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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0829 앵콜 기억나는대로 쓴 후기...스크롤바 압박주의;

게재일 : 2009.08.30 (Sun) 12:19:40 PM

작성자 : Dew

No. 681791 추천수 : 3 조회수 : 782

01. T'IKT'AK (REMIX)
02. F.M Business
03. BERMUDA[Triangle](REMIX)
04. Juliet
05. Replica
06. 대경성

07. 슬픈아픔
08. 널 지우려해
09. 제킬박사와 하이드

1부와 2부 막간 예능타임: 필승&베이스&드럼 솔로

10. 하여가 (Death Metal Version) FEAT. 45RPM
11. 10월4일

12. Heffy end
13. 이너비리스너비

14. Take 5 (Bassguitar by Seotaiji, 막장밴드)
15. Moai
16. Human dream

16. Coma
17. 2009 시대유감
18. Come back home

19. 내 맘이야
20. 너에게 (Rock Version)
21. 프리스타일

앵콜곡
22.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23. 아침의 눈

셋리스트는 예전에 키모붸비가 후기올릴때 썼던거
복사해서 추가곡 추가했어~ 키모붸비가 셋리스트 정리를
잘 해뒀길래...;;;

참고로 요 후기는..그냥 생각나는대로..붸비들이 써둔
후기들도 참고해 가면서 내 싸이 일기장에 쓴거라 말투도 딱딱하고;;;
핵심적으로 조작된 기억이 있을 수도, 아니 많을수도
있고...순서가 뒤죽박죽일수도 있어...;;;;
그냥 적당히 봐주길 바래.......
틀린부분 지적해주면 고맙....^^;;;

-

흑발에 검은 수트는 가히 요번 8집 최고의 비쥬얼이었다..

수트도 브로치 달고나오던 다른 전투때와는 조금 다른

수트..!! 역시나 그 슬림한 자태 및 뒤태는..최고..!!

틱탁 부르고..에프엠은 역시나 터프하게 샤우팅 내지르며

Fuck you 조차 멋스럽게 했다..!!

버뮤다 신나게 달리고 클라이 막스 부분은 T무대로 살짝 나와서

했는데 고음처리 정말 깔끔하게 잘 했다..!! 역시나 허리꺾기를

시전하셨는데 너무 멋져서 넋놓고 봤고..

첫멘트는 안녕?! 한달만이죠~ 우리가 보름만이라고 하니까

사실 이티피때도 봤죠~ 이티피때 멋있어 보이려고 존대말

하느라고 힘들었어 역시 여기가 천국이야!! 막말도하고 반말도

하고~

전국투어 오늘이 벌써 10번째죠?? 별 사고없이

잘 해왔는데..아 사실 작은 사고가 있었죠..? 광주때..!

원래 틀리고 그러면 면박을 줘야 되는데 너네는 너네가 눈치를

보는거야..무대뒤에서는 막 분주하게 이것저것 맞춰보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은...? 우리 한마음으로 또 오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노래 부르고ㅋㅋㅋ T 듣고나서

그랬지~! 그때 여러분들이 노래해줘서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우리 사랑해사랑해~ 막 외치니까  T 하는말!!

아 그래!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웠다고..!! 버럭!! ㅋㅋ;;;;;

사실 서울 매냐들 못생기고 체력도 저질인줄 알았는데..

우리들 막 아니라고 아우성치고..; 그럼 줄리엣을 찾아 볼까?

창문을 열어 내 마음을 받아 줄리엣~!

줄리엣 하고 레플리카 바로 들어갔는데 오늘따라 레플리카를

몹시 열창..늘 열창하긴 했지만 오늘 특히 더 좋았다....

컨디션이 좋았는지 고음처리가 아주 깔끔하고 멋좋았다..^^

물 세모금만 마실게 레플리카 좋아? 라이브가 레전드야?

여러분이 맞다면 맞는거야~ 오늘은 사실 스페셜 게스트가

있어요~ 락!

락 깜짝등장하고 T와 락 포옹! 그리고 마주보며 살짝 장난~

치는데 너무너무 귀여웠다...ㅋㅋ 모델이라고 인기가 급상승

했었댔나? 그런얘기하고 갑자기 미정씨는 보더니 요새 또

존재감이 올라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하면서 질투모드..ㅋㅋ

물도 탁탁 뿌리고..ㅋㅋ;; 뭐 할말 있어요? 하니까 미정씨

아무 불만 없습니다~  그럼요 아무불만 없답니다~ 하면 만족

하는 T...ㅋㅋㅋ;;

그러더니 이제 달려보자고 하면서 제자리뛰기를 시켰다..;;

T완전 깨방정 떨면서 제자리 뛰기 하고..멤버들 돌아가면서

시키고..ㅋㅋ; 우리한테도 시켜서 우리도 막막 깨방정 달리기..

ㅋㅋㅋㅋㅋ;;;

서울을 위한 곡이라며 필더 쏘울~~

오늘 열기가 최고야~ 역시 서울은 서울이야~

지방 매냐 손?  새벽에 올라왔지? 이슬 맞으면서...

늬들이 고생이 많다~

그리고선 천장 보더니 오늘은 천장이 멋지군..

역시 서울이야~ 그럼 멋진 공연장에서의 탑과 락의 기타..

슬픈, 아픔..

슬픈아픔할때 앰프위에 잠깐 앉아서 부르고..널지우려해로

이어졌다...널지우려 할때 중간중간 떼창 유도.. 신나게 따라

부르고...^^

제킬박사와 하이드 시작..흰가운 걸치고 완전 멋좋게

성큼성큼 T자무대 걸어나와서 용 의자 탑승..!! 스탠드 마이크

들고 탑승해서 멋지게 휘두르며 열창..!!

그리고 나서 오늘의 레전드라면 레전드..옥의티였다면 옥의티..??ㅋㅋ;;;;;

레크레이션 시간......................; 마미와 원장님 나오더니

마미 하는말..오늘은 앵콜이니까 좀 특별한게 없을까 하고

생각했다면서..매냐한명 불러서 필승...우리가 남매냐를 열심히

외쳤건만 여매냐 불러 올리고..왜그래요 회장님도 안계신데..

그말 철석같이 믿었건만...중간에 T등장...루피모자 씌워주고

함께 노래............ 너무 충격이어서 레크레이션 집중 안되고,

덩달아 하여가도 집중을 못했다...ㅡ.,ㅡ;;

하여가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끝나고 우리는

너무해~ 삐졌어~를 외치고..T도 좀 당황했는지 우리 달래기 시작;

탑에게 얘네가 나 공격해~~이러고;

너무해? 난 당근~ 이런 개그를 하고 우리가 못알아듣고

벙 쪄 있으니까 이거 안웃겨?? 하고 완전 쌩긋 웃는데..

그 와중에도 그 살짝 당황해 하며 세모입 작렬로 웃는얼굴이

너무 귀여운거다..그 표정에 싸악 녹아버리고..ㅋㅋ;;;

그리고 사실 그 모자 내거 아니야~ 란다... 너네가 이 모자

이쁘다고 막 공구도하고 그랬잖아~ 그래서 너네 줄려고 내가

따로 샀어~ 내거 나중에 쓰고 나올게~

10월 4일 한다고 T무대로 나오고..여전히 소떼들 아우성

치고 있으니까 C구역 향해서 살짝 주먹을 들어 올리는  T..ㅋㅋ;;

귀여움...;; 아무튼 그러고 나서 어때요? 하여가 재밌죠? 하고

오늘 0829죠 벌써 9년전이네요 여러분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왔던날...

여전히 집중 잘 못하고 약간 분위기 이상하니까 버럭!

하면서 오늘 0829라고!!! 그제서야 매냐들 환호~~~;;

족자 연호하니까 족자? 하면서 드디어 그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

족자 사실 너네가 다 알고 있는 그거야..

마이크도 없고 급하게 양군한테 전화해서..족자 준비해줘 해서

앞면에는 &, 뒷면에는 하트를 썼어... 그래서 이렇게 들고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망했어(손수 재연..손을 가슴께에 올리고

족자들고 한손 놓고 족자 도르르 펴는)

그러면서 그때 공항이라고 생각하고 해보자 하셨나..?

아무튼 공항문이 이렇게 열리고 눈치살짝 보는 그 표정 재연;

머리에다 대고 손가락으로 삼각형 그리면서 삼각김밥머리

모양 만들고..ㅋㅋ 입모양으로 머리는 이래가지고..ㅋㅋ;

우리 막 환호 해주고..^^

이렇게 나오는데 너희들은 정말 하나도 안보이고...

보고싶은데 체면이 있으니 까치발 들고 볼수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눈만 왔다갔다하는 그 표정..;)

그리고 미국에서 탑 처음 만난 이야기도 해줬다..

탑은 T를 처음 보러 미국에 간게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

그러면서 기억나요? 이러고 T는 다 기억 난다고..문 열고

눈만 빼꼼 해서 봤다가 문 다시 닫고..문을 열어줬단다..

그리고 오랜만에 한국사람 보는거라 반가웠다고 하고..

라면을 끓여먹었댔는데 그게 짜파게티였다고..그것도 유통기한

지난...ㅋㅋ;;

그리고 같이 한국와서 호텔에 묶었는데 뭐가 젤 먹고 싶었냐는데

우유였다고했다고.. T하는말 미국우유는 고소하지 않고 비려~

저온살균을해서 그런가?  탑 하는말이 그때 T가 우유

1000미리짜리를 컵에도 안따르고 그냥 따서 벌컥벌컥

마시더라고...ㅋㅋ;

그러곤 이제 10월 4일 하겠다고 하면서 첫사랑 노래라고 하고..

첫사랑은 누구..? 하더니 중요한건 마음이겠죠...라고..ㅋㅋ;;

하면서 시작.. 딱 내 앞에서 T가 노래를 불러서 반짝반짝 이쁜

용안 감상 실컷했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부르는데 너무

이쁘더라..^^ 그리고 멤버들 돌아가면서 또 어깨동무하고

노래하니까 원장님 막 피하고..ㅋㅋ; 쓰담쓰담~ 구역별로

해주다가 D구역 와서는 여기도 쓰담~ 2층도 쓰다암~ㅋㅋ

10월 4일 마치고는 앵콜인데 7집 메들리 안할수 없겠죠?

하면서 7집 메들리 시작..빅팀, 헤피엔드, 라이브와이어..

주로  B,D구역보고 불러줘서 넘좋았다...ㅋㅋ 근데

중간에 여기도 봐줘야되 하면서 뒤 돌아서도 부르고...!

역시 서 배려..^^

이렇게 하고나서 갑자기 예전에 헤피엔드 어쿠스틱 버전을

했었죠? 하더니 그거 하자고..탑이 그거 안된다고 그러고

T는 튜닝하면 된다고 하고 그러더니 결국 탑과 원장님 열심히

튜닝...ㅋㅋ;; T, 결국 벌써 튜닝하고 있네요~ 사실 이게

우리가 연습을 많이 못해서 잘 못할지도 모르지만...

이래놓고 정말 너무 멋지게 잘했다..^^ 중간중간에 살짝

액션도 했는데 서터프..!!ㅋㅋㅋ 그리고 어쿠스틱 버전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T의 보컬이 또렷하게 참 잘들린다는거..^^

그리고선 도도도 뛰어서 메인무대로 복귀~ 이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막장밴드~ 라고 하고선 베이스 주세요~

하는데 그 말조차 왤케 멋진지..ㅋㅋㅋ;; 그리고 멤버들 소개~

도련님 소개 하면서 요즘 귀여운짓 왜 안하냐고 그랬나?

아무튼 우마우마? 하더니 T가 먼저 손 머리에 대고 우마우마

해줄듯~~ 하다가 결국 춰주진 않고...ㅋㅋ;;;그리고 로맨티스트

원장님~ 하면서 소개했더니 원장님 이너비리스너비 연주하기

시작...!!!!

정~~말 깔끔하고 매끄러운 고음처리가 너무너무 멋졌던

이너비리스너비 라이브...!! 완전 감격, 감동이었다....

역시 우리가 뭘 듣고싶어 하는지 다 알고 있는 T...ㅠㅅㅠ

그리고는 잠시 멘트..

내일 디브이디도 찍으니까 우리 점프 잘해야 되잖아~?

근데 너네 텍5점프 포기했어~ 오늘은 그냥 맘대로 막 뛰어~

하셔서 맘 놓고 신나게 텍5시작..!!

1절하고서 한자리에서 에블바리 쩜~쩜~ 하려는데 갑자기

뚝 끊기는 음악; 깜짝놀라서 사고인가? 했는데 일부러 끊은거였다;

T하는말이 2절은 막장밴드가 아니라 막강밴드~로 하잔다..ㅋㅋ

텍5끝나고 잠시 멘트 하는데...1년동안 활동했던거 좋았다는

얘기랑..어제 마지막 합주를 했는데 그러고 나서 악기를

뺐다고..그래서 작업실이 휑~ 해졌단다...추억에 잠긴듯 한

T의 목소리가 너무 차분하고 서운한 기미가 뭍어나서  마음이

짠해졌다...ㅠㅅㅠ 우리가 얼른 오라고 그랬더니

1년동안 찜찔거 많잖아~ 하시고..블루레이? 하면서 피식

웃고..ㅋ; 역시 눈팅쟁이..;;; 우리가 1년,1년~~하니까

탑이랑 석중이랑 만나서 마무리 작업하는데만도 1년이 걸려...

그래서 우린 또 2년 2년!! 연호하고....T 가 2년?? 하고 반문하는데

아마 18년매냐개그에 이은 2년개그를 살짝 치신듯...ㅋㅋㅋ;;

그리고선 알았어 빨리올게~ 걱정하지마~

아무튼 1년동안 좋은추억 많았다고 감동도 많이 받고

여러분이 나한테 감동을 많이 주고.. 그럼 내가 받은 감동은

어쩌지..? 하다가 모아이한테 줄까? 하면서 모아이 시작..^^

모아이는...그야말로 춤작렬...!! 시작할때 제대로 그루브

타면서 춤추시는데...귀엽고 멋좋고~ 정말 최고..!!!>ㅅ<

모아이 끝나고는 너희들이 전투때 이노래 안했다고 막 그래서

스페셜곡으로 준비했다면서 날 몇년만에 댄스가수로 돌아가게

했던...휴먼드림~^^ 쫄핑맨들 막 들어오니까

T가 장난스럽게 쫄핑한테 가서 와썹~ 하면서 손바닥 치고..ㅋㅋ

귀여우셨다~ 오랜만에 쫄핑댄스 추면서 휴먼이를 부르는 T를 보니

작년의 추억이 새록새록..^^

가장 밝은 노래 했으니 이번엔 가장 어두운 노래 하겠다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을주는 노래...코마!

코마는 여태까지 전투에서 들은것중 가장 사운드의 밸런스가

맘에 들었다...보컬이 아주 쪼꼼만 더 컷음 좋았을테지만...

전주부분에서 드럼에 다른 소리들이 묻히지 않아서 참좋았음..!!

T도 매우 열창해서 정말 멋졌고...^^

그리고 이어서 2009시대유감~! 미친듯이 놀았다...ㅋㅋ;;;

그래서 T의 모습이 기억에 없음...ㅠㅠ;;; T자무대로 나와서

신나게 뛰어다니던것이 살짝 기억나고....^^

그때 TRI가 물을 줬는데 뚜껑이 없어서 물을 흘리면서 정신없이

놀았더니 내 앞사람 물 다 맞고..ㅠㅠ;; 그래서 물 수습하느라

잠시 정신 놧더니 어느새 컴백홈 시작...;;;;

오늘 컴백홈 춤...진짜...최고최고...ㅠㅅㅠ

그리고 우리의 힘은 뭐? 밥~!!! 하고서

레전드 곡이라면서 내맘이야도 막 달렸다~~^^

물 마시면서 힘들어 보이는 T...^^ 이때를 놓치지 않고

우리들 누워누워~~~T 천천히 돌출 무대로 걸어나오면서

내가 오라면 오고 누우라면 눕는 그런 .... 하길래 남잔줄 알아?

할줄알았더니 그런 남자지...라고 함...ㅋㅋ;;;

T무대 끝까지 나오더니 걸터 앉아서 D구역을 지그시 쳐다

보는데...그 표정이 너무 아쉬워 보이고...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이어서 마음이 짠했다...ㅠㅅㅠ 근데 그 와중에도 왤케

얼굴은 빛이나고 입술은 발그레한지...너무 이뻐서...;;;

아무튼 그러고 일어나서 도도도 뛰어가며 너에게 시작..^^

오늘도 마미랑 샤우팅 작렬하며 생각해봐~~~

너에게 끝나고는

오늘은 달려도 하나도 안힘들어~ 내일도 만날수 있으니까..

라고 해서 완전 울컥....ㅠㅅㅠ

그리고는 마지막곡을 남겨두고 있다고 했는데..

사실 이게 마지막곡이 아니라는걸 너무 다들 알고있어서..

라고 하고는 모두가 자유롭길 바라면서 프리스타일...^^!

끝나고 들어간 후 우린 내모든것 떼창과 함께 손수건이벤트..^^

T 옷 갈아입고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를 부르러 나왔는데..

의상이 바뀌었는데 멋졌다...^^ 저번에 입은 흰자켓과 달리

단추있는 부분에 검은색으로 라인이 있었던듯...

다 부르고 우리 노란손수건 흔들면서 두번째 떼창 이벤

우리들의 추억들 부르고...3층에서는

우린영원토록태지만을 사랑할거야 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흔들고...^^ T 보더니 어? 저것은...내가 93년..4년? 때 들고있던..!

하면서 반가워 하고...고맙다고 이벤트 정말 평생 잊지 않고

새겨둘거라고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하면서 여러분들을 위한 노래

아침의 눈 들려드린다고 하면서..아침의 눈....

+ 언제였는지는 잘 기억 안나는데 광주때 훌쩍 하신 이야기를

하셨다..! 그리고 사실 광주때..내가 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주책맞게....여러분들이 이제 나는 떠나가네~ 하고 헤이~!

했어야 됬는데 그때 그 목소리가 헤이 ↘ 막 이런거야...

저기서는 막 울고...그래서 그랬어..! 하면서 우리 탓으로

돌리셨다...;;;;;

-

앵콜...행복하기도 했지만 마음 짠한 순간도 많았고...

앵콜답게 추가곡도 레전드 급에..러닝타임도 레전드 급이었고..

질투도 레전드 급으로 해버린...;;;;;(못난 소..ㅠㅅㅠ)

그래도 T와 함께여서 너무너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10번째 전투...앵콜의 첫번째...!!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었던

0829...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새겨준 T에게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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