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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멋대로 뮤비연결

게재일 : 2009.01.15 (Thu) 01:53:29 PM

작성자 : 훗

No. 327303 추천수 : 0 조회수 : 112

뮤비를 초단위로 끊어보며 연상되는걸 이어 붙이기 시작한지 어언~ 5시간..
서블리는 왜 이런 블록버스터 뮤비를 만들었을까?

나 머리터져 죽게하려고..
나 안돌아가는 머리 쓰게해서 죽게하려고..ㅋㅋ(장동민 촘 재밌음..ㅋㅋ)

INSERT COIN
사이보그 마음, 정신, 기억, 바램....의 게임이 시작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어떤 박사가 사이보그 로봇을 만들어

이후 과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인간의 유전자로 로봇을 만들 수 있게 됐어

그만큼 인간을 지키기 위해 로봇을 제어하는 방법도 만들어졌지

(근데 체널이 돌아갈 때마다 짤막하게 나오는 영상들은 뭐지??)

어떤 부부가(내 시부모님??ㅋㅋ) 자신들의 유전자로 로봇을 탄생시켰고(휴먼이)

휴먼이로 인해 부부는 행복을 느껴

근데.. 휴먼이 또한 기쁨과 행복은 느끼게 돼

(로봇은 프로그램대로 연산을 하는 기계라 감정을 느낄 수 없었지만
휴먼이는 인간의 유전자를 포함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 거지.
처음부터 휴먼이 기종은 바이러스를 내포하고 있어던 거다)

그리고 표현도 하지

엄마한테 로봇을 만들어 주면서 문제의 손등의 상처도 발생하고

아빠도 그런 휴먼이가 좋지만 점점 사람처럼 구는 휴먼이가 못마땅해지기도 해 (젤 처음 사진)

그러다 침실침입으로 아빠는 휴먼이한테서 정이 떨어져

이후, 아이가 태어나고...(서블리)

휴먼이는 출산영상을 보며 그날 병원에서의 아빠의 행동을 알게 됐어

서블리가 태어나고 자라는 십여년의 시간에서 휴먼이는...

슬픔, 분노, 소외감, 체념... 거긴 원래 내자리였어야 했어...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더 알게 되고 드디어 흘릴 수 없는 눈물을 흘리게 되지

마냥 행복한 서블리와 차라리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이라면... 체념 속에서 살아가던 휴먼이는

등굣길에(여기서 구형로봇 포스터에 memory reclone) 사고를 목격하게 되고

서블리는 ‘죽음’이라는 강한 충격을 받아

그 후부터 서블리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삶에 대한 욕심이 생겨.

아마 서블리는 행복한 자신의 삶을 놓치게 되는 걸 두려워했을 꺼야.

그래서 둘을 교환할 수 있는 기계를 미리 사두고 휴먼이에게 기억을 바꾸자고 꼬셔(치밀한 내남좌)

휴먼이는 이게 왠떡이냐~ 했지
급한 서블리는 자신의 유전자 데이터를 저장한 기계를 가지고 휴먼이를 데리고 연구소로 달려갔어...

그만큼 살고 싶은 욕망이 강했어

그리고 유전자를 교환했지...

영화 나비효과에서 보면 남주인공의 삶이 바뀌면서 뇌가 새로 만들어졌듯이

서로의 뇌가 재조합 됐고..

서블리 영혼은 휴먼이의 몸에 안착 돼버렸어.

서블리는 신났지... 원하던걸 얻게 됐으니까...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도 가벼워

항상 그랬듯이 서블리는 사이보그가 된 후에도 휴먼이보다 앞서 걷지

밤늦게 없어진 아들과 사이보그.. 걱정하는 아버지.. 무사한걸 알게되자 기뻐해(어쩌면 이부분에서 아버지는 휴먼이가 서블리를 헤칠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그러나... 아버지는 사이보그인 서블리의 손은 꽉 잡지 않아... 잡는 흉내만 내지

서블리는 어라?? 뭔가 이상하다... 정도만 느껴

휴먼이는 행복해. 원래 본인의 것이었던걸 다시 찾게 됐어

서블리는 로봇의 무한 저장장치를 가지고 이것저것 데이터를 흡수하게 돼

그일은 아무도 몰랐고 모두 행복했어

다만

휴먼이가 만든 로봇은 알게 돼... 자신을 만든 휴먼이가 아니란 걸...

로봇은 사람을 인지하게 되어 있는지도 몰라.. 그래서 물음표가 뜬거지..

분명 몸은 로봇인데... 뇌파(腦波)는 사람... 앞에 있는 자는 누구? 서블리? 휴먼이?

시간이 지나자 서블리는 점점 알게돼.. 본인이 놓친게 무없인지, 아... 잘못 됐구나!

그리고 ‘내 것’이었던 책가방을 뺏으려하고 아빠는 그걸 공격이라고 생각하게 됐어

휴먼이를 잠재워야 한다!!

공격에 의해 쓰러졌던 휴먼이는 아버지의 행동 몰랐던거 같아..

집에서 엄마와 평소와 마찬가지로 행복을 느끼고 있었어

위험을 감지한 서블리는 죽어라 도망을 치고... 결국 막다른 곳까지 몰렸어...

아버지는 그동안의 추억으로 잠시 괴로워 했지만...

내 아들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

버튼은 눌러졌고..

원래 컨트롤 되는 휴먼이의 뇌가 동작을 멈췄어

인간의 완벽한 유전자를 이식 받은 서블리는 로봇이 할 수 없는 성장을 하게 됐고 어른이 됐어(그것도 우월한..ㅋㅋ)

그리고 휴먼이를 재탄생시키고 교감을 나누게 돼

그러나 서블리는 몸이 로봇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위험 요소로 분리되고 결국 잡혀서 연구소에 잡혀

뇌파를 조정하러 가는 길에 변형 사이보그(인지.. 그 연구원들이 변형시킨건지..)

혹은 인간은 그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공격성향을 띄게 되고

(서블 리가 성장했을 땐 무언가 음모에 싸여 사람, 사이보그 모두 울지 못하는 감성이 메말라진 세상이 된 것 같아. Why you can't cry? 라고 외치니까...)

사람들은 서블리의 뇌파를 조정하려 해봤자 안되는거지.. 그는 인간이니까

그 연구소를 벗어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 (아니면 그곳의 타임머신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잡혔을 수도...)

미래의 암울한 상황을 바꿔보기 위해

그러다 등굣길의 서블리와 휴먼이를 마주치게 돼

휴먼이를 바라봐.. 하염없이 따뜻한 눈빛으로

휴먼이를 그만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는 듯이

그리고.. 쾅!!! 사고가 일어나

그 사고를 일으킴으로 해서 과연 미래는 바뀌었을까?

만약 바뀌었다면...

미래의 서블리는 친구들과 이스터 섬으로 여행을 갔을꺼야..

그리고 그곳에서 외계인을 만나는거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항상 열쇠는 서블리 손에..ㅋㅋ

뭐...이래저래 생각하다.. 가사집을 봤는데...

난 화성에 촉을 붙었었거든?

근데 가사집의 아이를 둘러싼 원은 태양, 지구, 달 인거 같아

지금 이 환경을 있게 한 중요한 행성들이자나

그리고 원 안의 아이는 모아이가 아니라 휴먼일듯...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는 아이...

결론은.. 오퐈님~ 우쥬메리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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