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랑만 같이 사는데 고민이 너무 많아..	게재일 : 2016.06.13 (Mon) 04:52:19 PM
작성자 : ....	No. 6143  추천수 : 0  조회수 : 237
얼마전에도 내가 글올렸지만 나 엄마랑 나랑 둘이서만 살어 이런 집안 얘기 여기다가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은것 같고 내가 여건이 되면 독립을 해야될것 같기도해서 경험있는 뷉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올려 일단 나는 내명의로 신용 회복 빚이 1200정도 있고 우리신용정보로 넘어간 은행빚 58만원 그리고 보험 약관 대출 72만원 정도있어 다 합치면 1300정도 넘어가네.. 얼마전에갑자기 엄마가 그러시는거야 매달 50만원씩은 자기한테 줘야된다고... 내가 지금 x팡 물류 아르바이트 나가면서 정말 땀 뻘뻘 흘리면서 밤 새고 개고생 해서 하루에 6만5천원 정도 버는데 너무 힘들고 내몸상태도 안좋아서 매일 나가서 일할수가 없어 게다가 집은 광명사거리인데 근무지는 인천 서구 오류동 ㅡㅡ;;; 갈산역에서 셔틀버스타고 30분 정도 더 들어가야돼 그리고 일마치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씻고 불면증약 먹고 잠들려면 최소한시간 정도는 더 잡아먹어서 하루에 많이자도 7시간 정도밖에 못자 낮밤 뒤바껴서 깨기도 많이 깨고 최근에 내가 이상한 환청이 계속 들려서 다음주에 심리상담을 받기로했어 일반 정신과에서는 약만 지어주고 상담을 제대로 안해주더라고., 게다가 다른병원으로 옮기면 약안맞아서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경우가 많아가지고... 일주일에 많이 나가봤자 4일 정도밖에 일을 못나가는데 그수입에서 50만원 달라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 핸드폰비에 은행빚 20만원 분활해서 한달에 한번 내야되고 암보험료에다가 정말 머리 터질것 같고 저 은행빚 엄마가 어거지로 대출 받게해서 전세집 사는데 보태야된다고 해서 억지로 받은거라 저것 때문에 나 소송도 당했었고 거의 빨간 딱지 붙여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었어 엄마는 그걸 뻔히 알면서 나한테 50만원씩 달라그러고 그돈으로 남한테 돈빌려주고 카드 빌려주고 술먹고 노는데 다쓰고 다니고 나는 물값 아까워서 어떤때는 땀 별로 안흘리면 샤워도 안하고 자는데 내가 에전 회사 다닐때 월급이 되게 작았었거든 어떤때는 100만원도 안되었었는데 그수입에서 50만원씩 40만원씩 꼬박 꼬박 가져가서 저런식으로 헤프게 썻어. 엄마가 돈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말야.. 나는 엄마한테 도움주고 싶어서 엄마 방판 하는 화장품이랑 건강식품들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싸게 살수 있는데 일부러 엄마한테 사주고 그랬는데 엄마는 가게 마치고 와서 집 조금이라도 더러우면 소리질러대고 승질 내고 ㅡㅡ;;;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 다 나한테 푸시는것 같애. 정말 이해할수 없는건 술 먹는것 까지는 좋은데 늦으면 늦어진다고 전화도 안해주고 일부러 전화도 안받으셔.. 지금 같은 일이 지금 2년정도 반복이 되다보니깐 나 정말 돌아 버리기 일부직전이야 물론 빚을 진것도 내잘못도 있지만 내가 우울증이 심하게 걸리고 퇴사한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1년정도 놀면서 엄마가 일하시면서 나한테 필요한돈도 안주시고 그래서 카드 돌려 막기 했었거든. 정말 구구절절 적은것 같은데 끝까지 읽어준뷉들에게 고마워 ㅠㅠ 계속 취업도 너무 안되고... 취업이 되서 여건이 좀 되면 나와살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어 그런데 예전에 엄마가 술을 너무 많이 드셔서 어쩌다가 누구랑 싸워서 응급실 실려가셔가지고 나 너무 놀랜적도 있었고.. 자취하면 엄마한테 무슨일이 생길까봐 걱정이되서 자취를 쉽게 못할것 같애 너무 답답해서 점을 봤더니 점봐주신분이 지금 상황에서라도 나와사는것 밖에는 답이 없다고 나와살으라고 하더라... 친구들도 다 저렇게 이야기하고... 에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머리가 너무 아프네....
	d8b2d7f998b
코멘트 12코멘트 12	[스크랩] [추천]
ㅇㅇ 84d8e149106 (2016.06.13 Mon 05:34:27 PM)     베뷔가 올렸던 글 거진 다 봤었던 거 같은데 ��, 호구와 진상은 한 세트라는 말이 있어 어머니도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으시는 거야. �痔� 다 받아주니까. �痔� 먼저 살고 봐야지. 자취하면 엄마한테 무슨 일 안 생겨. 생겨도 어머니 인생이야. �� 인생은 지금 아예 없잖아. �幟壙� 챙기고 그 다음에 어머니 챙겨. 자식 등골에 빨대 꽂고 빨아먹는 부모 생각보다 엄청 많아. 자기 손으로 빨대 빼기 전까지는 답이 없더라. ㅇㅇ 23b902c757f (2016.06.13 Mon 06:12:54 PM)     벙커1특강에서 강신주가 그런 이야기를 해. 난파선에서는 일단 탈출해서 내 목숨 일단 살리고 남 도와주라고. �層� 일단 �痔� 버텨야 어머니를 계속 부양해도 부양할수 있는거잖아. �痔� 눈 딱 감고 결정해. 세상 누가 욕해도 괜찮아. 내 인생 내가 사는거야 �痔� 쓴 글 7fda19ecfc5 (2016.06.13 Mon 10:37:25 PM)     여태 다 읽었는데 그냥 엄마랑 연락 끊고 살아 엄마랑 연락 닿는한 내내 다 해주고 살것같으니 그냥 독하게 연락 끊고 �痔貫� 살아. . 그거 못할거 같음 계속 엄마 뒤치다꺼리함서 �� 인생 저당 잡히고 살겠네싶어 엄마 평생도 아니고 제발 몇년이라도 연락 끊고 혼자 살길 바란다. . 안그럼 방법 없어. . 그거 못하겠음. . .그냥 �� 스스로 �痔貫� 망치는거니 그땐 엄마탓 할 수 없을듯. . .. 750e844189c (2016.06.14 Tue 02:10:51 AM)     �淄� http://www.library.kr/cyber/index.do 여기서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이 책에서 부모님 관련 부분 찾아봐.도움 되길. ... a867bfbf13b (2016.06.14 Tue 02:53:24 AM)     위에 뷉들 말이 맞아... 우선 내가 살아야 부모도 돕고 하지 .. a66a08a3c0f (2016.06.14 Tue 07:02:40 AM)     세상에..막장 드라마에도 그런 엄마 캐릭터는 없는거 같은데.. 뷉아 당장 뷉 건강먼저 1순위로 생각해야 할것 같다 근데 말이야 신경정신과에서 상담을 제대로 안해준다니 그 병원이 제 역할을 안하고 있는데 거의다 그렇다고? 개어이네. 치료를 제대로 안하고 약만 준다는 거잖아..뭔 치료가 되겠어..믿고싶지 않은 현실.. 좋은 제대로된 병원 분명 있을거야. 꼭 찾길 바래. 약을 점차 줄일수 있도록 아무튼 병의 근본원인을 치료하는 곳이 병원인데 그게 제일 중요 한거잖아 근데 뭐가 이래.. �� 3a9e9308b04 (2016.06.14 Tue 09:25:09 AM)     최근에 읽은 책에 이런 말이 있더라 우선 나에게 착해지라고,, 다른사람에게만 착한 사람이 아닌 나에게 먼져 착해지라고.. 나 그말 디게 마니 공감했어.. 나도 부모님께 마니 드렸는데 그건 내가 감당할수 있는 선이었어 �幟壙� 살어. 내인생 부모님이 안살아줘 내인생 내가 사는거야 ㅇㅇ 3a58211680b (2016.06.14 Tue 11:48:27 AM)     나도 뷉글 여러번 본거 같은데..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야. 이건 내 인생에 중심은 나라는거. 이거 나쁜 거 아니야. 부모 소중하지. 근데 서로 다른 인간이야. 낳아줘도 다른 인격체라고.. 일단 내가 살고봐야함. 그리고 사람 바뀌기 힘들어. 연세드신분들은 더더욱. 엄마랑 거리 두고 살아. 엄마는 알아서 사실꺼고 어떻게 사시든 본인의 선택의 결과겠지. 사람이 살면서 냉정해질때가 필요하다면 냉정해져야 해. 일단 내가 살고봐야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이 뷉이라는거 잊지 않았으면 해. 힘내 7fcec664bd8 (2016.06.14 Tue 02:06:48 PM)     예전부터 본거같은데 상황이 더 어려워진거같네ㅜㅜ 빚부터 청산해야할거같은데 상황이 힘들어보인다ㅜ 우선 건강부터챙기고 하나하나씩 해결해봐 엄마는 멀리하는게 �置錤� 좋을듯 .. 92dfe4fb9d7 (2016.06.14 Tue 03:31:10 PM)     벙커1특강 듣는 �痔� 여기 있었네 반갑네.. 나도 듣고 있거든.^^ 업뎃이 잘 없어 요즘엔 빨책 듣는데.. 무튼. 반가워. 나도 92dfe4fb9d7 (2016.06.14 Tue 03:31:47 PM)     나오는게 맞을꺼 같아.. ㅠㅠ 시작은 힘들어도 그래야 �層�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계획도 세울 수 있을꺼 같아. 힘내라 ��~ ㄱㄱ 913f7a8ef51 (2016.06.15 Wed 01:23:21 PM)     일단은 독립하는게 좋을거 같애 뷉이 살아야 엄마도 도울수 있는거야 명심해

	위드태지 운영비 모금 관련 안내  [8]	관리자	2017/08/26	9	1793
	아카이브★9집 활동정리본 2차 수정버전을 배포합니다  [9]	서태지아카이브	2015/04/22	17	4430
13335	뫼비우스콘 영상도 참 많이 봤는데  [2]	허�S	2024/05/17	0	35
13334	틱탁보고 생각나서 백년만에 위태 들어왔는데...  [1]	부마	2024/05/17	0	22
13333	브이로그란 말이 없던 시절에도 셀카 영상 찍던 태지형님	제발좀	2024/05/14	0	21
13332	공연이라도 해주라주	.	2024/05/07	0	32
13331	저기..태지 오빠  [3]	...	2024/05/04	0	82
13330	서몽했다	허�S	2024/04/16	0	28
13329	4K 업스케일링 하니까 개안한 느낌이다  [1]	.	2024/04/05	0	87
13328	안녕 팔로들  [4]	ㅇㅇ	2024/03/29	1	108
13327	매주 목요일 8시 서컴 유튜브채널!  [4]	끄앙	2024/03/28	0	144
13326	2024년 아카이브 1년치 서버비를 연장 완료 했습니다.  [2]	아카이브	2024/03/25	1	71
13325	탑마미 새 싱글 나왔��  [2]	.	2024/03/22	1	113
13324	�t로들 다 어디갔니?  [4]	.	2024/03/18	0	80
13323	마디병원 건물 (아마도) 리모델링  [1]	1111	2024/03/11	0	143
13322	'95 다른 하늘이 열리고 질문입니다.	서곡	2024/02/29	0	59
13321	아직도 존재해줘서 고마워요 위드태지  [2]	포항팔로	2024/02/28	1	91
13320	와 이 새벽 CH시네마천국 채널에서 25주년 콘서트를..  [2]	나옹~	2024/02/23	0	98
13319	정현절이 가기 전에	..	2024/02/21	0	33
13318	나도 오랜만에 놀러왔어!	ㅂㅂ	2024/02/21	0	27

		1 2 3 4 5 6 7 8 9 10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