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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짧은 전투 앵콜 후기..(29일)막장 후기 ㅠㅠ

게재일 : 2009.09.01 (Tue) 07:26:53 PM

작성자 : 97방배붸비

No. 685101 추천수 : 0 조회수 : 231

01. T'IKT'AK (REMIX)
02. F.M Business
03. BERMUDA[Triangle](REMIX)
04. Juliet
05. Replica
06. 대경성

07. 슬픈아픔
08. 널 지우려해
09. 제킬박사와 하이드

1부와 2부 막간 예능타임: 필승&베이스&드럼 솔로

10. 하여가 (Death Metal Version) FEAT. 45RPM
11. 10월4일

12. Heffy end
13. 이너비리스너비

14. Take 5 (Bassguitar by Seotaiji, 막장밴드)
15. Moai
16. Human dream

16. Coma
17. 2009 시대유감
18. Come back home

19. 내 맘이야
20. 너에게 (Rock Version)
21. 프리스타일

앵콜곡
22.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23. 아침의 눈

죄송해요 ㅠㅠ
Dew뷉님 제가 조작된 진실.. 기억이 안나서 셋리스트 복사했어요ㅠㅠ 괜찮죠??

5집 브릭티와, 체크무늬 아대, etp모자, 뫼비우스 두건, 뱃지를 입고 29일 날에 갔습니다.

1시에 콘테스트에 나가야되서 학교 끝나자마자 헐레벌떤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이런 제길

환승역에서 왜 이렇게 안오는거야 ㅠㅠㅠ 그래서 시간이 흐르고 흘러 1시30분쯤 도착..

이미 어떤뷉이 버뮤다를 부르고있었다는(저기 그게 첫번째곡이었나요? ㅠ)

아.. take2는 말하기가 .. 싫은.. 오그라드는.. 휴.. 말하기가 싫습니다 ㅠㅠ

DVD나오면 그 영상 보세요..(이렇게라도 DVD에 꼭 나오고싶은..)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할일없이 계단에 앉아있다가 이모와 함께온 친구도 만나고..

5시쯤 부터 스탠딩에 줄을 스기 시작!

그때201,203,204번 누나랑도 친해지고..

가는 길에 김실장님도 만나서 인사하고,.

A구역에 입장하자 나는 바리케이트 5번째줄.. 오망 .. 기갓..

정말 한치앞도 안보인다는 것이 이런것이구나..

(심영 아저씨 죄송..)

그러자 내옆에 있는 201.203.204 누나들이 나를 앞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해주셨습니다..ㅠㅠ 감동 ㅠㅠ

하지만 번번히 실패, 소심, 좌절의 연속.. 그냥 뒤로 빠질려고 하는 순간 제 앞에있는 진짜 착하신 분이 ㅠㅠㅠ

저를 앞으로.. 옆자리로 보내줘서 ㅠㅠ

바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저보다 머리하나는 키가 커서 물어보았더니 불편하지는 않으신것 같아요 ㅠㅠ

검정치마분은 노래 정말 좋고 ~중간에 기타줄 끊어졌어도 정말 좋았고~

피아는 역시 최고였습니다(망사최고 ㅋ)

그리고 용산때처럼 커튼이 쳐지며... 똥줄타는 시간을 거친후

멤버소개가 나오며 틱탁!!!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내 생애 대장을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오.. 맙소사..

그렇게 입벌리고 한..참을 서있다가..

F.M비지니스때부터 현실을 직시하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대장의 그 가운데 손가락을 난 보고야 말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다 ㅋㅋㅋ

그리고 버뮤다!줄리엣!

역시 대박이었습니다.......

아.. 도저히 한곡한곡에대한 설명은 생각이 안남 ㅠㅠㅠㅠㅠㅠㅠ
ㅠㅠ

그리고 레플리카, 어떤 뷉이 올려준대로 귀에 손을 대고 들어봤더니

와.. 진짜 신세계.. 진짜 나한테만 노래하는것같은 느낌이 ㅠㅠ

그리고 Feel the soul!.슬램때문에 어떻게 할줄 몰랐던 나를 온몸으로 막아주신 10번 형한테 감사드리고요 ㅠ

이때 대장 샤우팅.. 역시 대장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는..ㅠㅠ

아우.. 도저히 후기 어려워서 못쓰겠어요 ㅠㅠㅠ

그리고

슬픈아픔
널 지우려해
제킬박사와 하이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슬픈아픔에는 처음의 음과는 다르게 약간 올라가는? 그.. 언제였지........ 93이였나.. 그,때 공연처럼 천상의 목소리를 ㅠㅠ

그리고 질문할께요 널지우려해에서 마지막 그 가사가 뭐죠?

나는 맨날
"늘 뻔 한 스토리~"
라고 들리는데 ㅠ

아.. 그리고 지금 반말과 존대말의 경계가 모호한데 .. 그냥 계속 존대말로 갈께요~

그리고는 예능타임..

우선 필승 얘기는 논란생길까봐 빼고..(저는 전혀 삐지지 않았습니다.. 전혀,....휴..)

드럼솔로와 베이스 솔로, 정말 짱이 였어요.. 마음을 울리는 쿵쿵거리는 사운드 ㅠ

그리고 하여가! 45rpm분들도 와주셨습니다!
역시 락버전이여서 그런지 더 신났어요!

그리고 10월4일때는.. 키가 작아서.. 스크린으로만 볼수 있었답니다..

heffy end에대한 기억도 조작된지 오래고..

하지만! 이너비리스너비.. 기억납니다

흑흑 ㅠㅠㅠ

내 뒤에계신 남자분의 어록때문에 너무 웃었습니다 ㅋㅋ

"오!!! 태지형!!!! 아!!! 너무 섹시해!!!!!"

이너비리스버니 부른지 몆년만일까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부르셨을텐데 ㅋ

Take5때는 열심히 노랑비행기를 던졌고..

Moai때는 같이 이스터섬으로 갔고(A구역에 와서 무릎을 세워 주셨어요!)

Human deram 때는 모두 같이 춤을췄고

Coma때는 정적이 흐르며 대장에게 몰입했고

시대유감때는 지금 이사회를 생각하며 어느때보다 힘차게 놀았고

Come back home때는 그때 그 대장을 생각하며 같이 컴백홈 춤을 따라했고

내맘이야때는 정말 뛰고 난리나며 오늘 공연을 레전드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너에게 rock 버젼에는 같이 한목소리가 되어 샤우팅을 했고

프리스타일 때는 모두 보드타는것차럼 몸을 흔들었습니다.

대장이 프리스타일을 부르고 돌아간뒤, 모두함께 내모든것을 부르고,

대장이 나오자 또 즐겁게 .. 하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아쉬운 마음을 가졌지만..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를 부른 후.. 이제. 매니아분들이 실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장을 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그리고.. 여러 멘트 후.. 아침의 눈

이제.. 대장의 노래말 하나하나
귀기울여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 내게..줄거야.. 이 말을 들은후에는 정말 ..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대장??????

꼭 돌아와야되여!!!

정말 제가 중학교 되기 전에 돌아오세요!ㅋ

정말 1년동안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의말씀

29일날의11번,10번 누나 형, 54번,55번형들

모두 고맙고 그리고 모든 퐐로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대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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