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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게재일 : 2015.08.15 (Sat) 09:42:19 PM

작성자 : 후니^^

No. 3072 추천수 : 0 조회수 : 102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펜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그때 열정을 다 소비했더니만..
오늘은 딱히 뭐 그냥 그렇겠지 하고 갔는데..
(그냥 내 마음가짐이 그랬다는 말..^^)
그래서 어렵게 진짜 어렵게 피켓팅에서 살아남았지만..
(하필 그 시간에 갑자기 회의가 잡혀가지고..화장실 간다고 나와서 피켓팅에 참여함..ㅋㅋ 그것도 2시 1분에 3자리 남았을때..ㅋㅋ)
양도할까 고민도 많이 했지..^^
그리고 번호도 600번대라..
나같이 꼬꼬마가 가면 일겅때처럼 보이지도 않을텐데..
이런 생각도 들고..
물론 그때도 엄청 잼있게 놀긴했지만..ㅋㅋ
근데..역시나 안갔으면 후회할뻔..ㅋㅋ

내몸에 흐르는것이 땀인지..아니면 샤워를 하고 있는것인지..
모를만큼..찜질방 저리가라 수준이였지만..
신나게 공연하는 태지형의 모습과..울 매냐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아련해질려고 하네..^^

다음만남은 언제가 될지 진짜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다시 만날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

내가 뭘 했는지..모르겠다..ㅋㅋ
공연장입장과 동시에 퇴장한 느낌이라..ㅋㅋ
그래서, 자세히 후기는 못 남기고..
그냥 오늘의 느낌을 위태를 통해 남기고 싶어서..
못간 뷉들도 있어서..글 남기는것이 조심스럽지만..
어차피 내글 읽을 뷉들은 많지 않으니까..ㅋㅋ(다들 후기본다고 바쁘겠지..ㅋㅋ)

태지형도 그리워지고 보고 싶고 하겠지만..
그 속에서 같이 열광하던 울 뷉들도 많이 그리울꺼야..

다시 만날날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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