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방금 나 혼자 산다 봤어?	게재일 : 2015.09.05 (Sat) 12:39:49 AM
작성자 : ............	No. 3536  추천수 : 0  조회수 : 556
방금 나혼자 산다 봤어? 도끼라는애 나왔는데...생각보다 근면성실한 애네? ㅎ 뭐 요새 힙합이네 뭐네 아무나 한다고 난리고. (난 오빠 음악 아니면 관심도 없고.. 유행따라 가는것도 별로라 ㅎ) 근데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 보니까 많이 들었던 거고..내가 편견도 많았네 ㅎ 돈이 많다길래 집에서 물려받은 돈인줄 알았는데...것도  처음부터 자기가 곡 만들어서 데모돌리면서 시작한거고 ㅎ 컨테이너 박스에서 500원 없어서 굶으면서도 꿈생각하면서 노력했다는데... 그러기 쉽지 않았을텐데...참... 다시봤네~ 공연끝나고도, 술,담배. 욕 도 안해서 집에가서 정리하고 자네? ㅋㅋㅋㅋ 잠깐 오빠의 좋은 면들도 생각났었어 ㅎ 뭐 금 목걸이 그런건 많던데...도박을 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애가 성격도 온순한게, 일어나면 자기 할일 하고, 음악작업만 하고, 성실한게... 나쁘진 않네 ㅎ 어쩌면 너무 단순하고, 돈에 대한 아픔이 있는거 같아서 안쓰럽기도 했지만,  하고싶을 일을 향해서 하면서 다른 욕심 안가지고 나아가는 모습을 욕하는건 아닌거 같았어... 그냥 오빠 돈 많아서 앨범낸거라고 열폭하셨던 ㅋㅋㅋ(그저 노력으로 내서 저절로 모인돈을 ㅋㅋ 그리고 오빠는 검소해서 쓰지도 않자너....ㅎ 내가 뭐 자세히 제정상황은 모르지만 ㅎ)분이 생각나서 ㅎ 열씸히 사는것도 요새같은 시대에 참 멋있네....그냥 한번 생각해봤어... 누구하나...사람은 다르고....같은 사람은 없으니...비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새는 청년들도 하나같이 취업때문에 힘든거 같더라.. 나도 사회에서 내 자리를 하나 잡고 있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저런 사람의 의지나 노력은 보는 사람에게 힘이 되었으면 해서....느낀 점 한번 적어봐....^^ 붸비들도, 좋은 주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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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715948e5de8 (2015.09.05 Sat 12:56:08 AM)     나도문란하게놀거라생각했는데 완전 건전하더라 얼마나노력했을지 보여서.. 좋은애같네 ㅋㅋ ㅇㅇ b580c3459f0 (2015.09.05 Sat 08:33:16 AM)     나 그거 무슨 전기차 받는.부분 부터 봤는데 차 용도가 약국만 갔다오겠죠? 하난 순간 어 어디 얘 아픈가 했어 안색도 창백하고 비니도 두껍게 쓰고 ㅋㅋㅋ 막 검색어에 도끼 병 ㅋㅋㅋㅋㅋㅋㅋ 쓰려다가 검색 해봤자겠더라 ㅋㅋ ㅇㅇ b1ae76ff240 (2015.09.05 Sat 01:10:04 PM)     어린데 뭔가 내공이 느껴져 ㅎㅎㅎ 술 안마신데서 오빠 생각남ㅋ 음악빼곤 쓸데없는 짓 안하니깐ㅋ . 235625cb28b (2015.09.05 Sat 04:18:21 PM)     도끼가 저 정도인데 대장은 얼마나 벌었을까 상상초월 ㅋㅋㅋ dd 88e9916f491 (2015.09.05 Sat 11:58:41 PM)     도끼 귀엽더라 ㅋㅋㅋ 허세부리고 이럴거 같은 이미진데 봉은사 가서 기도하고 술담배 안하고 반전배력 넘쳐 ㅋㅋ . e7caff4832d (2015.09.08 Tue 03:44:28 PM)     음 근데 어쩌면 그래서 나간거지. 솔직히 나는 도끼 및 그 주변 뮤지션들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그렇게 곱게 보여지지 않아. 이율배반적인 모습들을 많이 봤고 뭐 여튼 길게 쓰기는 그렇지만. 본인이 노력해서 그 자리까지 간 건 맞지만 그래서인지 그 과시욕이 크고 그 과정에서 도와준 몇 뮤지션들에 대한 열등감도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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