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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뻘)7년연애후 헤어짐..	게재일 : 2011.10.21 (Fri) 12:57:57 PM
작성자 : ..	No. 1007043  추천수 : 0  조회수 : 685
저번에 위태에 글쓰고 많은 위로받은 뷉이야.. 헤어진지 이제 4개월쫌넘었는데 .. 헤어져있는동안 가끔전화하고 , 만나기도했어.. 결혼문제로 헤어진거라 , 서로 다시못만나는걸알고 있어 .. 가슴이 너무아푸고 죽을꺼같아서 .그사람보고 자기좋다구하는사람생기면 그냥 만나보라고 나이도있는데 그러고있지말고 .. 정말진심이었어 , 누구라도 옆에있으면 나도포기할수있구 . 그사람도 날쉽게잊을수있다고생각했어 .. 다신실수라도 서로에게연락하지말자고했어 ..그러고 2달이좀지났나봐.. 여자친구가생겼다는 소릴들었어 .. 나보다 나이도어리고 .. 예쁜친구 만났다는소리 .. 아, 정말 다른사람을 만났구나 .. 그소식을 듣고 가슴이 찢어질꺼같이 아파서 죽을꺼같더라 .. 나와함께했던 모든걸 다그분이랑하겠지.. 몇일전 회사주차장에서 우연히 지나쳤어 .. 모르는사람처럼 내옆을 지나가는 그사람보고 .. 이제 정말끝이구나 느꼈어 .. 뷉들 내나이 20살에 그사람만나 7년동안 그사람만 바라봤는데 .. 아무것도 못하겠다.. 아무도없는 타지에 그사람하나믿고 내려왔는데 . 혼자 하루하루 버티는게 너무힘드네.. 정말 시간이지나면 아무것도 아닌일이되긴해? 뷉들 나너무힘들어.. 그사람에 행복빌어주는게 맞겠지 ? 자꾸 구차해지는 내가밉다....ㅠㅠ
	7cfacfd2e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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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ㅠㅠ 98e1d7282c0 (2011.10.21 Fri 01:02:35 PM)     마음이 너무 힘들겠다 ㅠㅠㅠㅠ 토닥토닥 ㅠㅠㅠㅠㅠ 내가 꼭 안아주고 싶다 ㅠㅠ 그래도 뷉한테도 더 좋은 사람이 생길거야!! ㅠㅠ 잊어가고 있는중 3a606602eec (2011.10.21 Fri 01:06:09 PM)     ..이 아닐까?긴 시간을 만났었는데...사랑은 또 찾아올꺼야.힘내라규. . 13896239604 (2011.10.21 Fri 01:06:23 PM)     어뜩케..ㅠㅠ토닥토닥..ㅠㅠㅠ ㅇㅇ 867c6703562 (2011.10.21 Fri 01:06:29 PM)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괜찮아진다?!! 시간을 흘려보내봐~ 힘내구! 밀랍 01068f3d722 (2011.10.21 Fri 01:07:38 PM)     7년간의 사랑.. 노래가 떠오른다.. 베뷔 정말 힘들겠구나..ㅜ 토닥토닥.. 무슨말을 해줘도 큰 위로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많이 울고.. 많이 운만큼 슬픔은 다 비워내~ 7년이란 시간을 잊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빨리 잊을수도 없겠지만.. 베뷔 자신을 위해서 꼭 이겨내야해. 그리고 베뷔도 괜찮은 사람을 찾아보구.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감정은 다 퇴색해서 견딜만 하겠지만 나는 베뷔가 얼른 좋은 사람을 만나면서 사랑으로서 맘 치유했으면 좋겠어~ 많이 힘내고.. 기운차리길 기도할게!! 토닥토닥~!! 힘내자..^^ .. 25ab6cc7a83 (2011.10.21 Fri 01:12:20 PM)     몇년 연애가 중요한게아니라 뷉과 인연이 될사람인가가 중요한것같애... 힘내... 다른사랑...그사람이 뷉과 헤어진지 4개월만에 다른여자 만났듯이 뷉도 그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어! 아무리 뷉이 다른사람만나라고했다고 4개월만에 그럴수가 있나진짜... 또그걸 뷉이 알게하고...너무 이기적이다... 시간이 ba25646f845 (2011.10.21 Fri 01:14:08 PM)     지나면, 괜찮아지는 날이 오긴 오더라~ 말은 쉬운말이라....그런날이 오긴 정말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때가 되면, 더 성장한 내가 와 있더라구... 붸비에게두, 좋은 사람을 만날수있는 회복의 시간이 오길 바라구..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붸비의 이쁜맘과 함께하는 또다른 누군가가 올꺼야~~ 힘든시간 견뎌낸 같은 퐐로끼리 힘내라고 글 남겨 ~^^ 토닥토닥 87e6f6552f0 (2011.10.21 Fri 01:17:51 PM)     난 거의9년 연애하다 헤어져봤어... 지나면...괜찮아 지는날이 오긴 와....정말이야.... 또다른 사랑이오면 회복되거나 잊혀진다고들 하지만... 내경우엔 또다른사랑도 끝이 아파서인지 남자에대한 불신이 더 깊어지긴 했지만... 그냥....있잖아... 겪어보고, 시간이 지나고 하니까, 뭔가....내려놓을수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생긴다고 해야할까.....? 잘살겠지..그랬었지...그럴꺼야...나도 앞으론... 암튼 붸비야힘내..괜찮아 질꺼야... ...... 5c22ab8b73d (2011.10.21 Fri 01:31:21 PM)     나도 7년 연애 끝에 헤어졌었어. 이맘때 헤어져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아직도 조금이 마음이 시리지만.. 괜찮아지고 무덤덤해지는 날이 정말 오긴 오더라. 나는 그 사람 소식을 듣고 아무렇지 않아지기까지 2년쯤 걸린거 같아. 뷉 지금 27살이지? 다시 시작하기에 딱 적당하고 좋은 나이야. 제로에서 다시 시작해. 모든걸 리셋해버리고. 나는 여행을 마니 다녔고. 새로운 사람들을 마니 만났어.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 더 단단해지고 현명해지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을꺼야. 자신감을 잃지말고 시간을 잘 견디어 나가면 좋은 날이 올꺼야. 난 전에 만났던 사람보다 훨씬 멋지고 자상한 사람 만나서 결혼했어. 그러니 항상 용기를 잃지마~ 똥차 지나가면 벤츠 온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니까~~ 시간지나면 e4816de6082 (2011.10.21 Fri 01:32:56 PM)     괜찮아질거야, 지금만큼 아프지도 않을거고. 완벽하게 잊혀지진 않아도, 생각날 때마다 힘들고 괴롭고,,그러진 않을거야. 희미해지겠지. 그런 의미에서 시간이 약이란 말은 맞더라고. 그리고 그 사람 헤어진 지 4개월밖에 안됐는데,,딴여자친구 생겼잖아.. 물론그렇다고해서 뷉을 깨끗하게 잊었단 건 아니지만,, 그쪽에선 뷉을 좀 더 쉽게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단 말이지.. 그냥 뷉도 앞으로의 뷉 인생만 생각해. 하루하루 참고 견디다보면 분명, 그냥 기억속의 일로만 남게 될 날이 올거야. . 34e57039968 (2011.10.21 Fri 01:34:16 PM)     나도 딱 20살에 만나서 7년 사귀고 헤어졌어..뷉 나랑 똑같아서 적어봐.. 결혼직전까지 갔었다니 더 마음이 아프겠지... 근데 정말 지금은 어떤말을 들어도 큰 위로는 되지는 않을거야..나도 그랬으니까..그래도 뷉이 다 이겨내야 하는거고..나도 지나보니까 정말 시간이 약이야.. 나도 그사람 없으면 안될거 같고 그랬거든..근데 지금은 너무나도 잘 지내. 그 사람얘기 나와도 이제 아무렇지않게 얘기 할 수있고. 물론 연락하는건 아니야.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있겠지라고 생각해.. 헤어지고 한동안은 힘들었지만 친구도 많이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하고싶었던거 하나하나 생각해서 그거하고. 그래서 헤어진 다음 오히려 더 나은 내가 된것같아. 부디 잘 이겨내고..앞으로 더 좋은날이 올거야. 지금 나도 그렇거든. 뷉도 댓글보고 힘내서 나중에 같은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지금 나처럼 위로해줄수있는 날이 오길 바랄게..힘내.. .. cfd30f78723 (2011.10.21 Fri 01:34:55 PM)     나도 7년 사귀고 헤어졌어 그리고 그 남자 애인생겨 결혼까지 한단소리가 들렷는데 무슨일때문에 결혼못한단소리에 안타깝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그랫어 사람맘이 참 못됐지 그래서 요즘 친구로 지내기로하고 모임에서도 만나고 그러기도하는데 물론 직접적으론 연락못하고 모임에나오는 정도 다른사람연락통해서 참어색하드라 예전에 사귄 세월이 있어서 그런가 편안하기도 하고 그러드라 근데 맘은 싱숭생숭하드라.. 나 7년사귀고 헤어졌다는 글 전에 올렸는데 그때 달린 리플들이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다는 글들이었어 리플쓴 당사자들도 그렇게 헤어지고 다른사람만나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 암튼 7년이란세월 생각보다 길드라... 글쓴뷉 7cfacfd2e95 (2011.10.21 Fri 01:37:20 PM)     뷉들 너무고마워 .. 위태에서 외로받으니까 더더기운이난다.. 정말 거짓말처럼 그사람한테 회사메신저가왔어 .. 위태에글쓰고 뷉들 리플보고있는데 . 왜이렇게 말랐냐고 ... 좋은사람은 만났냐고 ...이말이 더가슴이아푸네..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해하는거 보고싶데.... 도대체 이사람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니... 그사람이랑결혼하니... 그랬더니 내년에한데..남자쪽에서 결혼을 엄청서두르는편이였거든.. ㅠㅠ 끝까지 책임못져 미안하다는말과함께 .. 더이상말못할꺼같아 메신저 나와버렸어 .. 뷉들 나회산데 펑펑울고있어 .. ㅠㅠㅠ .. 5c22ab8b73d (2011.10.21 Fri 01:57:37 PM)     맘껏 울어. 붸비가 있는 곳이 어디라도 상관없어. 맘껏 울고 다 비워내. 그렇게 하루하루 하루만큼의 슬픔들을 비워내고 견뎌나가면 되는거야. 붸비 글이 내 마음 같아서.. 글 읽고 나도 지난 날을 떠올렸는데..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그때를 떠올리면 눈물이 주르륵 나왔던거 같은데.. 이제는 정말 아무런 느낌도 없어. 그 당시에 나도 위태에서 이별에 대한 글 검색하면서. 붸비들 리플 보며 힘을 얻고 그랬는데.. 절대 아물것 같지 않던 상처가 이렇게 멀쩡해졌어. 붸비는 그 사람이랑 같은 회사인가보구나.. 더욱더 힘들겠다. 계속 그렇게 힘들다면... 붸비를 지탱해 줄수 있는 가족들이 있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건 어떨까...? 정말 a793edf5e60 (2011.10.21 Fri 02:41:56 PM)     푸른하늘의 7년간의 사랑.. 이노래가 생각난다. 오랜만에 들었어,, 난 오래 사귄적 없이 남편만나 결혼한거라 뭔가 위로를 못해줄거 같아. 어떻게 잊을수 있겠지. 완전히 잊을수는 없고, 아마 그 남자도 나중에 결혼을 하고 해도 잊을수는 없을거야. 서로 순수했고, 또 아무 조건, 그런거 없이 사랑했던 사이였는데,,,, 좋았던 추억,, 힘든 이별이었지만 붸비의 20대는 아마 그 남자가 없이는 설명이 안될듯 했던 그 시간들.. 그것들이 나중엔 한번쯤 생각하면서 미소지을수 있는 그런 추억이 될수 있을거야. 붸비도 곧 좋은 사람 만나고,,,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겠지만.. 그 사랑은 그거 대로 그리고 그 추억과 함께하는 사랑은 사랑대로 남을 거라 생각해. 지금은 힘들어도 어쩌면 그 사람에게 다른 여자가 나타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너무 혼자만 있지 말고,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보자.. 힘내고,,ㅠㅠ 붸비같은 사람들 많이 있지만 다 같은 얘기일거야.. 처음엔 힘들어도 결국은 시간이라는 약이 다 해결해 준다는거.. 에고 f321a0b555b (2011.10.21 Fri 02:44:30 PM)     보기만 해도 맘이 넘 아프다..ㅠ... 뷉아 맘 독하게 먹고 잘 지내자.. 행복해야해 흠 62ef862258f (2011.10.21 Fri 03:23:57 PM)     난 5년 만나고 헤어졌어, 그 이후로 한번도 안만났어. 연락은 1년 지나고 나서 어쩌다 한번 하는 정도였고.. 최근에 그 사람한테 연락와서 장례식장에서.. 1년반만에 만났는데, 마음이 뭐랄까, 그제서야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도 들고 오히려 더 미련이 생기기도 하고 복잡하더라ㅠ 장례식장 나가려는 순간, 그 집 가족들이랑 그 사람 애인이랑 인사를 하더라... 참.. 난 그 이후로 그 누구도 못만나고 그리움, 미련으로 살아오고 있었는데 말야. 그걸 보고 나니까, 한참 많이 내려놓게 됐어. 물론 다는 아니지만.. 시간이 아직 더 많이 필요한가봐 친구도 가족도 위로가 안되는 시간들, 결국 나혼자 뚫고 나와야 하는 시간인 것 같아. '절망끝에 내가 서 있을게'라고 말해주는 오빠님도 있잖아ㅎㅎ 언젠가는 이렇게 아플 거였으면 차라리 안만났으면 좋았을텐데라고도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렇게 사랑해 본 기억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해. 지나온 시간들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에 대한 기대로 살자, 우리!! ^ ^ ㅜㅜ a3ed0b76ef0 (2011.10.21 Fri 04:24:21 PM)     뷉 힘내.. ㅠㅠ 지금은 너무너무 힘들지만.. 정말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 밖에 못하겠어.. 시간이 지나니..정말 잊혀지더라고.. ㅜㅜ .. 1f073f514fd (2011.10.21 Fri 05:07:55 PM)     나도 7년정도 만나고 헤어졌어...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좋은 남편만나서 이쁜 딸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 또 좋은인연 나타날꺼야~ 지금은 좀 힘들더라도 가끔 생각은 나겠지만... 어른들 말처럼 시간이 약이더라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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