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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토모스 파트 $#%$#@^%$#&~

게재일 : 2009.03.17 (Tue) 12:13:22 AM

작성자 : 악어

No. 419804 추천수 : 0 조회수 : 325

정말 이렇게 급으로 다녀온 사녹은 첨인거지?

갑자기 우리 예전 게릴라가 생각난다~
지하철에서 사서함 대기..했었자나!ㅋㅋㅋ 그때보단 수월했지만..

오늘 당첨확인하고 회사에서 시간 맞춰 가느라 아주 혼났어;;
케이블이지만 방송국이여서..완전 빡센지라ㅠㅠ

오늘 표 검사를 정말 철저히 하더라구~
200번 후반대였는데 표교환이 오래걸려서 하마터면 제 번호에 못들어갈 뻔했어;;

번호대로는 스탠딩인데 같이 간 언니가 임산부이다 보니 양해를 구하고 좌석에 앉았어~

조연출이 올라와 20분정도 지연되니 양해바란다는 이야기를 하고 내려가는데
매냐들 이제는 여유로운고다..

노래해..노래해...ㅋㅋ

동선 이동시에 쓰는듯한 그 불빛이 곳곳에 얼핏 보이더니
드디어 등장... 열쇠구멍사이로 대장이 보이는데..ㅎㅎ

난 왜 강남 게릴라 두더지가 생각나던지..ㅎㅎ

피라미드 문이 덜컥 거리며 짠~~~
줄리엣을 부르고 한번 더 갈께요~~
하더니 잠시 정적...

그때 피라미드가 좀 몸살을 앓고 있었거든?ㅋㅋㅋ조각이 좀 떨어져서 보수공사중...ㅋ
다시 노래가 시작되는데...

문을 열어다오~~하는데 안열리는 문...
우렁차게~ 다시 갈께요~~~

하더니 다시 시작된 줄리엣~
난 첨에 줄리엣이 코마보다 더 안들어왔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인거같애~

멘트가 완벽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제보고 그제 봤죠..?
갑작스러운 게릴라였는데 왔다면서...다 백수냐고...(여기서부터 백수얘기 시작..ㅋㅋ)

그러고는 너무 어제 얘기를 많이 해서 안할래~
하더니...정말 슉~하고 내려가버린..ㅋㅋ

다음 곡 준비까지 약간의 텀이 있었어.. 피라미드는 역시 계속 돌아가고 있고...
대장 자연스럽게 등장...

아...놔....왜 자꾸 지후선배가 보이는고야??ㅋㅋㅋㅋㅋㅋ

버뮤다를 부르는데...심포니 앵콜때도 느꼈지만 정말 장관이더라..

여기서부터 순서나 멘트가 꼬이므로(기억력의 한계ㅋㅋㅋ)이해바람..ㅠㅠ
피라미드 돌아가는데 마임처럼 피라미드를 돌리는 연기(?)를 하시더니..

웜홀을 태워 이녀석을 옮겨왔다고...근데 알다시피 이녀석 머리가 아프다고...
오늘로써 못쓸(?)것 같다고 했던가...ㅋ

줄리엣에 대한 이야기(피켓 가져간거)나 티셔츠 경매건은 어느정도 올라온거라 생략..ㅎ
공연 너무 멋졌다고..어제보다 더 멋졌던것 같다면서..

어제의 내 맘이야...는 대장에게도 정말 큰 감흥이었던가봐...
그 이야기를 하시더라구...
그리고는 역시나 애타는 앵콜을 뒤로하고 들어가셨어...

나 생략도 있고, 순서도 엉망이겠지만...이해해주~~

P.S: 나 어제 뜨뤼~라고 하신 멘트남?ㅋㅋ 보다 대장의 퍼펙트한 영어발음이 너무 좋았는데
오늘 다시 한번 한껏 뽑내시려다 꼬여버린 서블리에 더욱 취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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