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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은공님 글 읽어 봤는데..	게재일 : 2009.06.16 (Tue) 03:25:48 AM
작성자 : .	No. 560878  추천수 : 5  조회수 : 1,780
저 용산후기를 보고 말하는거라면.. 난 별 문제 없는거 같은데... 자기 생각 말하는게 뭐가 나빠? 오빠가 읽는다고 해도 별로 문제 될거 없을거 같아.. 오빠가 그렇게 나약한 사람도 아니고.. 팬들이 저런 생각 할수도 있겠구나..하고 알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 우리 똑같은 생각해야돼? 아니잖아.. 서로 다른걸.. 저런 의문을 가지면서 서로 이해하게도 되고,, 이해하지 못하면 떠날수도 있는거지.. 크게 생각할 일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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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5ee1aa62d98 (2009.06.16 Tue 03:26:43 AM)     문제가 있던 없던.. 지극히 개인적 의견을 가지고 일케 길게 얘기 하지 말자는 딱히 좋은 얘기도 아닌데 왜 계속 ㅠㅠ .. 3c222f8dd2d (2009.06.16 Tue 03:26:57 AM)     붸비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 글에 상처받는 사람도 있는거지.. . 4693be13b6e (2009.06.16 Tue 03:28:21 AM)     저 글때문에 소란이 있었으니까.. 내 생각을 얘기한거 뿐이야.. ㅇ 84ada4a124f (2009.06.16 Tue 03:28:46 AM)     나도 이제야 읽어봤는데......... 그냥 지금....잠시 혼란스러우신 거 뿐인거 같은데... 그 시간을 즐기지 못했을 사람들이 안타까울뿐.... 난 가지도 못 했지만.....후.....ㅠㅠ ... 1624b4da31c (2009.06.16 Tue 03:29:10 AM)     난 전체적인 은공님 생각보다는 앞부분 문자가 더 아픈데? ;; 그 문자를 꼭 쓰셨어야 했을까 싶을정도로 뭐 본인들 생각이니까 그 생각갖고 태클을 걸고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앞부분 문자메세지 부분은 뮤지션 태지한테 투사 태지를 원하고 그게 뜻대로 안되니까 ...암튼 그런거였기에 아프네... =▽= d83e77556b5 (2009.06.16 Tue 03:29:12 AM)     머 다떠나서..태지가 나약하고 아니고하고는 상관없을듯..태지도 인간이다. 7집때 그 난리치고.. 이번건때문에 자기 공연 못가겠다는팬들보면서 태지도 생각 없을까 싶다. 태지 너무 강하게 보지 마라. 내가 태지가 아니니.. 태지도 마음아프겠지..이런말은 안하겠지만..태지가 나약하진 않다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맞아.. 0d3c35dd9b3 (2009.06.16 Tue 03:29:36 AM)     태지 나약한 사람 아니긴 한데, 저런 글은 마음이 아플수도 있다고 본다 태지보고 가난한 팬을 철저히 배제했다잖아-_-; 태지가 경제지표 궁리해가며 공연해야해? 이해안돼.... 저거는 그냥 칭얼대는 글이 아니라 좀 마음이 그렇다 갠적으로는 혼자 독립투사인양 시국걱정 혼자 다하는 척 하는 사람들 별론데 자기의 정치적 성향과 생각을 태지한테까지 씌워 태지를 조종하려 하니 안타까울뿐.. 것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은공이................................. 저런 논리라니.... 6집때 올바른 글 썼던 그 은공 맞나 싶다 ㅎㅎ 홈페이지에 d5b1ddad20b (2009.06.16 Tue 03:30:19 AM)     모든 사람들이 보고 같이 생각할 수 있게끔 올렸으니까 그런거 아닐까. 지극히 개인적인 자신만의 생각이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맘이 없었다면 굳이 홈페이지에,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에 전체공개로 이런 글을 올렸을까 싶어. 난..별로 1a15a078bfc (2009.06.16 Tue 03:30:35 AM)     붸비와 모든 사람이 생각이 같지는 않겠지?... 그냥.. 본인 생각이라고 ..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하기에는 여기저기.. 날카로운 .칼.. 누군가를 헤집으려는 마음으로 쓴거같은 느낌이들정도로 다듬어지지 않은 .. 문장들이 많아서 보는내내 눈살찌푸려진건 사실이야.. 자기잣대로 그..잣대가 맞는양.. 이것저것.. 비판아닌 비난..하는 말투도 난 많이 거슬렸어 뭔가........... 원하는게 바라는게 너무많은데 그게..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그래.. 나랑 동시대 사람이 아니야..라는 식의..비난조의 말투도.. 암튼..난 씁쓸하고 그래서..잠이안온다. 그냥.. 개인이써도.. 그랬겠지만 한..사이트의 주인장이고.. 그사이트에 남긴글이니까.. .. ... 4d6f7076c24 (2009.06.16 Tue 03:31:09 AM)     다 떠나서 떠날 땐 제발... 말없이... 시디 돌려줬다는 팬 이야길 이제서야 꺼내는 오빠 생각해서라두..... 그러지 말자 ㅠㅠ..... 사랑했었다면..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그정도 해 줄 수 있는거잖아......... ㅇ 2a515108798 (2009.06.16 Tue 03:31:24 AM)     서태지 심장은 뭐 강철로 만들었대? 그건 모르는거야 오빠가 상처받았을지 어떨지는 암튼 참 잔인하게도 썼더라 . 4693be13b6e (2009.06.16 Tue 03:31:32 AM)     앞부분 문자보낸사람은 나도 좀 그렇긴 한데.. 그 몇마디로 표현한거지만,, 무슨뜻인지는 대략 알거 같아.. 그런 생각들수도 있을거 같아.. 태지를 이해못하고 떠났으니.. 그걸루 끝이구.. 그사람들은.. .. ad831aa9a72 (2009.06.16 Tue 03:31:54 AM)     자기생각쓴게 나쁘다는게아니잖아? 그글이 자기가 사랑한다던 사람한테 비수가 되어 날아드니까 .. 자기가 비판했던 사람과 닮을꼴 글을 썼어..그게 아무렇지도 않다면 이상한거지. 유치하게 비유하자면 이명박 비판하면서 이명박이랑 똑같은짓을 했다는거야. ㅇ 0ed221c4349 (2009.06.16 Tue 03:32:03 AM)     팬이 하는 말엔 약한 분이야......... - b79faf3a538 (2009.06.16 Tue 03:32:05 AM)     난 저 글 절대 이해안돼. 그리고 보면서 마음 많이 다쳤고. 붸비같은 사람이 있는거면, 나같은 사람도 있는거야. 본인이 아무렇지 않았다고 상처받은 사람들 이상하게 몰지 마. ... 1624b4da31c (2009.06.16 Tue 03:32:12 AM)     가끔 태지는 강철로 만든 사람인줄 알더라고.. 절대 나약하지 않다 ;; 나약한 사람은 아니지만 오빠가 나약해지는 부분은 한가지 아냐? 우리들...... 태지 시선 태지의 표정봐봐 태지의 시선끝에 누가 있는지 그리고 태지가 경계심이 풀어질때가 언제인지... 2222 5ee1aa62d98 (2009.06.16 Tue 03:32:23 AM)     널리 가난한 팬들...이런 경제 상황을 만든 사람들과 책임지고 가야할 사람들이 따로 있는데... 왜! 음악인이 자신의 음악을 보여주면서 그런저런 걱정까지 다 떠안아야 돼냐고.. 그렇게 배려하며 공연 하다..오빠가 가난해 지면 그건 괜찮나? 미싱 82c4bab3453 (2009.06.16 Tue 03:32:58 AM)     읽으면서 진짜 헉..했다.. 가슴이 저며지는 것 같았어....... .. 2350e76141b (2009.06.16 Tue 03:33:59 AM)     동감!! 태지도 사람이다.. 무조건 강하고 나약하지않고 어떤 상처든 끄떡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말자.. ㅇㅇ 2da99e88d93 (2009.06.16 Tue 03:34:01 AM)     그글 괜히 읽었어..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죽겠어...ㅠ 오빠가 제발 못봤으면 좋겠다. ... 1624b4da31c (2009.06.16 Tue 03:34:11 AM)     ...생각을 뭐라하는게 아니잖아.. 본인이 그런 생각 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걸 글로 표현하면 어떻게 되는지 진정 모르는걸까? 그러니까 그냥 아파해하는 이 팬들은 그냥 떠날사람이니 놔둬라 하기엔 저 글 중간중간 아픈 내용이 많다는거지... . e1916a45258 (2009.06.16 Tue 03:34:59 AM)     일개 듣보잡 팬의 주절거림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니까 그렇지.. -_-;; 태매 리자들이 그동안 해온일 잊었니.. 팬들도 이렇게 상처를 받는데 하물며 서블리는.. 에휴.. 유하 5cb2d8b232d (2009.06.16 Tue 03:35:04 AM)     오빠 마음이 어떤지 어떻게 알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어 게다가 팬바보라고 불릴만큼 우리 사랑하시는 분인데.. 오빠가 c3ddf3f7cd0 (2009.06.16 Tue 03:36:14 AM)     나약한 분은 아니시지.. 하지만 가장 약한 부분이 우리라는거 모르는거야? 2222 b95f58d64aa (2009.06.16 Tue 03:36:26 AM)     ,,,, 2222222 1a15a078bfc (2009.06.16 Tue 03:37:07 AM)     나.............정말 괜히 봤어... 이게 뭐니. .. df05124a952 (2009.06.16 Tue 03:37:16 AM)     본인 생각이긴 한데 너무 뻘생각이 많아서 충격적이긴 해 -_- 88만원 세대, 가난한 팬을 배제한다는둥.. 아오 이렇게 답답할수가 ㄱ- 그런게 어디있어 80a2a7f9d1b (2009.06.16 Tue 03:37:54 AM)     오빠한테는 다 같아..난 팬들이 되려 크게 생각하는거 같아..물론 난 오빠가 태매도 눈팅한다고 생각하고..어느정도 다 알고 있을꺼라고 생각해..하지만 그게 은공글이여서 더 아프고 무명의 팬글이여서 덜 아프고 하지는 않을꺼야..동요하지 말자...왜들 이리 동요해...휴.. .. bf277a40105 (2009.06.16 Tue 03:38:23 AM)     일반인글이라면 그냥 툴툴대고 넘겼지..근데 그게 아니쟎아. 저 글 어디에도 태지에 대한 배려는 없어. 그리고 그 글을 읽을 팬들에 대한 배려도 없고.. ㄴ e583872309a (2009.06.16 Tue 03:38:24 AM)     나도 그 뒷부분은 그렇다 치는데 참 그 문자 고대로를 전한게 맘이 아프더라 오빠가 왜 투쟁하는 전사가 되어야 하는지 한번도 그런 적도 없었고 결국은 음악을 좋아한게 오빠를 좋아한 본질이 아니었다는 거였겠지 . dafb2939e06 (2009.06.16 Tue 03:38:25 AM)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고 아무말이나 다 해도 되는건 아니지. 태지도 태지지만 글 읽는 나부터 상처받고 화가나. 단순히 태지만 공격한 글이 아니었어. 그 공연에 마냥 행복해했던 사람들까지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글이야. 그리고 그 지인들. 글쓴 본인이 일말의 공감도 없었다면 그리 자세히 적었을까? 참 잔인한 글이야. 난 c86edf34176 (2009.06.16 Tue 03:38:53 AM)     그글쓴 사람이 매냐1 매냐2 였으면 이러지도 않어 은공은 어느정도 알려진 사람이야. 태지팬사이트도 관리자기도하고 그런사람이 전체공개로 저런글을 썼다는게 놀라워. 개인블로그라 상관없다고? 그건 아니지 솔직히 말해서 저글은 보라고 써놓은글같다. 그리고 일반인들과 안티들이 서태지란 이름석자만 보고 누구는 기부하는데 넌 왜 안하냐라고 댓글다는거랑 진배없다고 본다. 그리고 공연을 즐기고 온 사람으로 그글을 읽으면서 기분이 나빠졌으니까 글쓴이의 의도가 먹힌것도 같다. 기대치가.. 1a15a078bfc (2009.06.16 Tue 03:39:09 AM)     원하는게........ 정말........어디까지일까?... 라고.. 생각하게됐어 ㅠㅠ..정말.. 사람의 생각이 다른거라지만 'ㅁ' a2e25f27d2a (2009.06.16 Tue 03:39:28 AM)     22222222222222아무리 나약하지 않은 분이라도 팬에게만은 한없이 약한 분,,그런 분이 상처받지 않았을꺼라고 어찌 장담할 수 있을까? 같은 팬인 나도 이렇게 가슴이 무거운데ㅠㅠ .. c86edf34176 (2009.06.16 Tue 03:39:44 AM)     본인도 하고싶은말을 문자 그대로 전하면서 표현한거처럼 느껴졌어. 뒤에 은공이 쓴 내용도 그렇고. 0003 451b21cdb53 (2009.06.16 Tue 03:40:00 AM)     서로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니까.. 나같은 경우는 좀 착잡한 마음은 있어도 .. 무덤히 넘어갈수는 있었지만.. 상처받는 베뷔들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거기다 더군다나.. 은공님의 글이 었으니.. 더 상처 받고 파장이 큰거고... ㄴ e583872309a (2009.06.16 Tue 03:41:09 AM)     그 맘을 이해는 하겠지만 전혀 상처 받지 않는 건 아니지 원래 내색을 안하니깐 속으로 삭히는 사람이니깐 그리고 우리한테는 밝은 모습만 보려주려는 사람인 거 아니깐 더 가슴 아픈거지 그리고 다른 누구보다 팬이 한 말이 가장 아픈거잖아 언론이 한 말도 아니고 안티들이 한 말도 아니고 팬이 한 말이 가장 비수로 꽂히는 거라는 거 도대체 d5ad5bcd08c (2009.06.16 Tue 03:41:30 AM)     그걸 왜 퍼오니? 그 정도 판단도 안되나? 난 은공이 그 글 쓴거보다 여기 퍼온게 더 싫다. 흠, 700912ed549 (2009.06.16 Tue 03:41:44 AM)     나도 막 읽었는데, 노동운동이던가, 여튼 은공 님의 살아온 이력을 기억해 볼 때 난 이해가 되네. 사실 나는 활동력 없고 게으른 정의감만 있지만 그분은 좀더 뜨거운 사람이거든. 은공 님이 지적한 것들, 나도 공감한다. 여기 팬들은 태지는 음악으로 말한다고 하는데 그럼 그 음악이 설 수 있는 무대 역시 태지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고 봐. 뮤지션 서태지에게만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만 발벗고 나설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지금 세상, 시대에 수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이라서 요구되는 제스처가 아닌 자연인 정현철이 옳지 못한 것에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 아니 행동하지 않는 것에 의아해 하는 것, 난 충분히 이해가 되네. .. c86edf34176 (2009.06.16 Tue 03:41:52 AM)     정말 모순이지. 늘상 태지한테 굴레를 씌우지말라고 음악외에는 바라지말라고 음악으로 평가해달라고 언론과 사회에 외치면서.. 정작 그글에선 뮤지션서태지가 아니라 정치가서태지,자선사업가서태지. 사회사업가서태지.투사서태지를 바라고 있더라. ㅇ 2a515108798 (2009.06.16 Tue 03:41:57 AM)     어떻게 그런부분까지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발상자체가 충격이야 222 0d3c35dd9b3 (2009.06.16 Tue 03:42:06 AM)     맞아 나도 저런 어처구니없는 논리에 마이 놀랐다 ㅋ . 4693be13b6e (2009.06.16 Tue 03:42:35 AM)     저정도의 글은 태지도 받아들일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저 글 읽고 반성하라는게 아냐.. 오빠가 온실속 화초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글이 팬질 그만두겟다는 얘기도 태지 싫어졋다는 얘기도 아닌데... 충분히 저런 고민도 할 수 있는일이고.. 22 bf277a40105 (2009.06.16 Tue 03:43:36 AM)     일반인들과 안티들이 서태지란 이름석자만 보고 누구는 기부하는데 넌 왜 안하냐라고 댓글다는거랑 진배없다고 본다 2222 ㅇ 2a515108798 (2009.06.16 Tue 03:43:52 AM)     개인적인 문자까지 세세하게 공개한건 의도적인 것 같아..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겠지 나도 그 생각 들었어 ...오랜팬이라면서 대체 서태지 어디가 좋아서 팬노릇을 했던걸까 음악은 아니었나봐 ....... 74e6ce08bc7 (2009.06.16 Tue 03:44:34 AM)     팬들 생각이 모두 같진 않겠지만, 혼란스러운 상태라 그런지 좀 공격스런 뉘앙스는 느껴졌어. 그다지 좋은 내용도 아닌 문자를 정확히 쓴 것도 그렇고, 경제얘기, 동시대인은 아니란 얘기 등등.. 그 친구분들도 그렇고, 참... 자기가 보고싶은대로만 보는구나 싶더라. 태지는 태지 위치에서 할 수 있는만큼 하는 거야. 도대체 태지한테 뭘 바라는 거지? 그리고 거기서 즐기는 팬들은 시국엔 눈꼽만치도 관심없는 천치들이란 말인가? 그리고 분명히 태지가 볼 거란 생각을 하면서 올린 것일텐데... 난 솔직히 그 어떤 것들 보다도 오랜 팬들의 혼란이나 비난이 태지한테 가장 큰 상처가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 분명 그거 생각하고 올린 거겠지... 그게 어떤 각성으로 이어지길 바란 걸까? 그런 의도가 아니었길 바래. .. c86edf34176 (2009.06.16 Tue 03:44:54 AM)     은공의 살아온 이력을 기억하고 그글을 이해할 서태지팬이 얼마나 될까싶어. 서태지의 살아온 이력도 아니고.. .. ad831aa9a72 (2009.06.16 Tue 03:45:04 AM)     뭘 받아들이라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런상태라면 그만둬주는게 모두를위해서 좋을거같다 어째서 43ca6ec3924 (2009.06.16 Tue 03:45:15 AM)     오빠는 강하고 상처도 안받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누구보다 팬한테 약한 사람인데. 팬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와 연결해서 오빠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글이나 쓰고 거기다 친구가 했다는 말을 일부러 세세하게 옮겨적은 의도도 그렇고 오빠가 공들여 만든 무대에 참 이상한 잣대를 들이대고. 가끔 저런 글을 쓰는 사람들 참 이해할 수 없는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뻔히 알면서 오빠한테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경제논리도 무시한 이상향을 요구해. . 4693be13b6e (2009.06.16 Tue 03:45:41 AM)     글쎄,, 난 태지 사랑하지만,, 은공님 글도 어느정도 공감은 가거든.. 저런 생각 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 그렇게 잔인하다고 생각하지도 못했어.. 그냥 좀 현실적인 고민이라고 생각될뿐이라서... ㅋㅋ 80a2a7f9d1b (2009.06.16 Tue 03:46:07 AM)     난 좀 달라..사람마다 관심이 다르거든..오빠가 청각 장애인들에게 신경쓰는것..그리고 이번 환경문제에 신경쓰는거..그건 어떻게 생각해? 그것도 일종의 사회 참여고 중요한거야..환경문제만큼 지금 중요한게 얼마나 더 되는데? 오빠는 오빠위치에서 할수 있는걸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굳이 머리에 띠두르고 나가 싸워야 해? 지금 우리나라가 이모양이 된건 본인의 일을 본인들이 제대로 하지 않아서야..근데 그래 자연인 정현철만큼 우리나라에서 본인의 일을 완벽하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해? ㄴ e583872309a (2009.06.16 Tue 03:46:45 AM)     그리고 경제는 10년전에도 어려웠어 어려운 사람은 경제가 좋아져도 늘 있기 마련이고 형편 안되는 사람한테는 어차피 단돈 만원을 해도 비싼 건 마찬가지고 오빠는 그럼 모든 팬들이 형편이 나아질때까지 공연 안하고 손 놓고 기다려야 하는건가? 그런 날이 과연 오긴 하는건가? 어차피 지금도 오빠가 많은 수익을 내면서 공연을 하는 것도 아니고 뮤지션으로서 음악과 공연은 양보 못하는 부분일텐데 그 부분까지 터치하려고 하냐고 경제가 어려웠으니 그냥 전투 하지 말고 앨범 마감했어야 했다는 소리나 시국이 이런데 무슨 공연을 하냐는 소리로 들려 예술이 왜 정치에 뒤로 밀려야 되는건데 본업이 예술하는 사람인데 .. ad831aa9a72 (2009.06.16 Tue 03:46:49 AM)     서태지의 살아온 이력도 겉핥기로 본거지.그렇다면 서태지에대해서 저렇게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되는거아닌가? 우리가 은공이력에대해 따지는건가..태지에대해 이래저래 떠는걸 가지고 말하는거지.. .. f103811ec08 (2009.06.16 Tue 03:47:10 AM)     원글 뷉..나도 별 문제 없다고 본다. 그분의 생각이니까, 자기 블로그에 쓸 수 있다고 생각. =▽= d83e77556b5 (2009.06.16 Tue 03:47:35 AM)     살아온 이력..그런걸 모라고 하고싶진 않다. 다만 자신이 살아온 이력을 너무 서태지한테 투영하는게 문제랄까? 개인적으로 내 부모조차 나하고 이상이 같지 않고..내가 사랑하는 남편 혹은 남친도 내 이상하고 같지 않다고 생가하거든. 그리고 그게 같기를 바라는건 이기심이라고 생각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지. 가장 기본적으로 전도하는 사람들도 자신들한테는 신념이야. 하지만 주변엔 민폐지. . dafb2939e06 (2009.06.16 Tue 03:47:44 AM)     오빠가 못받아들인다는 말이 아니잖아;; 참 글이 냉정하다;;; 오빠는 뭐든 받아들이기만 하는 사람이란거 알잖아? 팬이라는 미명하에 어떤 잔인한 글로 또 행동으로 상처줘도 오빠가 대응을하겠어 뭘하겠어? 그걸 알기에 더 마음아픈거라고... ..... 4d6f7076c24 (2009.06.16 Tue 03:47:48 AM)     생각해보자. 서태지란 이름으로 오르는 무대에서 왜 자연인 정현철의 행동을 보아야 하는건데...? 우리 옆집 개똥이가 왜 행동하지 않을까요?라고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잖아... 분명 저건 '서태지'에 대한 '자신의 기대'이자 에고일 뿐이야... 누가 그에 대해서 뭔가 강요할 수 있을까? 그는 자신의 무대위에서 최선을 다했어. 그가 하지 않은 것이 뭐가 있는데?.... 왜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활동을 남에게 강요하는데?... 난 그것 자체가 싫어.. 왜 자신과 다르다고 실망하고 그걸 평가해...? 88만원 세대 경제 불황. 가난한 팬들.. 그 책임은 누가 져야하는데... 서태지란 사람이 경제 말아 먹었니..? 그래서 팬들이 공연 못오는거야...? 아니잖아... 정작 문제를 탓하고 지적해야했다면 그런 팬들이 생기게 만드는 지금의 경제 상황 무대책인 정부 탓 아냐...? 왜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그 화살을 돌리는지..... 서태지를 떠나서 그것 자체가 이해 안되는 사람도 많아.. 거기에 자연인 정현철이 왜 나와? 나도 f0afaf6eb45 (2009.06.16 Tue 03:47:48 AM)     어찌어찌 은공님 흔들리는 글은 이해가 갈법도 한데 하아..... 저 문자 내용은 초반에 읽는데 내 가슴이 쓰라리더라 오빠도 사람인데 아무리 강하다 한들 담담하게 보낸다 한들 오빠도 사람인데..... ㅇ 0ed221c4349 (2009.06.16 Tue 03:47:57 AM)     뭐 어느 정도 공감은 해. 이런 것도 오빠가 짊어질 몫일 수 있지.. 근데 그걸 보며 같은 팬들이 상처를 토로하고 오빠를 안쓰러워 하는 건 또 별개니까.. . 4693be13b6e (2009.06.16 Tue 03:48:14 AM)     팬이 저런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야.. 그리고.. 난 그 글이 추분히 인간적인 고민이라고 생각해.. 그런 생각한다고 해서 팬질 그만둬야된다는 생각은 안드네.. ... 74e6ce08bc7 (2009.06.16 Tue 03:49:00 AM)     난 태지가 가장 1순위인 이기적인 팬이라, 어떤 상황, 이유를 막론하고 태지 아파하는 것만큼은 보고싶지 않아. 적어도 진실된 애정을 갖었던 팬이라면 잔인해지진 말자. 그건 태지에게도, 팬들에게도,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가장 잔인한 배신인거야. . f37a77b3c6e (2009.06.16 Tue 03:49:17 AM)     나도.. 어느 정도 공감.. 저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 들어.. 태지에게 잔인한걸까.. 글쎄 난 잘 모르겠다.. 뭔 기준에 4d6f7076c24 (2009.06.16 Tue 03:49:56 AM)     오빠가 이정도 말은 너도 감내해야지....라고 말할 수 있는건데...? 그것도 팬의 입에서 나온 말을..... 이정도 소린 너도 들을 수 있어야지...라고 말하는데.............................도대체 어떤 기준인데? 어느 정도인건데? 자기 bf277a40105 (2009.06.16 Tue 03:50:16 AM)     블로그뿐만 아니라 태매에도 올라온 듯 한데.. ㅇ 0ed221c4349 (2009.06.16 Tue 03:50:44 AM)     뮤지션 서태지에게만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 우리가 싸웠던게 언제 서태지만 관련된 문제였어? 서태지를 계기로 해서 묵혀있던 문제를 오픈하고 총대메는 거였지. 뮤지션 팬덤이 음악문제에 나서면 됐지 사회문제에도 뮤지션 타이틀 걸고 나서야 해? 그냥 43ca6ec3924 (2009.06.16 Tue 03:50:44 AM)     심플하고 깨끗하게 팬질 그만둔다는 글이면 차라리 나았을 것 같다. 의도가 뻔한 친구의 말 인용하며 표현만 조금씩 바꿨지 그 친구들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의 글 참 흉해. 거기다 태매에 올려진 글이라니..오빠가 보고 상처받을 걸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 7669cd5a389 (2009.06.16 Tue 03:50:50 AM)     태지가 팬이 하는 말에 약한 사람이라는 말은 맞아... 은공님 글 읽고 상처 받을 수도 있지.....하지만 팬들이 태지를 너무 과잉보호하려는 듯한 느낌이 들어 어쩔땐.... 다른 일로도 충분히 힘드니 팬들로 인해 맘 아픈 일은 없었으면 하는 팬들 맘 알지만서도... 가끔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ㄴ e583872309a (2009.06.16 Tue 03:51:03 AM)     오빠가 언제 안 받아들인대? 오빠는 어떤 팬의 의견이든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이해하겠지 하지만 오빠가 아무런 감정의 동요 없이 무심한 듯 쉬크하게 흠..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군 하고 받아들인다는 건 아니잖아 이해하는 거랑 맘이 아프지 않다는게 같은 건 아니잖아 나도 공감해 d5b1ddad20b (2009.06.16 Tue 03:51:24 AM)     어느정도.. 그사람이 어떤 맘인지도 알겠고..이해가 가.. 그런데 오빠 마음도 너무 잘 알것 같고 이해되고 그래.. 자신의 결정이 단시간내에 모든 사람들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 받아야 하는 사람이 오빠니까. 그 위치가 얼마나 고되고 힘들지 알 것 같으니까. 은공님 생각에 나도 공감하고 이해하지만 팬으로써 생각한다기 보다 일반 관중으로써 오빠를 바라본 것 처럼 느껴졌어. 오랜시간 오빠를 사랑했다는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이 드는 반면 또 오빠 입장도 충분히 정말 아주 격하게 이해되었을거라 생각하는데 한발짝 떨어져 바라봐서 그런지 왠지 낯설고 멀게 느껴졌어. 팬이 쓴 글 같지 않고.. 유하 5cb2d8b232d (2009.06.16 Tue 03:52:26 AM)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 그 기준이 대체 뭔지 모르겠네. ㅊ 0acaa18f7c8 (2009.06.16 Tue 03:52:41 AM)     글 내용 읽는순간 진짜.. 그냥 피식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정말 모처럼만에 새벽반인데 기분만 엄청 상해가지고 나가 . e1916a45258 (2009.06.16 Tue 03:52:49 AM)     그럴까? 같을까? 무려 사이트 운영자에다가 행동하는 오피니언 리더의 하나였던 사람이 저렇게 돌아섰는데 존재감도 없던 일개 팬이 블라블라하는 것과 같은 무게로 다가오겠어? 난 아니라고 보는데.. 배신감이 곱절로 크면 컸지.. 보여준 열정이 큰 만큼 아픔도 크다.. . 4693be13b6e (2009.06.16 Tue 03:53:12 AM)     저글이 그렇게 아파? 나도 태지힘든거 너무 싫고 눈물도 많이 흘린사람이지만.. 난 그글이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ㅇㅇ d5b1ddad20b (2009.06.16 Tue 03:53:23 AM)     태매에도 올렸어.. 그리고 43ca6ec3924 (2009.06.16 Tue 03:53:39 AM)     오빠는 이미 온실속 화초가 아냐. 모진 풍파 이겨내며 펴있는 상처가 잔뜩 난 들꽃이라고. 거기에 팬이라는 사람까지 오빠 음악의 진정성을 의심하며 저런 글을 쓰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파. . f37a77b3c6e (2009.06.16 Tue 03:53:45 AM)     태매에는 안 올렸어 ㅋㅋ 80a2a7f9d1b (2009.06.16 Tue 03:53:48 AM)     붸비..위태에서 왜 맨날 분란이 나는줄 알아? 그냥 생각없는 리플 하나때문에 기분나빠서 막 질러대...그리고 상처받았다고...기분 더럽다고..리플 한줄에 게시판 순식간에 진흙탕 된다...본인들은 리플 하나에도 그리 예민하면서 저렇게 상처 받을 말로 채워진 글은 태지한테 잔인한게 아니다? 참...편하다.. 과잉보호 1624b4da31c (2009.06.16 Tue 03:54:46 AM)     라기보다는 저런것까지 태지가 받아들여야하는건지 모르겠어. 과잉보호로 할 말은 아닌거 같아. ... 4d6f7076c24 (2009.06.16 Tue 03:54:50 AM)     다 떠나서 저 글에 은공이란 이름을 지우고 보자... 누군가 저런 글을 올렸다고 생각했을 때, 우린 뭐라고 생각했을까?..... 매냐란 이름이기에 우리가 더 상처 받을 수도 있는거고, 또한 매냐란 이름이기에 그나마도 이해 받을 수 있는 거야....... 은공이란 이름을 지우고 팬이란 이름을 지우고 글을 본다면..........................................저 논리가 그간 안티들이 내세우던 논리와 다를게 뭔데? 돈 떨어이면 온다. 표값 비싸게 받아서 돈 번다. ................................................은공이라서... 오빠가 상처 받을까봐서가 아니라.... 그 글 자체가 더 상처인 사람도 많아..... . dafb2939e06 (2009.06.16 Tue 03:55:08 AM)     아니. 그 글은 현실적 고민에서 끝나는 글이 아니었어. 본인이 정치의식이 강하고 현실적으로 힘든 시기라서 고민한다는 내용이면 이해를 하지. 그런데 개인적 고민에서 끝난게 아니라 본인과 일치하지 않는 타인들(태지와 공연장에 매냐들)을 결국 비난하는 걸로 느껴졌어. 그 논리라면 폭죽을 터뜨리고 한바탕 질러대는 공연을 맘껏할 수 있는 건 도대체 언제인거지? 그런 태평성대가 오긴 하는걸까? .. f103811ec08 (2009.06.16 Tue 03:55:23 AM)     강요할 수 없는 일이라고 나도 생각해. 그치만..왜 자신과 다르다고 실망하고 그걸 평가하냐는 말은 좀 모순 아닌가? 뷉도 그 은공님 글이 뷉의 마음과 맞지않고 다르니까 실망하고 이러저러해서 부적절하다고 평가하고 있잖어. 난 뷉이 그러는 거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은공님도 어느 순간 그런 기분 느끼고 실망하고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 a2e25f27d2a (2009.06.16 Tue 03:55:51 AM)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가 아니라 받아들여야 한다,,왜 그래야 하지??이건 강요잖아.. ... 1624b4da31c (2009.06.16 Tue 03:56:05 AM)     아픈 사람도 있는거지 나는 그분이 아팠다고 말하는거잖아. 아픈 사람 충분히 있을수 있는 글인데... 전혀 아니라고 할수 있는 글은 아니잖아. 붸비는 아닐지 몰라도 아픈사람들도 있는거고 그니까 아파하는 사람한테 왜 아프냐고 그러면 할말은 없는거지 흠, 700912ed549 (2009.06.16 Tue 03:56:59 AM)     사실 서태지와 정현철을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게 우스운 거지. 민중가요 중에 이런 노랫말이 있지.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내가 은공 님 맘을 이해할 수 있겠다는 건 이건 도저히 못본 척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야. 내 자리에서 내 일만 바르게 하는 것만으로는 참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내가 은공 님 생각, 마음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그 글을 읽으면서 이해했고, 그 글을 이해할 수 있었던 나의 생각이 이렇다는 것이니 부디 오해 없길. 올렸어 d5b1ddad20b (2009.06.16 Tue 03:57:21 AM)     올렸어 베뷔.. 222 1a15a078bfc (2009.06.16 Tue 03:58:24 AM)     22222222222222 ㅇ 2a515108798 (2009.06.16 Tue 03:58:56 AM)     2222222 참 편해..오빠에 대한 배려는 눈곱만큼도 없나봐...내가 다 서운해 .. a2e25f27d2a (2009.06.16 Tue 03:58:57 AM)     태매에도 올라가 있어 제3자 36fb037dcb4 (2009.06.16 Tue 03:58:59 AM)     정말 뻘댓글이라 미안한데.. 여기 리플들은 모두 토론으로서 사용하고 서로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다. 그냥 이야기의 장을 마련했다고만 생각했으면.. 음악이 43ca6ec3924 (2009.06.16 Tue 03:59:10 AM)     곧 자신이라는 사람에게 음악의 진정성 뮤지션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글이 잔인하지 않은 걸까? .. bf277a40105 (2009.06.16 Tue 03:59:19 AM)     본인의 생각이 문자공개된 이들과 그리 다르지않다는 걸 저 글이 말해주고 있쟎아. 그걸 적나라하게 다 공개했다는건 자신도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다는거고..팬의 입장이 아니라 일반인입장에서 나올법한 글인거 같애. 2222 5cb2d8b232d (2009.06.16 Tue 03:59:22 AM)     지금까지 오빠 봐온 팬이라면 오빠가 온실 속 화초가 아니라는 건 잘 알텐데. . f37a77b3c6e (2009.06.16 Tue 03:59:29 AM)     편하지는 않은데? 생각없이 단 리플도 아니고.. 베뷔는 태지맘을 그리 잘 알아? . dafb2939e06 (2009.06.16 Tue 03:59:35 AM)     붸비는 그래서 아까부터 은공얘기좀 여기서 그만하라고 난리친거야? 저런글은 잔인한거 모르겠고 공개블로그에 올린글 퍼온건 그렇게 잘못이라며 지우라 그런건가? 서태지를 8069cdc9a42 (2009.06.16 Tue 03:59:50 AM)     괴물로 몰아가지 말았음 좋겠어. 외계인으로... 서태지도 사람이야. 대한민국땅에서 피땀흘려일해가며 먹고사는. 어째서 서태지가 동시대인이 아닌건데.. 서태지도 똑같이 힘들고 괴롭고 아프기도해.. 시대가 나라가 슬퍼서 서태지도 우리랑 똑같은 눈물을 흘려. 왜몰라그걸... 미치겠다 정말. 표현의 방식이 다른것 뿐이야. 나와 은공님이 다르듯 은공님과 서태지도 다르고 서태지와 나또한 다르지. 그렇지만 우린 모두 동시대를 살아가는 똑같은 사람들이야. 333333 5cb2d8b232d (2009.06.16 Tue 04:00:29 AM)     잔인의 기준이 굉장히 높은가보다..? .. f103811ec08 (2009.06.16 Tue 04:00:41 AM)     그래 아픈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이해도 되어.. 태매에 1624b4da31c (2009.06.16 Tue 04:00:43 AM)     있잖아 아래 링크 안본거야? . 5cb2d8b232d (2009.06.16 Tue 04:01:09 AM)     그러는 붸비는 오빠 마음 알아? 그게 오빠한테 잔인한지 안 잔인한지? 내말이.. c61a95439a8 (2009.06.16 Tue 04:01:13 AM)     왜.. 정현철에게 보고 싶은 모습을 요구하지..? 이상하다... 그 논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 개개인의 역사가 각자에게 있지만.. 우리는 서태지의 역사를 알지 은공의 역사를 아는게 아냐. 내가 알고 있던 서태지의 역사는 언제나 노래였고, 음악이었는데. 서태지가 언제 투사이길 자처했던가? 내가 기억하고 있는 서태지의 역사에 그런 일은 없는데... ㄴ e583872309a (2009.06.16 Tue 04:01:17 AM)     난 한번도 오빠가 세상을 내가 바꿔야지 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 뭘 어떻게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거지? 길거리로 나가서 투쟁해야 하나? 그리고 그 옳지 못하는다는게 뭔데? 그건 누가 판단하는 건데? 한쪽편만 절대적으로 옳다고 말할 수 있어? 오빠가 그 한쪽편을 들었을때 다른 한쪽에 있는 팬들은 그럼 어케 해야 되지? 오빠를 따르던가 오빠를 떠나야 하나? 0000 451b21cdb53 (2009.06.16 Tue 04:01:53 AM)     용산 후기 태매에는 없던데?? ㄴ 0ed221c4349 (2009.06.16 Tue 04:01:59 AM)     안그래도 8집 내내 맘고생 많이 했단 소리 심심찮게 들리는데.. 팬들까지 그러면 속이 남아날까 싶다. 그래.. 4d6f7076c24 (2009.06.16 Tue 04:02:10 AM)     모순이긴 하다. 각자의 논리가 있고 사는 법이 있겠지. 근데말야... 남에게 자신의 가치관 강요하는거 싫다는거 말하지 않으려면, 가만히 있는 수밖에 더 있어? 너는 너대로 말해라. 나는 나대로 말해라. 이것 밖에 안되지 않나?...누군가는 강요를 하고 있는데 나는 그게 싫지만 나는 강요 안할테니 너는 강요하고 있어라...?.... ...어째 점점 말장난이 되어가는 기분이다.....하아.... 그냥 7669cd5a389 (2009.06.16 Tue 04:02:41 AM)     생각일 뿐이야.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라고.... 은공님이 현 상황들을 좀 많이 아파하셔서 약간 한쪽으로 치우쳤다 싶은 글을 쓰셨다고 생각하고 나도 맘 아프지만.... 태지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같아.....나는....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태지의 문제고.... ㅋㅋ 80a2a7f9d1b (2009.06.16 Tue 04:03:06 AM)     지금 본인 글에 내가 참 편해..하니까 기분 상하지? 나도 기분 상해..근데 저글에 태지가 아무렇지 않을꺼라는걸 어떻게 확신하지? ㅇ 0ed221c4349 (2009.06.16 Tue 04:03:12 AM)     온실 속 화초의 뜻을 알기나 하는지 되묻고 싶어.. 어디가 온실이고 누가 화초란 건지.. 가식같다잖아 8069cdc9a42 (2009.06.16 Tue 04:03:23 AM)     태지음악이. 그것만큼 큰 상처가 어딨어. 것도무려 17년지기팬한테서들은말인데. . f37a77b3c6e (2009.06.16 Tue 04:03:44 AM)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 했잖아.. 단정짓기 어렵다고.. 울화가치민다. 91f915ff3eb (2009.06.16 Tue 04:03:54 AM)     33333333333333333333333 ㅇ 2a515108798 (2009.06.16 Tue 04:04:43 AM)     33333333333333333333 생각의 1624b4da31c (2009.06.16 Tue 04:04:56 AM)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문제 아닌가? 저 글을 태매에까지 올렸다는건 보라고 올린거고 서태지한테 그럴게 아니라 주변인들부터 돌아보라고 말하고싶다. 서태지는 충분히 음악적으로 말하고 있고 주변인들은 모두 투표를 했는가 현실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가 주변인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오직 시국에 해당되는가 서태지한테 생업은 음악이야 무대위에 오르고 콘서트를 여는게 서태지가 사회에서 가장 크게 공헌하는 부분이고 그의 생업이야 태지보고 생업하지 말라는거야? ;;;; 그런 글로도 충분히 보일수 있는 글이었어. . 4693be13b6e (2009.06.16 Tue 04:05:36 AM)     내글 읽어보면.. 팬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잇구나 하고 받아 들인다는 거지.. 저 생각이 옳구나 또는 나도 저렇게 생각해야 겟구나 라고 받아들이라는 게 아니야.. 이게 왜 강요가 되지? 뜻을 읽어 줬으면 좋겟어.. 음 43ca6ec3924 (2009.06.16 Tue 04:05:44 AM)     다른게 아니라 틀린 거에 대한 얘기니까. 경제가 엉망인 건 뮤지션의 책임이 아닌데 뮤지션의 영역과 연결지어서 탓하고 있잖아. 자신의 정치적인 신념을 뮤지션의 입을 통해 확인하려 하잖아. 경제인도 정치인도 아닌 사람에게 그런 문제들을 들어서 탓하고 있어. 이건 부당하고 잘못된 생각이지. 다른게 아니라 틀린 생각. 잘못된 명제에서 시작된 잘못된 결론에 대해 화를 내고 있는 거야. -_- facf5d1ff99 (2009.06.16 Tue 04:05:54 AM)     은공님이 어디에 글을올렸는지를 떠나서... 우선 나는 태지가 꼭 정치적 입장을 표명해야하느냐는 생각엔 반대다... 태지가 정치적입장을 말안하는건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중 하나에 우리도 있을꺼라는거지. 오빠가 말이라도 했다간 그동안 가만히있었던 서까들이 치고올라올게 뻔하고 각종메스컴과 입에오르내리..............그건또 우리한테 고스란히 상처로 돌아온단말이야. 그걸 오빠도아니까 음악으로 말하는거지...... 4444444 5cb2d8b232d (2009.06.16 Tue 04:07:16 AM)     아주 가슴을 후벼 파는구나. 4444 43ca6ec3924 (2009.06.16 Tue 04:07:23 AM)     엉망으로 돌아가는 세상의 일을 모두 오빠와 연결지어서 욕하는 안티들과 다를게 없는 내용이지. 그리고! 5ee1aa62d98 (2009.06.16 Tue 04:07:41 AM)     단돈 만원도 누군가에겐 오늘 하루가 간절하리 만큼 큰 돈이고.... 누군가에겐....길을 가다 잃어버려도 아쉬움이 없는 돈이야.. 가난의 기준은 또 뭐구? 결국 가격을 낮추던 어쩌던 누군가에게는 또 비싼 공연으로 인식되는 법이야! 여러모로 그런 미묘한 부분까지 논해 배제라는 표현! 참 그르타.. 내가 알기론 지방만이라도 오빠가 가격을 낯추라고.. 계속 알아 보라 했건만.. 기획사에서 절대 안된다고 만류 한걸로 아는데.. 그런 사람에게 저런 말은 너무 큰 상처 아닌가? 돈 벌고 싶어 하는 공연도 아닌데... ㅠㅠ 태지가 1624b4da31c (2009.06.16 Tue 04:07:47 AM)     생각이 없고 시국을 외면해서 가만히 있는게 아닌데 왜 그글을 읽어보면 좋겠다고 하는지 모르겠어.... 암튼 무슨 말인지는 알고 은공님 글도 아예 이해 안되는거 아니야 다만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고 글을 쓰는건 아니지... 결국 태지한테 원하는게 없다고 하더라도 이미 자신에 맞춰서 태지를 끌어들이는건 맞잖아. 그것뿐이 아니라 태지콘서트가서 즐기는 팬들에게 한순간 바보만드는 글귀도 있었어. 그 사람들 다들 촛불들고 분개하던 사람들이 태반이야. . f37a77b3c6e (2009.06.16 Tue 04:07:54 AM)     이런.. 순식간에 은공팬이 되버렸네..ㅎㅎ 나도 7669cd5a389 (2009.06.16 Tue 04:08:47 AM)     은공님 글 어느정도는 이해해... 지금 울나라 상황에 비추어보면 전혀 나오지 못할 소리도 아닌것 같거든.... 슬프고 가슴아프지만 조금은 인정해야할 진실.... .. 4d6f7076c24 (2009.06.16 Tue 04:09:20 AM)     이러면서 우리 팬덤이 성숙해 가는거겠지....... ....아픈대신.... 더 한발짝 나아갈 수 있다면 아픈 보람은 있어...... 하지만 아픈 보람 없게 소모적인 논쟁을 만들지는 말자.... 베뷔 댓글 공감해.... . 4693be13b6e (2009.06.16 Tue 04:09:45 AM)     나도 '과잉보호' 말은 좀 이상하지만.. 비슷한 느낌은 좀 드네.. 저글 내용은 오빠도 생각해 보셔야 할 일이야.. 그렇다고 오빠가 잘못되어서 고쳐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팬들중 누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다는 말이야. . f37a77b3c6e (2009.06.16 Tue 04:10:07 AM)     아니 기분이 상하지는 않아 단지 의미가 잘못 전달된 듯 해서 다시 말한 거야..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태지한테 잔인한 지 아닌지 판단하지 않았어 난.. ㅇ e583872309a (2009.06.16 Tue 04:10:36 AM)     사람은 다양하니깐 생각은 전부 다를 수 있어 그런데 그걸 표현하는 거는 다른 문제지 자기 생각과 달라서 실망을 느낄 순 있지만 표현하는 건 또 다르잖아 본인이 그렇게 느꼈다면 혼자만 그렇게 생각해도 되잖아 꼭 표현을 해서 모두를 아프게 하냐고 .. 3c222f8dd2d (2009.06.16 Tue 04:11:15 AM)     http://www.taijimania.org/cgi-bin/ez2000/ezboard.cgi?action=read&db=login&dbf=45071 링크타고 가니까 있더라 .. ad831aa9a72 (2009.06.16 Tue 04:11:27 AM)     은공 게시글에 블로그가 링크돼있잖아 .. a2e25f27d2a (2009.06.16 Tue 04:12:20 AM)     뭐 말꼬리잡고 늘어지는거 싫지만 바로 위에 댓글 달아놓은것만 봐도 [팬이 저런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야..]라는 붸비의 글 ~해야한다,,충분히 강요하는 뜻으로 느껴지거든,, 그 뜻이 아닌데 내가 잘못 이해한거라면 미안 . dafb2939e06 (2009.06.16 Tue 04:12:41 AM)     은공팬이라고 한적없어. 개인글 퍼와서 단체로 욕한다며 감싸줄 정도의 배려심을 보이면서 그 글이 잔인하지 않다는 말이 이해가 안가서 하는 말이야. 다 bf277a40105 (2009.06.16 Tue 04:13:31 AM)     다르겠지만 내 스스로는 말이야. 오빠는 현명하니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강한 분이니까 내 기준에서 상처이다싶은 글도 쿨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겠지 생각할때가 대부분이야.그러다가 나의 이런 믿음이 어느 순간 오빠는 뭐든 이겨내고 받아들일수 있는 슈퍼초울트라맨이라고 생각하게할까봐(스스로에게) 겁나고 무서워지더라. 그래서 의도적으로(?) (나의 무딤이 오빠에게 눈물이 될까봐) 오빠에 대한 까칠함이 드러나는 글에 대해선 그냥 지나치고 저런 생각도 있나보다에서 그쳐지진않게 되더라. 이제보니까 43ca6ec3924 (2009.06.16 Tue 04:13:32 AM)     그 글 태매에도 올려져 있어. 개인블로그만이 아니야. 다른 글에 어떤 붸비가 달아놓은 태매 링크에 글 있더라. 대놓고 보라고 쓴거야. .. df05124a952 (2009.06.16 Tue 04:13:42 AM)     정현철이 옳지못한 것에 행동하는 모습.. 이란게 대체 뭐야? 촛불들고 거리로라도 나가야돼? 대체 뭘 하라는 건지 난 모르겠다. 오빠가 대체 뭘 안한건지도 모르겠어. 말한마디가 일파만파 커지는 위치에서, 본인은 음악인으로서 할 수 있는 제스쳐를 하겠다 했고 내가 보기엔 충분히 하고 있는데. 뭐, 다른 직설적인 힙합음악들 처럼 욕섞어가며 직접적으로 이름 거론해가며 정치를 씹는 노래라도 해주길 바라는건지? 아니면 마왕처럼 시사프로라도 나오라는거야? 대체 원하는 그 행동이 뭐냐고 88만원 세대 생각해서 공연 가격 깎아주는거?????? 이렇게 답답한적 팬질한 이후로 없었던 것 같아.. 오늘 많이 슬프다 ㄴ e583872309a (2009.06.16 Tue 04:14:06 AM)     그 말이 너무 아파.. 그래서 아직까지 못자고 이러고 있나 보다 ㅋㅋ 80a2a7f9d1b (2009.06.16 Tue 04:14:45 AM)     그럼 뭘 말하고자 한거야? 난 이해가 안되네..공감하고 잔인한지 모르겠고..어떻다는거야? 명확히 해주면 나도 사과를 하던 오해를 풀던 할께.. .. df05124a952 (2009.06.16 Tue 04:16:59 AM)     그 글이 말하고 있는건 서태지야. 글 쓴사람의 이력도 중요하지만 그런식으로 말하면 여기서 오빠에 대해 누가 어떤 말을 한들 그 이력을 이해하면 다 되는거게? 찌질이는 찌질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 않겠어? 그건 아니잖아. 본인의 이력으로 형성된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왜 태지한테 강요하면서 그래서 마음이 식어버리고 자신이 떠나가는걸 왜 태지를 탓하는데 왜 탓하는데 왜 오빠를 탓하냐고.. 태지가 7669cd5a389 (2009.06.16 Tue 04:17:33 AM)     생각이 없을 거라는 게 아닌데...그래서 뭘 알려주려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오해는 하지 말아줘.... 그만둬야겠다....나도 아프고 내맘도 좀 추스려야겠으니까... 0000 451b21cdb53 (2009.06.16 Tue 04:17:47 AM)     글 읽고 태매에 들어가보니 없어서 ... 안 올린줄 알았어... 올렸었구나.. 그럼 지금은 펑 하신건가... 55 dafb2939e06 (2009.06.16 Tue 04:18:28 AM)     누군가 저 글을 익명으로 여기 올렸다면 공감간다는 말이 얼마나 나왔을지... 진정성이 없다는, 시대 정신이 없다는, 가난한 팬을 버렸다는, 이시국에 돈 들이부어서 화려한 공연이나 연다는 그 글이 읽어볼만한 글이라니... ㅜㅠ c86edf34176 (2009.06.16 Tue 04:18:39 AM)     아 눈물나.. 같은시대를 살아가는거조차 부정하는그말.. 정말 사람이 ..잔인하게 후벼파려고 작정하고 쓴글같더라. 차라리 대놓고 너 싫어! 하는거보다 더 비겁한글. . 4693be13b6e (2009.06.16 Tue 04:19:05 AM)     편하다니... 저 글 읽을때 베뷔들 어떻게 읽었어..?? 내가 태지라면 어떨까..?? 그렇게 안읽어? 난 그렇게 읽었어.. 근데 난 이해가 가 그글이...그렇게 잔인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 df05124a952 (2009.06.16 Tue 04:20:44 AM)     올렸어 ㄴ e583872309a (2009.06.16 Tue 04:20:52 AM)     난 그것보다 팬들 중에서 정치적인 성향이 나뉠텐데 겉으로 보여지는거랑 실상은 다를 수 있으니깐 오빠가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있을까 싶다 나머지 한쪽을 배제시켜버릴 수가 있냐고 정치적인 걸 떠나서 다 오빠팬인데? 팬한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 그 43ca6ec3924 (2009.06.16 Tue 04:21:36 AM)     글이 무려 인정해야 하는 진실이야? 오빠의 진정성을 의심하는게? 직접 d5ad5bcd08c (2009.06.16 Tue 04:22:33 AM)     보라고 게시글에 올린게 아니고,.,이거 아는사람만 링크타고 들어가서 읽을 수 있네,그럼 뭐 하소연같이 올린거잖아, 다 보라고 올린것도 아니고,,그냥 안 퍼왔으면 묻힐꺼였네. 66 df05124a952 (2009.06.16 Tue 04:23:13 AM)     정곡이다 붸비.. 그냥 한때 팬이었던 사람의 입장에서 감상적으로 썻을 뿐이지 안티 논리랑 다를거 하나도 없어. . 4693be13b6e (2009.06.16 Tue 04:23:24 AM)     그 글은 위에 위에 있는 내글에 달린 그 밑에 글에 대한 답인걸.. ... 8871679f528 (2009.06.16 Tue 04:25:36 AM)     여기까지 다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가 느끼기엔 은공님은 노전대통령에대해 MB에 대해 오빠가 뭔가 대놓고 말해주길 기대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오빠가 이 시국을 위해 온갖 무대 장치를 거두고 단촐한 무대에 마이크 하나만 세우고 검은 천으로 둘러서 장막을 세우고 무료 초대 콘서트를 했다면 과연 뭐라했을까... 이것이 진정 서태지이다.. 역시 서태지이다..시대유감의 서태지이다...라고 했을까..? 내글이 너무 작위적인가?? 내가 느낀 그의 글도 마찬가지이다.. 내겐 너무 작위적인 글이었다.. 난 오빠의 콘서트에서 충분히 만족하고 충분히 제스춰를 취해줬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중요한 걸까... 그걸보고 느끼고 행동하는 우리는 몇천..몇만..몇십만이 될수 있는데... 왜 그건 모르는 걸까... .. f103811ec08 (2009.06.16 Tue 04:27:34 AM)     그래.. 나도 태지가 꼭 정치적 입장을 표명해야한다고 강요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해. 그건 그의 자유. 자신의 상황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고, 태지도 그럴 자유가 있는 한 개인이라고 생각. 다른 걸 다떠나서 말이지. .. f103811ec08 (2009.06.16 Tue 04:28:48 AM)     나도 공감해..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 우린. .. 3c222f8dd2d (2009.06.16 Tue 04:31:08 AM)     다음에서 검색하면 블로그 중 첫번째로 검색되는 글이야... 다른 보라고 쓴 거 맞지 않아? 0000 451b21cdb53 (2009.06.16 Tue 04:32:14 AM)     그랬나 보구나.. 그런데...은공님 글이니... 묻히기는 힘들었을 것 같기는해..... ㅋㅋ 80a2a7f9d1b (2009.06.16 Tue 04:33:40 AM)     다른건 몰라도 음악가가 공연장에서 공연했는데 팬이 노래가 더이상 감흥이 없다고 하는게 잔인한게 아닌거야? .. 8faa7ffbddc (2009.06.16 Tue 04:34:37 AM)     음 우선 '은공'님 이란 분의 글 자체는 '나쁜' 글이었다고 생각하진 않아. 공감 혹은 이해를 떠나 난 그 글을 읽으면서 약간의 슬픔을 느꼈다고나 할까. 다만 너무 큰 논란은 만들지 말았으면 해. 이미 이렇게 100개가 넘는 리플이 남겨졌지만, (나도 동참하게 되었네..) 그만 하자 이제. 그 분도 너무 오빠를 사랑하셔서 그런 글을 쓰게된 것이라고. 난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사람마다 말하는 방법도 표현하는 방법도 다 다른거니까. . 4693be13b6e (2009.06.16 Tue 04:39:21 AM)     난 그글에서 태지에 대한 애정이 없다고 못 느꼈어.. 보통 닷콩에서도 팬들이 왜 태지에 대해 좋은 말만 해야되냐고 말하는 경우가 있지.. 그럼 팬들도 당연히 비평할 수도 자기의견을 말할수도 있다고 말하잖아.. 그런 와중에 나오는 팬들의 비평은 태지에게 전혀 상처되지 않는 걸까? 그렇다고 태지 상처때문에 말하지 말아야 하는걸까? 생각해봤을때.. 난 태지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말할수 있고.. 태지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태지가 틀리지 않아서 바뀌는 게 없다고 해도.. 태지가 조금은 아프다고 해도... 그게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 4693be13b6e (2009.06.16 Tue 04:52:19 AM)     그 부분만 본다면 너무 단편적인거 아닐까..??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은공님 생각이 이해가 가고.. 오빠에 대한 애정도 깔려 있는 글이라고 보여져.. 조금 오빠에 대해 이해안되는? 그런부분이 있고,, 그런걸로 고민한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고민을 팬인 은공님도.. 오빠도 같이 하면서 서로를 이해해갈수 있다고 생각해.. 그래 8069cdc9a42 (2009.06.16 Tue 04:55:51 AM)     사람은 다 달라... 다르지... 근데 그분이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시니... 답답하단거야.. 표현의 방법이 다 다른건데.. 그분이 머리에띠두르고 거리로나가 투쟁할때 태지는 태지의위치에서 태지가할수있는 무엇보다 태지가 목숨보다 소중히 생각하는 사랑하는 음악으로 무려, 음악으로 이야기하고 있는건데.. 하.. 모르겠다.. 나에겐 진심이었던 태지마음이 음악이 그분에겐 가식으로 다가갔다니 것도 그분과 내가 다르기 때문에 오는 차이이겠지..ㅠ 이래저래 걍 슬프고 씁쓸하고 그러네.. ... 1624b4da31c (2009.06.16 Tue 04:56:43 AM)     그니까 태지가 어떻게 해줘야하는거야 그냥 비평 듣기만 해달라는거야? ;; 전혀 몰라서 그래 그 글을 읽고 받아들이든 아니든 또는 읽든 아니든 그건 태지 맘이고.. 그래서 결론은 그냥 읽기만 하시면 좋겠다는거지? 태지는 팬들의 생각 의견 너무 많이 듣는 사람이니 뭐 듣겠지.. 저런 생각 저런 이야기 충분히 할수는 있겠지 근데 어차피 결론도 없는 글이잖아.. 그리고 강요가 있으면 그건 그 강요를 요구를 태지가 들어줘야지만 이해하는과정에 속하는거 아니야? 태지가 읽고 응 네 생각은 그렇구나라고 넘어가면 그 담엔 어떨까 ;;;; 그건 43ca6ec3924 (2009.06.16 Tue 04:57:17 AM)     링크가 되어있고 공개글인이상 미필적 고의와 비슷한 경우겠지. 안 퍼왔어도 결국엔 어디선가 알려져서 이곳까지 왔을 글. ㅋㅋ 80a2a7f9d1b (2009.06.16 Tue 05:00:31 AM)     은공이 생각하는 시국의 중요성 만큼이나 오빠에겐 음악이 중요한거야...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것을 오빠가 중요하게 여기는것 위에 놓고 글을 썼어..서로 대화가 될까? 난 그게 화가나..왜 나한테는 이렇게 중요한데 너는 불꽃놀이나 하며 그런 비싼 공연을 할수 있지? 하잖아..하지만 은공이 느끼는 보다 더 오빠에겐 음악이 중요해..20년 넘게 그것만 봐온 사람이야..은공이 학생운동을 하기 시작할때 오빠는 음악을 시작했어..그렇게 생각하면 오빠에게 음악이..공연이..팬이...최우선이 될수밖에 없다는걸 이해 해 줄수 있지 않아? 오빠에게 본인이 이해 받고 싶다면 말이야.. . 4693be13b6e (2009.06.16 Tue 05:08:46 AM)     왜 모든일에 뚜렷한 결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그 과정만으로 서로의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그만큼 변하고 달라지는건 있다고 보는데.. 은공님이 태지오빠께 하고 싶었던 말이라면.. 하게 두는게 좋다고 생각해.. 그것도 은공님과 태지오빠와의 교감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들어..난. .. f103811ec08 (2009.06.16 Tue 05:09:39 AM)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야기 하는 거 자체가 강요는 아니라는 이야기. 붸비가 참고 이야기 하지 않아야 한다는거 아니고.. (늦게 나마 설명해 보아..) . dafb2939e06 (2009.06.16 Tue 05:13:19 AM)     그냥 붸비 자신이라고 생각해봐. 붸비의 가족, 친구, 지인들이 삼자가 붸비에게 진 비수같은 말들을 전해주면서 붸비의 의도를 곡해하고 폄하해도 다 애정이 있어서 하는 말이라며 받아줘야 하는 걸까? 붸비는 그 지인에게 대꾸하고 화내고 설명이라도 할 수 있지. 그렇지만 태지는? .. f103811ec08 (2009.06.16 Tue 05:14:57 AM)     그런면도 있겠다. 정말.. 그런 생각은 못 했는데. 그 글을 43ca6ec3924 (2009.06.16 Tue 05:16:21 AM)     오빠도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오빠의 판단력이나 현명함을 믿지 못해서 그런거야 아니면 확신하기 때문에 그런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오빠는 마냥 모르고 귀막고 눈감고 살거나 또는 현명하지 못해서 생각이 짧아서 보고도 잘 판단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당장 오빠의 결정이 의문스러워도 시간 지나고 나면 그게 옳았던 경우가 많아. 누구보다 현명하고 똑똑하다 탁월하다 싶은 일들이 참 많아. 요즘 같은 세상에 옳은 신념가지고 너무나 잘 해나가고 있어. 그 글은 단순히 우리나라의 현실을 씁쓸해하는 것에서 끝난 글이 아냐. 뮤지션의 고유영역을 억지로 연결해서 그 진정성까지 의심하는 글이야. 어떻게든 자신의 신념과 같은 행동을 오빠도 하길 원하는 글이고. 읽어봐야 할 부분이 대체 어디일까. 다른 이에게 돌아가야할 책임을 오빠한테 돌려서 비난하는 글일뿐인데 엉망인 정치 경제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라도 가져야 할까. 은공님이 1624b4da31c (2009.06.16 Tue 05:18:31 AM)     하고자 하는 말은 행동하는 서태지잖아 그니까 단순히 말하고 끝이 아니라 행동을 해야 은공님이라는 사람도 교감을 느낄거 아냐 행동하지 않는 서태지에게서 교감을 못하니 그런글을 올리는거고... 말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차라리 디얼티를 쓰라고... 그게 더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방법이잖아 저건 태지보라고 쓴거야? 태지와 그의 팬들을 보라고 쓴거야? 아님 이 세상에 대고 외치는거야?... . 4693be13b6e (2009.06.16 Tue 05:20:16 AM)     난 .. 은공님이 오빠가 중요하게 여기는것 위에 자기생각을 놓고 썼다고..보이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팬들이 지금 판단하고 있는거잖아.. 단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충분히 생각할수 있는 고민을 적었을 뿐이야.. 볼 수도 8f066585771 (2009.06.16 Tue 05:46:52 AM)     못 볼수도 있지만, 보셔야 하는 건 아닌 거 같다. 휴... xowl 1624b4da31c (2009.06.16 Tue 07:54:35 AM)     태지 빼고 생각하라고... 현 시점에서 충분히 고민할수 있는 문제인건 맞지만 그 안에 태지를 넣고 이야기 하니까 그렇지... 공연하는 사람이 태지하나야? 어떠한 이유든 침묵하는 사람이 태지 하나고 콘서트장 가서 공연보는 사람이 우리들 뿐이야? 다들 외면하고 담 쌓고 그런 사람들을 계몽하려면 다른곳을 알아봐야지 태지팬덤안에서 그러지말라고..여기 그렇게까지 안해도 각자 알아서 다른 곳 각자의 위치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싸우고 토론하고 있어 오빠공간은 좀 놔두라고...그러는게 큰 무리야? 뭘 자꾸 그런 생각갖고 있는 팬도 있다는걸 알라고 그러는거야 오빠가 몰라서 침묵하는건가... 뻔히 알면서 비겁하게 자신의 혼돈을 강요하는게 나쁘다는거야 태지는 가만히 있는거 아니까 그걸 아니까 저런 글 쓸수 있는거지 안그래? 본인만 시국생각하고 그렇다고 착각하지 말라그래 머리에 띠 두르고 투쟁 외치며 전선에서 뛰는 사람만이 투쟁하는거 아니야... 예전에도 그렇게 싸우는 사람이 있으면 차마 나서지 못해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사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위로해주는 사람들 등등 다 있었다고..마음만 같으면 되는거 아냐? 그 마음은 이미 충분히 태지는 보여왔어 음악적이든 멘트든... 본인이 보지 않으려고 해서 못본거 뿐이잖아. ... e9b66852af8 (2009.06.16 Tue 08:28:36 AM)     자신이 하는일이 모두 정의고 옳다고 믿고있는 건 좋은데 자신처럼 하지 않는다고 남들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모두 자신의 입장에 따라 다 다를 수 있는 거니까. 태지를 지극히 자기 잣대로만 평가한 것 같다. 거의 뭐 화풀이 하는 식으로. 은공님 눈에는 그저 가난한 팬들 생각 없이 자기 만족을 위한 고가의 무대장치라고 보인 그것이 나는 팬들이 놀라고 재밌고 행복하고 감동받을 모습을 위해서 피땀흘려 자신이 할 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을 그의 모습이 떠올랐어. 좀 슬프다. 절대 공감.. 1f36e39a768 (2009.06.16 Tue 08:34:42 AM)     글보고 정말 멍..하다 진짜; 이번 활동은 가난한 팬은 철저히 소외됐으니까라니; 왜 시국에 대한 한(恨)을 오빠한테 뒤집어 쓰이는거야.. 저 글에서 공감가는 줄은 단 한 줄도 없어.. 당연히 1f36e39a768 (2009.06.16 Tue 08:36:06 AM)     의도적이지.. 그 말에 공감을 하니깐.. 인용을 한거지.. 내 주위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 나도 1f36e39a768 (2009.06.16 Tue 08:39:44 AM)     난 정치칼럼을 보는 느낌이었어...; 정치칼럼 속에 왜 오빠 이름이 들어있는지 모를 뿐이고;; 뮤지션이 가난한 사람을 위해 퀄리티를 낮춰야 한다? 진짜 답답한 논리다 진짜 맞아 1f36e39a768 (2009.06.16 Tue 08:48:00 AM)     내가 화가 나는 이유가 바로 이거야 ; 본인의 마음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탓하고 있잖아.. 시국이 이런데.. 너희들은? 이런 느낌이잖아.. 무엇을 1f36e39a768 (2009.06.16 Tue 08:51:04 AM)     인정해야 하는데? 시국은 시국이야.. 시국을 온전히 오빠가 짊어지고 가야 할 이유는 없어 오빠는 정치가가 아닌 뮤지션이야.. 오빠.. d6b5aa2caa8 (2009.06.16 Tue 09:05:54 AM)     심장은 뭐 강철이니.. 오빠가 제일 상처받는 존재가 바로 팬들이야 ㅡㅡ; 하 2f958b55b6d (2009.06.16 Tue 09:47:58 AM)     글 지금 봤는데....... 너무 잔인한 글이네... 태지도 고민하고 고민했을 일들.... 오래전 일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이게 내가 태매를 버린 이유구나 상처가 아물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벌려놨어 이제 태매에는 미련없다 .. d4fb5a994ac (2009.06.16 Tue 09:54:46 AM)     인정해야할 진실은 어디에도 없어. 편견에 빠진 자기판단하의 사실(?)만 있을뿐 .. 636345f5163 (2009.06.16 Tue 10:10:02 AM)     저정도의 글은 서팬덤에서 나올수 있다고 봐.. 요즘들어 걱정스럽기도 했어 우리팬덤.. 휴.. 222 b2d455b757c (2009.06.16 Tue 10:20:30 AM)     난 오히려 저런 글이 반갑기만 하다. 다들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총대매준 기분까지 드는걸;;; ; 물론 저 글에 다 공감되는건 아니지만 자기 생각 저정도로 논리정연하게 말하는거 쉽지 않은 일이고~ 그냥 공감과 상관없이 화두를 던진것 같아서 좋아 ~ 어쨌든 개인블로그에 올린글을 퍼가지고 와서 왈가왈부하는 우리가 잘한것도 없고. 솔직히 d4fb5a994ac (2009.06.16 Tue 10:27:17 AM)     저런 생각을 가지고 태지를 그동안 바라봐왔다고 생각하면 무섭고 섭섭하고 속상하던데.. 총대를 매준 기분이라니 갑자기 의문이 생기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저런 기준하에 태지를 바라보고 있는거야? 내가 보기엔 다름을 넘어선 틀림쪽이였는데.. 다들 1f36e39a768 (2009.06.16 Tue 10:34:59 AM)     엄두를 못 내다니? 총대매준 기분이라니..;;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극히 일부야. 왜 다수가 저런 생각을 가졌던 것처럼 말할까? 난 그 글에 단 한 줄도 공감하지 못 하고;;;; 오빠가 정치가도 아닌 뮤지션인데.. 왜 저런 잣대를 오빠에 들이되어야 하는데? 글구 개인블로그에 올린 글을 퍼와서 왈가왈부 한 거 아니자나 - 태매에 올라왔던 글인데? 1 dfe48ef11fb (2009.06.16 Tue 10:45:54 AM)     무슨 글인지는 못 읽어봤지만. 대충은 알것 같은데. 내 생각은 오빠에게 바라지 말라는 거야. 난 오빠가 정치적 발언 안 했음 좋겠어. 자기의 정치적 의견을 오빠가 대신 해주면서 싸워주길 바라지 말라고. 저 글은 1624b4da31c (2009.06.16 Tue 11:04:15 AM)     총대 매준거 같아서 고맙고 저 글에 대해서 수많은 토론한 이런 글들은 개인 블로글 퍼와서 왈가불가 하는 글로 그냥 치부하는구나? 묻고싶다 그래서? 태지가 어떻게 해주길 바래? 어떻게 해주길 바래서 총대까지 매주셔서 그리 고마운거야? 논리정연하게 비꼬시면서 팬들 서태지 완전 바보취급하셨던데 그게 붸비가 생각하는 의견이었어? 깔대기 f438e9b3fa6 (2009.06.16 Tue 11:12:58 AM)     내가 최근에 태매를 안가... 그이유는 일종의 정치적성향? 이런것이 나하고 좀 안맞고.. 그게 팬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자가 성향을 드러내다보니... 많이 불편해... 정치적성향이 다를수는 있지... 하지만.. 관리자가, 혹은 오피니언리더격인 글빨이 탁월한 누군가가 그런 성향을 드러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기피하게되지.. 편견도갖게되고... 작은 홈페이지 조차 그럴진대.. 태지는 어떨까.. 나는 서태지가 너무너무 좋아.. 수많은이유중에 하나가.. 경솔하게 입을 열지 않은 그 무거운 입때문이기도 해.. 자신의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가져올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아는 사람이니까 말이아닌 음악으로 얘기하자나.. 난 태지의 음악해서 위로를 찾고, 위안을 받아.. 만약 태지가 나와 다른 정치적성향을 드러내며 그부분으로 적극적활동을 했을때 나는 과연 위로를 받을수 있을까?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여담으로 이번공연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화려하게 준비한 태지의 맘을 알것 같았어... 이 힘들고 지친 현실에서 한순간 꿈만같은 시간을 마련해주자.. 이런 태지만의 방식의 위로를 느꼈어.. 정치적 행동하는 사람만이 생각 있는거 아니야.... 깔대기 f438e9b3fa6 (2009.06.16 Tue 11:18:19 AM)     베뷔야.. 이글의 댓글들은 보기드물정도로 사람들의 현명한 의견들이 들어있어.. 이건 정말 바람직한 토론이야.. 막말하거나 욕하는것도 드물정도로.. 이건 왈가왈부가 아니라고... 왜 화두를 던졌다고 해놓고 말은하는건 잘못된거닝.. ㆇ 06634dc7196 (2009.06.16 Tue 11:18:44 AM)     77777777777 그날 용산 간 사람 다 ㅄ만드는 글 다들? 43ca6ec3924 (2009.06.16 Tue 11:30:46 AM)     물론 그 사람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건 알아. 오빠한테 상처가 될만한 그 글이 반갑기까지 하다는 붸비같은 사람들과 그 글에 등장하는 친구들을 포함해서. 하지만 극히 일부이며 그들만의 꽉 막힌 궤변일 뿐인데 어째서 '다들', '총대' 이런 표현을 쓰지? 누가 얼마나 공감한다고. 그들만의 대표일뿐이야. 오빠에게 자신의 정치적인 신념을 덮어씌우는 사람들의 대표. 오빠한테 되도 않는 요구를 하며 뮤지션의 진정성까지 의심하는 사람들의 대표. 자신들이 오빠 머리 꼭대기에 앉아있고 다른 팬들은 어리석고 자신들만 현명하고 옳다는 착각에 빠진 사람들의 대표. 그리고 논리정연이라..말발이 화려하긴 하지만 논리는 엉망인데. 안티들이 툭하면 말도 안되게 하는 비난글에서 단어 몇개 바꿔놓은 격이던데. 어디에 맞는 논리가 있어? 그 공연장에 있었던 매냐들 바보 만들고 뮤지션에게 정치 경제의 부조리한 면을 왜 책임 지우는데? 엄연히 존재하는 일상생활에서 다들 겪고 있는 경제 논리까지 완전히 무시한 황당한 발언에 무슨 논리가 있는데? 자신의 변질된 마음을 오빠탓으로 돌리는게 무슨 논리인데. 개인블로그글? 아까부터 오빠가 상처입는 건 눈꼽만큼도 신경 안쓰고 일방적인 가해자인 그 사람만 걱정하는 사람들은 계속 개인블로그글 퍼왔다고 태클인데.. 난 태매링크로 글 봤어. 팬들 꽤나 드나드는 팬사이트 운영자라는 사람이 저렇게 보란듯이 공개적으로 쓴 글을 단순히 일개 팬이 블로그에 남겼다는 말로 덮을 수 있겠어? 어째서 그 사람 상처받을까만 급급하고 오빠가 상처받을 건 생각다 안하는 사람들이 자꾸 보이는지 모르겠네. 중심이 어디에 있는 거야. 누구 팬질을 하는 거야. ㅠㅠ 1624b4da31c (2009.06.16 Tue 11:40:03 AM)     내 말이 이말 대체 누구팬질 하러 들어오는거야....여기는 왠만하면 같은 팬한테 상처주고 그러기 정말정말 싫은데 이렇게 한쪽만 생각하는 리플들 글 볼때마다 묻고싶다, 그래서?? 다 보라고 올린 글인데 뭐 왜 자꾸 개인글이래...비공개도 아니고 공개로 그렇게 정성드려 장문의 글을 써대고 팬사이트에 올린거면 다 보라고 쓴 글 아니야? 1타 2파드만....글 하나에 서태지 서태지팬 한번에 보내시든데 자꾸 잠도 못자고 시간 지나니까 오기가 생긴다 나중에 태지한테 부끄러운 팬만 되지말자 제발... 미싱 82c4bab3453 (2009.06.16 Tue 11:49:52 AM)     팬이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라니......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까지 팬이라고 불러줘야하는구나.. 누가 썼다고 안하면 안티가 쓴 줄로 착각할 만한 글을....... 내말이 1f36e39a768 (2009.06.16 Tue 12:05:20 PM)     정말 붸비 말에 완전 공감한다.. 오빠가 정치적인 성향을 띄게 되면.. 오빤 순수 뮤지션으로서 설 수 없어.. 오빠가, 정현철이 옳지 못한 것에 행동한다? 그래도 결국 타인에겐 정현철이 아닌 서태지야. 수천 수백만의 또 다른 태지와 함께 하는 서태지.. 오빠 한 마디의 파장은 엄청난거.. 이건 오빠한테 정치적 색깔을 강요할 뿐이야.. 그리고 가난한 사람을 위하지 않았다? 퀄리티를 낮춰서 공연해야 해? 아님 공연하면서 무료로 표 나눠주고 .. 그 짐 오빠가 혼자져야 해? 정말 속상하다 .. gma 97665284533 (2009.06.16 Tue 12:11:27 PM)     베스트 읽다가 뭔일인가 하고...누가 링크한거 ..가서 읽고 왔어!! 왜 이 글이 그렇게 논란이 되고, 비난의 여론이 많은지..조금 놀라워.. 은공님이 유명한 매냐중 한명이라 그렇다해도 말야.. 글을 읽어보니 ...충분히 그런느낌 들수도 있는 시국이고, 보아하니.. 정치적 관심이 많은 분인듯 한데..그 마음 대충은 공감이 가... 더욱이 용산에서 공연을 했으니..정치적 사회적 관심이 많은 입장에서는... 딴세상에 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겠지...그러면서 이렇게 태지오빠 보겠다고.. 사랑하는 그 오빠 한번 보겠다고 온몸 쑤셔가며 보는 자신에 대한.. 씁쓸한 생각이 들었을테고, 혼란이 찾아왔을수도 있다는 공감.. 나만 느끼는건가..나도 별로 정치적 관심 없는데.. 워낙..너무 흉흉하니까..느낌은 어설프게나마 공감이 가더라고.. 태지오빠를 정치적으로 끌어들이는건 나도 싫어.. 어떤 매냐가 얘기 한것마냥..문제 일으킨놈들은 따로 있는데.. 왜 뮤지션이 나서야 하는지 이해 못하겠다고 하던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쪽이거든.. 하지만..태지오빠도 시대유감....지금의 문제들을 아주 살포시 언급하는 건 사실이니까..정치적 관심 많은 매냐 입장에서는.. 그부분에서 저런 느낌 받았을수도 있다고도 생각해.. 그리고... 언제나 나를 포함...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은 존재하지만... 지금 시국은 솔직히 ...힘든건 사실인것 같아..어찌보면 IMF때보다도.. 잘사는 사람만 계속 잘 살게 되는 시스템을..이명박 정부가... 아주 잘 실행에 옮기고 있는듯한 느낌 배제할수 없어.. 공장들은 망해가고...일자리는 없어지고...난리가 났는데.. 돈 있는 사람들은..부동산 투기로 몰리고.. 양극화가 좀 심하지..언제나 존재했다고 해도 ... 암튼...은공매냐가 올린글은 충분히 자기 의견 올릴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큰일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그리고 오빠 .....38살의 남자야..어른이라고.. 저정도 가지고 상처...오빠도 나름 산전수전 웬만한건 다 겪었을텐데... 걱정 전혀 안되네..^^;; 다양한 시각과 의견 오갈수 있다고 생각할 뿐이야.. 그런 점에서...태지오빠는 이런 생각도 있구나라고..한번쯤 생각해줄수 있는거고..!! 내가 fd0f2d37ae1 (2009.06.16 Tue 12:16:10 PM)     젤 싫어하는 대사중에 하나가... "넌 강인하니까 내가 없어도 되겠지 하지만 그여자는 달라... 너무 약해서 내가 있어야돼" 이런류의 대사... 강인하기때문에 그때문에 숨겨진 나약함은 내부 깊숙히 있어서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않지... 그렇기때문에 강인해보이는 거고... 오빠의 내부의 나약함은 생각 안하니? 오빤 강인한 사람이니까라고 누가 그래? 정말 강한 사람은 이 바람 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유들유들하게 견디는 사람이야... 오빠처럼 곧은 사람은 강한 바람이 불면 꺾어진다고...그리고 오빠 우리한테 상처받으면 안되는 분이셔... 하지만 팬의 작은 행동에도 작은 글에도 오빤 늘 상처받으시겠지...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자기 발언을 하지 말란건 아니지만... 적당히... 생각의 1624b4da31c (2009.06.16 Tue 12:25:53 PM)     다름이 아니라 표현의 차이야 저정도도 세상살면서 걱정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딨어 저 매냐가 정치에 좀더 관심있어서 그런다고 하는데 나도 관심많아...어떨땐 태지를 잊을정도로 몰두해서 잠도 못자고 그런적도 있어 나라 생각하며 울던적도 너무 많아 내가 이대로 죽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너무 힘이 들은적도 많아 그렇다고해서 그걸 태지와 연결시키고 싶지도 않고 태지는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고 용산공연에서도 그정도의 제스처와 맨트를 했으면 얼마나 고심했는지 알수 있겠는데 왜...자신이 힘들다고 여러사람 바보만들고 태지 바보만드냐고 정치에 관심이 많아서 더더더더 이해안되는 글이야 태지가 상처받는것보다는 사실 저 글로 인해 상처받는 팬들도 걱정되고 난 상처받는 사람들 이해되거든 그 쪼들림이 태지탓이 아니거늘 태지가 어떻게 해줘야 만족하는걸까... 태지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글에 아 그렇구나 라고 해야 소쿨한거야? 걱정안되는건 붸비고 저 글보고 걱정하는 사람들 마음도 있으니까 작정하고 상처주려고 안했다고 하지만 이미 상처받은 이들이 많이 생기고 그걸로 인해 그리고 무엇보다 시대유감은 딱히 정치적인 음악이라기 보다 시대상을 반영한 음악일 뿐이고 태지는 항상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음악으로 해왔어 음악인으로서 할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이상 바라는건 무리지... 그리고 개인의 생활능력과 티켓값과 결부짓는건 어거지야.... 8888 fd0f2d37ae1 (2009.06.16 Tue 12:42:33 PM)     88888888888888 그나마 은공이란 이름으로 써서 그렇지... 사실 저글읽고 보면 용산갔다 온 사람들이 무개념이 되어버리는 거 같아 씁쓸해 참내 43ca6ec3924 (2009.06.16 Tue 12:58:02 PM)     저 정도 상처? 자기 상처 아니라고 쉽게 말하는 것 같다. 언제부터 오빠 상처를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 그리고 앞뒤도 안맞는 말인 거 알아? 정치적으로 끌어들이는거 싫다면서 그 글이 어째서 공감이 갈까. 글을 제대로 읽은 거야?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건드렸는데. 뮤지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건드렸는데? 그사람 공감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왜 다 말하는게 똑같지? 자신이 정치사회적 관심이 높고 세상이 흉흉한 것과 세상이 부유한 사람들만 더 살기 좋아지고 양극화가 되는 걸 왜 오빠한테 화살을 돌려? 오빠가 시대유감을 불렀다는 이유로? 오빠는 노래로 자신의 생각들을 표현했어. 뮤지션이니까 가장 현명하고 옳은 방법이지. 그런데 그걸 넘어서 직접적으로 더 뭔가를 하길 바라고 저런 거잖아. 그 글 내내 이랬어야 했고 저랬어야 했고 하면서 연결지어서 억지만 부리잖아. 응^^ 97665284533 (2009.06.16 Tue 01:13:03 PM)     또 한번 읽고 왔어..하지만..개인의 혼란스러움과 씁쓸함에 치중된 글인게 다시한번 느껴질 뿐이야...용산의 희생자 이름을 줄줄이 써놓은거 보니.... 본인은 지금의 이런 상태가 사치이고..혼란 자체라 여겨질수도 있어.. 용산에서의 그들의 피눈물을 직접 경험했을테니까.. 난 정치적인거 잘 모르고 ..저렇게 관심 지대한 사람 아니지만.. 글쓴이가 겪은 상황에서..상당한 혼란이 올수도 있다는.. 그냥 내 개인적인 동정심으로 어설프게나마 그 마음을 헤아려 보는것 뿐이야... 저런 마음도..태지에 대한 사랑 없으면..절대 일어날수 없는 혼란스러움일거라고도생각하고..주위 친구들이 차가운 반응 나왔을때... 뚫린 가슴이라 했을정도면 어떤 느낌일지 ...아주 약간은 공감이 가... 그만큼 오빠를 사랑해 왔고..사랑한다는 거겠지.. 아니였으면..본인은 아예 공연 자체를 가지 않았겠지.. 혼란의 과정에서..스스로...잘 선택할 분일듯 싶어.. 저분은 경험한게 많은만큼 혼란을 느끼고 있는것 같아.. 그래서..우리가 너무 비난할 필요는 없을듯 싶어.. 알아서 그 혼란의 시기를 겪고 ..툭툭 털겠지.. 어떤 선택이든.. 그리고...은공매냐 입장에서 티켓값 운운은 개인의 생각이긴 하지만.. 개인의 생활능력과 티겟값을 결부 짓는 지극히 개인사적인 의미에서 운운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해...^^ 웬지 저 느낌은...자기는 죽도록 전쟁터에서 피터지게 싸우고 왔는데.. 돌아온 세상은 아무일 없는듯 평화롭기만 할때의 이질감 같아.. 그런면에서 봐야할 것 같아..악의를 갖는 안티랑 동급으로 취급될... 어이없는 생각은 우리쪽에서 거두어야 할 듯 싶다.. 이건 베뷔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고..쓸데가 없어서..^^;; 다시 리플 달고 쓴거야... 나도 내가 왜 이런 리플 쓰고 있는건지... 이제 그만 해야겠다..괜히 베스트 봤나 ㅋㅋㅋ -_- e83b1903899 (2009.06.16 Tue 02:53:32 PM)     그 총대에 적어도 나는... 빼주길 바란다. 차라리 내 머리에 대포를 쏘는 한이 있어도, 내 개인적인 이념이나 사상때문에 그에게 총구 들이미는 짓 따위 난 하지 않을거니까. 그토록 그에게 자유하라고 말하던거는 그래 그쪽말마다나 '가식'이었던거니?.... 개인 블로그에 올려 진 글이이라 말할 자격없다? 블로그 역할이 뭔데 혼자만의 일기장이야? 남들 보라고 쓰는 글 아냐?... 혼자서 생각하고 말거였다며 진짜 일기장에 써라 그래. 남들 다 보게 해 놓고 이제와 내 생각이니 어쩌니 저쩌니란 변명으로 면죄부 스스로에게 주려 하지 말고 ... 1624b4da31c (2009.06.16 Tue 03:30:58 PM)     은공 덕분에 잠을 못자서 대충 자고 들어와 붸비 리플 보고 다시 다는데 그래 알아 그 감정선을 이해 못하는거 아냐 혼란스럽고 그런거 자체를 이해못한다기 보다 그럼 지극히 개인적인 본인에 대해서만 썼었어야지 시궁창의 현실을 도피하려고 콘서트에 갔는데 동화되지 못하는 현실 그건 자기탓 아냐? 거기에 태지 태지팬은 왜 구구절절 끼워넣어서 그 사람들 행동 하나하나에 자신과 현실 시국을 넣어 이야기 하는데 글이 모순이 되니까 다들 불편해 하는거잖아 그냥 단순히 자기 개인적 감정을 토로한게 아냐 개인적이라고 하지만 글을 아무리 읽어도 그 개인적인 상황에 서태지 서태지매니아를 넣고 계몽하려고 하는 글인데? 저렇게 구구절절히 지인들 멘트를 여과없이 정성스럽게 적고 안티랑 동급취급하는게 아니니까 흥분하는거지 안티라면 내가 지금 잠못자고 위태에서 이러고 있지도 않아 콧방귀 끼고 웃어넘기지 넌 그따위로 살아라 평생 그따위로 살아도 이해못하겠지 이러고..... 지금 저글이 안티글이야? 감정 이해하면 글 자체의 늬앙스가 좋게 해석이 된다는걸 처음 알았네 티켓값이 개인사라고 한건 개인마다 다르게 와닿으니까 개인사라고 한거야...그 지극히 개인사적인 티켓값을 평균적으로 넣어서 엄청나게 비싼 화려한 ...생각없는 높은 값 반대로 그것땜에 돈 없는 사람들 극단적으로 끼워 넣은거잖아.... 정확한 예까지 넣어주셔서...우리들이 이해 못할까봐 22 6f06bc9280b (2009.06.16 Tue 04:25:58 PM)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b980525345 (2009.06.16 Tue 04:58:23 PM)     그사람 공감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왜 다 말하는게 똑같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동감. 이젠 그런 리플들이 더 화가난다. 여기 다른사람들은 지금 시국몰라서 이러고 있나? 공감한다는 사람들은 시국얘기만 보이고 결국 시국적 답답함을 오빠에게 책임지워 풀고싶어하는 부분은 안보이는 건가? 음악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최선을 다한 공연을 폄하하고 그곳에서 즐기던 사람들을 한순간에 부르주아로 만들어버리는 편협함은 안보이는거야? 서태지에겐 서태지팬이라는게 권력이라는 말 정말 실감한다. 조금만 까칠한 리플에도 욱하고 부르르떠는 사람들이 대놓고 쓴 저런글은 별 거 아니라니, 상처가 아니라니... 저 말을 d6b5aa2caa8 (2009.06.16 Tue 05:23:33 PM)     다양한 시각과 의견 오갈수 있다고 생각할 뿐이야.. 라고 생각한다니.. 진짜 오빠는 무슨 상처 하나도 안받는 그런 사람으로 보는구나 오빠가 상처받았을꺼야! 라고 단언할 수도 없지만 상처 받지 않을거라고 좀 하지마 제발!!!!! 공감. ada5bce1c45 (2009.06.16 Tue 06:32:48 PM)     ^^ 정체가 뭐늬? 7bdf2be962f (2009.06.16 Tue 06:46:08 PM)     난 왠지 누군지 알거 같은 이 심정은 ㅋㅋ 7집때 태지매니아 사이트뒤집어지고 몇몇휀들 은공,민아 개인적으로 친한이들 감싸고 돌때도 이런 몇몇의 도움글이 올라왔었지 ㅎㅎ 그런 개념으로 살아가도 돼 그래도 섞어가도 널 누가 왜?? 그렇다고 해도 휀사이트 난도질 하지말아라 그냥 조용하게 가렴. 그것이 한때마나 휀이었다는 사람들의 마지막 개념이자 예의가 될때니까 그런 안티보다 더한 수준읜 글을 싸질러놓은 그들이나 그걸보고 아무런 생각없이 서태지란 사람은 상처 안받을 거라고 하는 댁들이나 수구꼴통못지않게 못난 진보꼴통들 너네들도 다 똑같아. 허지웅이란 인간하고 다들 같은 인간들이야 ㅋㅋ 그래. 그렇게 남의 가슴 대못박아놓고 그정도가뭐가 어떠냐고? 나중에 똑같이 한번 당해보면 상처가 어느정도 인줄 짐작하겠지. ... fdfe395d017 (2009.06.16 Tue 08:59:06 PM)     삼시세낀 어떻게 먹니..대한민국에 굶는 사람들이 태반인걸.... 나 너무 삐딱하니? 팬질 스탈이 저마다 틀리다고 볼수 있어. 은공님 글 100% 이해 못하겠단것도 아니야. 근데 솔찍히 걸리는거 좀 있다. 오빠 보고 더 이상 뭘 어쩌라는거야... 대학마다 시국선언하고 흉흉(?)한거 아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자기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게 자기 할일이라고 생각해. 그 가운데 스스로 뭔가 더 할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거고... 난 오빠가 돌아와준것만으로도 이렇게 공연해주는것만으로도 더이상 바라는거 없어. 그냥 건강하고 행복하면 되는거야. 가난한건 나쁜건 아니지만 잘못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한것도 아니야. 누군들 가난해 지고 싶겠어. 오빠 공연 티켓이 팬들 사이에서 과자값인 애가 몇이나 되겠어. 차비 아끼고 사고싶은 옷 아끼고 그러고 아낀 돈으로 가는거지. 내가 오빠한테 맞추는거지................ 내 사정에 눈높이 맞추란 얘기 감히 안나온다. 오빠 공연 보면 희열을 느끼고 너무 행복하고............... 정말 위로받는 느낌과 함께 더 열심히 잘.살.아.야.지란 생각이 들게 만들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일도 더 열심히 해서 나와 내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태지까지 더욱 지켜줄 든든한 내가 되리라 매번 다짐하게 된다. 그다지.. 65323d8df07 (2009.06.17 Wed 12:55:10 AM)     사랑한다고 느껴지지 않아.. 사랑한다면..저렇게 생채기를 내지 않았겠지. 내가 만약 태지였다면, 저 글을 읽는 순간 내가 지금까지 뭘한거지? 라는 의구심을 가졌을꺼야. 그리고, 공연도 하기 싫을것같아. 애정이 분명...사라진것같아 은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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