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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모니터링 챙이 입니다

게재일 : 2009.03.26 (Thu) 08:19:20 AM

작성자 : 모니터링 챙이

No. 441187 추천수 : 12 조회수 : 552

안녕하세요. 모니터링 챙이입니다.

올챙이 최종 목표를 주제로 닷컴 라운드에서 투표중인데 이렇게 팬덤내 논의에 개입하는 것에 우려가 되지만,

이 부분은 올챙이 답변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되어 조심스럽게 글을 남겨 볼께요.

1. 전략

'전략'이라 함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런 이런 일들을 하겠다. 라는 기획을 하는  것 인데요..

올챙이는 저작권법 개정을 최종 목표로 지금까지 왔어요,

사실 '저작권법 개정'이라는 목표는 여러 기사를 통해서도 접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이 목표를 전면에 세우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에 정식 공지로 공홈과 팬사이트에서 충분히 공론화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고,  재차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다.

오프 토론회에서도 전략을 발견할 수 없으셨다는 많은 의견들 봤어요, 역시 저희가 토론회를 더 충실하게 준

비하지 못한 문제라는걸 깨달았구요,

다시 최종 목표부터 차근차근 조율하고 매냐님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으로 지금 닷컴 라운드에서 투표를 열었

고, 진행중에 있어요.

그 결과에 따라.. 예를 들어 70% 이상의 찬성표가 집계된다면...

"저작권법 개정이 목표입니다. 그를 위해 이런 이런 단계가 준비되고 있으며 팬덤 의사는 어떠한지 묻는"

논의들이 있을 거구요,

예로 들어주셨던 서명운동..

서명이 삼만으로 조정됐다는 내용은 저를 비롯한 챙이들도 몰랐던 부분이였구요,

오프에서 들었던 대로 십만을 목표로 알고 있었던 터라 전략팀에 왜 조정이 있었는지 확인해봤는데..

첫째는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문광부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발의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이

유 이고.

둘째는 행사나 서명지 다운로드를 통해 십만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며, 팬덤에 가능한 부담이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고요,  목표를 세우고 일을 할 때는 실패 또한 감안해야 하는데, 그 실패가 곧 부담으로 이어

지게 될 수도 있기도 하고,   이번 오프 토론회에서 배운 점 중 하나가, 리스크를 대비하는 것만큼이나, 성공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부분을 놓쳤다는 알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구요

2. 최종 목표? 작은 것부터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

이 부분은 현재 올챙이의 주장을 밝히고 닷컴 라운드에서 논의중인 주제라

논의가 끝난 후 결과에 따른 정식 공지가 나갈 예정이구요,

다만 모니터링을 하며 느끼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팬덤내에는 참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올챙이에서 투표를 할 거면 전략을 공개하고 올챙이 주장을 어필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반대로 투표를 하고 팬덤 여론을 수렴하겠다면 각 대안마다 장단점을 나열하고, 올챙이의 주장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올챙이가 계속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만큼 중심도 잘 잡아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3. 전략팀 충원에 관한 올챙이 대표님의 발언.

오프 다녀오신 분들이 대부분 그런 의미로 폐쇄적이고..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느끼시고 계신 만큼

이 부분은 확실히 전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며칠 전 댓글로도 답변을 드린 적이 있지만.. 사람을 못 믿는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하셨구요.

더구나 올챙이 내부에서 문제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보충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닷컴 라운드 전에 공지에서도 밝혔듯 전략팀 보강 교체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끝까지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였어요,

지금 전략팀에 있는 분들도 올챙이 활동하며 처음엔 다른 팀이었다가 전략팀으로 합류하신 분도 계시구요.

수 차례의 올챙이 활동 참여를 통해 언제든지 어느 팀이든지 문은 열려있답니다.

4. 후반기 활동 방향이었던 저작권자 공격은 전면 중단됐구요.

그리고 연대, 문광부 접촉, 인터뷰, 공홈 리뉴얼 등 진행중이던 사항들은

앞서 공지에서 밝혀드린 것처럼 현재는 보류중인 상태구요. 목표에 관한 의견 수렴 후, 결과에 따라 재개될 예

정이구요.

위 내용은 올챙이의 답변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여서 의논 하에 글을 남기게 됬구요 .

나머지 항목 - 목표, ECL, 법 개정 후에 저작권자들이 입을 피해 등 - 에 대한 부분은 계속 팬덤논의가 계속되

어야 할 부분이라 챙이 공지로 답변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 하구요, 앞으로 계속  많은 논의가 있길 바래요,

끝으로 닷컴 라운드 테이블 투표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려요.  감사 합니다.

* 11월국회토론회 기사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811/sp2008110411255495510.htm

*경쟁 체제 도입기사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492424&cDateYear=2008&cDateMonth=11&cDateDay=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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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3c17ea3e7 (2009.03.26 Thu 02:42:14 PM)

아직도 올챙이와 매냐들끼리 다른 허공에 대고 말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나름저도 온라인 토론에도 참여하고 올챙이글 챙겨보는 사람이지만,
올챙이는 매냐들과 소통하는 방식은 아직도 가르치려는 태도에서 못 벗어난듯합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 어떤 총대를 메었든
원대한 목표를 위해 총대를 메었더라도 한눈에 보기에도 힘있어보이고,
설득력이 있어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몇몇 매냐들이 말하듯이
올챙이는 우리 매냐들의 지지를 확고히 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글도 라운드 와중에 별명에 지나지 않는
투표에 도움도 되지 않는 이야기로 흐려 놓는건 아닌가 싶네요.

투표도 어느쪽에 표를 던질 수 있는 라운드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제는 올챙이가 문제인지 이렇게 따지고 드는 제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정히 소통이 미흡하였다하면
또 한번의 난상 토론으로 확실한 목표를 도출했으면 합니다.

전 한 팬덤이 법 개정을 목표로 삼는다는것 자체가 언감생심이라고 생각하네요.
충분히 이슈화하여 공감을 이끌어내어 법 개정에 영향을 줄수 있을 정도만으로도 팬덤내에서 큰 성과가 아닐런지요?

올챙이분들 말처럼 각자 일하면서 없는 시간 쪼개면서까지 이렇게 움직였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 어떤 괘도에도 모르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것같습니다.

너무 멍청하고 법쪽은 쥐뿔도 모르는 한 매냐지만
그래도 올챙이가 어떤 공지를 올리면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만큼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게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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