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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지막축제에서...완전 무너졌다.....	게재일 : 2009.07.26 (Sun) 06:16:48 AM
작성자 : ★	No. 626974  추천수 : 31  조회수 : 2,372
원래 잘 우는 편이 아니라서.... 공연 보고 울었던 기억이...8집 들어선, 08 ETP 이제는...때랑, 부산 뫼비우스.....정도? 일산 때도 좀 눈물이 그렁그렁하긴 했지만...^ ^;;; 오늘..어쨌든 공식적으로 마지막 공연인 광주 뫼비우스... 안 울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평소 잘 하지도 않던 눈화장까지 하고 갔는데..... 공연 시작 전 김실장님 멘트에서부터 울었다.........ㅡ.,ㅡ;;;;;;;;;;;;; 2년 전 쯤 여러분들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서태지씨와 밤 새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제가 서태지씨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했습니다. 어떤 나쁜...언행이나... 여러가지 상황들 때문에.... 그럴 때에도 서태지씨 곁을 지키겠다고... 아마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정확히 하나하나 기억은 안 나지만... 실장님이 하셨다는 그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어떤거였는지 정확히 언급은 안하셨어... 근데 아마도 느낌 상... 홍백사건 이후... 어쩌면 그 전부터 믿었던 지인들에게 배신 당하는 일이 꼭 그 일 하나 뿐은 아니었겠지. 우리는 다 알지 못하지만. 실장님은 옆에서 다 지켜 보셨을 거 아냐... 아마도 내 생각에...그 해서는 안 되는 말이 "그렇게 네 주변 모두가 떠나도...."가 아니었을까 싶어.. "그렇게 네 주변 모두가 떠나도 나는 네 곁을 지키겠다." 그리고....곁에서 우리를 오래 지켜보신 실장님은..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지......... 우리...변하지 않도록 노력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문제의(?) 마지막 축제............. 우리가 앵콜로 부를 때도, 93'마지막축제 버전으로 우리끼리 중간중간 '헤이!!' 넣어가며 신나게 불렀거든.. 이벤트 쪽지에도 그렇게 부르자고 적혀 있었고... 너무나 아쉽긴 했지만 그렇게 슬픈 분위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근데 오빠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 끝나고 나서... 여기저기서 막 우는 소리들이 들리고... "누가 그렇게 소리내서 울어~"라던 오빠 말.... 그리고 광주이벵팀의 깜짝 이벤트......... 뫼비우스, 앤드, 하트..... 깜깜한 공연장에 환한 조명의 그 짧은 기호들... 정말 짧은 기호...였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모든 말이 거기에 다 담겨 있어서 더 감동이 아니었나 싶어.. 그 때부터 막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라. 오빠도 멘트를 잘 못 잇구.... "&만 보면 너네한테 되게 미안하다"고.... "근데 이제는 저 &도 예쁜 &가 된 것 같다"고... 그리고 "너희가 마지막축제를 불러줬으니깐 나도 답가를 해줄게."라며 시작한 마지막축제.. "언제나 함께했던 시간들을 접어두고서(헤이!!!!)" 이 때만 해도...오빠가 그럴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밝게 보내자고....우리 그 와중에 "헤이!!"까지 넣어가며 꾹꾹 참고 있었는데.............. "이제 우.....린....떠...나....가........." 불 끄고 불렀던거라, 오빠 표정은 못 봤어... 근데 목소리가.............완전 목이 메여서 울음 섞인 노랫소리 있지...? 목 메여서 끝까지 못 부르고 떨리는 소리................ 오빠한테서 그런 소리를 듣게 될거라고는........... 진짜 상상도 못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때부터 울고 있던 매냐들은 더 울기 시작하고... 안 울던 매냐들도 무너져버렸어................ 울음소리도 점점 커지고....... 오빠가 "내일도 만날 수 있지?"라고 하는데 한 목소리로 대답도 잘 못할만큼.... "사랑해", "행복해"도 한 번 제대로 맞춰서 못 외칠만큼.......... 우리.....그랬어...... 오빠도 되게 급마무리 하면서 '아침의눈'으로 바로 들어가 버리고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들어본 중 제일 힘겹게.....노래를 이어갔어... 조명 다 꺼지고도 한참 우리를 바라보다 들어가고는 하던 오빠가..... 잠깐도 안 머무르고.... 뒤도 안 돌아보고....... 그렇게 바로 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연 중 계획에 없던 말이나 행동은 잘 안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공연 중 감정 컨트롤 누구보다 냉정하게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8집에서...... 뫼비우스에서..... 그리고 오늘... 마지막축제에서........ 완전 다 무너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앨범 내기 전에 항상 조마조마 한 맘이 있대... 우리가 그 자리에 있을까....기다려줄까..... 우리 진짜........... 우리가 빈 무대를 보고 울게 되더라도... 절대로 우리가 먼저 오빠한테 등 보이지 말자.. 우리... 오빠 더 사랑하고... 오빠한테 정말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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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 aff99ba0395 (2009.07.26 Sun 06:18:40 AM)     "평생" 곁에 있겠다 하셨던 것 같아. 그리곤 무대를 휙~ 나가버리시더라. 울컥하셨을까? :) 눈물대신 88bd5778f09 (2009.07.26 Sun 06:19:06 AM)     노래로 울었지.. 아침의 눈 가사 그대로, 진심이었어.. 나 5a314eba2e6 (2009.07.26 Sun 06:20:56 AM)     눈물이 안멈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 8a9dee3356a (2009.07.26 Sun 06:23:11 AM)     ㅠㅠ 절대.. 등 보이지 않아,, 차라리 오빠가 날 버리는게 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못잔 나... c42ab5cfaa7 (2009.07.26 Sun 06:24:38 AM)     이글보고 또 눈물이 그렁그렁 난다... 그곳에 함께하진못했지만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오빠..그마음 그대로 기다릴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지뫄요...... ;ㅁ; f44e61f40a9 (2009.07.26 Sun 06:29:43 AM)     공연장에서 안울려고 정말 버텼는데.. 오빠가 뒤돌아서는 순간 어쩔 수 없더라..... 그 마음이.. 너무 그대로 고스란히 다가오는데.. 어떻게 참니... 그냥 울어버렸다... 지금 여기 후기 몇개씩만 보는데도.. 눈물이 안그쳐... 너무 울어서 이젠 아프다.. 또 운다 ㅠㅠ fbbe399ac00 (2009.07.26 Sun 06:33:58 AM)     그럴 일은 없겠지만 오빠가 등보여도 난 그 등에 짝 붙어서 평생을 거머리 처럼 따라갈꺼야.....ㅠㅠ ㅇㅇ 5f2859346a9 (2009.07.26 Sun 06:54:52 AM)     진짜 아침의 눈이였던 것 같아........... 광주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진짜 아침의 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또 눙무리 9c620cd2cf6 (2009.07.26 Sun 06:59:39 AM)     우리가 빈 무대를 보고 울게 되더라도... 절대로 우리가 먼저 오빠한테 등 보이지 말자.. 아침의눈 하기전에 2f58046f3ab (2009.07.26 Sun 07:04:53 AM)     마지막 멘트... '보고싶을꺼야..........'ㅠ e 94880a57300 (2009.07.26 Sun 07:20:32 AM)     언제나 내가 먼저 오빠 뒷모습 볼거야.. 절대 내 등 보여주지 않을거야... CrysTal b2da3d20239 (2009.07.26 Sun 07:23:22 AM)     나두 오늘 첨 김실장님 말씀하실때부터...우리 2층 매냐들 파도타기 할 때부터 왠지 모르게 맘이 먹먹해져서 첨부터 울컥했어...ㅠ.ㅠ 오빠의 목멘 답가 목소리...멀리 있어서 전광판으로 봤던 오빠의 붉어진 눈과 코를 보고 펑펑 울어버렸다...ㅠ.ㅠ 오빠의 안.떠.나...라는 말...정말 고맙고 또 고마운 큰 선물이었어..ㅠ.ㅠ 오빠...나두..우리두..안.떠.나!!! 예쁜꽃을 네게줄거야 7e99857bf65 (2009.07.26 Sun 08:26:39 AM)     한숨못자고 지금 후기보러 들어왔는데다시 눈물이 나 그칠 줄을 모른다..........나도 오늘 오빠의 그런 목소리를 듣게 될 줄은 정말 몰랐거든........... 난 정말 어떻게 이런사람을 사랑할 수 있었던 걸까.............. 오빠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영원히 . bc546fc7ac7 (2009.07.26 Sun 08:39:35 AM)     니 손 절대 놓지 않아~ 태지도 늘 자유하길~ 그리고 항상 행복하길~ 안떠나. 2f58046f3ab (2009.07.26 Sun 09:36:55 AM)     라는 말 언제하셧어? 나 기억이 안난다.ㅠ CrysTal d0ae89e4f76 (2009.07.26 Sun 10:10:57 AM)     내 비루한 기억은 이때라고 하네... 너함시 끝나고..멘트하실 때.. 앨범 들고 나올때마다 (우리들이 떠날까봐) 불안하기도 하다고.. 그치만 우리들이 변치 않는 거 안다고 하시며..나도 안.떠.나..이렇게 말씀하셨어ㅠ.ㅠ 우린 어쩜..서로에게 이렇게 애틋할까?ㅠ.ㅠ B d187cab4866 (2009.07.26 Sun 10:12:28 AM)     아 또 눈물난다 ㅠㅠ 나 오늘도 출근했는데 회사에서 눈물쭉 콧물쭉 하게 생겼어 ㅠㅠㅠㅠㅠ 92921f3e296 (2009.07.26 Sun 11:06:07 AM)     우리가 빈 무대를 보고 울게 되더라도... 절대로 우리가 먼저 오빠한테 등 보이지 말자.. 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어 c7a9904a16a (2009.07.26 Sun 11:11:56 AM)     안떠난다고 하셨어... 조그맣게 말끝을 흐리시며.. 진짜 어젠 정말 오빠님도 우리들도 진심가득한 공연이었어.. mayataiji 3d377906f4f (2009.07.26 Sun 11:38:54 AM)     어제 정말 많이 울었어.. 평생 태지한테 힘이 되는 팬이 되자는. 결심을 수도없이 했어. ㅠㅠ 아.. b2d79dbbaf4 (2009.07.26 Sun 12:29:09 PM)     어젠 정말 너무 슬프더라.. ㅠㅠ 아침의눈 부를떄 오빠.. 눈 뜨지못하고 계속 눈감고 부르는데.. 그 모습도 너무 슬펐어 어제 너무 우느라 사랑해라는 말을 마지막에 못했지만 내 마음이 오빠한테 전해졌을꺼라고 믿어 ㅠㅠㅠㅠㅠㅠㅠㅠ ... 74e6ce08bc7 (2009.07.26 Sun 12:43:47 PM)     안 떠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못 떠나..ㅠㅠ 떠난다는 생각 한 적도 없어. 빈 무대를 보고 내가 울 지언정 먼저 떠나는 일은 없다.. ㅠㅠㅠ 내남자태지 d7013464786 (2009.07.26 Sun 12:47:46 PM)     가슴이 너무 아프다 오빠곁에 김실장님이 계셔서 너무다행이고 그리고 우리휀들도 어디 가면 안된다 ㅠ ㅠ 1bd8524f0cf (2009.07.26 Sun 01:49:48 P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cd4f84e9240 (2009.07.26 Sun 02:37:29 PM)     지금 일어나서 복습하는데 또 눈물난다..ㅠㅠㅠ 나 진짜..오빠가 그렇게 울음섞여서..노래 못 부르시리라곤 생각도 못했떤터라..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르륵..ㅠㅠ 그이후에..아침의 눈을 내가 어떻게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공연이 끝난 후..오빠가 저벅저벅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나가시는 모습보고.. 오빠 맘이 다 느껴져서..나도 진짜 펑펑 울었다.ㅠㅠㅠㅠ 정말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흑..정말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68795f9d64c (2009.07.26 Sun 03:15:53 PM)     나도...안떠나,,,이말 들었코마...ㅠㅠ 나ㅠㅠ 68795f9d64c (2009.07.26 Sun 03:17:50 PM)     나도 김실장님이 처음에 그 말씀 하셨을때 눈물나서 혼났어 두분이서 허그 하셨을때도.... 너함시 할때도 영상 보면서 눈물 터졌는데... 오빠가 마지막 축제를 그렇게 끝내시는 바람에 진짜.....죽을뻔 했따 ㅠㅠ 다들 끝나구서도 울고 한참 동안이나 자리 못떠나서... 나도 그렇게 목메인 오빠 목소리 듣게 될줄은 정말 몰랐어.... 아직도 생각나....매냐들의 울음소리...오빠 목소리...ㅠㅠㅠㅠㅠ - 84a9e2039b7 (2009.07.26 Sun 04:48:07 PM)     아침에 눈뜨자마자 울고.. 이 글 읽고 또 운다..ㅠ 어제 오빠가 마지막축제 부르다 못잇고 돌아서는 모습이..ㅠㅠ - 96696e842b7 (2009.07.26 Sun 04:54:06 PM)     아.. 또 다시 눈물크리다..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생각하면... 그 표정이 그 목소리가... 그 떨림이 고스란히 다 내게 전해져서.. nn 4917983de24 (2009.07.26 Sun 09:06:02 PM)     아... 정신차리고 복습할라고 들어와서 이 글 첨 읽는데 눈물날라한다 또 어제 생각나서 ㅠㅠㅠㅠ복습해야대는데...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빠 어뜨케 보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817a112765 (2009.07.26 Sun 11:24:23 PM)     혹시...혹시라도 그런 날이 오게 된다면... 오빠가 먼저 떠나게 해주자... 절대 절대 우리가 먼저 등을 보이면 안돼...ㅠㅠㅠㅠㅠㅠㅠ 예은맘 8937423b6d7 (2009.07.27 Mon 12:33:39 AM)     광주에서 내가 울면 애기도 울어서 못울었어... 많이 조금 울고 우리애기도 울길래... 안울꺼라고 말은 해놓고도 맘속으로는 너무 많이 울었다~!!!! 오빠가 우니까 그것 하나 만으로도 너무 마음이 아팠어... 절대 내가 먼저 등을 보이지는 않을꺼야... 남편이 있어도 그거 못하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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