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울해...	게재일 : 2015.10.10 (Sat) 05:17:38 AM
작성자 : ㄴ	No. 3889  추천수 : 0  조회수 : 136
32살 나이드는것.. 이쁜 사랑 진정한 사랑 한번 못해보고 죽는거 아닐까? ㅋㅋ 자주 드는 생각이네... 회사 집 회사 집 반복... 일년에 두어번 락페가는 즐거움 혼자 뮤지컬, 연극 보러 가는게 좋아 먼 서울까지 간다... 그런데 이제 혼자 하는게 지쳤달까... 오늘 회사 동기가 동기 20명중 14번째로 결혼을 했고 6명 남았어 ㅎ... 결혼이 마냥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다들 평범한 그 삶의 수순을 이어가고.. 사랑하는 이가 곁에 있지... 난 왜 이러는걸까?? 회사도 너무 지치고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없네... 나이먹는것도 싫다ㅜㅜ 당연한건데 32살을  넘기고 싶지 않다.. 낮에 출근인데 새벽에 생각이 많아서 누워서 노래듣구 있어 내가 하고픈 말이 뭔지도 모르겠다 �層�~~~~~-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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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cddba91bae5 (2015.10.10 Sat 09:06:54 AM)     사랑할려면 용기가 필요해 먼저 다가가기 주위에 보면 결혼했다고 해서 정말 사랑해서 하는거 아니더라 그냥 이 정도면 괜찮지? 하는 생각으로 많이 하더라구 후회없는 사랑하기 아직 늦지 않았으니 힘내 . 21c7370afcf (2015.10.10 Sat 10:09:11 AM)     동갑이네... 점점 더 현실과 타협하는 나이가 되어 버린 거 같아 ㅠㅠ ..... 16ffdb9ed38 (2015.10.10 Sat 01:42:39 PM)     딱 나네... 난 35살이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나의 이성을 찾는 거 인것 같애.. 회사, 집만 오가니깐 만날수 있는 사람도 너무나 제한적이고..ㅠ,ㅜ 작년에두 그냥 이사람이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ㅡㅡ; 주변에는 다 결혼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데.. 나혼자 뭐하는 짓인가 싶어.. 왜 나만 평범하게 살아가는게 어려울까.. 근데 외로운 것보다 더 아픈게 뭔지 알아? 35살까지 결혼안하고 사니깐.. 주변사람들이 색안경을 끼더라.. 왜 결혼안했을까, 혹은 왜 못했을까 의 이유를 지네들끼리 만들고, 그걸 나에게 덧씌우더라구.. 사실이 아님에도... 자연스럽게 난 "그런인간"이 되어 버리니깐.. 그게 힘들어... 이봐 bfeb513a26e (2015.10.10 Sat 04:31:52 PM)     난 34일쎄 ㅋㅋ 어디 언니앞에서 ㅋㅋ 노력해. 그거밖에 없네 ㅎㅎ 나도 요즘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요새 일못해서 힘든사람도 많다. 직업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만남을 이끌어봐.슬퍼말고. 이상언니조언. ㅡ.ㅡ d604787e652 (2015.10.10 Sat 07:05:17 PM)     친척이랑 가족들이랑 결혼하라고 난리도아님ㅋㅋ 난 결혼 생각은 딱히 없고 연애할 생각은 있는데 너무 주위에서 서두르라고 그래서.. 나는 그냥 못하면 못하는 데로 살고 싶은데.. 나도가끔인디밴드공연 보러다니고 그래~ 근데좋아하는사람 있어도 고백한번도 해본적이없어ㅠ 난아침일찍 출근해서 저녁때되서퇴근~ ㅋㅋㅋ d21e7df44f9 (2015.10.11 Sun 11:09:08 PM)     32살이면 어려 ㅋㅋ ㅇㅇ 5493370b1d3 (2015.10.12 Mon 08:03:12 PM)     ㄴㄴ 걱정하지마 얼마전에 친척중에 여자 39살인데 결혼 골인했으 결국 본인이 결정내리고 선택하고 해야되는거니까 넘 부담갖진 말구 ㅋㅋㅋㅋㅋ 근데 주변에서 뭐라하는건 좀...감당을 해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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