 생각도 못했어. 그냥 뭐랄까..답답하고, 마음 불편하고, 슬펐어..나도 이 현실에 분할만큼 분하고, 화나고, 아프고, 슬픈사람중에 하나였는데 이번 용산콘서트랑은 연관지어 생각도 못했는데 오히려 내가 더 멀어지고 이혼당한 기분이였달까..머리만 복잡하다. 아파.. ㅎ cc6949d73a6 (2009.06.16 Tue 01:22:02 PM)     그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든말든 그냥 스킵해버리는 게 좋을듯. 우리가 왜 그런 사람한테까지 신경을 써야돼? ㅇㅇ 7e5e125502a (2009.06.16 Tue 01:23:05 PM)     전에 내 남친도 음향일 하던 애였는데.. 경력이 7년이었는데...한달에 90받더라...그게 사년전 일이야..ㅡㅡ 밤새고 무거운 장비 미친듯이 들어 나르고 쌓고 그거 사람할 일이 아냐...단 서너시간을 위해서 사나흘을 미친듯이 밥도 못먹고 고생한다고.,., 22 8fce1b5a53b (2009.06.16 Tue 01:25:17 PM)     이래서 더 싫어. 친구 문자를 왜 그대로 옮겨 둬..ㅡㅡ;; 그리고 그 글에 죽자사자 반박하는 글 더러 답답하다고 하겠지. 근조 리본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거 보니 누가 더 답답한지 모르겠네. . 2b980525345 (2009.06.16 Tue 01:29:09 PM)     나도 그게 너무 화가나. 차라리 그 의견에 동의한다고 하면 솔직하기라도 하지. 읽어봐야 한다는 둥, 오빠도 알아야 한다는 둥...그들이 안 보태줘도 이미 충분히 알고 충분히 공격받았을 사람한테... 12 f607042313f (2009.06.16 Tue 01:30:36 PM)     허지웅 그렇게 까놓고 허지웅이랑 다른게 뭐냐 s f6b80ba7c11 (2009.06.16 Tue 01:31:42 PM)     난 안봐야지.. 매냐라는 사람이 저러는게 난 정말 싫어. 아나킨 f9ad45075b8 (2009.06.16 Tue 01:33:46 PM)     왜 그렇게 오빠랑 연결시키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누구는 안슬퍼했었고 눈물안흘렸었나? m_- cd0698e6139 (2009.06.16 Tue 01:49:40 PM)     근데 막상 태매게시판에 대놓고 글쓰는 사람은 없네 혹시나 하고 가봤는데... .. 20836a22994 (2009.06.16 Tue 01:58:22 PM)     레코딩 스튜디오 어시스트로 있는 남친을 둔 매냐로서 이 글 추천이다 그쪽 상황이 어떤지나 아는지.. 답답할뿐 근데 왜 이미 추천한 글이라고 나오니 22222 6b32ff76846 (2009.06.16 Tue 02:10:22 PM)     나도 동감~자기 생각이 얼마나 편협한지도 모르고 다른 사람 비난하는 부류. susia 43892697d20 (2009.06.16 Tue 03:32:49 PM)     심하게 동감 누구는 용산 참사를 웃고 넘긴줄 아나 노대통령님 서거 하실때 눈물 한방울 안흘린줄 아나 진짜 답답해 .. 지금 뭐라 뭐를 엮는거야? 태지는 뮤지션을 남겠다고 했어 그게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잖아 자신만의 빵상에 가득찬 허황된 망상으로밖에는 안보여 난 . 힘든 현실에서도 잠시나마 위안되고 다시 에너지를 얻었어 이런 우린 뭐야 쓰레기야? 참나....기가찬다 차.. 정말 7bdf2be962f (2009.06.16 Tue 05:54:15 PM)     웃기는 인간들이네 ㅋㅋ 내용을 하나둘 알아갈수록 더더욱 ㅋㅋ 제발 이젠 그따위 가면놀이 집어치우고 휀질 관두라고 말해주고 싶다. 더러운 논리로 헛소리로 다른이들 가슴 헤집지 말고 태지매니아 사이트도 그냥 문닫아버리고. 7집때도 그 난리를 치더니 이번에도 역시 더러운 꼴을 안보이고 넘어가지 않는구나 ㅋㅋ 정말 한심하고 유치해서 할말이 없어 ㅋ -_-? d1766d143db (2009.06.16 Tue 09:49:00 PM)     뭘 또 태매 문을 닫으라마라야. 태매를 그분 혼자 만든것도 아니고 수천수백의 매냐들이 함께 만든 곳이야. 333 6f06bc9280b (2009.06.16 Tue 10:28:47 PM)     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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