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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복습하다가..마야 달력에 관한건데..

게재일 : 2009.01.13 (Tue) 05:07:36 AM

작성자 : .

No. 323606 추천수 : 2 조회수 : 194

오늘 학교갔다가 티비를 켰는데 정말 우연적으로 마야와 종말의 날에 대한게 나오더라구(!!)

이건 분명 삽을 파라는 오빠님의 뇌파수신임을 알아채구 완전 집중해서 들었숴ㅎㅎ

(혹시 미국붸뷔 있니?? History Channel에 나왔는데..)

복습해서 보니까 마야 달력에서 2012년 12월 21일까지밖에 없기 때문에

연구하는 사람들이 그 날이 종말의 날이라고 했다고 알고있는거 같아서..

내가 오늘 시청한 방송에 의하면 마야 달력은 지금의 달력처럼

몇년도 몇월부터~이렇게 되어있는게 아닌거같아.

내가 이민붸뷔라서..설명이 춈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해줘..ㅠ_ㅠ

마야인들은 시간에 집착을 했는데, 그들은 시간은 순환하는거라고 생각했대.

똑같거나 비슷한 일이 몇년 후에 반복된다는거지. (좀 이따가 보충할게)

마야인들이 쓴 달력은 총 세가지가 있는데, Haab, Tzolkin, 그리고 Long Term이 있어.

Haab는 보통 우리처럼 365일인데, 18달x20일 해서 365일이야.

Tzolkin은 260일. 여기서는..음..쉽게 말하자면 1주, 2주, 이렇게 되는데

각 주(또는 일??) 마다 상징이 있다고 해서 가져왔어..

마지막으로 중요한거. 종말의 날을 예견한건 Long Term 달력이야.

이 세 달력을 합해서 Katun Cycle (카툰 싸이클이라고 할게) 라는걸 만들었는데

요렇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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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미래를 예견하는거야.

미래를 말하는 사람은 Chilam Balam. 사제 비슷한 사람이야.

여기서 좀 복잡해지는데..

내가 잘 설명은 못하겠구..(미안...내공이 부족해ㅠ_ㅠ)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이 사람이 말한 13개의 나쁜일 (Ahau) 이 주기적으로 반복될거라는거야.

티비에서 봤을때 각 Ahau가 20년씩 반복된다고 했나..??

근데 신기한게..이걸로 세계 2차 전쟁, 미국의 남북전쟁 등이 다 맞았다나봐..

자세하게 이러이러해서 나쁜일이 벌어질것이다..라고는 안하지만

홍수, 가뭄, 다른 종족의 침략, 국민이 한 나라의 리더를 믿지 못하여 잔인한 죽음을 맞이함..

이런식으로 쓰여져있는 거 같아.

어쨋든 그래서 세계 종말은 이렇다는거야.

Chilam Balam이 예견한 가장 가까히 다가올건 Katun 13 인데, 내용은 이래.

This is a time of total collapse where everything is lost. It is the time of the judgment of God. There will be epidemics and plagues and then famine. Governments will be lost to foreigners and wise men, and prophets will be lost.

(모든것이 무너져 잃어버리게 되는 시간. 신의 심판이 있는 날이다. 전염, 질병, 그리고 굶주림이 있을것이다. 정부가 타국에 져버릴것이고 현명한 사람들과 예언자들을 잃을것이다.) <- 내가 해석해서 촘-_-;;

그러니까..별로 달력이 2021년에서 끝났기 때문에 종말이라는게 아니라는거지..

알......고..있었나?? 그럼 ㅂㅜㄲㅡ......;;;

아! 그리고 알고 있겠지만 종말의 날에는 쿠쿠칸이 돌아오는 날이라고 했대.

그가 마야를 떳을 때 다시 돌아올거라고 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 날에는 또 지구가 적도와 평행선을 이루고 태양이 밀키웨이와 직선을 이룬다는 어쩌고..

머리아퍼요 오빠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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