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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근데 다들 늙어서 그런지..공연장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더라~	게재일 : 2009.06.14 (Sun) 12:43:19 AM
작성자 : 서아	No. 557255  추천수 : 1  조회수 : 909
난 중학생때부터 오빠 쫓아다닌 올드팬인데... 예전 10대때랑 비교하니 참 격세지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구 소리지르고 방방 뛰고 마음은 그러고 싶었는데 후반부 되니까 서있는것도 너무 힘들더라구~ 오늘 너무 콩나물 시루같이 꽉꽉 껴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예전에 비하면 울팬들 넘 얌전해진 듯~ ㅋ 후반부에 오빠가 신곡 얘기하고 코마 뮤직비됴 얘기하고 그럴때도 넘 호응없고 조용해서 놀랬음~ 다들 지쳐서 소리지를 기운도 없어서 그런건지~ 앵콜외치는 것도 좀 하다 수그러들고..ㅋㅋ 앵콜 끝나니까 다들 칼같이 휭 나가버리는데 좀 아쉽기도 하면서 나도 그러고 있더라구~   이제 대부분 20대후반, 30대, 40대 일케 되니까 점점 스탠딩보다 좌석이 편해지고 그러는거 같애~ 오빠도 공연하다 드러누우시고 완전 체력고갈되셨던데~낼모레 마흔이시라..ㅠㅠ 암튼~ 마지막에 신곡 부르시면서 분위기 급다운되니까 슬프기도 하고 젊고 열정이 넘쳤던 예전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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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심폭발중딩 c14dd02b712 (2009.06.14 Sun 12:44:34 AM)     다른 구역은 모르겠지만.... 나 C 구역 맨 뒤였는데... 나만 방방 뛰더라.... 휴..... ㅠㅠ.... ㅇ e583872309a (2009.06.14 Sun 12:45:56 AM)     오늘은 유달리 힘들더라.. 간만에 정말 뒤에 있는데도 낑겨서 오빠니깐 그래도 그정도로 내가 방방 뛰었지 다른 사람이었음 애저녁에 나가 떨어졌을 듯 나랑 84925889bf4 (2009.06.14 Sun 12:46:55 AM)     같이 같 애들도 그닥 안 뛰더라.. 나만 방방!! 그래도 내 주변에 몇몇도 같이 방방뛰어서 머~ ㅎㅎ 다들 저질체력이 됐나봐.. 난 괜찮턴데.. ㅎ 75c4be12de6 (2009.06.14 Sun 12:47:03 AM)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ㅎ 음... 1c26fc05dbc (2009.06.14 Sun 12:47:18 AM)     나도 솔직히 그거 느꼈는데.... 오퐈님이 신곡 부르시는데 내 근처 베뷔들중엔..주저앉은 베뷔들도 좀 있었어;;;; 오빠 드러누울때 나 왜케 공감되었을까...ㅠㅠ 그래도 오퐈님이랑 같이 늙어가는거라..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d6dff1f8322 (2009.06.14 Sun 12:49:52 AM)     나도 이 분위기 살짝 아쉽더라. 그냥 조금 더 신나게 즐기면 좋은데. 다들 가만히 있으니까 방방뛰는 내가 더 무안해지더라구. 뭐 각자 즐기는 방법이 따로 있는거니까. ㅎ ㅜㅜ e711c078cec (2009.06.14 Sun 12:50:05 AM)     늙어서 힘도 들고 정말 자리가 너무 좁아서 뛰면 주위벱들한테 심하게 피해를 줘서 못 뛰겠더라구 ㅠㅠ 죽는줄 알았어 ## a7e3cd3d12e (2009.06.14 Sun 12:50:24 AM)     힘든것도 있었지만 너무 공간이 협소했어... ㅇㅇ 213aee79001 (2009.06.14 Sun 12:55:18 AM)     오늘은 최고로 힘들었어~ ,, 압사가 장난 아니구 ,, 심장이 터져서 이러다가 쓰러지는거 아닌지 ,, 걱정 했고마,, ,, 다행히 정신력으로 버텼어~ 다른것보다... 72025cffca1 (2009.06.14 Sun 01:15:51 AM)     구역당 인원이 너무 많아서 모든 장소가 다 압사구역이었던거 같아... 난 맨뒤 바리 잡았는데 바리랑 사람사이에서 오징어되는줄 알았어....ㅜㅜ 222 37555766f17 (2009.06.14 Sun 01:19:30 AM)     나도 고딩인데 b 뒷구역에서 혼자 방방방방 뛰었지 정말 앵콜도 나 혼자 외쳤어 ㅠㅠㅠㅠㅠㅠㅠㅠ - 4276cb26bff (2009.06.14 Sun 01:41:12 AM)     오늘 4구역이다 사람들이너무 많았지..항상뒤는 널널햇는데.. 난 힘들긴했는데 뛸수있었는데 곡분위기가...얌전해서 ㅋ 근데..사실 오빠 멘트할땐...앞구역붸비들이랑 대화가 되니깐.. 난 뒤에서 조용히 있었어 그때 대화하지않았어? 뭐라고...조용했나? ㅇ d8f12ccdeb9 (2009.06.14 Sun 05:31:39 AM)     중반까진 다들 미친듯이 뛰고 호응했지ㅋㅋㅋ 중반 넘어가니까 나부터도 체력 완전 고갈ㅠㅠ 후반부엔 발도 아프고 서있기조차 힘들더라ㅠㅠ 공간도 너무 협소했어 다들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맘껏 뛰기 힘들었다우ㅠㅠ 바닥도.. 43fb268d1e8 (2009.06.14 Sun 10:57:13 AM)     그게 그냥 맨 돌인데다가...거기다가 울퉁불퉁해서...뛰기가 쉽지 않았던 탓도 있지.. 그렇게 3시간 정도 서 있으니깐....나중엔 정말 체력 고갈.. 진짜 저질체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앵콜 좀 하다 마는 거 보면서...나도 안타깝더라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체력도 체력인데 a5556556ea0 (2009.06.14 Sun 10:58:18 AM)     입장하는 것부터 너무 힘들었어;;;; 입장하고 나서도 스탠딩구역이 너무 좁아서 거기서 진 다 뺀듯;;; 그리고 공간도 너무 좁았고; ,,, 778627fdb0b (2009.06.14 Sun 01:00:15 PM)     이건 뭐 옛날에도 그랬는데 난 b600번대였는데 앞 구역은 완전 계속 지랄발광이었다눈 ㅠㅠㅠ 끝나고 나니까 피곤이 스으으으윽... 오퐈~~~~~~ 보고싶당!! B구역 382229880ed (2009.06.15 Mon 11:30:38 AM)     용산 뛰고 싶어도 못뛴 베뷔들도 많았어.. 너무 껴있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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