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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뫼비우스-부산] 기억나는대로 멘트후기.. (살짝수정222222) |
게재일 :
2009.06.21 (Sun) 08:25:40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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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체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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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66699
추천수 : 6 조회수 : 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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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절버스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기억이 거의 포맷이다..
생각나는대로 써볼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서 몰라 걍 생각나는대로;;
무지 좁았어 정말!!!!!! 어떻게 그렇게 좁은지 들어가서 식겁했다
내가 800번대라서 뒤에서 놀 줄 알았는데 좁은데다가 사람도 없어서 완전 널널했어 ㅠㅠㅠ
너무 좋았어 압사 한번도 안당하고
시대유감 부를때는 기차놀이하고 구역 내를 빙빙 돌고 뒤에서 슬램하고 완전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
피아 공연할때 기범씨? 그분이 오빠님께서
"기범씨~ 고향에 왔으니까 잘 하나 보고 있을게여~" 라고 했다고 성대모사 하셨고 ㅋㅋㅋㅋㅋ
"부산와서 맛있는거 먹었어요~ 음..돼지국밥 먹었구요~ 이런건 또 보고를 해줘야해"
(우리) 끄덕끄덕
"음 그리고 또 뭐더라? 무슨 면??"
(우리) 밀면!!!!!!!!!!!!!
"응? 비빔면? 무슨면?"
(우리) 밀면!!!!!!!!!!!!!!!!!!!!!!!!!!!
"(손 흔드시면서)밀면 다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엣 하시기 전엔
"자 그럼 이제 마음의 창문을 열고 내 마음을 받아 줄리엣~?" 하는데
줄리엣~ 이거 다 같이 따라하고 ㅎㅎ
모아이 하시기 전엔
"레전드는 뭐라고?"
(우리) 모아이!!!
"그래 레전드는 모아이야"
레플리카 끝나고 나서
"노래 제목 알아요?"
"레플리카~"
"(웃음) 그럼 뜻은?"
"복제~!!!!!!!!!!"
"복제는 무슨, 짝퉁~ 서울에도 사직동이 있죠?"
" 네!!!!!!!!! (사실 아는사람은 거의 없었던듯..)"
(굵고 장난스러운 목소리로)"서울 사직이 진짜, 부산 사직이 짝.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정씨가 나와서 용산때 했던거 또 하는데
이젠 익숙해서 한번에 성공하고..
미정씨가 오빠한테 역시 부산 사람들이 센스있다고 했는데
오빠님이 텍파하시기전에 갑자기 시작했는데 아무도 못하고 멍하니 있어서
오빠님이 얘네도 센스 없는데?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정씨랑 원장님 같이 하시기 전에 미정씨가
"아, 왜 여러분보고 형수님이라고 안부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격하게 끄덕끄덕
"...........여자만 있는거 아니잖아↗??" 하고 바로 연주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에 ↗ 요거 표시한건 사투리 억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사투리 안쓰냐고 하니까
"사투리 안써요~ 저 주민등록증에 서울씨티즌으로 되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울 씨티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거 다 해준다던 오빠님
수트 맨 윗 단추를 만지작 거리시고 넥타이를 만지시고
모델포즈로 딱 서니까
우리 킁곸아곸ㅇ 떡실신
"(웃음) 왜 이런걸 좋아하는지 몰라~"
ㅋㅋㅋㅋㅋㅋ 왜 좋아하긴요 멋있으니까..ㅜ_ㅜ
제킬앤하이드 하실때
마이크에 기다란 대가 달려있었코마 (용산때도 이거 하셨는지..못봐서 ㅠㅠ)
스탠드 마이크 같은건데 아래에 다리가 없는 스탠드..
의자 위에서 그거 가로로 드시고 비스듬하게 노래 부르시는데
난 맨 뒤 바리케이트에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붙잡고 떡실신했코마..
의자에 앉으시러 걸어가실땐 진짜 완전 모델워킹포스.........오망기갓 서블리시여..ㅜ_ㅜ
의자에 앉으셔서 가운(?)을 터프하게 한쪽으로 확!! 젖히시고 안전벨트 매시고
용산처럼 다리를 꼬지는 않으셨코마
B구역에 어떤 분 가르키시면서 "우쥬 아이컨택미?" 하시고 한참을 아이컨택 하셨어 (왜 이 말씀을 하셨는지는 기억나지 않아 쏘리;)
그러더니 그 옆쪽 매냐한테 "우쥬악수미?" 이러시고 걍 가만히 계시다가
A구역쪽 보시면서 "여기는 우주고용미? 내가 고용한 애들이라 잘해요" 이러시더니 우리보고
하나둘셋하면 소리지르래
우리가 으오오오오 하면서 소리지르니까 "^_______^음 역시 고용한 보람이 있어"
B구역쪽에서 우리도 우리도! 하니까 시키셔서 B구역도 우오오오 했는데
(소리 꽤 컸는데도) 울 오빠님은 B구역을 보면서
'뭐야 얘네?' 하는듯한 장난끼가득한 눈빛을 ㅋㅋㅋㅋ
대경성 하실때도 저번처럼 수트빨 얘기하시면서
"수트빨로 뭐가 어울릴지 생각해봤어요~ 서태지닷컴에서 2개월동안 리서치한거 기억나죠?"
(완전 큰 목소리로) 네!!!!!!!!!!!!!!!!!!!!.....................................???????????????????
".......하긴 뭘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다고 치고ㅋㅋㅋㅋㅋ 내 맘대로 결정했어요 ㅋㅋㅋ"
시월사일 하시는데 정확한 말은 기억이 안나서 생각나는대로 ;;;
미정씨한테 우리가 #()%* 해서 뭐뭐 했다고 (못들어씀..;; 오다가 들은바로는 반말했다고 악플달아서?)
미정씨 상처받았다고, 오늘 가서 좋은 리플 좀 많이 달아달라고
그리고 석중이 (오빠님 표현대로) 가 노래 못한다고 해서 상처받았다고
근데 이쪽에 있으면 스피커때문에 자기 목소리 잘 안들려서 처음치고는 굉장히 잘한거라고
오늘 봐서 잘 하면 집에가서 좋은 리플 좀 달아주고 아니면 악플 달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월사일 하다가 무릎을 살짝 꿇으셨는데 객석쪽으로 꿇는 듯 하더니
마미쪽으로 휙 돌아서
마미 기타를 주먹으로 퉁~ 가볍게 치셨어 ㅋㅋㅋㅋ
끝나고 텍파하기전에
사실 연습 된거라고 하면서
교과서같은 연기들을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타는 누가 할까요?"
"(원장님 손 번쩍) 기타는 제가 하겠습니다"
"(미정씨 손 번쩍) 그럼 존재감을 높히기 위해 제가 드럼을 하겠습니다"
ㅋㅋㅋㅋ뭐 이런 뉘앙스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면연기가 부족하다고 하시더니 탑마미에게
"음 그럼 키보드는 탑마미가 할까요?" (굉장히 딱딱한데도 상냥한 말투)
"(탑마미)제가 하겠습니다!"
"오, 그래요~? (ㅋㅋㅋㅋㅋ) 그럼 탑이 하기로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마 하시기 전에는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다고 들었어요 , 이젠 이 노래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시고 시작하셨고.. (위안이라고 하셨는지..이 노래로 너흴 달래줄게 라고 하셨는지..가물가물하다;)
끝나고 "위로가 됐어요?" "아니요!!!!!!!!!!" "자 그럼 부산에서 울려퍼지는 2009년 시대유감!!!!!!!!!"
아 시대유감때 너무 신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리도 널널하니까 진짜 막 다들 신나게 뛰어 놀고 니 자리 내 자리 할거 없이 뛰고
난 모르는 사람들이랑 기차놀이 하고 뒤에 가서 슬램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대유감 끝나고 "한 다 풀렸어요?" "네..아니 아니요!!ㅋㅋㅋ" "난 이 노래를 불러야 다 풀릴거 같아"
하시면서 내맘이야 하셨고 ㅋㅋㅋ
우리가 "밤새자 밤새자!" 했더니 #*(%^)한거 알지?? 하고 하시고 (식상하다는 얘기였나?)
새로운걸 해보라고 b구역쪽에 마이크를 대시더니
"자 누가 시작해봐"
"올나잇!올나잇!"
".....뭐? 온라인? ......아..씨버러버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하실텐데 눈팅까지 다 하신 서블리시여 ㅠㅠ
씨버러버인지 아닌지 확인해보겠다고
B구역 어떤 분께 마이크를 대면서
"안녕?"
"몇살이야? 23살? 10살? 30살? (서른살이 아닌 삼십살?이라고 하셨음) 와 완전 동안이네
자 나한테 질문해봐"
했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로써 씨버러버인게 확인되었습니다 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너희들이 그 영상 다 볼거같아서~ 너무 챙겨주면 덩어리들 요동칠까봐
내가 일부러 선을 딱 그은거야!! (하시면서 손으로 선 긋는 모션 ㅋㅋ)
진짜 1대 1로 만나면 밤새 이야기할 수 있어~!!!"
........제발 한번 해봐요 우리 ㅠ_ㅠ 제발 밤새자
그래서 다시 "재워줘! 재워줘!" 했는데
"재워달라고? 왜 19금같은 말을 하고 그래 ㅋㅋㅋㅋㅋ"
씨버러버 얘기 한 다음이라 오빠님이 "섭섭해?" 했는데 우리가 섭섭해!섭섭해! 했더니
"섭섭해? 이 노래 듣고도 섭섭할까? 2집 수록곡인 너에게~"
하고 너에게 시작됐고
.............다시 기억은 포맷되고
오빠님이 프리스타일 끝나시고 마지막에
"예~예~예예예~야야 야~야야" 하시면서 하여가 멜로디로 부르시더니..
버뮤다 끝부분하고 비슷한 소리로 고음을 캬~ 올라가시고 ㅠㅠ (뭐래니;)
그러시고 들어가셨는데
우리가 오빠야 나온나~ 하는데
"오빠야" 는 여붸비들이 하고
"나온나" 는 남붸비들이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끊기지 않고 크게 오래 잘 했어 ~! 꺅
그리고 내모든것 부르는데 완전 쉬지않고 후렴구만 돌림노래
그러다가 오빠님 나오시고
노란우산을 확 폈는데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 끝나고인가?)
너무 예뻤어... 나도 감동받았어 진심...
오빠님이 못보고 계신거야 우리가 술렁대니까 스탠딩만 보시면서 "??" 이러고 계시고
우리가 막 2층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2층 ! 2층 ! 했더니
센스있으신 조명하시는 분들이 조명을 2층으로 비춰주시고
그때서야 오빠 눈이..헉..하면서.....................
"...................못봤어요 조명때문에........와..........와........."
한참을 보시더니
웃음섞인 목소리로
"아~, 우산이구나~^^"
하면서 정말 짠한 목소리와 애틋한 표정으로 한참을 바라보시는거야
정말 감동받으신듯해..
"이런걸 또 언제 준비했대..." 하시더라
우리가 다같이 사랑해! 사랑해! 하니까
"나도 사랑해요~..........너희들밖에 없어~"
너희들밖에 없어.. 저 말, 최근 에피소드에서 참 많이 보이는 말이지?
서태지씨에겐 팬들밖에 없다고, 정말 잘 하라고
근데 오빠한테서 직접 들으니까 느낌이 너무 달랐어
우리밖에 없대
정말 잘 해드리자..
잘 해드릴 8집 시간들도 얼마 안남아서 가슴이 아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만 분주해..........
음원은 열심히 돌리는데 이걸로는 내 마음 표현하기가 너무 부족하다..ㅠㅠㅠ
뭘 어떻게 해야 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의 눈 부르는데 그동안 숨기고 있던 꽃들 다 올라와서 정말 예뻤어...하...
(근데 다들 그거 숨긴다고 숨기는데 문득문득 자기도 모르게 올라오는 꽃들 ㅋㅋ)
나의 노란우산을~활짝 펼쳐, 이 예쁜 꽃으로, 딱 한번 울거야~
이 부분 멜로디밖엔 못 외웠어 ㅋㅋ 근데 너무..너무 좋다 오빠야 ㅠㅠㅠ
나 아이컨택 한거 같다고 하면 새우젓일뿐이라고 하겠지?느흐흐
그치만 정말 좁아서 "나 아이컨택 한거같아!!" 라고 하면 "응 아마 오늘은 다 한번씩은 아이컨택 했을거야 정말" 이라고 말해주고싶네 ㅋㅋㅋ
오빠님이 "부산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 같아요" 라고도 하셨고..
아, 텍파 얘길 안썼구나
소개하실때 도련님 "안녕하세요 형수님들~" 하셨고
(아 정말 도련님 넘 예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궁디 퐝퐈왕퐈오파오파퐈퐝!!! 계속 그렇게 불러주세요 느흐흐)
오빠님은 "원래 제일 멋있는 포지션이 뭐지?!?!?!" 하셔서 우린 "베이스!!!!!!!!!!!!!!!!!!!!" 하니까
"베이스!! 정현철!!!!!!!!!!!"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놔 너무 멋있었어 ㅋㅋㅋ
텍파 끝나고는 "역시 원래 포지션대로가 젤 멋있는거 같아요..지금은 막!강! 서태지밴드!!!!!!!!!!!"
중간에 T자무대 아래로 내려오셨었고.....
하..난 뒤쪽에서 일부러 널널하게 있었는데도 넘 잘보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뒤에서 놀다가 앞에 갔다가 뒤에서 놀다가..ㅋㅋㅋㅋㅋ왔다갔다 했는데
앞에서 볼때 너무 잘보여서 은혜로웠고 (웜홀때 82번이었던거랑 다를바없었음..)
뒤에서도 너무 잘보이고 놀기도 잘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망기갓 너무 은혜로웠던 부산이여..
.........이제 기억나는게 더 없네; 생각나면 추가할게 ㅋㅋ
대절버스에서 거의 쓰러지듯 잠들어서 잠실쪽에서 내려서 첫차 기다렸다가 집에 와서 씻고나서 바로 후기쓴다 ㅠㅠ
이미 다 지워져버렸찌마뉴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월사일할때 원장님이 기타 잘 치신다고 "탑, 긴장 안돼요" 했는데
탑마미가 "기타는 못돌리잖아요~" 했는데
휘릭 하고 기타 돌리시는 원장님..
우리도 "어..? 돌렸..." 하도 오빠님도 손가락은 원장님 가르키시고 탑마미 쳐다보시면서
"돌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탄별붸비가 쓴것처럼..내 모든것 떼창할때 멤버들때문에 노래 부르면서 울컥 눈물이 나더라..
감동적인 사람들.....ㅠㅠ
+아 또 생각났다
미정씨 별명이 아직도 없다고
"북치는 미정?" 하시면서 미정씨 쳐다봤더니
미정씨가 도리도리 "북치는 준형?" 미정씨가 끄덕끄덕
"알았어 북치는 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요건 미정씨 얘긴데
"위태에서도~....(움찔)..위태닷컴에서도~"
무슨 얘기하다가 저 말 나왔는진 기억 안나는데 저부분만 기억나 ㅋㅋㅋㅋㅋㅋㅋ
+피아 나왔을때 사투리 해달라고 했더니 옥보컬이 심지가 잘한다고 심지에게 마이크를 넘겼어
우리가 심지 심지 외치고 소리지르니까
".....고마해라..............반갑습니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애교 작렬하는 말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중요한걸 안썼네
오빠가 곧 다음 앨범 준비하러 간다는 말에
"빨리와, 빨리와" 했더니
"알았어요..최대한 빨리, 너희들에게 올게..^^"
그리고 텍파할때 비행기 엄청 많이 날렸는데 (진짜 멋있었어 소름돋았어^^)
오빠님 "베이스치느라 비행기를 못잡았어요~제로때도 비행기 잡는게 소원이었는데.."
하셔서 무대로 던져보라고 잡겠다고 하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수한 비행기가 스탠딩에서 스탠딩으로 날아가고
심지어 뒤로 날아가는 비행기에 위로 솟구쳤다가 아래로 바로 떨어지는 비행기에..
한개도 안가는거야 무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 "....한개도 안와..-_-" 하시더니
무대에 있는거 하나를 주워서 던지시고는 빠르게 달려가셔서 잡으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던진거 오빠가 줍고는 됐다고 웃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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