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코로나로 지구가 작아진거 같아	게재일 : 2020.12.26 (Sat) 04:12:15 PM
작성자 : ...	No. 12861  추천수 : 0  조회수 : 306
코로나로 세상이 언택트 시대가 되다보니 지구가 되게 작아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코로나로 다들 집콕을 어쩔수없이 해야하다보니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를 실시간으로 세계인들이 쉽게 접할수 있게 되고 그 컨텐츠들이 세계 인기 순위에 오르는걸 보면서도 느끼고 방탄소년단도 코로나로 해외이동이 어려우니 요즘은 한국에서 자체 사전녹화 영상을 만들고 그걸 미국 유명 방송프로들에서 방영하더라구. 대면하면서 팬들 실시간 피부로 느끼진 못하지만 그래도 오히려 이런 상황이 미국 프로에 퀄리티 좋은 방송영상들을 예전보다 더 많이 내보내는 기회가 된거 같다 느꼈어 글구 오늘 놀면뭐하니 예능에 존레전드가 나온대 ㅋㅋㅋ 유재석이 유투브 라이브 방송인지에서 존레전드 bring me love 캐롤을 젤 즐겨 듣는다고 좋다고 언급했는데 그 영상을 존레전드가 보게 되었고 먼저 연락을 해서는 직접 피아노 연주하면서 저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서 놀면뭐하니에 전해줬다구만 너무 놀랍지 않아??ㅋㅋㅋ 이거 보면서 코로나가 세계의 나눠져 있는 벽을  허물고 연결을 쉽고 친근하게 해주는구나 싶더라 이젠 굳이 한국까지 와야 하고 미국까지 가야만 스케줄 소화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있는 곳에서 영상 제작해서 전달만 해주면 한국방송에서 미국 가수 라이브도 듣고, 미국방송에서 한국가수 라이브도 쉽게 듣는 세상이구나 싶어서 신기했어 요즘 넷플릭스 영화 나오고 나서 태지 유투브 영상 밑에 콜 영화 보고 왔다는 외국인 댓글들 자주 보이더라. 그것마저도 신기한..ㅋㅋㅋ 이 외국 사람들이 한국영화를 접하고 거기에 나오는 음악을 찾아서 보고...참...세상의 변화에 많이 신기해하고 있는 중이야 예전에 봉준호 감독이 영화 옥자를 넷플릭스에서만 공개했을때 왜 영화관에서 공개 안하고? 싶었는데.. 어휴....요즘 보니 봉준호 감독은 얼마나 세상을 앞서간 사람이였나 싶어진다 ㅋㅋㅋ 역시 남다른 사람이였어 ㅋㅋㅋ 태지도 이런 세상의 흐름을 잘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제 지구가 진짜 작아졌다구..해외를 나가야만 해외진출을 하는 세상은 이제 아니니까 좋은 기회인거 같아 태지나 서컴이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비활동기여도 할수 있는건 있잖아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풀어주는 고퀄리티 콘서트 영상도 기쁘네 더 많은 사람이 태지 음악 듣고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떠들어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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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d8e1f24935 (2020.12.27 Sun 05:43:50 PM)     넷플릭스작 '옥자' 는 봉준호 감독님의 플랫폼 선구안이라기 보다는 넷플릭스의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투자 마케팅 결과물이야. 봉준호 감독님의 옥자 덕에 넷플릭스는 국내에 네이밍이 제대로 안착했고 국내 회원 인입 수도 크게 늘릴 수 있었어.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님 왕팬이고, 딴지 거는 건 절대 아니야 ^^ .. f0051590bb3 (2020.12.28 Mon 12:13:26 PM)     나도 최근에 봉준호 옥자 생각하면서 봉준호 앞서나가는 사람이었네 라는 생각했었어 그때 난 옥자를 영화관에서 보긴했지만ㅋㅋ 그땐 넷플릭스 관심도없고 보지도않아서 개봉한 영화관 찾아서 봤거든 근데 태지옵도 앞서나가는 사람이라는거 살면서 종종 느끼는데 계속 그렇게 앞서나갈순없지만 녹슬지 않으셨음 좋겠다 디지털티비 나오는지 알지도 못했던시절부터(나만모르고관심없었을수있음) 디지털티비(테이크2) 노래부르던오빠였잖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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