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
제 목 :  엠카운트다운 후기 (그림 有) |
게재일 :
2009.04.08 (Wed) 03:12:27 AM |
|
작성자 :
체리쉬
|
No. 469567
추천수 : 1 조회수 : 1,796
|
|
all 추빙에 미빙이였던 역사상
첫 당 첨...
설레이는 마음으로 갔어..
끙...앞부분 다 생략하고 공연 부분만 얘기할게
7시 반 넘어서..8시쯤인가?
입장을 했어
난 무대에 대해서 아무 얘기도 못 듣고 간 상태라서
514번이니까 뒤쪽이구나...싶어서
그냥 그 장소에 있는것만으로 만족하고
오빠 목소리 듣고, 놀 생각에 갔지
헐퀴!!!! 근데 원형무대더라고?!?!
그림에 표시된 '나' ...저 부분에 섰어
원형무대니까 좁지도 않고..팬들도 여기저기 퍼져 있어서
어디 자리나 신의자녀;;
맨 뒤에 서도 5번째 줄 정도?;;
난 앞에서 낑기느니..
차라리 뒤쪽이 더 잘 보이고 잘 놀겠구나 싶어서 뒤 쪽으로 갔지
처음에는 줄리엣,
멤버들하고만 찍었는데
늘 그렇듯이 ㅋㅋㅋ 탑마미 탑마미 부르고 미정씨 부르고 원장님 부르고 도련님 부르고..
재밌게 잘 놀았어~~~~~~~~ㅠㅠㅠㅠ
카메라가 안찍힐위치에 있어서 더 신나게 정줄 놓고 논 거 같애
그러다가 오빠가 나왔는데
헐큐ㅣ
자켓 안에 하얀색..하늘하늘한걸 입고? 나오셨는데
난 진심 날개인줄 알았어............................
줄리엣 부르고 2절 끝부분인가?
너와 나의 저 웜홀에~~~~~~~~~
하고 오빠가 빙그르르르르르르르 돌았거든?!?!?!
그때 그 날개같은게 촥~~펴지면서
헐 .. 나 오빠 날아가버릴까봐 불안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형무대는 빙글빙글 돌아가고...
오빠는 계속 도시고...
모든 자리가 신의자녀였어..
웜홀때 맨앞에서 봤지만..
그때랑 다를바가 없을정도로 가까웠어...
너를 기다릴게~ 할때 어떤 매냐 찍었는데
노래 끝나고
"너 기다린다고 했잖아"
하면서 다른쪽 보시면서
"쟤 계탔어~"
하셔서 우리 퐝 터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따라서 뛰는 매냐가 있으니까
"나 따라서 뛰는 매냐들은 뭐야" 하시고 ㅋㅋㅋ
한번 더 하고..
"이번에도 잠깐 나가있어야 해요~
다음곡은...버뮤다니까...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잠깐 나왔는데
10시 넘어서 다시 입장했던거 같아 ㅋㅋㅋㅋ
들어가니까
무대에 연필같은거..ㅋㅋㅋ그게 크게! 모아이 뒤에 나오는 화면(?) 을 붙여놨더라구
역시나 멤버들하고 먼저 찍고
오빠가 나오고..
(의상은 그대로였던거같애..난 그 날개같은것만 보느라 ㅋㅋㅋ)
버뮤다할건데..레전드~ 라고 하시고...
우리가 난리치니까 ㅋㅋㅋㅋ
응? 뭐라고? 그래..레전드는 없어~
라고 하셨어
버뮤다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줄을 놓을뻔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깝기도 하고...영상으로만 보던 오빠의 그 표정들을 보니
난 그저 떡 실 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부분에는 뛰지도 못하고 숨 죽이고 들었어...
모순된바아암~~~~~~~~~~~~~~~~~
꺙ㄱㄱ악악약악악 너무 잘해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모아이 하기 전에 멘트했는지..모아이 끝나고 했는지
난 기억 잘 안난다;; 일단 생각나는 멘트가..
"케이블은 처음이죠?
아까 편지를 받았는데..케이블은 14년 만에 처음이라고 써 있었어요~"
(그때 앞에 붸비가 막 소리지르니까)
아, 그 편지?ㅎㅎㅎ 하면서 그 붸비 가르키면서 웃으셨어
"케이블이니까, 좀 편하게~^ ^" 하고 웃으셨어
모아이 무대는
하얀 천이 내려와서 거기에 스크린처럼
별 영상..뭐 이런거 보여줬어..
엠카에서 엄청 준비 많이 한거 티 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무대가 다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한 티 팍팍 ㅋㅋㅋㅋㅋㅋㅋ
모아이 끝나고
"더 하고 싶은데..학생붸비들이 있으니까, (앞에 붸비 가르키면서) 그래! 너! 교복!"
막 이야기 하시는데 무대가 빙빙 돌아가니까
"어? 왜 내가 돌아가고 있지? 내가 멘트를 해서 자동으로 돌아가나 봐요"
하시는데 무대가 멈춰버리고 ㅋㅋㅋㅋ
"줄리엣 뮤비 잘 봤어요?
원장님~원장님~(하고 부르셨고, 원장님은 오빠님을 돌아보셨지)
그때 어땠어요?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지"
원장님은...솔직히..올라가고 싶지 않았어요... 하시고 ㅋㅋ
오빠는
"그..북치는거..뭐지..? 곰??"
매냐들은 토끼~~~~~를 외쳤는데 못알아들으셔서
우리가 손가락을 머리 위에 올려서 토끼를 표현했는데
"아 도깨비?"
우리는 난리가 나고
오빠는
"다 알아듣고 하는 말이야 ㅋㅋㅋㅋ"
"사실.. 나는 와이어를 두 줄 달고, 멤버들은 한줄만 달았어요
그래서 대롱~대롱~~~(억양이 너무 귀여웠어 ㅠㅠ 아 귀에 맴돈다 ㅠㅠ 대롱 대롱 ㅠㅠ)
미정씨 쪽으로 가시면서..
"사실 멤버들 모두 와이어 액션 연습을 했는데
성공한 사람이 미정씨밖에 없어서.... 체대나왔어요?"
미정씨.. "네?...." (못알아들으심 ㅋㅋㅋ)
"체대나왔냐구요"
"아...제가..소시적에 좀....예..운동을 좋아해서..누가 계속 앞뒤로 움직이게 만든걸 봤는데 조금 웃기더라구요 "
"네 준형씨도 대롱~대롱~을 피할수 없었어요 ㅋㅋ"
아 그리고 언제지? 오빠가 마이크에 대고 "느흐흐" 하고 웃으셨는데
웃음소리가 크게 들려서 기분 좋았어 ㅋㅋㅋ
우리가 탑마미를 열심히 외쳤더니
오빠가 "탑마미?" 하시면서 탑마미쪽으로 가셨지
탑마미한테 보여달라고 두번정도 말씀하셨는데
탑마미가 뭘 보여달라는건지 잘 이해 못하시니까 오빠가 시범을 보이시면서
오빠가 빙그르르그그그르그르 도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탑마미가 하려는 사이에,
오빠가 다른쪽보시면서 "지금은 와이어가 없으니까.." 하셔서
탑마미 멈칫 하시고 우리 막 웃고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와이어가 없으니까 틱탁 마지막부분 보여줘요"
하시면서..
"발레리스트?? (팬들 퐝 터지고) 아, 발레리나!
나는 김연아, 탑마미는 트리플?" 하시면서
줄리엣 뮤비에 나오는 요정모션(?)을 하시고 ㅠㅠㅠ
아 순서 섞인거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아이 시작하기 전에
오빠가 한쪽매냐들한테만 물병 주니까
삐졌어!삐졌어!! 하니까
"삐지긴 뭘 삐져!!간다!" 하고 바로 모아이 시작해버리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막 웃고 ㅋㅋ
끝나고 "니들이 고생이 많다~~"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아이컨택하기 너무 좋은 무대였어
원형무대 진짜 사랑한돠 ㅠㅠ
난 오빠 따라 뛰는거 좀 하다가 넘 힘들더라고; 노래도 못 즐기겠고
그래서 거의 제자리를 지켰는데 ㄱ-
오빠가 노래 중간에 무대를 한바퀴 도시면서
저쪽으로 가는걸
맨 뒤에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오빠가 휙! 뒤를 도시더니
내가 있는쪽 (그러니까..무대쪽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뒤에서 널널하게 놀고있는 몇명의 붸비들 있는 쪽)을
보시면서 씩~ 웃으시는거야
끄악끄앙ㄱ끄악아
떡 실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컨택 많이 한거 같아 ㅠㅠ 새우젓이라도 행복했어 ㅠㅠ 덩어리라도 좋아 ㅠㅠㅠ
오빠 그 날개도 너무 예뻤어 ㅠㅠㅠㅠㅠ
빙그르르 도실때마다 진짜 날개같아서
하늘로 올라가실까봐 무서웠어 ㅠㅠㅠㅠㅠㅠ
하..집에 오기 너무 아쉬워서
같이 갔던 근처 사는 친구 매냐랑
집 근처까지 와서..호프집에 들어갔거든
근데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
맥주 먹으면서 간증크리하고 있는데
팝송들 사이에 갑자기 모아이가 나오더라?! 모아이 끝나곤 다시 팝송..
조심스레 용기를 내서...종업원오빠 불러서..
죄송한데...서태지씨 노래 좀 틀어달라고...
그래서 버뮤다 리믹스가 나오고 줄리엣 나오고 신나고있는데
갑자기 여사장님이 뛰어나오시더니
자기 서태지씨 광팬이라고....팬이시냐고..몇살이시냐고...
난 그런 분들은 많이 봤거든... 아이돌때 광팬...그치만 싱글1,2는 별로라고 말하는..
난 이 분도 그럴 줄 알고 그냥 웃었는데
주방아주머니가 서태지씨 노래 시끄럽다고 싫어한다고..근데 싱글1,2는 안시끄러운데 왜 그러냐면서 ㅋㅋㅋ
태지 노래 무한으로 틀어주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전쟁,ㄱ나니,틱탁,휴먼드림,모아이,버뮤다,줄리엣,컴백홈,난알아요,헤피앤드 등등등...ㅋㅋㅋㅋ
덕분에 간증 엄청 하고
말 끝마다 "하..우리 오빠 천재야..우리 오빠 우월해" 하면서 간증 작렬 ㅋㅋ
나오는데, 그 사장님이 전투 같이 가자고 ㅋㅋㅋㅋㅋ 태지씨 팬들 많이 데려 오라고 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분 좋아서 집까지 날아오듯이 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집에 오니까 갑자기 현실에 돌아온거같고...꿈 꾼거 같고 ㅠㅠㅠㅠ아 ㅠㅠㅠ
너무 잘 보여서 정말 좋았다 ㅠㅠㅠㅠㅠ 행복해 최고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생각나는대로 추가;
모아이 그 천..
오빠가 잡아당기시면서 웃으시는데
ㅠㅠㅠㅠㅠㅠㅠ요정이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
|
2ffa299c9a5
|
|
|
코멘트 29코멘트 29 |
[스크랩]
[추천] |
|
|
|
|
|
|
 |
|
|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스팸 퇴치! Click Here!
|
|
|
GAG & PEACE
|
|
오늘의
추천/조회
게시물 |
|
|
|
최근 코멘트 |
|
| 
 함께해요
|
오늘의 최고 추천 게시물
오늘의 최고 조회 게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