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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빠의 마지막 얼굴.. 아무도 얘기가 없네..	게재일 : 2009.07.18 (Sat) 08:48:40 AM
작성자 : ㅜㅜ	No. 612826  추천수 : 2  조회수 : 1,992
어제 비가 와서 힘들어서 근가.. 편하게 보려고 라구역 뒤쪽 옆바리에 있었는데.. 오히려 너무 힘들었어..ㅜㅜ 앞쪽에 많이 껴들었는지.. 뒤로 계속 밀려서 그래도 괘야나~ 라구역에서 누운 오빠와 아이컨택한 뇨자야~ ㅎㅎㅎㅎㅎ 근데.. 후기에 이 얘긴 없드라.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 우리가 난 너를 향해 노래하네~ 떼창후에 퐐로부채 모두 들었을때.. 2초 오빠얼굴 전광판 잡혔을때.. 오빠.. 울컥했었지? 나도 그 모습 보고 울컥하고 놀랬어. 오빠.. 눈.. 빨개졌었어. 글구.. 무대를 보고 있는 눈빛 유난히 슬퍼보이드라.. 아마도.. 아쉬움이 크신거겠지.. 우리보다도 훨씬 더~~~~ 노래 부르시는동안 잠깐..잠깐.. 목이 메이시는거 같았는데.. ㅜㅜ.. 나도 울컥해서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 부를때 눈물나서 혼났어.. 부채들고.. 눈물 훔치고. 나의 조작된 기억일까??? 갑자기 생각난 거.. 10월4일 하기전에.. 의자에 앉아있을때 오빠가 미정씨한테 다구역에 물뿌리라고 했었는데. 미정씨가 정말 정면으로 보였는데.. 풋... 미정씨 입모양으로 "진짜로? 진짜로 해도 돼요?" 요거요거.. 근데 못하셔서 미정씨가 물통 들고 있고. 오빠가 바닥을 쳐서 물 뿌리는.... 알고보면.. 서태지밴드 군기를 오빠가 꽉 잡고 있는듯...; 안양.. 기대된다.. ㅎㅎ 나는야~ 오빠야가 찾는 18년지기~ 난알아요 콘설부터 뻥안치고 진!짜루 모든 콘설 올출에 러샤+썸쏘까지 다녀온 뇨자~ 오빠.. 우리 일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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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f4ba3cb8b77 (2009.07.18 Sat 08:50:15 AM)     오 붸뷔 진정 부럽다...나도 18년인데...전투 올출은 첨인데...난알아요부터 썸쏘까지 다녀왔구나 ㅠ.ㅠ 부러운붸뷔야~~ dd 40387df9b99 (2009.07.18 Sat 08:51:01 AM)     아아아아아아아 부럽다.. 부러워...ㅜㅜ 으으으 6085d8dd608 (2009.07.18 Sat 08:51:11 AM)     기억이 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오빠 "아쉽다"라고 말씀하셨을때 진짜 울컥하드라ㅠ 오빠 정말 아쉬워하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방공연하나하나 전부 레전드로 만들어주시려고하는게 너무 막 느껴져ㅠ 특히 어제는 뭐하나라도 우리한테 더 보여주고 해주시려하는거ㅠ 우와... e3028dd177b (2009.07.18 Sat 08:51:40 AM)     이런 전체 올출 붸비가 있구나............왠지 만나면 싸인이라도 받아야 될거 같은 느낌이야..+.+ 음. a1fc374d19e (2009.07.18 Sat 08:51:48 AM)     성남때는 못봤고.. 인천때도 그러셨어.. 카드섹션했을때.. 티자무대로 나오실때 봤어.. 눈 충혈됐었고, 눈물이 맺혔었다... yo 3a7e98ab9f2 (2009.07.18 Sat 08:52:05 AM)     그랬구나 ㅠㅠ 아웃트로가 쫌 찡하긴 하다 ㅠㅠ 요즘 우리들 왜 이래 정말 ㅠㅠ서로 이렇게 애뜻해서야ㅠㅠ 오빠 자꾸 감동하시고 그러니깐 참 좋긴 한데 맘이 왜 아프니 ㅠㅠ 근데 뷉 마지막 줄 뭔가요? 초 부럽구만 말로만 듣던 18년 올출 ㅠㅠ ㅇㅇ e3028dd177b (2009.07.18 Sat 08:52:30 AM)     매번 진짜 레전드로 만들고 추억 만들어 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너무 보이고 느껴지더라...그냥 암말 안하고 노래만 하셔도 그 공연은 레전드일텐데...막 고민하신게 보여... 구몬소녀 f028623b975 (2009.07.18 Sat 08:52:33 AM)     ㅠㅠ 나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 빨개져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 48a3425d9c5 (2009.07.18 Sat 08:52:36 AM)     ㅎㅎㅎㅎ 비하인드가 궁금한 콘설있으면 뭐든지 기억이 되찾아 알려드리버뮤다~ 그렇구나.. 07cf43a49e6 (2009.07.18 Sat 08:52:58 AM)     그렇구나.. 그렇구나.. 그랬구나.. 그랬구나.. 그런거였구나.. 그런거였구나.. ⊙0⊙ 35c595fd7d0 (2009.07.18 Sat 08:53:39 AM)     전투 올출 이번이 첨인데.. 썸쏘는 나도 다녀왔지만.. 부러워 붸비.. 글쓴 48a3425d9c5 (2009.07.18 Sat 08:56:22 AM)     그치그치? 내 조작된기억 아니지? 오빠..눈에.. 잠깐 물기가 비쳤단 말이지..ㅜㅜ 내가 잘못 본거 아니지??? 구몬소녀 f028623b975 (2009.07.18 Sat 08:58:21 AM)     응 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 인천때도 울컥!! ㅠㅠ 글쓴 48a3425d9c5 (2009.07.18 Sat 09:00:14 AM)     나.. 완전 놀랬어.ㅜㅜ 꼭 2002 이티피때.. 난알아요 후반에 오빠가 울컥하시는 그 모습이랑 오버랩되는데;;; 눙무리~ 8bd3d8577e6 (2009.07.18 Sat 09:02:11 AM)     이 글 읽으니 나도 울컥.....나도 라구역인데 난 꼬꼬마라 오빠보긴 힘들었다.....근데...근데 인천때 모습은 정확히 기억해.......연인이 아니고서야 나올수 없는 표정으루...성큼성큼 앞으로 나가주던 오빠........그표정... 지금도 말로 설명할수가 없숴~ㅠㅠ 근데 뷉 진심 부럽네...나도 18년지기인데... 난 아이들 은퇴하고 활동했어;; 오빠 이런 나라서 미안해요~ ㅠㅠ 11e6f545ac0 (2009.07.18 Sat 09:04:02 A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오빠 .....나도 울컥하다............................ .. 4fa8952f4c9 (2009.07.18 Sat 09:08:17 AM)     어쩌나..우리오빠님.ㅠㅠ 그래 898dcd9de44 (2009.07.18 Sat 09:08:19 AM)     나 a앞구역에 있었는데 정말 태지 눈 충혈된거보고 내가 잘못본건가 했어...ㅠㅠㅠㅠ ㅠㅠ 9eef2da116c (2009.07.18 Sat 09:08:58 AM)     못봤는데 ㅠㅠ 멀티가 옵화표정을 잘 안잡아줘 ㅠㅠ 물론 난 좌석이지만 너무 잘보여서 거의 눈으로 봤는데 2층 조금 먼쪽이나 3층 붸비들을 위해서라도 멀티로 오빠 제대로 잡아줬음 좋겠코마 j 3b19d96ba0d (2009.07.18 Sat 09:10:50 AM)     올출에 기억력도좋아!!!!? 나..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ㅎㅎㅎㅎ 글쓴 48a3425d9c5 (2009.07.18 Sat 09:19:32 AM)     메모뷉처럼은 아니고; 대략 분위기나 모 그런거? ㅎㅎㅎㅎ 걍 기억을 더듬으면 말해줄수있을거 같아~ 일기장도 있고.. ㅇ 0daf0b53a24 (2009.07.18 Sat 09:35:44 AM)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코파이 8f646109bb0 (2009.07.18 Sat 09:57:20 AM)     나도봤어 그거보고 진짜 꾹 참고있던눈물을 흘려버리고말았어......그리고어제 어찌나 붸비들이 아웃트로를 예쁘게 잘 부르던지...목이메이더라..... 나 c5380177cf4 (2009.07.18 Sat 10:08:42 AM)     가구역 앞에서 봤는데,,,내 눈을 의심했어,,, 가까이에서 봤는데...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흐르는것 같은...... 근데 순간 조명이 어두워져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75cbd7031cc (2009.07.18 Sat 10:53:23 AM)     나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광판으로..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울것같은 표정이여서..가슴이 아팠코마..ㅠㅠ 맞아ㅠ 43fa988117d (2009.07.18 Sat 05:35:07 PM)     찡하셨던 것 같아 ㅠ 어 나도 미정씨 물 뿌릴 때 오빠님이 도와주시는 것 봤어 히히 나는 돌출 무대에 모두 앉아 있을 때 가구역 모두 등지고 있었는데 석중씨가 우리 가구역 보며 막 미소 지었어 ㅠ나는 우리를 지켜보는 석중씨를 계속 봤어 ^*^ 그럼 e2d45f2bd48 (2009.07.18 Sat 08:20:04 PM)     오빠가 빠빠빠(?)~ 그거할때 그때 어땠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이들땐 넘 어려서 콘서트 못가본 한많은 뇨자거든ㅠㅠ 글쓴 48a3425d9c5 (2009.07.18 Sat 09:28:21 PM)     나 정확히 2층에 있었어. 그당시 과외선생님?? 해주는 대학생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가 울엄마몰래 데려가주셨어. 정말정말 행복했어.. 오빠야가 쏴주는 레이저빔이 아직도 생생해..ㅎㅎㅎ 울보 b8cb54cbed3 (2009.07.18 Sat 11:25:52 PM)     어제 a구역 이었는데...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 부를때 너무 울어서..내가 울어서 오빠도 우는것처럼 보이는지 알았어........... 너무 아쉽고..행복하고.......그렇더라... 18년의 시간동안의 오빠를 사랑해왔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갑자기 울음주머니 폭발........ 엉엉엉엉엉 오빠아아아아 엉엉엉엉엉엉 이럼서 울었다...... 그러다 다시 오빠가 웃으면서 부채 뺏어가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뚝, 눈이 팅팅 부었어...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초조해진다.. 나두나두!! b5046ffe61a (2009.07.19 Sun 12:01:55 AM)     석중씨 완전 ㅠㅠㅠㅠ 멋있어!!! 태지오빠안보고;;; 석중씨 계속봤다니까!! 살좀붙으니까 더 멋있어ㅠ 가다 구역쪽에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 아이컨텍~~꺄악!!!!!석중오빠 사.....ㅑㅒㄹ@()^%^^$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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