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태지와 함께. 위드태지

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하..... 나 첨으로 성수 맞았어 ㅠㅠ

게재일 : 2009.07.20 (Mon) 12:45:44 AM

작성자 : ..

No. 615421 추천수 : 0 조회수 : 245

하..

마지막에 라구역쪽에 오셔서 물뿌려주고

물병 던지는게 아니구 시크하게 바로 아래쪽으로

탁 떨어뜨리셔서 그건 앞에 바리잡고 있던 매냐가 잡았구..

난 뭐 그런건 바라지도 못하는 어중간한 자리였는데

오빠가 뿌리신 성수가 내몸에 아주그냥..

뭐 뱉으시기까지도 하시는데 뿌리는걸 가지고 뭐.. 이럴수도 있지만

난 처음이라 지금 씻지도 않고 있어 ㅠㅠ

낼 아침까지 이 몸 그대로 잠들고 서몽할테야 ㅠㅠ

내가 뒷구역 많이 가봤는데 오늘처럼 낑기는건 처음이었어

구역자체가 좁게 되어 있었는지 사람이 많았던건지 암튼 맨 뒤까지

빼곡한 편이었어

앞쪽 압사 좀 있었지만 심한정도는 아니었고.. 초반엔 좀 심했는데..

후.. 오빠 마들워킹하실때

우리구역쪽에 서서 허리에 손 얹고 미소지으시는데 ㅠㅠ

그거 알지??

완전 이쁜데.. 그냥 이쁜거 말고 여우같은

진짜 '여우다'이말 절로 나오는 오빠 그 웃음 있잖아..

수트입고 계셨는데도 그순간만큼은 이쁘셨어 ㅠㅠ

그리고 라봐여~ 라봐여! 카메라 흔드는거

실물로 완전 가까이서 봤다 완전 이쁘셔 ㅠㅠㅠㅠㅠㅠㅠㅠ

죠스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죠스바? 그게 뭐였지?' 하시면서 모르는척 하시는거야..

첨엔 모르는척 하시네~ 이렇게 생각했다가

한두마디 더 하시길래 '정말 모르나' 싶었는데

그순간 마이크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흉가에서는 약간 철없어(?)보이공 되게 애같이 보이는데

오늘은 귀엽구 이쁘셨어 ^ ^

오빠 누워계실때..

열심히 자장가 부르면서.. 오빠 실루엣을 봤어.

오빠가 무대 가운데 누워서 우리가 불러주는 노래 들으면서

어떤 기분일까.. 행복하실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또 무반주로 너에게까지 불러주셔서..

난 오빠의 실루엣과 그 너에게를 들으면서

주책맞게 울었코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다

널지우려해 끝나고

그 뭐야 글로는 흉내낼 수 없는 허밍을 하시고..

그 북공고 짤처럼 엠양한테

입술을 쪽- 하고 맞추신담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뜸들이시다가

웃으면서 작게 '안냥(안양)' 하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멋있는 분인데 난 자꾸 이쁘단 말밖에 안떠오르네

오빠 진짜 아름다워 아름다운 생명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언제였드라

시대유감인가? 종이테잎 촥 터질때~~~~~~~~~

그때 성남에서처럼 양팔 벌리고 촥~~ 달리셔서 몸에 또 휘감으셨는데

나중에 그거 떼내려고 하는데 잘 안되시는거야 ㅋㅋ

그래서 양팔을 크게 휘저으면서 확확~

뭔지 알겠찌? 그러면서 떼내시는데 진짜 귀여우셨어 ㅠㅠㅠㅠㅠㅠㅠ

청진기!!!!!!

우쥬입양미 가진 매냐가 내 바로 두줄 앞쪽이어서

오빠가 그쪽에 오셔서 진짜 잘봤코마 ㅠㅠㅠㅠㅠ

청진기한 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왤케 잘어울리시니..

닥터태지 닥터태지 닥터태지

닥치고 태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그리고 또 ...

부채보고 거짓말이라고~

내가 더 사랑해는 내가 먼저 말하지 않았냐고..

이건 아니라고 하시고..

"내가 더 사랑해~ 불변의 법칙이야"

라고.. 불변의 법칙이래.. ㅠㅠ

오빠가 너무 확신에 차서 말씀하셔서.. 난 또 감동에. 눈물이 날랑말랑.. ㅠㅠ

개나리 멘트 또 하셨구..ㅠㅠ

시버러버 다구역쪽에서 계탄 붸비 나왔는데

그쪽에서 대화하시고 나서 무대 앞쪽으로 오셔서

'난 나 별로라고 하는 사람이 좋아~' 라고 하시길래

우리가 별로야 라고 막 외쳤더니..

그 특유의 콧소리 들어간 웃음소리 내시면서

'으흥~ 좋다'

이러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거 쓰는데 위태 접속자가 딱 888명이네..

나 오늘 뭔 날인가바..

아직도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 ㅠ

아무튼!!

붸비들!

안양이 레젼드 안양~~~~~~~~~~~~~~~~~~??

ㅎㅎ

df05124a952

코멘트 6

[스크랩] [추천]

	★[D-5] 정현절 몽골몽골 집단뇌파 발신파티 관람 공지★ [9]	서이사	2010/02/16	8	1302

	2월 16일 화요일에 게시판 교체 작업이 있습니다. [14]	관리자	2010/02/15	14	1365

	★★★ 법원 ‘올바른 음악 저작권 문화 챙김이’ 무죄 ★★★ [73]	★올챙이★	2010/02/05	82	2201

	위드태지 게시판 운영방침입니다. [68]	관리자	2007/12/12	93	22365

804997	잠시후 게시판 교체가 있습니다!! 게시물 작성 일시중단 안내! [53]	관리자	2010/02/16	2	1793

804995	당일 선착순이 왜이리 좋지.. [36]	ㅇㅅㅇ	2010/02/16	1	1399

804996	20일 토요일에 풀리면 정말 좋을탠대..☞☜ [6]	직딩붸비	2010/02/16	1	885

804994	[플짤] 금메달 땄을 때 해설ㅋㅋㅋㅋㅋㅋ 똭!!!!!!!ㅋㅋㅋㅋㅋㅋㅋㅋ [23]	1972	2010/02/16	1	1717

804992	3개국 대사처리? ㅋㅋ [7]	ㅎㅎ	2010/02/16	1	934

804990	심앵때 2층에서 카드로 글씨 만들었던거 있잖아~ㅠㅠ [10]	궁금한 소	2010/02/16	1	943

804989	[뻘]14일 쇼트트랙.. 이호석 선수에 대한 기사네.. ㅇ_ㅇ [33]	종이학	2010/02/16	1	1557

804988	나 바보같애 ㅋㅋㅋ 가스밸브잠그고 오븐을 기다렸어 ㅋㅋ... [1]	배고파	2010/02/16	1	718

804987	그럼 대체 인천은 어디서 사야하는거지?ㅠ [6]	..	2010/02/16	1	863

804984	위태 너무 안된다	아	2010/02/16	1	368

804985	지금 나만 잘 안되는거야?ㅠㅠ [1]	ㅠㅠ	2010/02/16	1	750

804986	아 정말 음반가게 사장되고 싶네요 [2]	닭고기	2010/02/16	1	739

804980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오빠 짱이얔ㅋㅋㅋㅋㅋㅋㅋ	.	2010/02/16	1	460

804979	블루레이 가격대 얼마나 될까? [28]	총알장전+_+	2010/02/16	1	1681

804978	우리 오빠님 제주올레 보내드리면 안돼??? [6]	올레강추	2010/02/16	1	952

804977	그나저나 저 취직했어요;; 하하하 [12]	히잉	2010/02/16	1	990

804976	점심먹고 오면서 동네 음반매장에 갔었어..ㅋ(덧붙임) [24]	굿보이	2010/02/16	4	2257

804975	15주년 당일날 생각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릴렉스 [15]	히잉	2010/02/16	6	1227

804974	속보) 빙속 500m 금 [10]	브래드피토	2010/02/16	1	992

804973	일본관중은 왜 우는거니? [5]	.....	2010/02/16	1	1229

804972	아... 역시 나는 우리나라 경기는 보면 안되나봐 ㅋㅋ [1]	...	2010/02/16	0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