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태지와 함께. 위드태지

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정리해서 써 보라길래..ㅋㅋㅋㅋㅋ

게재일 : 2009.03.23 (Mon) 03:30:16 AM

작성자 : ㅊㄹㅅ

No. 434827 추천수 : 7 조회수 : 1,601

자세하게 써 보라니까 쓸게 ㅋㅋㅋㅋ

일단, 표 배부가 조금 늦어졌어

그 이유가

정말 철.저.하.게 검사해서!!!!!!!!!

동행자를 혹시 미성년자 데려왔을까봐

동행자 없으면 표도 안줬어

동행자도 신분증도 보여줘야했고..

진짜 철저해서 좋더라 ㅋㅋㅋ

일단 좀 흩어져있다가 입장을 했어

난 250번대였는데..

진짜 정 중앙 좌석...

오빠님이 무대 가운데 서셔서 앞 보시면 바로 아이컨택!!!!!! (그래봤자 새우젓)

버뮤다 무대는..삼각형 막 세워져있었어 ㅋㅋㅋ (뭐래니;;)

일단 밴드 멤버들 먼저 찍는다고 했는데

이때였는지 줄리엣때였는지 모르겠지만

원장님이 우리 사진 여러장 찍고

멤버들도 뒤 돌아서 우리랑 같이 찍고...

신나게 놀고!

오빠님이 나왔어

끼약악아강가악아강가악

역시나 매력적인 비쥬얼 ㅠㅠㅠ 오빠 최고 ㅠㅠㅠ

아무리 새우젓이라도..진짜 오빠랑 마주보는 기분이더라

처음에 시작할땐 오빠가 앞만 보고 서 계시니까

꼭 아이컨택 하는거 같아서

줄리엣 실루엣 티져..에서 내가 줄리엣이 된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버뮤다 두번..ㅠㅠ

오늘도 후반부 고음 ㅠㅠㅠ

라이브는 더 좋았어 어제 방송보다!!

노래 끝나고

어제 방송 봤어요? 오늘 이길 수 있겠죠?

우리가 "네~~~~~~" 하니까

"그럼..그 마음 그대로 기다렸는데~^ ^

sbs가 그 마음 그대로 기다린건..여러분들이에요~"

이러시다가

"아 맞다 인사해야지, 안녕~~~~~~~~"

하시면서 갑자기 인사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분위기 너무 좋다고..

한시간동안 잠깐 헤어져있어야 한다고..

"내가 여기서 그 마음 그대로 기다릴게요~^ ^"

하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잠깐 나갔지

입장시간이 좀 늦어졌지만

진짜 최대한 빨리 입장시키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더라

줄 서자마자 다다다다다다 들어가고 ㅋㅋㅋㅋㅋㅋ

아까는 먼저 들어간 붸비들이 구석으로 가서 좀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잘 들어갔어~

그리고 카메라가 움직이는 동선이 불편하다고..

스탠딩에서 인원을 빼서 객석이 좁았어 ㅋㅋ

한사람당 한 좌석이 아니라 그냥 낑겨서 서서 봤어 ㅋㅋㅋ 그래도 마냥 좋았지 ㅋㅋ

줄리엣 무대 너무 예뻤어

구슬아이스크림 ㅠㅠㅠㅠ같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나오기 전에 탑마미가 기타 돌리니까 너무 멋있어서

우리가 진짜 난리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원장님이 우리 사진 찍어서

"올려줘~올려줘!!" 외쳤는데

그때 오빠가 무대로 막 올라오더니

그걸 "돌려줘" 로 들었는지

탑마미 기타를 잡고 막 돌리더니

"돌렸어"

약간 질투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렸어 <-이 말씀을 우리쪽 보고 하신게 아니라 ㅋㅋㅋ 뒤 돌아보고 저 말씀하시고 휙 가버리셨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줄리엣을 했어~

오빠님..나비 같더라..ㅠㅠ♥

끝나고 헤어질 시간이라고 해서 우리가 막 난리쳤어

늦었다고 오빠가 그랬는데

우리 안늦었다고 소리지르고 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우리는 괜찮지만 sbs스텝들~"

뒷부분이 잘 기억 안나지만 아무튼 ㅋㅋ 스텝들 퇴근해야 한다는 이야기?ㅋㅋㅋ

난 노래 다 했으니까 이제 갈 꼬마 <-이러셨는데

앞에서 막 웃으니까

거기 쳐다보시면서 "아니야?" 하셨고

버뮤다 그거 쓰시면서 (뭐라고 하셨더라?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서태지를 봅뮤다?)

"이건 맞아?" 이러시고 ㅋㅋㅋㅋ

우리가 멘트 더 해달라고 했더니

그래요 오늘 멘트 좀 더 할게요~^ ^ 하시고 ㅋㅋㅋ

오늘의 줄리엣은 어디있나 찾아보신다고 하시고 쭉 보시더니

"줄리엣보다 마누라가 좋아?" 하셨어

남자매니아들 소리지르는거 들어보고 싶다고 하셔서

남자들 소리지르는데

SBS 스텝들 웃다가 뒤로 넘어가고 난리 ㅋㅋ

(우리가 여자도 지른다고 했더니 맨날 듣는데 무슨..이러시고 ㅋㅋ)

웨얼이즈마이골룸~ 이거 "어제봤어요~느흐흐" 하시고

왜 안하고 왔냐고 ㅋㅋㅋㅋㅋㅋ 골룸 어딨어 이것들아~ㅋㅋㅋ

"아이컨택!" 하시면서 1대 1 아이컨택 해주신다고 1층 쭉 보시더니

"오늘은 1층만 할거야"

나중엔 2층도 해주시고.. (진짜 천천히 쭉 보시더라 ㅠㅠ)

MBC 이겼다고 세번인가 말씀하시고..

우리보고 서몽하라고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순서는 좀 안맞는다 ㄱ-;; 그냥 기억나는데로 써 봤어..

오늘 너무 좋더라.......

진짜...좋..았어...ㅠㅠ

나 웜홀때 맨 앞줄이었는데..왜 그때보다 지금 더 행복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나갔는데 서블리는 이미 갔고..

밴드 멤버들 가는거 봤어~ 차 타고 가는데 창문열고 우리한테 손 흔들면서 슝 지나가시더라 ㅋㅋ

끝나고 우리가 스텝들한테 일일히 인사하고...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스텝분들 기분도 좋아보이고 ^ ^

누가 사진찍길래 찍지 말라고 소리질렀는데 SBS 작가님이셨고 ㅋㅋㅋㅋ

(그래도 우리가 촬영,녹음..이런거 막으려고 하시는거 아시고 웃어주셨어 ㅋㅋㅋ)

+추가

오빠가 앞으로 나갈때 스탠딩이 좀 밀리니까 그 다음에 오빠가

"밀려서, 넘어질 뻔 했대요~ 그러니까, 내가 나가도 밀지마!!" 하시면서 웃었어 ㅋㅋㅋ

우리 앞으로 밀지 말자 ㅠㅠ

오빠 - "저번에 온 사람?"
팬들 - "저요!!" (꽤 많은 인원수)
오빠 - "저번에 못 온 사람?"
팬들 - "저요!!" (또 꽤 많은 인원수..)
오빠 - "음..꽤 많네..음...쫄핑 못온사람!!"
팬들 - "저요!!!!!!!!" (엄청 많은 인원)
오빠 - "쫄핑 온사람!!"
팬들 - "저요~" (적은 인원)
오빠 - "나가!!!!!!!!!!!!"

내보내고 그때 안온사람들끼리 파티하쟤 ㅋㅋㅋ
우리가 신나하니까
그러고 싶지만....느흐흐 하고 웃으셨어 ㅋㅋㅋ

264b0493365

코멘트 17

[스크랩] [추천]

469295	[후기] 지금 들어왔삼;;;; [13]	악어	2009/04/08	1	837

469294	[후기] 이것도 있었어!! -마미- [15]	ㅋㅋㅋ	2009/04/08	1	636

469274	[후기] 뷉들 나 다녀왔어 기억이 안나 ㅠ(티켓有)(수정) [13]	서담	2009/04/08	3	826

469023	[후기] 올챙이 국회 공청회 다녀왔어.. [6]	....	2009/04/07	12	248

468985	[후기] 극적으로 1부만 구제돼서 다녀왔어! [27]	여우	2009/04/07	1	1087

465351	[후기] 아! 우리 회사 과장님이. 어제 청담에서 양사장님 보셨데! [3]	직딩	2009/04/06	0	428

464338	[후기] 인가 2시간째 찜쪄먹고 있는데... [6]	이런..	2009/04/05	0	170

460016	[후기] 아..ㅠㅠ 나 방송국 앞에 처음 가봤어..ㅜㅜ [7]	=ㅁ=	2009/04/03	0	727

459873	[후기] 17년전이나 지금이나.. [6]	마눌아	2009/04/03	0	229

451777	[후기] 분당 정모후기. [8]	uz	2009/03/31	0	315

450534	[후기] 나 MBC라디오 부스 댕겨온 뇨자야~(미씽有) [4]	두데붸비	2009/03/30	0	310

436798	[후기] 오래걸렸어 미안해 ㅋㅋ 나름 상세하게 썼코마~ [47]	사녹삐친퐐로..	2009/03/24	23	1728

436508	[후기] 나 갔다왔어 대구 벙개(?)...ㅠ_ㅠ [15]	소심한대구뷉	2009/03/23	0	237

436028	[후기] 090322 인가 사녹 후기 멘트 총정리 [21]	사녹올추빙	2009/03/23	2	498

435239	[후기] [SBS사녹 후기]하늘에서 내려온 로미오(자세히 써볼께) [12]	줄리엣	2009/03/23	2	1215

434945	[후기] 베뷔들 나 3시간 자고 출근했코마.ㅋ (사녹 멘트有有有有) [5]	센스	2009/03/23	0	676

434906	[후기] SBS사전녹화후기 [4]	다녀오자마자	2009/03/23	2	1046

434905	[후기] 오늘 오빠님 우리 말귀 잘못 알아들으신거 ㅋㅋㅋ [5]	..	2009/03/23	1	889

434896	[후기] 눈물의 사녹 갔다왔숴 [4]	^^	2009/03/23	0	546

	[후기] 정리해서 써 보라길래..ㅋㅋㅋㅋㅋ [17]	ㅊㄹㅅ	2009/03/23	7	1601

434801	[후기] 음원이벵으로 처음으로 사녹 다녀왔어 ^ ^ [6]	ㅇㅇ	2009/03/23	3	354

434756	[후기] 벗어날수없는 감시.. [4]	서눈팅	2009/03/23	3	704

434728	[후기] 생각나는거 추가.. [11]	..	2009/03/23	2	530

434591	[후기] 아놔 어쩔 오빠 진짜 멋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추가) [9]	후기인가..	2009/03/23	2	1139

424937	[후기] 14일 웜홀 얘기 나온김에 ㅋㅋ [13]	생생녀	2009/03/19	0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