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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직딩뷉들.. 직장 몇년이나 다니고 있어?	게재일 : 2011.10.24 (Mon) 01:56:27 PM
작성자 : -	No. 1007381  추천수 : 0  조회수 : 247
직장을 옮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하고있는 요즘이야 ㅜㅜ 난 직장을 오래 다니는 편.. 지금 20대 후반이고 두번째 직장인데 첫 직장은 고등학교 졸업 직전부터 취업 나가서 3년 6개월 정도 다녔고 한달쉬고 지금 직장 들어와서 지금 5년 6개월 째 다니는 중... 뭐 작은 트러블정도는 있었지만 큰 탈 없이 직장생활을  해 왔는데 이제 다른 직장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이 드네 ㅜㅜ 지금 직장에서 일이 힘든건 아닌데 사장님이 너무너무 쇝이야 정말........ 모든일을 충동적 즉흥적으로 일해서 정말 순간순간 너무 힘들다. 너무 하나부터 열까지 시키는 즉시 해내야 하고 내가 바쁜일이 있건 급한일이 있건 그건 핑계조차 안됨... 그것도 일도 일같지도 않은거.. 짜잘한거 잡심부름... ㅠㅠ 그리고 우리회사에서 상무급이 그만 둬서 지금 내 직속상관인 부장님이 업무를 맡게 생겼고 자연히 계장인 내가 윗사람의 일을 물려받는 그런 상황이 시작되려고 하는데 문제는 우리 부장님이 여기서 20년을 일했어. 그만둘래야 그만둘수도 없는 뭐 회사의 전반적인 모든걸 총괄하고 있는거지.. 근데 사장님 회장님, 그리고 부장님까지도 자연스레 나를 그렇게 키우시려고(?) 하는거 같아. 회장님도 마주칠때마다 너는 이제 주축이 되어서 일해야 하니까 마음가짐이 어쩌고.. 뭐 열심히 하란 말씀인건 알겠는데 왠지 발목잡히는 기분이랄까..-_- 난 내년쯤 결혼하면서 그만두려고 생각하고 있거든.. 지금 남친이랑 사이가 안좋아 결혼을 안할수도있지만;; ㅋㅋㅋㅋㅋㅋ 결혼을 떠나서 이제 나이도 낼 모레 서른이고 여기서 언제까지나 커피나 타고 가위질이나 하고 (물론 나의 주된 일다운 일은 또 있어 ㅋㅋㅋ) 이러고 살아야 하나 뭐 그런생각도 들고.... 아 모르겠다... 직장을 짧게 짧게 옮겨다니는건 참 도움될 일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처럼 오래 다니다가 옮기는 경우엔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 ㅜㅜ 그래서 나의 고민은. 뭔가 조금더 나이와 직급;에 맞는 체계화된 일을 하고 싶다.. (커피심부름 따위 진짜 ㅜㅜ) 그렇지만 일반 사무, 총무 등의 전문적인 일을 한게 아니어서 다른데로 옮겨봤자 여전히 커피나 타고 짜잘한 일을 겸해야 하는게 아닌가 걱정... 그럴바엔 하던 여기서 하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 차라리 한 2년씩 끊어서 여러 회사 다녀볼껄; 뭐 내맘데로 되는건 아니지만 ㅜㅜ 내가 너무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버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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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f3224471ab (2011.10.24 Mon 02:00:36 PM)     후..2004년에 대학 졸업한 그해 24살때 입사해서 다닌 회사를..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ㅋ 해수로 8년째구나;;;;;;;;ㅎㄷㄷ 억수로 좋은 회사는 아닌데..그냥 다니다보니...요즘은 좀 지겨워; 일도 사람도..여러가지로;;;;;--;;; 지금 직장 옮기기고 애매하고..그냥 다니고는 있는데.. 막연한 계획에 결혼과 출산즈음엔 그만 둬야하지않을까라는.. 아니 그만두고 싶은 맘..이와중에 애인은 없고..ㅎㅎ 나 뭐니;;ㅋㅋ 더욱이...회사생활 중 최악이라는..상여금이 밀리고 있거든;--;;ㅋ 일단 이거부터 받고...그담에는 뭐..그만둘 맘도..뭐.............ㅋ 당장 어떻게 할지 답이 없어서 다니고는 있는데..그냥 그랴~ 하하.. 이직 경험이 오히려 없어서...그걸 또 잘 못하고 있는것도 같으~ 하하하.. f0a477b271d (2011.10.24 Mon 02:01:22 PM)     우물안 개구리.. 10년차..개구리.. ㅠㅠ 뭐.. 어쩌다 보니 여기 이러고 있네.. ㅠㅠ 근데 또 요즘 취업어려워 거리는 사람들 보자니.. 그래도 난 행복한건가 싶고 ...ㅠㅠ 걍 돈이나 벌지 뭐... 이러고 다녀..ㅠㅠ -- b5ec8910cc2 (2011.10.24 Mon 02:03:18 PM)     난 거의 2년 텀으로 옮겨다님..;; 근데 같은 직종이 아니다 보니깐..경력인정이 안돼서.. 여전히 사원급이야..;; 그런거 빼놓구는...내가 낯을 심하게 가려서 사람들이랑 금방 못친해진다는거 빼면 난 옮기는거 괜찮다고 봐.... yy ffbed07b50c (2011.10.24 Mon 02:07:54 PM)     난 여기 6년째 다니는중!!! 흠 bee66d2e737 (2011.10.24 Mon 02:09:26 PM)     뷉이 한자리 위로 올라가면, 아랫사람 들어오구, 잔심부름은 아랫사람이 하게되지 않을깡? 난 밑에 동생이 다 해서 편히;; 다니고있는데, 이번주에 그만두지만 ㅠㅠ 후아- 난 이제 우쨔 ㅠ .. 4140a9af99d (2011.10.24 Mon 02:09:47 PM)     삼십대초반때인데 3년, 5년6개월, 1년6개월, 현재 1년째 다니고있어.. 나도 그만둬야 하나 싶은데 경기는 어렵고. 그냥 다니자니 상식이하의 사장때문에 두통약 안먹는 날이 없고..으휴 나도 고민중..ㅠㅠㅠㅠㅠ 2222222 638090785fe (2011.10.24 Mon 02:09:47 PM)     22첫직장은 2년6개월 두번째 직장은 1년.... 지금은 백수... 한우물만 판게 아니여서 어딜가도 막내, 사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뭐 해야할지 감도 안오네..쩝 그리구...커피심부름 이런거 안하는 곳은 대학교 직원이나 공공기관이 그렇더라고.. 내가 대학교 계약직이였을때 커피 심부름 한적 한번도 없었어..뭐 회의할때는 당연히 타서 드리지만.......분위기가 타와라는 분위기도 아니고...내가 오면 자발적으로 타주는거 말고는 없어서 그건 진짜 좋았앜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더 발전하고 싶음 그만둬...계획없이, 두서없이 일시키는거 진짜 싫어해 뭐든지 순서가 있는데 말야;;; 쓴 135560712a4 (2011.10.24 Mon 02:11:24 PM)     내가 지금 여기서 6년 가까이 다녀도 나이가 스물일곱인거야.. 나 지금 6년째 막내거든...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도 나보다 다 언니 ㅜㅜ 차라리 어리면 나라도 시키겠는데 나보다 언니들이니까.. 대놓고 시키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내 직속이 대신 시켜주면; 좋으련만 그것도 아니니까;; 6년이나 다녔음에도 막내인데 나보다 어린애 들어오길 기다리려면 진짜 10년 채워야 할까봐 겁나 ㅜㅜ -- b5ec8910cc2 (2011.10.24 Mon 02:21:44 PM)     커피 심부름 시키는데 아직도 그렇게 많아? 난 첫직장 10개월일한데 빼놓구는... 한번도 커피 심부름해 본적이 없어.. 뭐 ..야근하는데... 골프여행다녀오신 회장님이 갑자기 드리닥쳐서.... 한번 탄적은 있긴한데.... 사무실에 안에 미니 자판기가 있어서... 거의 그냥 남자상사들이 커피 먹고 싶다고하면 다른 남자 직원들이 뽑아왔어... 남자 직원들 없으면... 난 차장님한테가서 ㅋㅋ자판기에 넣을 돈 달라고 했음 ㅋㅋㅋㅋ 내꺼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안들리는척.. 전화 통화하는 척 하고.... 아직도 잔심부름 시키는데가 많구나 당연히 부서에 손님오거나하면 아무래도 내가 막내쪽이니깐..음료수 대접같은거야 하고 하긴하는데...;; 깝깝하겠당.. 다들 803eb700e58 (2011.10.24 Mon 02:31:19 PM)     진짜 오래 다니는구나.... 나두 최근에 직장 옮긴지 얼마 안되서 이악물고 다니고 있는데.... 나랑 나이 같은 여자가 내 윗상사인데 성격이 어찌나 다혈질이고 매출이 없으니까 없는일도 만들어 내고........진짜 하루에도 수십번은 맘속으로 때려 치웠다.....ㅠㅠ 난 여기서 9집 올출 자금이나 만들어야겠다.....ㅠㅠ 흠 ea1a4763819 (2011.10.24 Mon 02:59:59 PM)     난 여기 4년 하고도 2개월차 여긴 사람기지고 장난하는거 빼고는 일도 글구다닐만해 근데 사람가지고 장난한다 맘에 안들고나 하는 사람은 연봉 조정하거나 같은 단지 내에 있는 타 기관으로 발령 내서는 다닐려면 다니고 나갈려면 나가라는 식으로 장난쳐 참고로 나 있는데는 5개 기관이 한 법인하에 있는 곳이거덩 그거 빼고는 다닐만해 그치만 늘 이직을 꿈꾸징 ,, cff7b1fb595 (2011.10.24 Mon 03:03:50 PM)     초반 회사들은 좀 짧게 다녔었고,,,서른 즈음 들어온 지금 회사는 6년 정도 다니고 있어,,나 아직 미혼이야 남친은 있고,,ㅎㅎ 이제는 다른데 옮기고 싶어도 전문직도 아니고 힘들어서 정말 지랄같아도 왠만하면 결혼할때까지 만이라도 좀 버틸려고 하고 있거든,,결혼하면 그만두려고 하는데,,뭐 결혼도 아직 미정이긴 하지만,,ㅋㅋ 근데 지금 회사 사정이 그닥 좋지를 않네,,사장이 맘만 먹으면 문닫을 수 있을거 같아서,,.ㅡ.ㅡ;; 그래서 요즘 좀 심란하다,,아직 결혼 날짜 잡은 것도 아닌데 그만두게되면 그 뒤로는 어케하나싶고,,다른데 알아보자니 것도 쉽지 않고,, 뭔가를 새로 배우기에도 나이가 참,,ㅡ.ㅡ;; . 85c0e1ffab7 (2011.10.24 Mon 04:10:07 PM)     나는 2년 좀 넘게 다니고 있는 중.. 근데 여기 사장,실장한테 너무 실망을 많이 했더니 요새는 일도 하기 싫고 의욕이 없어.. 내년 1월까지 하고 그만 두려고 ㅎㅎ .. 5fde1b31075 (2011.10.24 Mon 04:19:49 PM)     난 첫 직장인데 4년 넘게 다녔어..ㅋㅋ;; 나도 뷉처럼 위에서 평생 다니라고 압박 주는데 전혀 그럴 맘 없음 ㅠㅠ 내후년이면 서른인데 그 전에는 다른 직장 옮겨서 자리 좀 잡으려구 암담하다 후아 t 2a632d9295f (2011.10.24 Mon 04:28:53 PM)     다른데 옮겨도 커피는 탈 것 같은데,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모를까 아니면 새로운곳에 들어가면 막내급 아닌가.. 거기서 꽤 오래 다녔으니 월급 많지 않아? 그냥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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