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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 일반인이랑 버닝가서 수다 떨었는데 ㅎ	게재일 : 2010.01.17 (Sun) 10:03:10 PM
작성자 : 므흣	No. 786817  추천수 : 1  조회수 : 812
얜 고3 일본 아이돌팬이라서 주변에 아이돌 팬들이 많대~ 그래서 아이돌팬들 얘기 하다가 빅뱅 얘기가 나왔는데 얘 친구가 동방신기 사생이래 근데 예전에 했던 말이 "뷥들이 서태지 팬분들 건드렸대~ 진짜 미친거 같더라. 아니, 30만 카오도 안건드리는 분들을 감히 걔네가 건드려?? 걔네 왜그래??" ..이러더래...ㅋㅋ 나 막 혼자 우쭐해져서 걔들이 우릴 건드린건 큰 실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유치하긴 한데 암튼 기분은 좋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나한테 양싸 얘기 하면서 "양싸가 서태지님(님..ㅋㅋ)한테 춤 가르쳐준다고 500만원 받고 군대 들어갔다면서요??" 이러는거야 ㅋㅋ 대체 어디서부터 꼬인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본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태지가 양싸한테 춤 가르쳐달라고 50인가 150인가 암튼 그정도 줬는데 며칠 가르쳐주고 잠깐 잠적 탔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와서 춤 가르쳐줬다.. 그러다 양싸가 주노오빠 소개시켜주고 그렇게 서태지와 아이들이 생겼다. 라고 했는데 맞는건지 긴가민가 하더라 ;ㅁ;ㅋㅋ 또 얘기 나온게 "서태지님 김혜수보다 피부 더더더더더ㅓ더ㅓㄷ(엄청 강조했음) 좋은거 같애요~ 진짜 20년 전이랑 얼굴도 바뀐 것도 없고..!! 서태지님 보톡수나 그런거 안맞죠?? 안맞는건 아는데 아니, 진짜 어떻게 사람이 그래요?? 사람 맞아요??" ...ㅋㅋ 넘 크게 말해서 옆에 매냐들도 막 웃고 ㅠㅠㅋㅋㅋㅋ 민망했는데 앞에서 일반인한테 간증 들으니까 미치겠더라 ㅋㅋㅋㅋ 마지막에 집에 가는데 버닝 앞에 심포니 포스터 있거든 그거 보면서 "와~~~~~~ 진짜 잘 나왔다.. 서태지님 이렇게 잘 생겼는데 왜 잘 안나오실까요.." 이러긔........ㅋㅋㅋ 후~ 행복하더라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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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코멘트 14	[스크랩]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470af4c959 (2010.01.17 Sun 10:04:49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태지님이라니 ㅋㅋㅋ 너무 귀엽다 내 주변은 그냥 다 서태지 서태지 이러는데 ㅋ 어머 c3480f69e90 (2010.01.17 Sun 10:05:06 PM)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렇지.. 그 말 맘에 드네 30만 카오도 안(못) 건드리는 우리 오빠님을 어디서 쪽수도 덜되는것들이 콱! 하.. 일반인 간증 늠 좋다 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도 이렇게 만들어놔야하는데 얜 미모찬양 딱 하나만 하고.. 췟........ 결론. 65ce068b484 (2010.01.17 Sun 10:06:21 PM)     서태지님.... 화보집 냅시다! 콜~! 내 앞이라서 72a6e08e22f (2010.01.17 Sun 10:07:04 PM)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암튼 서태지님 그러니까 좋더라구 ㅋㅋㅋㅋ 이것봐... 65ce068b484 (2010.01.17 Sun 10:07:16 PM)     결론. 서태지님..... 화보집 냅시다! 콜!!! 버닝.. 687d536ffb9 (2010.01.17 Sun 10:07:29 PM)     버닝.. 이사갔잖아 지금은 어딨어? 가보고 싶은데... 합정역 72a6e08e22f (2010.01.17 Sun 10:08:41 PM)     5번출구쪽에 있어~ 나와서 바로 있는 첫번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서 보이는 편의점 반대쪽으로 쪼꼼만 가다보면 2층에 버닝하트 보여^^ 창문에 아빠곰이 있어~ㅎㅎ 내 프랜드는 26d633669e0 (2010.01.17 Sun 10:09:25 PM)     서태지씨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ffba20c9f98 (2010.01.17 Sun 10:33:42 PM)     태지오빠와 동갑인 아빠를 둔 울 조카(7세)는 첨엔 나이가 같다니까 태지아빠라고 하다가 실물을 티비에서 보고는 "이모!! 이제부터는 태지 오빠!!라고 부를거에요" ㅋㅋㅋ 내친구는 0781866cffa (2010.01.17 Sun 10:35:07 PM)     똥돌이라고 불러ㅠ . b024b99c521 (2010.01.17 Sun 10:41:59 PM)     양싸가 춤 가르쳐준다고 150만원 받고 며칠후에 군대로 튀었어~ 쫌 가르쳐주다 잠적한게 아니고말야~ 돈 받은지 13일후에 군대 갔는데.. 13일동안 약속시간을 자꾸 미루고 미루다가 말도 없이 걍 먹튀해버린거라구~ 그것도 군대로말야~ 당시에 150만원이면 진짜 엄청 큰돈인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처구니 없는일이 아닐수 없구만~ 아, 72a6e08e22f (2010.01.17 Sun 10:44:19 PM)     내가 잘못 알고 있었코마^^ㅋㅋ 나도 150 얘긴 들었던거 같은데 정확하겐 ㄱ안났어서 ㅠㅠㅎㅎ 다시 알려줘야겠다 ㅋㅋ 역시 f1d393393b7 (2010.01.17 Sun 11:01:02 PM)     간증은 일반인 간증이 제맛!!^^ ㅎㅎ a56a8367c22 (2010.01.18 Mon 04:16:10 PM)     서태지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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