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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웃겼던 대박멘트들 그리고 오빠의 미모 찬양

게재일 : 2009.06.21 (Sun) 11:00:04 AM

작성자 : ㅇㅇ

No. 566756 추천수 : 0 조회수 : 965

난 이상하게... 공연을 갔다오면 아무리 오빠를 가까이에서 봐도 담날이면

티비속 오빠 밖에 떠오르지가 않는거야....

그게 넘속상하고 순간 생각했던 오퐈의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다시 떠오르지가

않는게 그렇게 안타깝더라고...

그래서 어젠 그런 오빠의 얼굴을 다시 나오실때까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기억해 놓겠다고

얼마나 집요하게 세뇌시키고 바라봤는지...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오뽜님은 기억속에 오래 머물거 같단 생각이 들어. 아직 생생한걸 보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이 오빤 아름다우셔... 거짓말 안하고 정말... 순정만화속에서 갑툭튀 한 왕자님

같아... 엄청하얗고... 그리고 입술 손톱까지 모두 복숭아 핑크색이셔....>_<

흘리는 땀은 진짜 다이아 가루 같애.... 반짝반짝... +_+

그러면서 생각했어... 그 옆에는 누굴 갔따 세워놔도... 빛이나지 못하겠구나...

아무리 아름답고 예쁜 여자를 세워놔도 감당 안될 미모시다...

칠집 레전드 영상들이 그대로 떠오르면서 오빠 정말 변한게 하나도 없으시구나 했어...

체구도.... 정말 여리시면서 어쩜 그렇게 비율도 좋으신지 ㅡㅜ 나도 마른 쪽인데... 허벅지가

나보다 더 여리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론인형 같애 앜.........

처다 보실때도 눈을 반쯤 뜨시고는 도도하게 처다보시고........(요런거 어디서 배우셨나요 >_<)

웃겼던거 몇개... ㅋㅋ

미정씨 베이스 치시다 우리에게 갑자기 사인 주실때 우리가 센스있게 박자에 맞춰서 딱 함성해주니까

미정씨가 ㅋㅋ" ㅎㅎㅎ 태지형 보셨죠 부산의 센스가 이정돕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웃겼어...

원장님도 시도 하셨다가 우리가 박자 놓처서 구령안해주니까능 ㅋㅋㅋ 스틱 던져버리시고 ㅋㅋ

대박 귀여웠는데...

아쉬웠떤거 오빠가 베이스 하실때도 똑같이 센스 확인하신다고 딱 사인줬을때

우리 어버버버버버 ㅋㅋㅋㅋㅋㅋㅋ 오빠 고개를 좌우로 흔드셨지... ㅋㅋ

한번더! 한번더! 를 외치는 소때들 ㅋㅋㅋ 한번더 할땐 완벽해서 오빠가 엄지를 들어보이셨다눈... ㅋㅋ

글구 오빠가 미정씨보고 "아까 머라그랬지? 애새끼들? 가스나들??" ㅋㅋ 그러니까 미정씨가

"얼라들" 이라고 ㅋㅋㅋㅋㅋ

미정씨 무대뒤에서 우리 보고 "아 그 애새끼들 엄청 날노네..." 이러신거 아니죠>? ㅋㅋㅋㅋ

오빠가 고자질 한거면 미정씨 엄청 당황하셨겠따 .

미정씨보고 우리가 오늘은 왜 형수님이라고 안하냐고 하니까 미정씨가..." 여자만 있는거 아니자나!" ㅋㅋㅋ

부산말투로 하셨는데 대박웃기셨어... 미정씨 고향왔다고 어깨에 힘들어가신거 같애 ㅋㅋ

오빠 밀면 다처는... 이미 레전드급 유머라고 생각할거고 ㅋㅋ

우리보고 서울 사직동은 진짜고 부산은 짝퉁이라고 ㅋㅋㅋ 우린 짝퉁이 되어선 안된다고 그러셨나?

암튼 그러셨고...

시대유감 부르시고 그말 강조 많이 하셨지... 여러분 맘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고 싶다고.. 몇번이나 그러셨어.

할말을 맘껏 하고 사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도 하셨고...

사랑해 사랑해란 말에 "나도 사랑해~" 하셨을땐 정말 떡실신 하는줄...

a구역에서 일루 오라고 난리치니까능 "난 2층으로 갈거야~"

하시며 차갑게 돌아서 가실땐 가슴 찢어지고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밤새자 밤새자 하니까 ㅋㅋㅋ 진부한멘튼거 알지? 그러셨나? ㅋ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올나잇! 올나잇! 재워줘 재워줘! 하니까 우린 시버러버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장서밴할때도 다 짜고 한거 티 안낼라고 하시다가 결국엔 ㅋㅋ 시인하셨지 넘 귀여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산간 팬들 많다고 하니까 손으로 돈 모냥 하시면서 돈 많다~ 하셨던 ㅋㅋㅋ

피곤하셨는지 목소리가 좀 갈라지시더라....맘이 뭉클 ㅋㅋ 근데 오퐈 약간 힘들어 하시니까

매냐들 더 크게 노래 불러주더라... 오빠 아픈 목이 다 나을 만큼 ㅜㅠ

오빠 성수 나눠주실때 물통 아예 던저버리셨고 그거 잡겠다고 몰려든 a구역 소떼들 땜시롱

앞이 갑자기 텅 비어버려서 난 또 한줄 더 앞당겨지고 ㅋㅋ 비 구역 소떼들도 우리도 물달라고 아우성 ㅋㅋ

오빠 "나도 좀 먹고~" 그러다 물 안주시고 뚜껑닫아서 무대위에 두시니까능 그 원망스런 비 구역 소때들의

한숨 ㅋㅋㅋ 안타까웠엉...

자꾸 생각나는게 떠올라서 추가를 하게된다 ㅋㅋㅋ

더 많은것들이 생각나는데 나중에 또 올릴게... 난 더 웃긴게

공연중 위태벱들 전화통화하고나서 막 자기들끼리 우리보다 더난리고 ㅋㅋㅋ 왜케 귀여운지...그럼서

또 이해가 가는 이 심정 ...ㅋㅋ

그런 베뷔들을 위해서 재미난거 더 많이 떠올라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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