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태지와 함께. 위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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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ㅋㅋ 처음 써본 후기(닷컴펌)

게재일 : 2009.07.06 (Mon) 02:06:54 AM

작성자 : 나

No. 588286 추천수 : 2 조회수 : 374

유후 =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전투를 다녀왔습니다!!
집 뒤에 있는 체육관에서 대장의 공연이라... 아.. 행복해요><
게다가 신의 자리..ㅋㅋ B구역 78번이라
2째줄 4번째에 서있었던ㅋㅋ

멘트든 공연 내용이든 기억나는대로 적어볼게요..
근데 제가 기억력도 딸리고 못알아들은 말도 많아서...OTL
ㅠㅠ 제 기억 상에 남아 있는 얘기들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게스트
1. 에이첼 인 어 스토리
"이젠 그만이"라는 노래를 시작하고, 노래가 끝난 뒤에
보컬 분이 외국인이 한국말 하는 말투로/
"역시 매니아들이라 좋네요" "다들 잘 즐길 준비 되셨어요?"
"게스트들이 할 일은 바로 워밍업~"
두번째 노래는 뭐였는지 처음 들어봐서 잘 모르겠고,
노래가 끝난 후 보컬 분 말고 기타? 베이스? 분께서;;
우선 "만원만"을 외치신 뒤
"사람을 찾으러 왔다"고... "서태지 밴드에 가서 출세하는 줄 알았더니 얼굴도 잘 안 나오고...."
"이름도 미정으로 개명했더군요." "그런 사람 발견하면 저희한테 얘기해주세요."ㅋㅋ
유명한곡을 편곡해서 부른 노래(뭔 노랜지 모름;;)랑 또 제가 모르는 다른 노래;;를 부르시고
같이 객석에서 공연을 즐기시겠다며 퇴장..
2. 트랜스픽션
'RADIO"로 노래를 시작해서 "GET SHOW"를 부르고
음.. 그리고 "내게 돌아와"랑 .... "Nothing is Impossible"이었던가??;;;;;;;;;;
해랑 포스가.. ><

드디어 말로만 듣던 그 장막이 우루루(?) 앞으로 몰려나오고....;;
MJ의 노래가 2곡 정도 나온 후(버팔로들 떼창ㅋ)
장막이 뒤로 걷혀져서 멤버 소개 영상이 나오고 틱탁이 시작....
중앙에서 오빠가 쑥=하고 올라오셨구요..ㅋ(굉장히 빠른 시간에 쑥 올라오셨음)ㅋ

다음 FM Business에서 가운데 손가락ㅋㅋ
아, 처음에 반주할 때 마미가 B구역 오른쪽 보시면서
눈을 뒤집으셨어요ㅋㅋ 흰자위만 보이게ㅋㅋ

버뮤다를 부르시고...
2절에서 까만 밤~할 때 B구역 앞으로 오셔서 손가락동작할 때
매냐들이 다 곧잘하니까
오빠가 씩- 웃으시면서 엄지손가락 치켜주셨어요.ㅋㅋ
마지막에 금종이 날리는데 분홍색? 낙하산도 떨어지더군요..제 근처엔 하나도 안와서 못 받은..ㅠㅠ

멘트-
1........(못 들음..ㅠㅠ) "안녕 인천?"
2."이번엔 줄리엣을 너네가 찾아봐."(다들 번쩍 손 들음ㅋ)
3."창~문을 열어다오."하시면서 문을 여는 동작.. 따라해보라며 시키시고ㅋ

줄리엣이 시작되고-
저 여기서 아이컨텍 했어요~! 한 것 같아요!(응?ㅋㅋ)
'그 애틋한 이름 모를 그 애틋한 언덕으로'부분에서
매냐님들 다 부르고 있는데
저는 왠지 오빠랑 눈이 마주친 것 같아서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는데
오빠가 '왜 안불러?'라는 표정으로 "그 애틋한 이름 모를~"입으로 뻥긋뻥긋..
아이컨텍 한 거 맞겠죠ㅋㅋ

다음 레플리카- 꺅..
레플리카가 끝난 후
-"가사 다 외웠어?"하면서 "구차한 관념들로 비롯된~" 이부분을 해보라며
우선 A구역 가셔서 부르라고 시키지만 "에이~(?)" 뭐가 잘못됐다며
B구역으로 오셔서 "내가 우선 첫음을 잡아줄게.. 구~"
B구역 사람들.. 열심히 불렀습니다ㅋㅋ
"그럼 저 뒤에 좌석들도 한 번 해볼까?" 하고 마이크를 건넸지만
좌석 분들.. 망쳤어요... 스탠딩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에이~~~~~~~"라며 야유를 퍼붓자
오빠도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려 "우우-"하시구요..

"벌써 9년 전"이라며 6집 노래를 하시겠다며 "필더 인천~"을 부르시고
... 여기서 인천 이야기가 나왔던가??;;;;
"인천은 대전보다 더 별 거 없다"고
"뭐가 맛있지?"하니까 사람들이 '닭강정! 닭강정!'외치고
오빠가 "닭강정은 방정맞고 짜장면은 짜증나"ㅋ

어쩌다 나왔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사람들이 "섹시해 섹시해~"를 외치니까
"이번에 마미가 섹시할 것"이라며 마미를 가리키자
마미.. 부끄러워 하시면서 '부끄부끄'표정을 지으셨어요 ><
손을 눈가에 대고 '잉잉'하는 그런 동작ㅋ

슬픈 아픔~

"널지우려해"

또 기억삭제... 어떡해 나 미쳤나봐;;;ㅠㅠ
드디어 "제킬박사와 하이드"시작~
꺄- 의사 가운..><..
크레인을 타고 돌고
(전 말로만 듣고 대충 상상을 했는데.. 상상력 부족이었나봐요..;;ㅋㅋ)
후후... 마지막에 끝날 때에는 '오리입술'을 전 봤지요><

레크레이션 타임-
미정씨 혼자서 베이스 열심히 연주하고 있을 때
A구역에서 누군가 비행기를 날리시더라구요
3개쯤 던졌을 때 미정씨가 그 쪽 보고 씩- 웃으셨다능ㅋ

저 후기들을 잘 안 봐서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몰랐지만
다른 분들 하니까 같이 "허~!"했다능...;;;ㅋㅋㅋ
미정씨 생목소리도 들었어요ㅋㅋ B구역으로 와서 "오케이! 다같이!"라고 외쳤던
연주를 하시다가 뒤를 딱 도셨는데 원장님 도착...
허- 하고 비웃는 표정ㅋㅋ
"원장, 준비됐어? 울트라맨이야----"
그리고 또 "허~"타임(ㅋㅋ)
그렇게 또 연주를 한참 하다가
이제 원장님 혼자 남아 드럼을 칩니다..
열정적인 우리의 원장님><
마지막에 점점 박자가 빨라지면서

하여가 시작- 45RPM과 함께 등장~
예예예예예~
ㅠㅠ 오빠 가사 틀리셨던.. 2절에서 중간에 통째로 1절가사 부르셨어요..ㅠㅠ
(순간 내가 잘못 안 건줄 알고 당황;;)
45RPM에 대한 얘기는 별로 안했어요.. 그저 포뤼뽜이브알피엠~ㅋ

10월 4일 할 차례가 되자 전부 나오십니다
원장님이 드럼스틱을 몇 개 들고 나오시면서
오빠한테도 하나를 건네줬는데
"오늘도 손 작은 사람한테 줘야지~"하시면서
사람들이 손을 내미니까 댈듯말듯... 대지는 않으셨어요ㅋ

흐규규규규규규ㅠㅠㅠㅠ T무대로 가셔서 잘 안 보였던..;;
"여기서도 생목소리 들려줄까? 이번 전투에서 마지막이야.."...
하지만 B구역 앞에 있던 저는.. 하나도 못 들었어요..ㅠㅠㅠ
들은 사람들은 되게 열광하던데ㅠㅠ

그리고 나서 "이제 너희들이 하고 싶은 말 해봐", "우리는 1대1 전파통신.(..?)이 가능하잖아. 하나 둘 셋!"
여기저기서 얘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랑해?" "화장실? 지금 여기서 화장실을 왜 찾아? 거봐, 내가 다 알아들었지?"ㅋ
(순서가 정확하지 않지만) "이건 첫사랑에 대한 노래야.. 너네들도 다 첫사랑있지?"
(다들 오빠~ 서태지~를 외쳤음ㅋㅋ)
어떤 남자분한테 "너 나이 몇이야? 나보다 더 많아보이는데?"
(나이 더 많아보인다면서 반말ㅋ)
"여기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있는 사람?"(조용-) "뭐야, 누구 한 명이라도 있어봐."(잘 기억이..)

어떤 분이 미키마우스 모자를 건네줬는데 그걸 쓰셨어요><
완전 귀엽><><>< 어떡해><

아, 맞다 인천 이야기도 나왔었지
우선 원장님께 "인천이랑 뭐 관련된 거 있지 않았어요?"(원장님 도리도리)
오빠가 계속 눈을 마주치려 했지만 원장님은 의자를 돌려 다른 곳을 보시고ㅋ
"그럼 코마 뮤비 촬영 때 사준 닭강정은 뭐야?"
이번엔 미정씨한테 "인천에 대해 뭐 아는 거 있어요?"
미정씨="항구도시죠.. 제 2의 항구도시.. 제 1의 항구도시는 부산이고.."

"인천은 무슨 도지? 경기도?"(버팔로="광역시 광역시")
"부산은 경상남도지. 그럼 인천은?"(버팔로="경기도")
"그렇지? 단순한 것들-"

여차저차 1004 시작-
스크린도 잘 안보이고 무대도 잘 안보이고..ㅠㅠ
중간에 원장님 어깨에 팔 올리고 돌기도 하시고
마미 옆에 철푸덕- 앉으셔서(?) 마미 의자도 돌리시고-
마지막엔 맑고 청명한 목소리로 "쓰담쓰담~"

다음은 Take Five~
멤버들 소개 하시면서 "모두 비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난 좀 전문가ㅋ"
마미가 계속 디제잉기계를 누르시자 "탑 신났어~ 디제잉"(아.. 뭐라 하셨더라..;)
원장님, 도련님, 자신의 소개를 하시고
(도련님 소개할 때는 도련님이 "형수님들 안녕하세요~"하셨다능)
"끝났죠? 우리 4명 맞지?"하니까
미정씨.. 발끈하셔서 계속 드럼을 쿵= 쿵-ㅋㅋ
"북치는 미정씨? (미정씨 보면서) 화났어?ㅋ"(미정씨 손 절레절레)
그렇게 노래가 시작되고
ㅠㅠ 도련님 처음부터 삑사리가 (내겐 좋은~ 할때 내겐~에서;;)
캬- 도련님 노래 잘 부르시던데요.. 가끔씩 '오빠가 부르는 거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정도로ㅎㅎ
ㅠㅠ 다시 삑사리... "꿈의 소중함을~" 이부분이었던가... 조금 당황하시기도 했지만
바로 또 잘 부르시고~ㅋ

오빠 비행기 드디어 잡으셨어요ㅋㅋ 비행기 들고 되게 좋아하시고ㅋ
그리고 T자 무대로 나왔는데 누군가 오만원권을 줘서
"우와 오만원권은 처음 받아봐"
A구역 앞으로 나오셔서 "그래도 오만원만보다는 만원만이 더 좋아.ㅋ"
그리고는 스탭 분 부르셔서 비행기랑 오만원권을 건네주며
"비행기도 같이 갖다놔야지~ 이건 20년 후에 전시관에 전시할거야."

다음은 모아이-
주변에서 계속 떠들어서 잘 못듣고 마지막에
"같이 떠날래? 싫으면 따라오지 말던가-"
캬- 예술적인 저 몸동작... 어찌나 섬세하던지...
중간에는 방방 뛰기도 하셨어요><(다리 한쪽씩 뒤로 제끼?면서ㅋ)

"이번엔 좀 조용한 노래를 불러볼까?"= 코마 시작
뒤에 동영상 보니까 인터넷에 공개된 것보단 더 많은 내용...
음... 오빠 없는 오빠 노래 뮤비?ㅋㅋ

음... 인천 재밌다면서 한이 다 풀릴 것 같다고도 하셨고
오늘 정말 신나게 놀다가실 거라고도 하셨어요(언제였는지 기억 안남)
그리고 2009!(시대유감!) 노래가 끝난 후
"아 힘들다"
"인천은 되게 잘 노는 것 같아요. 인천에서 락 페스티벌이 많이 열려서 그런가?"
"B구역엔 슬램존도 있고."
마미한테 가서 "힘들죠?" 마미가 "네 정말 힘드네요. (버팔로들이) 우리 기를 다 빼갔나봐요."
"그래요?"하시면서 A,B구역 앞부분 중간(T자무대 입구?)으로 오셔서
유혹할 때 쓰는 그런 손모양 있죠? 그걸로 기를 빨아들이는 시늉을 하시더니
"내가 너네들 기를 빼올 순 없지. 너네들이니까"

그리고 "체력이 이렇게 강한 이유가 뭐지? 부평역 지하상가?"
"부평역 지하상가 되게 복잡하던데요. 이 옷도(티셔츠) 부평에서 산 거에요."
버팔로들, 동요하며 거짓말! 언제 왔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왜 뻥치냐고? 다음 곡이 바로 이 곡이기 때문이지-"하시면서
내맘이야 부르시고- 마지막에 크흐흥 컹(?)ㅋㅋ

그리고 너에게 시작-
"이제 마지막 한 곡이 남았어요."-자유스타일 부르시고ㅋ(다시 기억삭제..)

이제 다시 오빠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프리스타일'-인천 이벵 준비하시는 분들이 만든 노란 우산을 나눠주셨어요
그리고 떼창 시작 "이 밤이 깊어가지만 지금 전화를 걸어 너를 볼 수 있을까 두려워~"였는데
제 주변에 있던 어떤 분이
"두려워 말고 다시 만나고 싶어로 부르면 안되요?ㅠㅠ"해서 그런가
제 주변에서는 그렇게 불렀었다는......ㅋㅋ

다시 오빠 등장...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를 부르고 나서
준비했던 이벵... 정면 2층 좌석에서 준비한 카드섹션 '여보야'
오빠가 그걸 보고 "여보야? 자기?"하시고서는
1층 좌석이었는지 스탠딩이었는지를 가리키시면서 "너네는 뭐 안해?"ㅋ

노란 우산을 '아침의 눈'때 쓰는 거라고 숨겨놓으라고 했는데
어떤 분이 들고 있는 걸 발견하고 오빠가 그걸 받으셨어요..(T자 무대에서)
B구역 앞으로 걸어오시면서 "위에서 봐야지~"하시고는
매냐님들이 빙글빙글~ 우산을 돌리니까
"예쁘다.. 꽃 같아.."하시고 "노란 우산을 활짝 펼쳐 네게 줄게."-아침의 눈 시작

"2009년 뫼비우스 인천~. 체력좋은 인천. 따뜻한 인천"(..아... 기억이..)
"우리는 내일도 모레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공연은 끝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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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느 때였는지 기억 안 나는 얘기들..

1. 수트 이야기
"이 옷 (공연 때마다) 다 똑같은 건 줄 아는데 아니야. 다 다른거야."
"옷빠" 이얘기도 하시고..

2. 선물들
-우선 비행기랑 오만원은 얘기했으니 패스
-비누방울 기계, 총처럼 방아쇠? 누르면 비눗방울 나오는 거..
근데 잘 안 나오드만요;;ㅠㅠ 조금 열받으셨던 것 같기도 하고?
-종이로 만든 것 같은데.. 꽃다발도 받으시고.. 근데 그거 A구역 앞으로 가져가셔서는
"주라고? 줄까?".. 그 꽃다발 준 매냐님은 엄청 당황하셨을듯..;ㅋ
-소인형.. 받으시고 "음메~ 음메~"하시고는 "우량아네"ㅋㅋ

3. 인천이야기
-"오늘도 필리핀 해야지~" "성스러운 바다" "내눈의 눈물도 이 바다"(인천 바다 얘기 때문인듯)
-체력 얘기하시다가 "소금 때문인가? 인천에 뻘 있죠? 뻘?"
이러다가 어쩐지 갑자기 "뻘"(버-"짓!")이 되었던 듯.....
(T자무대가 잘 안 보이는 저로서는...;;;)
-버팔로들이 "쩔어 쩔어"하니까 "뭐가 쩐다구?(버팔로-"오빠") 내가? 너네도 쩔어"
-아까 미정씨가 "제 2의 항구도시"언급 이후로 다시 "인천은 뭐라고?"해도
미정씨 "제 2의 항구도시요.."라고 했지만 오빠님 분위기가 싸해지니까 "제 1의 항구도시입니다"ㅋㅋ

4. 어린매냐찾기
"오늘도 어린 매냐들 찾아볼까요? 중딩 손들어봐"하고 계시는데
좌석 쪽에서 더 어린 애들있다고 막 흔들어대니까
"몇 살인데? 7살?"
다른 곳에서 더 어리다고 또 난리... "몇살? 4살?"
다시 다른 곳에서 또 난리...."몇살? 3살?"
(3살 아이 있는 쪽 사람들은 승리를 쟁취했다는 듯이 우워어-하시고ㅋㅋ)
"그럼 넌 나한테 뭐라고 해야되지? 우쥬.... 임신미?"
"나 임신도 할 수 있는 남자야."
다른 곳에서 또 2살짜리 애기도 나오고ㅋㅋ
임산부도 있다는 얘기에 임산부를 찾으니
어떤 분께서 막 배를 가리키셨다는..ㅋ(여긴 들은 얘기라 잘 모르겠음)
옆에 남편분도 있으셔서 "남편이 질투 안해?"(남편 손사래-)
"우린 모두 가족이니까 서로 질투하면 안돼~"

5. 원장님
중간중간 원장님 사진 찍으셨던ㅋㅋ
오빠님 멘트하고 계시다가 "우리 멤버들도 모두..."하시면서 뒤를 딱 돌아보셨는데
원장님이 마미 사진찍고 계시고ㅋㅋ
또 다른 때에도 오빠가 T자로 나오셔서 멘트하시다가 우연히 무대를 봤는데
원장님이 마미랑 킬킬대면서 저희들 사진 찍고 계셨어요..ㅠㅠ
저 딱 뒤돌아본 순간에 사진 찍혔는데 왠지 찍혀있을 것 같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

6. 오빠 멋지다고 했더니 뭐라뭐라 말하시고(기억 안남..ㅠㅠ)
B구역 옆에 현수막 걸려져 있는데 배철수음캠 때 사진이었어요
그걸 가리키면서 "저것도 멋지게 나왔어(?;). 난 저 모자가 제일 좋더라."

7. "오늘 계속 만담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8. "지금 거의 1년 다 되어가지? 이번에 나 활동 되게 오래했어. 근데 아무도 칭찬을 안하더라구.."

9. 마미
액션 굿!!!
오빠가 T자 무대로 가셔서 모든 이들이 그쪽을 향하여 보고 있는데도
정말 열심히 액션을ㅋ ><

10. "조용히 좀 해. 시끄럽거든."(대충 요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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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ㅠㅠ
결국 내일 시험은 망쳤습니다..ㅠㅠ 시험 잘봐서 앵콜 가려고 했는데... 절망 상태;;ㅠㅠ

이틀 전에 공연하고 오늘 또 공연해서 걱정도 되었는데
오빠 재미있게 공연해주셔서 좋았어요><
오빠님.. 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정말 행복합니다.. 오빠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너무나도 소중합니다..ㅠ

오늘 B구역 좀 밀림이 심했던 것 같아요..ㅠㅠ
저는 밀려도 이미 학교 급식실에서 충분히 경험을 한 상태라 잘 모르겠는데ㅋㅋ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까 너무 밀리는 게 심해서 그냥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고
신발 벗겨진 사람들 많던데 신발도 간신히 주웠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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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갑자기 생각나려고 하는 말들도 있지만.. 힘들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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