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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주 개인적인 감상평	게재일 : 2008.07.29 (Tue) 05:41:02 PM
작성자 : 변태	No. 80628  추천수 : 2  조회수 : 271
대장이 만든 음악을 고작 몇자의 텍스트로 정의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그냥 내가 음악을 듣고 난후의 느낌? 물론 좋은평들은 정말 좋지만.. 마감에 쫓겨쓴듯한 억지로쓴티가 팍팍 나는 평론가들의 글은.. 참... 한순간에 아티스트가 세워놓은 성을 손가락 하나로 푹푹 찔러대는듯한 느낌이야.. -.- 여튼.. 개인적인 감상평을 남겨보고 싶어서.. ㅋㅋ 이런말 조심스럽게 하자면.. 이번앨범은 대장이 음악을 가지고 노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절대로 음악이란 한 문화를 얕잡아본게 아니라.. 그냥 음악을 들으니까 왜 잘 구슬린다고 해야하나.. 저번에 공지에도 여덟번째 소리를 완성하며가 아닌 '여덟번째 소리를 만나다'였잖아 그때도 뭔가 초월한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왠지 이번에는.. 그래.. 음악위에 서있다는 느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음악적인 또 어려움이 있었고 그걸 또 넘어버린 느낌이기도 하고... 결론은 좋다... 가뭄에 단비가 내린 느낌이야 시원하고 이렇게 음반이 달수가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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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70372ed5fea (2008.07.29 Tue 05:42:22 PM)     아이가 처음 레고를 만졌을때 처럼~ 재밌고 즐겁게 그리고 두근두근함으로 음악을 만든것 같아~ ★ 991a04df41e (2008.07.29 Tue 05:42:45 PM)     음악 가지고 놀았다는 느낌....붸비도 받았구나... 리듬도 갖고 놀고, 멜로디도 갖고 놀고..... 물론 힘들었겠지만, 느낌에는 작업이 굉장히 재밌었을 거 같아.......... 막 갖고 논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노래가 진짜 재밌어............................ 재밌으면서도 아련해.............. 미스변 e59f185f1b0 (2008.07.29 Tue 07:55:43 PM)     창작의 고통이 아닌 가지고 놀수있는 것! 붸비 리뷰를 보니 왠지 오빠와 평생 함께 할수있을거같은 확신이 드네..^^ 행복하다..^^ 음악이 달다니 다들 어쩜 그렇게 표현들을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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