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가 너무 예민한 사람인걸까?	게재일 : 2016.09.21 (Wed) 11:34:56 PM
작성자 : ...	No. 6954  추천수 : 0  조회수 : 198
그냥 소소한 얘기인데.. 인터넷으로 티셔츠 하나를 주문했어. 그런데 양쪽 어깨선이 다르더라구. 한쪽은 10.5cm, 한쪽은 9.5cm 사실 1cm 차이 티셔츠 입고 활동하다 보면 크게 티 안나잖아. 그런데 난 교환신청을 해버렸네. 집에서 막 입을라고 만원짜리 싼거 산건데 굳이 교환이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나 고민했거든.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다른 사람이라면 그냥 입었을려나 싶어서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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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a289e1641f8 (2016.09.22 Thu 12:00:11 AM)     변심도 아니고 옷이 잘못돼서 교환하는건데 이상한건 아니지 . b7e7f1166e2 (2016.09.22 Thu 01:40:48 AM)     지극히 내 기준으론 예민한거 같아 ㅋ 비올레타 619b03e74a0 (2016.09.22 Thu 01:48:08 AM)     어깨선이 맞게 만들어야 하는것이 사실이야 그래서 반품이나 교환사유도 되는것도 맞는거고... 하지만 너무 모든것을 완벽하게만 하면 결국에는 본인만 힘들어지지 않을까? 꼭 지켜져야 하는것들의 기준을 조금은 낮춰봐도 좋을 것 같아 안전 건강 뭐 우리나라는 뭐 대충대충이 심해서 문제이기도 하지만 10cm도 아니고 1cm라면 그냥 입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판매자의 편에 드는것이 아니라 글쓴 붸비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말이지... ... d057bfecd84 (2016.09.22 Thu 03:24:23 AM)     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잘못 나온거면 가격을 떠나서 교환한게 예민하다 말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나야 귀찮, 무심한 편이라 티 안나면 귀찮아서 교환 안 하겠지만 �痔� 집에서 입는 옷이라도 그 부분이 신경 쓰였나보지. 이미 신청했는데 넘 맘에 담아두지 말고, 음.. 그래도 맘에 자꾸 걸림 담에 비슷한 일 있을때 이 정도야 그냥 입자 하면 되지 머.. 난 뭐..무던한 건 아니지만 진짜 예민하다는 생각도 잘 안 들어. .. bf4cfd9f568 (2016.09.22 Thu 06:58:53 AM)     양쪽 어깨선이 다를수도 있는거구나.. 그런거 자세히 안보는데.. 난 워낙 귀차니즘이라.. 완전 잘못된거 받아도 그냥 넘어가.. 뭐 각자의 성격이 다른거니 그런걸로 고민하지마.. 윗�� 말처럼 본인이 피곤할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놔두면 계속 신경 쓰이고 불편하자나.. ㄴ울엄마를 보고 자란 경험에서 나오는 소리..ㅋㅋㅋ 그래서 내가 무뎌진건지도 모르고.. 어쨌든 본인 맘이 편해야지.. 진상부리는 것도 아닌데.. ... 7cfb00228f9 (2016.09.22 Thu 08:44:03 AM)     1cm라도 눈으로 보기에 차이날수 있지않나? 손목부분만 봐도 길이가 달라보일텐데.. 신경안쓰이면 모르겠지만 원래 잘못만들어진거니 신경쓰여서 교환요청하는게 예민한것 같지는 않아.. ... 49fbb443fcd (2016.09.22 Thu 09:05:01 AM)     난 워낙 반품이니 교환이니 귀찮아해서 정말 완전 이상한 거 아님 그냥 입고 쓰는 편~ 근데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누군가는 그런 것들에 예민하고 누군가는 그냥 아무렇지 않은 거고~ 성격마다 다른거지 뭐~ . 4ebd3a4f882 (2016.09.22 Thu 11:12:48 AM)     다른 이야기지만 요즘 인터넷에서 구매한 옷 중에 그렇게 기본도 안 된게 많은 것 같아 나도 얼마전에 블라우스를 샀는데 단추가 안 맞고;;; 칼라도 삐뚜러졌더라고. 옷을 입고는 기가막혔어.. - - .. a5d34437afd (2016.09.23 Fri 10:35:31 AM)     만원이고 집에서 입는거면 나같으면 굳이 교환을 안했을거 같긴한데...ㅎㅎ�幟� 맘이지... ㅎㅎ그래야 개운하면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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