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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02년도에 소리바다 파동 일어났을 때..	게재일 : 2009.04.29 (Wed) 12:55:02 AM
작성자 : .	No. 499672  추천수 : 11  조회수 : 617
몰랐는데 그 때도 음저협 문제있다고 고치라고 포럼 꾸준히 열리고 그랬었더라.. (지금 나는 포럼 녹취록을 보고 있어!) 부분 발췌 하기 전에 한마디만 붙이자면.. 근데 좀 많이 씁쓸한게.. 2002년도면 벌써 7년전 얘기인데.. 저 때도 저렇게 음저협 너희들 문제 있으니까 제발 좀 고쳐라!! 라고 말 많았는데.. 왜 저 때랑 지금이랑 달라진게 없지? 아니.. 지금이 심하면 더 심했지.. (자기들끼리 비리 저질러서 검찰출두 하고.;.) 그러나 협회가 작가들의 권리를 방해하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잘못된 부분은 고쳐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협회에서 조율이 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단체가 나와야 합니다. 라고 말하신 분도 있고.. 어느 분은.. 대놓고 말씀을 이렇게 하시네 저희는 먼저 협회가 전문인력 부재, 시스템 변화의 부재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단체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라고 패널들이 뭐라고 하니까 음저협쪽에서 이런저런 변명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어느 패널이 "한가지만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저작권 협회에서 나름대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주장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지요?" 라는 질문에 음저협 패널의 대답이 "새 집행부가 2월에 출범을 했는데 새 집행부 임기가 4년동안인데.. 1년 전만 해도 그 당시의 저작권 협회 개혁을 외쳤던 사람들이 지금의 집행부인데, 핑계라면 업무파악을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고, 이후에는 지금보다 가시적인 변화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라는 의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면서.. 앞부분은 변명하고 뒷부분은 너무나도 애매모호하게 [의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표현을 하고 있네.. 그리고 이 때도 허가제에 대한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고 계속 얘기가 나오면서.. "복수로 하면 창작자의 입장에서는 선택할 수 있지만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신탁 단체의 복수 단체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것은 사실 그 문제의 근본을 따져보면 그 동안 협회의 문제가 많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신탁 단체가 만들어지도록 문제제기를 하였으면 합니다. 단기적인 과제로는 투명한 신탁 단체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하면서 복수화를 나아가야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논의를 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실태 조사를 해야 합니다." 음.. 단기적인 과제로써 음저협 내부를 고치는거라면 장기적인 과제로써는 법을 개정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7년 전 저 포럼에서도 음저협 문제 꼬집는 얘기가 5년전? 정도부터 나왔다고 써있는 거 보니까 아무래도 이 사람들 진짜 법을 바꿔야 내부개혁을 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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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719167ff60c (2009.04.29 Wed 12:57:08 AM)     지금 다른 기획사들도 슬슬 입 열기 시작했잖아....근데 그게 오빠랑 같은 방향인거야?? 그게 궁금한데 잘 모르겠어....ㅠ.ㅠ 좀 43cb0ff298b (2009.04.29 Wed 12:58:21 AM)     답답하구나. 7년전에도 똑같이 얘기 나오고 있었는데 거참.. 지금이라도 문제 인식을 한 사람들이 조금씩이나마 움직이고 있어서 다행이다.. 내 생각엔 f37a77b3c6e (2009.04.29 Wed 12:58:37 AM)     법을 개정하기 전 음저협이 개선될 것 같진 않아.. 법 개정이 확실하고 유일한 해결책이란 생각이 든다 오빠는.. 43cb0ff298b (2009.04.29 Wed 12:59:24 AM)     일단 자기가 관리를 직접 하고 계시잖아.. 무척 힘드실거란말이야.. 전문 인력이 모여있는 전문 단체에 맡기면 더 쉽게 될 수 있거든.. 그리고 음저협을 탈퇴하면서 태지오빠는 지금 노래방이나 유흥업소에서 받아야할 저작권료를 다 포기하고 계시니까.. 그래서 우리가 노래방에서 8집을 듣지 못하는거고.. 저작권자가 f37a77b3c6e (2009.04.29 Wed 01:02:17 AM)     저작권료로 인한 수익의 대부분이 노래방 아니야?ㅠㅠ 웅.. 43cb0ff298b (2009.04.29 Wed 01:04:29 AM)     나도 그렇게 알고 있어.. 60퍼센트인가.. 그렇다던데.. 오빠는 지금 60퍼센트를 포기하시고 40퍼센트만 걷고 계신거임;;... 어서 복수화가 되던 좀 음악 저작권 시장이 깨끗해져서 오빠가 믿고 맡길 전문 기관이 있었으면 좋겠코마 혹시 196b44aa2ac (2009.04.29 Wed 01:06:04 AM)     아까 기사 뜬.. 아이돌들 모여서 공연한다는 그거 말하는거야? 내가 그 기사를 보기에는.. 그들이 음저협이라던가 저작권 관리 문제가 아니라 모바일음원의 유통구조와 수익배분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같던데.. 대형기획사들이 음저협 반대편에서 목소리를 낼까 싶었는데 역시나 아니구나 했어. ㅇㅇㅇ 719167ff60c (2009.04.29 Wed 01:18:09 AM)     이거 알고 싶었어.....그러면 그렇지......ㅡ.ㅡ;;; 아오 난 a21a91471d4 (2009.04.29 Wed 01:29:47 AM)     음저협 자체정화 힘들다고본돠......... 이 문제로 예전에 올챙이 후반기활동때 말 많았던걸로 아는데 '법개정-> 복수화하면 음저협 개혁 딸려온다'와 '법개정그건 뜬구름, 복수화하면 단체난립, 개판됨, 걍 콤카하나 붙잡고 정신차리게하자'가 있었지 난 그당시 '콤카개혁은 뜬구름잡는소리고 법개정도 뜬구름인데 어캄?ㅋㅋㅋㅋ'였돠.... 마침 제정안도 나왔겠다 법개정에 가능성이 보이는 시점에서 난 감히 말한돠, 난 결국 어쩔수없지만 복수화라거나 분리신탁이라거나 외부자극을 줘서 정화를 유도해야한다고 본돠 음저협의 자체정화는 힘들돠 이글에서 보이지만 옛날부터 계속 자체정화 되겠거니 되겠거니 하다가 지금 곪을대로 곪은데다 지금 음저협은 자체정화를 하고싶어도 그럴 힘이 없돠!!!!!!!! 사외이사? 감독강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눈가리고 아웅이돠.... 나도 첨엔 그렇게해서 될줄알았다 이글보면 다들 알거돠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공청회 갔다온 햏들은 알겠지만 이 관련해서 국회에서도 대두되고있는 이슈가 '영리허가 -> 단체의 난립,세금문제...etc -> 캐혼란' 이건데 갠적으론 정부의 엄격한 기준마련이건 뭐건 암튼 이 '외부자극'을 최소화해야한다고도 본돠.... 뭐 분리신탁은 말할것도없이 당근빠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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