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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 미친거야?	게재일 : 2010.01.17 (Sun) 08:55:46 PM
작성자 : 힘들어	No. 786778  추천수 : 0  조회수 : 637
나 정말 이런 느낌 처음이야. 언니라는 사람을 정말 실인하고싶어. 얼굴만 봐도 진심 역겨워. 8살차이야. 그런데도 아래에있는 연년생 동생보다도 더 싸워 방을 같이써. 원래 내방이였는데 집안 사정때문에 밖에서 살다가 들어왔어. 나 걔 때문에 집에있던 모든 포스터 다- 사라졌어 걔가 밖에다가 버렸거든 바닥에 떨어졌다고. 그리고, 나 락이라는 장르와 만화,애니 좋아해. 근데, 걔는 날 인간 쓰레기 취급해. 내나이(16)에는 그냥 아이돌이나 좋아하던가 음악에 관심이 없어야한데. 그리고 서코(서울코믹월드)가고, 애니보고, 만화책보는것같다 나한테 그런곳과 그딴건 찌질이나 왕따새끼들이 하는짓이라고 욕해. 또 내 친구들도 욕하고. (얘들도 나랑 같이 가거든) 엄마는 나보고 계속 참으래 아빠도... 내가 동생이니깐. 근데, 나 정말 침기가 힘들어. 정말 꿈속에선 내가 걔를 죽이는 꿈도 꿨어. 붸베들은 어떻게 생각해? 락을 듣는게 잘못이야? 애니와 만화는? 걔 말처럼 나는 정말 사회의 쓰레기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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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c4726e0c8d (2010.01.17 Sun 08:56:53 PM)     그래도,,가족인데..살인하고 싶다니..촘 그렇구나..... 자매가 c3480f69e90 (2010.01.17 Sun 08:59:25 PM)     사이가 안좋으면 막말이 나가는게 있긴 하지만......... 살인이랄거 까지.. 그리고 붸비 말마따나 여덞살이나 많은 언니한테 걔,걔 그런는거 좀.... 대화로 안될문제면 그냥 상종 안하는게 낫지만 그래도 형제고 가족이면 남이라는 존재보다 최선을 다해야하는게 맞다고 봐 어른들도 형제가족관계는 쉽게 끊질 않는법인데 그냥 언니라는 사람이 꽉 막히고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붸비를 이해 못한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은데 붸비가 붸비 언니를 이해 못하는 것처럼 붸비언니도 붸비 이해못하는거야 단지 그것뿐이야... 붸비야 46cf98038f5 (2010.01.17 Sun 08:59:52 PM)     좀 극단적인 방법이긴 한데 ... 정 참기 힘들면 아예 언니한테 울고불고 소리한번 쳐. 자매사인데 살인같은건 아닌것 같고 ;;; 말빨이 딸리더라도 일단 대판 싸우고 소리지르고 그러면 붸비 속은 좀 후련할걸 ? 붸비 언니 하는거 보니까 조곤조곤 얘기해선 잘 안들으실듯 ;; 내가 우리엄마가 나 씨디사는거랑 음악 듣는거 혼내시길래 한번 날잡고 울고 불고 난리 친적 있었는데 그담부턴 별말 안하시더라구 ㅋㅋ;;; ; d333f56a9ef (2010.01.17 Sun 09:00:17 PM)     붸비 나이(16)에는 아이돌이나 좋아하던가 음악에 관심이 있을 나이인데; 언니가 그럼 24살이나 됐을텐데 너무 동생을 언니처럼 이해 못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붸비도 언니한테 너라고 하는거 보니까 평소에 언니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알것같애 언니도 언니답지 않은 면이 있지만 붸비도 언니를 따르려는 노력은 못해도 시늉이라도 해봐~ 그럼 언니도 붸비한테 심한 욕보다는 보살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거야. 제일 필요한건 대화니까 꼭 서로 마음 터놓고 대화해보길 바래~ 이건 c3480f69e90 (2010.01.17 Sun 09:02:15 PM)     하극상이지 대화가 안통한다고 싸움으로 해결한다고? 8살이나 나이많은 언니 머리채를 잡으라고? 그것도 통하는 상대가 있고 안통하는 상대가 있는거고.. 문제가 뭐든지간에 난 하극상은 좀 아니라고 본다;; 나도 내 음악취향, 씨디 사는거 이 나이때까지 간섭받지만 한번 폭발하듯 쏟아놔도 그때뿐이야. 안먹히는 사람한텐 아주 안먹혀.. 나도 그런비슷 26d633669e0 (2010.01.17 Sun 09:04:16 PM)     한 사촌언니있는데 락 듣는 새끼들은 다쓰레기야 라고 생각하는언니인데 저번에 우리집에 와서 내방에있는 포스터고 씨디고 다 쓰레기통에 넣어서 계급장떼고 한판붙었어. 몇번이고 참았는데 계속그러니까 정말 내가 화나서 때릴때 부모님도 아무도 안말리고 모르는척해주셨거든.... 내가 나쁜짓한건 알지만 나도모르게 폭발적으로 나온거라 이방법은 별로 추천은 않하고싶어, 피까지 본상황이어서...;;; 왠만하면 말로해. 말로 언니가 내가 좋아하는거에 언제부터 신경을썻는지, 내가 좋아하던 싫어하던 언니가 내취양에 손을대 바꾸려고하는지 나는 도통 이해않간다, 언니랑 나랑의 개인의 취미와 좋아하는게 따로있는데 나같은 사람들이 많을수도 있는상황인데 그런말을하면 언니가 오히려더 나쁜사람이 되는거지 않겠냐, 라면서 말로 풀어나가봐... 가족인데 살인까지는 너무하잖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차분히 생각해서 대화를 해봐. 댓글쓴 46cf98038f5 (2010.01.17 Sun 09:04:30 PM)     그..그래 ? ;;; 나도 간접 경헙자라.. 예전에 울엄마가 막 뭐라 하실때 내가 아무리 내 취미라고 말해도 들은척도 안하시길래 울고불고 했더니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시길래 ... ㅠㅠ 좀 심했나보다 ... . 63f04793582 (2010.01.17 Sun 09:04:30 PM)     붸비 언니에겐 미안하지만, 대화가 안통하지?..그럼 걍 무시해.. 이유없는 그런..거는 무시하는게 상책이야.. 붸비가 더 화내고 날뛰면 그거 보고 더 놀릴걸? 그런거는 걍 무시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야..눈막고 입막고 귀막어.. 미송 582d3725854 (2010.01.17 Sun 09:04:37 PM)     언니가 이해심이 작은가보다 니다 더 이해하렴 그래도 가족인데 어떻게 그래 지금꾹참고 기다리다보면 언니랑 같은방안쓰고 더자유로워질거니깐 힘내~! 그리구 뭐가쓰레기야 절대아니야 니가 돈을훔쳐서 거기놀러가고 그러는것도아닌걸 언니가 스트래스 많이받나보다 난 울오빠가 좀그러는데 좀지나니깐 안그래 면역두 많이돼고 힘내!!! 폭력은 c3480f69e90 (2010.01.17 Sun 09:07:58 PM)     왠만해선 안돼 남도 안그러는데 자매끼리 그럼 되겠어? 붸비도 뭐 나쁜맘갖고 쓴거 아닐테니까 ^^;; 그치만 그 방법은 진짜루 아니고.. 나도.. 울 엄마한테 엄청 간섭받아 이 날 이때까지 심지어는 쓸데없는거,라고 지칭하시길래 하루 내내 대통곡을 했더니 한 며칠 조용하시다가 또 그러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포기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 헐 d333f56a9ef (2010.01.17 Sun 09:13:55 PM)     친언니가 그래도 황당한데 사촌언니가 자기 싫다고 왜 남의 집에 와서 그 횡포를 부려? 그 언닌 좀 머리에 문제 있는거 같다; 머라닝미어 5fdb5ed9715 (2010.01.17 Sun 09:16:23 PM)     붸비 내가 붸비랑 나이도 비슷하고,언니랑 나이차는 붸비만큼 안나지만, 언니랑 진짜 안싸울 때가 제일 사이 좋을 정도로 많이 싸우고 진짜 심하게 싸운 적도 많거든? 그냥 무시하는게 편해. 막 난리치고 그러는거 별로 소용 없어. 진짜 죽이고싶어 악 악!!!!!!!!!!!!아 저 진짜 뭐 저런 사람을 언니라고 내가!!!!!!!!! 이러는 것도 다 한때야.. 서로 이해 못하는건 어쩔 수 없지. 난 언니랑 협의봤어. 서로가 서로 인생가지고 뭐라고 안하기로 ㅋㅋㅋ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우리집에 26d633669e0 (2010.01.17 Sun 09:18:42 PM)     올때마다 나한테 락좋아하냐는둥, 서태지가 왜좋냐는둥, 뭐 이딴 하등한 노래를 듣는다는둥... 그런말올때마다 들어봐바.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음팬이어서 그런지 그래 초등학생땐 뭐라그런건 상관없어. 그땐 내가 어렷고 했으니까, 근데 아직도 이러는데 얼마나 화않나겠어? 10년동안 내내 그런소리들어보면 진짜 붸비도 못참을껄? 그날이후 이번에 설에 모이는데 그때도 뭐라그러면 나 진짜 더화나가지고 못참을것같아서 아애 안가거나, 무시하려고생각중이야. 그래 d333f56a9ef (2010.01.17 Sun 09:22:50 PM)     무시해버려 그 언닌 자기 싫어하는거 절대 못참는 성격같다 거기다가 오지랖까지 넓고. 그런 사람들은 붸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싫어해서 원만한 인간관계 하고 있진 않을껄? 그러니까 그냥 이상하고 한심한 사람이려니하고 무시해버려~ ㅇㅇ 26d633669e0 (2010.01.17 Sun 09:29:26 PM)     붸비말대로 그언니 인간관계도 별로인것같아. 사촌동생들도 싫어하고, 외가댁오빠랑 언니나 동생들도 싫어하고 안동에 애들도 싫어하고 부산에 애들도 싫어하거든... 근데 안동집에선 단아하다 왜 사내들이 왜 않데려가는냐 라면서 완전 입이바싹!!마르도록 칭찬에칭찬을해대는데!! 아나.. 우리집이 진짜 종가댁이맞는지 진짜로 의문이간다... 못살겠다 진짜 , 343e42c6c90 (2010.01.17 Sun 09:29:33 PM)     어쩌라고로 통일해 .... 유치할진 모르겟지만 ;; 넌 왜 락을 듣냐 - 어쩌라고 니 나이땐 아이돌좋아해야하는거야 ㅉㅉ -어쩌라고 서코왜다녀 - 어쩌라고 무시하면 오히려 상대쪽에서 짜증나고 무시당하는기분에 (오지랖 넓은 사람들은 무시하면 자기 분에 못이겨서 화냄) 난리난리피고 욕하고 해도 가만가만히 있어 속으로 비웃어주면 되는거야 화내는사람이 지는거니깐 .. 뭐 상대쪽에서 먼저 욕하면 나도 욕으로 맞받아쳐줘도 괜찮다고 생각함 이에는이 눈에는눈 이라는타입이라서 ..ㅋ 붸비 fb2d0aaa5a3 (2010.01.17 Sun 09:30:42 PM)     어떤 쪽이든 붸비가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언니 말대로 붸비가 잘못 된건가 이런 생각하지 않길 바래 마사 768a011cf86 (2010.01.17 Sun 09:37:22 PM)     난...동생이 있는 누나 입장이지만.......나의 경험으로 봤을때(-_-;;) 한방에 누르는 건 기로 누르는 거 밖에 없을 거 같은데...좀 더 나이들어서 철들면 괜찮아지...겠지?..만..;;;...나..돌면 완전 또라이되니까 건들지마....이런 정도로.... 난 내동생이 그랬어서-_-;; 뭐...남자애니까 나이차가 좀 나도 이게 나에게 먹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그러면서도 이성적으로 상대가 창피를 느낄만한 한마디를 찔러줘야돼.... 아무래도 나이가 많으니까....어린애한테 정곡을 찔리는 한마디를 들으면 챙피해지거든.....물론 이것도 나의 경우였어...-_-;;;; 갑자기 챙피하네....;;;;; 나도 4213cf02405 (2010.01.17 Sun 09:38:29 PM)     한번 완전 대판 싸웠었어.... 나의 의견은 싸우라는건 아닌데... 베뷔의 뜻을 강경하게 알릴필요는 있는거 같애... 내가 한번 난리난리 치니까... 그렇게 중요한건지 몰랐다나?? 뭐 그러더라구... 걍 아무생각없이 그러는거일텐데... 베뷔한테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하게 어필을 해봐... 그리고 무시하지말라고... 개인적인 사생활이나 취미같은거.... 그건 분명히 말해야겠다... 그런건 베뷔를 대하는 태도와 직결되는거라... 아무리 언니 동생 사이어도 옳고 그른걸 넘어서서 무조건 참고 그러는건 난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삶도 계속 힘겨울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베뷔의 생각을 알릴필요가 있다고 봐... 이것도 앞으로 계속 잘 살자고 하는건데... 정이 아예 없으면 대화도,, 싸움도 없어.. 귤 352a0f982d7 (2010.01.17 Sun 09:40:47 PM)     뷉한테 차마 이해하란말은 못하겠다 .. 참는것도 벅차 죽겠는데 어떻게 이해하겠어 그냥 무시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듯이 붸비이름 불러도 무시하고 그래버려 그러면 아예 대화단절이 될테고 붸비도 찌질이니 뭐니 그딴소리 들을일 없지 않을까 정 소용없으면 그냥 맞받아쳐버리던지,.. 난 무시로 나갈려다가 성질땜시 도저히 못참겠어가지고 언니랑 머리채잡은건 싸운것도아니고 서로 주먹으로 때렸어 일년이 넘었는데 지금도 얘기 단 한마디도 안해 정말 편하고 좋음 정말 싫었을 땐 보는것도싫고 목소리듣는것도 싫고 진짜 죽이고싶어서 순간순간마다 언니 죽이는 상상을 했었는데 언니랑 대화를 끊고나서는 그런 상상 안하게되더라 .. 대화가 해결책이라지만 언니는 귀막고 지 얘기만 하니깐 뭐 현재가 제일 최상의 모습이라 생각됨 .. 미싱 0c9992ed1e0 (2010.01.17 Sun 09:40:49 PM)     붸비.. 그냥 무시하는 게 최선일 듯.. 그런 사람들은 반응을 해주면 더 격하게 날뛰니까..;; 그리고 시비 걸 때마다 싸우는 건 붸비한테도 안 좋잖아.. 얼굴 찡그리고.. 표정도 안 좋아지고..;ㅅ; 그 에너지랑.. 붸비도 붸비가 락 듣고 애니나 만화 좋아한다고 해서 그게 이상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잖아.. 굳이 그걸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에게 이해 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불가능 하기도 하고.. d; 68936202887 (2010.01.18 Mon 09:39:46 AM)     딴건 몰라도 오빠를 그렇게 대하는건 참을수가 없네 일단 그냥 나한테 서태지 건드리면 어케되는지 언니한테 알려줘야디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미쳐 보여도 절대 건들지 말라고 미친것보다 더 미쳐서 ㅈㄹ을해 하극상은 아니다 뭐다해도 동생입장 아니고서야 그런거 이해 못한다 정말 난 평소 정말 말잘듣는데 서태지 얘기는 짤없거든 저일 있고나선.. 언니도 왠만하면 서태지는 절대 안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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