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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울회사직원의 부산공연후기.	게재일 : 2009.06.22 (Mon) 09:43:43 PM
작성자 : 일코직딩	No. 568668  추천수 : 1  조회수 : 862
울회사 직원도 부산 공연갔다왔거든. 오늘 만나서 얘기막하는데, 완전 흥분모드더라고 너무너무 좋았대. 네톤대화명도 오빠님 보고 온거 자랑자랑 ㅋㅋㅋ 사운드며 공연이며 너무 좋았다며, 돈이 안아까웠다고 극찬을 했어. 근데, 우리 퐐로들보고 되게 이상깊었나봐. '옆에 팬들이 서태지한테 극존칭을 쓰는거 있죠? 이러셨어, 저러셨어 그러고 서울에서도 많이 왔더라구요...' '꽃이랑 노란비행기도 주위에서 줘가지고 신나게 날리고, 너무 재밌었어요. 우산도 너무 이쁘고 ^^' '근데, 사진찍으니까 막 무섭게 소리지르고, 그건좀 아닌거 같아요...' 난 옛날 부터 그건 그래서.. 하면서 얼버무렸는데, 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 닷컴에 글 남긴 사람보고 난 무지 흥분했었거든. 니가 잘못된거지, 우리가 뭘 잘못했냐며.. 근데, 직원이 무서웠다고 하는걸 들으니까...좋게 얘기하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난 일코중이라 잘 모르는척 했지만, 그래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알아보는구나 싶었어. 무려 피아를 아는 직원 ㅎㅎㅎ 남편이 락매니아래 ㅎㅎㅎ 아침에 서태지 가까이서 보고 온 얼굴이라며 여직원들이 내 얼굴 구경하러 왔었지 ㅋㅋㅋㅋ 캬...난 오빠님 가까이서 본 뇨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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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1769acd6c76 (2009.06.22 Mon 09:49:24 PM)     와 부럽..ㅜ 모르던 사람들은 627eb6f5a64 (2009.06.22 Mon 09:49:36 PM)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또 얌전히 말하쟎아. 그럼 알아듣고 안해야하는데 여전히 하는 인간들이 꽤 많더라. 오히려 그러시면 안된다고 한 내가 무안해진 경우가 꽤 많아. ㅇㅇ 87e8ea6d1d1 (2009.06.22 Mon 09:49:42 PM)     그런데 그분은 그런소리 들어가면 끝까지 사진 찍었다는거 그리고 본인 싸이에 매냐들 안좋은소리해가면서 무대사진이랑 글올렸다는거;;; 말부드럽게 하자는건 동의함 ㅇㅇ 2d6e345b27e (2009.06.22 Mon 09:49:51 PM)     ㅋㅋㅋㅋㅋㅋㅋ오빠님 보고 온 뇨자 ㅋㅋㅋㅋㅋ 사진 찍지 말잔 얘기 그렇게 무섭게 했던거야? 우리 담부턴 짜증나더라도... 좀 부드럽게 웃으면서 얘기하자 ~ 오빠님 공연 또 오고 싶게 만들어야지 ㅎㅎ 부산이라 3a08d69ae11 (2009.06.22 Mon 09:55:34 PM)     좀 말투가 격한건가?? 사실 제로때도 부산콘설 이후에 '사진찍지 말라'는 소리가 넘 과격하다는 얘기가 나와서 잠깐 시끄러웠거든. 근데..솔직히 사진찍고 있는 사람 보면 짜증은 남!! 말이 곱게 안나와. 훗 1166a9c2886 (2009.06.22 Mon 09:55:56 PM)     아니야 첨에는 다들 예의 있게 말했어 근데 찍는 사람들 진짜 계속 찍어서 결국 나중엔 다들 점점 목소리가 높아진듯.. 첨부턴 아니였어.... 나도 좀 많이 울컥하더라 좋게 말하면 좀 알아듣고 카메라 넣으면 될텐데.. 사진찍을때 3568dc2eb02 (2009.06.22 Mon 09:58:14 PM)     찍는 사람 주변에서 찍지말자고 얘기해주면 모르겠는데 저~멀리서 플래시 터지는거 보고 찍지말라고 악쓰는건 나도 전부터 보기 안좋더라. 스텝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제지해주면 좋겠는데..암튼 팬들끼리 분위기 험악해지는거 별루.. ㅇㅇ 87e8ea6d1d1 (2009.06.22 Mon 09:59:44 PM)     그날 부산공연 갔었는데 그렇게 화내는 사람 없었어 . 목소리는 좀 컸지 ㅋ 찍지말라고 ㅋ 그사람은 모르고 그렇게 찍다가 찍지마세요 ~ 라고 크게 본인한테 외치니 본인이 당황했겠지.. 난 부산 베뷔들 목소리엄청커서 그냥 웃었는데 ㅋㅋ .. f228262f36a (2009.06.22 Mon 09:59:51 PM)     그렇게 사진 찍지말라 소리질러도 그냥 무시하고 계속 찍는 사람들 많던걸 뭐.. 그러니까 목소리가 높아질 수 밖에 없지않나 싶어 ㅇㅇㅇ 9cdd4159faa (2009.06.22 Mon 10:01:29 PM)     베뷔말에 동의해. 내가 생각하기에는 용산때 더 심했던 것 같기도 해. 그저께 부산에서는 사실 처음에 부드럽게 나갔었어. 그런데 계속 사진찍으니깐 분위기가 험악해진 것 같아. 용산에서는 방송도 없고, 서컴 직원들과 tri들의 제재가 많지는 않았지만 부산에서는 확실히 있었거든.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댄건 확실히 그 사람들의 잘못인것 같애. 나 2층에 있었는데, 처음부터 상황을 봤어. 처음엔 사실 1층 스탠딩 붸비들이 그렇게 과격하지 않았어. 그런데 계속해서 민망할 정도로 플래쉬가 터지니깐 분위기가 험악해진 것이지. 역시 결과만 보이니깐 분위기가 험악했다라고 하는데, 시작과 과정은 확실히 괜찮았다구. 맞어 023c33c5ef2 (2009.06.22 Mon 10:03:10 PM)     그렇게 화내면서 얘기하는 사람 난 못봤어(적어도 내 주위에서는..) 남자 2명이 사진 찍다가 걸려서 사진찍지말라고 내 주위에서 말하길래 내가 쳐다봤더니 황당하다는 듯이 날 쳐다보더라-_- 그래서 계속 쳐다보면서 눈싸움했..;;;; 스탭들.. f23dfe44d52 (2009.06.22 Mon 10:07:03 PM)     엄청 적극적으로 제지해.. 부산때 tri가 거의 시작전에는 사진찍는것만 잡을정도였어.. 스탠딩 뒤쪽에서 좌석 바라보면서... 좌석에서 사진찍는거 잡아내고 있더라고. 난 3568dc2eb02 (2009.06.22 Mon 10:07:56 PM)     찍지말라고 제지하고 그러는거 팬들이 안해도 되게 tri가 좀 강력하게 제지해주면 좋겠어. 잘잘못을 떠나서 공연장안에서 그렇게 큰소리날때마다 괜히 내가 다 불쾌해질때가 있거든..가끔이긴 하지만.. 그래.. 3568dc2eb02 (2009.06.22 Mon 10:10:26 PM)     그렇게 하는데도 찍는 사람들은 정말 밉다.. 티알아이꼐서 bae7c1ed88a (2009.06.22 Mon 11:10:16 PM)     중간에 핸드폰 켜는 남맨냐? 인지 일반인인지 그분도 어떻게 용케 알고는 쏙쏙 잡아가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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