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1차 붸비 비루한 후기 쎄웁니다..(태지오빠 나오시기 전 후기)	게재일 : 2008.12.22 (Mon) 06:35:23 PM
작성자 : 반실신지경	No. 286562  추천수 : 5  조회수 : 544
지금 반실신 직전이라 그냥 기억나는 것만 쓸게 나 진짜 게릴라 끝나고 쓰러질뻔 했어 너무 힘들어서ㅡㅜ 어제 알바하고 와서 몸상태 즈질이었걸랑 ㅠㅠㅋㅋ 근데 오늘은 정말 최고였다눈거^^ㅎㅎㅎ 우선 나는 12시 다되서 도착하고 친구랑 밥을 먹었어 밥을 안먹고 나왔기 때문에ㅠㅠ 그리고 친구는 2차고 난 1차라 밥먹고 헤어지고 난 1차 매냐들 줄 서 있는곳으로 가서 스텝분에게 이름이랑 신분증 확인 받고 쫄핑크 장갑을 받았어ㅠㅠ ㅎ ㅏ.. 무려 오퐈님께서 하사해 주신 쫄핑크 장갑 ㅠ_ㅜ 내 평생 가보로 간직하리라... 여튼 그걸 받고 줄서있는 매냐들에게로 가서 번호를 묻고 번호대로 줄을 섰어 그리고 한참을 기다렸지ㅡㅜ 난 앞뒤 매냐들이랑 친해져서 막 이거 저거 얘기하다가 이제 막 1차 촬영 시작하려는지 뒤를 돌아 가는거야 ㅋㅋ 뒤를 돌아서 그 줄대로 쭉 가다가 앞으로 세 갈래 길이 나왔어 거기서 3그룹으로 나누더라고 3그룹으로 나눠서 각각 골목에 줄을 세우고 촬영 기다렸어 SBS 관계자분께서 우리한테 그 장갑 끼고 손을 막 그 앞뒤로 하는 동작 있지? 그거 하라고 알려주시고 조금 있다가 쫄핑맨들이 온거야 ㅋㅋㅋ 우리 막 환호성 지르고 그랬어 ㅋㅋ 그 분들은 각 줄 맨앞에 한분씩 서셨고 좀 지난 뒤에 관계자분께서 큐 사인을 주시면 우리가 막 손을 위로하고(꼭 그 앞뒤 동작 안해도 된댔어 ㅋㅋ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거 하면 웃기다며...ㅋㅋㅋ) 여튼 장갑이 보이게 손을 위로 들고 무대를 향해 뛰라고, 막 정말 서태지씨를 보러간다고 생각하면서 뛰라고 하셨어 ㅋㅋ 우리는 또 네~ 이러고 준비를 했지 조금 있다가 큐 사인을 주시고 우리 맞은 편 줄이 먼저 뛰고, 그다음 옆에 골목에 있던 줄,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줄이 뛰었어 근데 뭐가 안맞았는지 한 두번인가 그 골목 겹치는 곳에서 멈추고 다시 줄을 섰어 그리고 다시 큐! 우리 진짜 손을 위로 들고 미친듯이 환호성 치며 뛰었땈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버팔로 떼였어.. 두구두구두구둑 ㅋㅋㅋㅋㅋㅋㅋ 일반인들 막 옆에서서 우리 뛰는거 지켜보고.. 근데 또 훈훈했던건 그 정신없는 와중에서 넘어진 분이 계셧는데 울 훈훈퐐로들이 뛰다가 멈추고 그 분 일으켜 드리더라고 ㅎㅎ 그러고 막 무대 앞까지 가서 소리지르다 촬영 끝ㅋ 다시 번호대로 줄 서라고 하시더라~ 근데 그래서 우리는 촬영 한 2,3번? 정도 할줄 알았는데 우리가.........너무..................잘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안시키시더라;; 촬영 한번만에 끝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간이 넘 많이 남아서 울 매냐들 덜덜 떨면서 또 줄을 서있었지ㅠ 첨엔 뛰느라 더웠느데 시간이 지나니까 넘 춥더라ㅠㅠ 옆에 커피숍이 있었는데 쫄핑맨들 거기로 들어가시더라고 ㅋㅋㅋ 안에 있었던 친구(2차)말에 의하면 아~ 졸라 추워ㅜㅠ이럼서 들어가셨대 ㅋㅋ 하긴 추우실만도 하지ㅠㅠ그 추운날씨에 쫄핑옷하나만 입고ㅠㅠㅠㅠㅠ 여튼 그분들은 들어가셔서 커피를 드시고 ㅋㅋ 한참을 줄 서있으니까 추운 매냐들이 슬쩍 커피숍 안에 들어가 몸 녹이고 (난 추웠지만 앞뒤 매냐분들이랑 얘기함서 밖에서 시간 보냈어^^)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시가 조금 넘었을때? 입장 시작한다더라고 그래서 우리는 어떡해 어떡해ㅠㅠㅠ악아가각ㅇㄱㅇㄱㄱㅇㄱㅇ 이러믄서 줄서서 입장했지ㅠㅠ 와 진짜 대박 가깝더라ㅜㅜㅜㅜㅜㅜ 떡실신 ........ㅠㅠ 우리 막 어뜩하냐고 난리나구 우리 뒤로도 쭉 사람들 입장하구 ㅋㅋ 난 무대에서 바라봤을때 오른쪽에 있었어.. 그러니까.....티니위니 맞은편? 거기서 한 3번짼가 4번째에 있었담 ㅠㅠ 사람들 서서히 다 입장하고..(김실장님이 또 친절하고 따뜻하게 우릴 맞아(?)주셨어 ㅎㅎ 여러 당부의 말씀도 하시고 우리 밉보이면 안되잖아요 그렇죠^^? 이렇게 말씀 하시..ㅠㅠ) 그리고 내가 키가 작아서 잘 안보였지만 바리게이트 밖으로 일반인들도 많이 서있는것 같더라.. 하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서태진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우월한 내남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흠흠 그리고 위를 쳐다보니까 티니위니 건물위에 커피숍이랑 그위에까지 울 퐐로들 올라가있더라 ㅋㅋ 거기로 보고 있더라구 ㅋㅋㅋㅋ 뭐 일반인들도 잇었지만 ㅋㅋ 진짜 잘 보였을거 같애ㅠ_ㅠ 그리고 무대 바로 옆에 있었던 우리은행 건물에서도 거기 직원분들이나 다른 분들 막 계속 우리 보시더라고.. 그 중에 계속 카메라로 찍으시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찍지마세요!!!!!!!! 이럼서 제재하고 그랬어.. 여튼 그렇게 기다리다가 SBS 피디분인가? 여튼 남자분이 올라오셔서 저 기억하시죠? 이러시길래 네~~~ 인기가요 오신 사람? 이러길래 저요 저요 다들 손들고 ㅋㅋ 막 그럼서 오늘 뭐 태지님 사녹이라고 하셨나.. 여튼 그렇게 말씀하시고 (사실 이 부분은 '태지님'이라고 하셨던 부분이 인상깊어서 ㅋㅋ 그거밖에 ㄱ이 안나 ㅋㅋㅋ) 우리보고 뭔가 해주실 일이 있다며 그 공 있지? 큰~ 공.. 그거 손으로 치믄서 뒤로 보내는거 찍을거래~ 그래서 그걸 찍었는데 계속 공이 딴데로 새는거야 ㅋㅋㅋㅋ 뒤로 쭉 가야 하는데 ㅋㅋㅋ 그러니까 이 공이 뒤로 쭉 가야 한다며... 공이 뒤로 가려면 손으로 이렇게 공을 뒤로 쳐야하는데 왜 앞으로 치시냐며 ㅋㅋㅋㅋㅋ 우리 막 또 웃다가 마지막에 결국 뒤로 보내는 거 성공했어. 비록 나는 공에 손도 못대봤지만 ㅠ_ㅠ으흑 그 촬영이 끝나고 이제 이건 쉬운거였고 ㅋㅋ 어려운걸 해주셔야한대 ㅋㅋ 연기를..ㅋㅋㅋㅋ 막 이건 비밀인데 기자님들에게 쓰지 말라며 막 공연 중간에 태지님이 사라지신대.. 그래서 우리가 헉!!!!! 하고 놀라는 장면을 찍을거래 ㅋㅋ 그럼서 무대 정면에서 바라봤을때 왼쪽부터 찍었나 그랬을거야 ㅋㅋ 그 분이 막 신호하시면 우리 막 연기하고 ㅋㅋ 막 태지오빠 어딨냐며 찾으라고 주문하셔서 ㅋㅋㅋ 우리 또 놀랐다가 태지오빠 찾는 혼신의 연기를 펼쳤지 ㅋㅋ 그리고 원샷도 찍으실거래 ㅋㅋ 왼쪽에서 한분 찍고 또 내가 있던 쪽에서 내 앞에 앞에 계시던 여매냐분이 연기를 잘하신다고 그분 찍으셨는데 뒷모습을 보니 매우 훈녀셨..ㅜ_ㅜ 그 분 연기하시고 중간 뒤쪽에서 남매냐분 원샷시키셨는데 ㅋㅋ 그 분이 놀라는 연기를 너무 맛깔나게 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으앙각ㅇ!!!!!!!!!!!!!!! 이러셔서 우리 막 웃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리허설 해야 한다며^^ 태지오빠가 있다고 생각하고 놀라고 하셨어 그리고 먼저 모아이를 틀어주시더라 ㅋㅋ 우리 다들 손 위로 올리고 그 모아이 박수 있지? 그거 막 치고..ㅋ 나 그거 완벽히 외워갔었는데 갑자기 ㄱ이 안나서 급당황했다ㅠㅠ주위 매냐들 보면서 치고...ㅜㅜㅜㅜ어흑 그러면서 알잖아~ 울 매냐들 얼마나 잘 노는지 ㅋㅋ 태지오빠가 안계신대도 마친 계신양 ㅋㅋㅋ 얼마나 잘 놀던지 진짜 ㅋㅋㅋ 그렇게 놀고 모아이 음악이 끝나서 잠깐 숨좀 쉬려고 하는데 휴먼드림이 바로 나오더라 ㅋㅋㅋ 힘이 또 어디서 솟아났는지 우리 방방 뛰고 난리 ㅋㅋㅋㅋ 손동작은 죽음이었으며 울 매냐들 노는 모습은 가히 상상을 초월했을거야 ㅋㅋㅋ 진짜 손들 장난 아니었거든 ㅋㅋㅋ 노는것도 어찌나 재밌게 놀던지 나도 반정신놓고 놀았다 ㅋㅋ 그리고 촬영 끝나고 다시 휴식시간.. 아까 뛰어노느라 더웠는데 또 그대로 시간 보내니까 춥기 시작하드라ㅠㅠ 세시가 되기 전까지 마이 기둘렸어ㅜㅜ 그리고 2시 50분 가량... 멤버들이 도착했어 핡 우선 여기까지 올릴게 분량이 길어진다ㅠㅠ 아직 오빠는 등장하시지도 않았는데 뭐가 이리 많노ㅠㅠ 우선 궁금한 붸비들 보라구 올릴게..ㅎㅎ 뒤에 태지오빠 나오시는 얘기는 ㅠㅠ다른 붸비들이 올려주는 것도 많을것 같아서 또 피곤하기도 해서ㅜㅜ 생각나믄 올릴게 오빠 나오신 뒤의 이야기는 많은데 그 전 얘기는 별로 없을것 같아서 먼저 올림 ㅎㅎ + 참고로 우리 1차 붸비들 뛸때 지켜보던 일반인들이 우리보고 그랬대 ㅋㅋ 와 진짜 웃긴다 ㅋㅋㅋㅋㅋㅋ 요러케..ㅋㅋ 하긴 멀쩡한 처자들이랑 남정네들이 그러고 뛰고 있으니 얼마나 웃겼겠어 ㅋㅋㅋㅋㅋ 나중에 방송 나오면 장관일듯 ㅋㅋㅋ
	7449e90b03d
코멘트 2코멘트 2	[스크랩] [추천]
헉 e5e975d8b1f (2008.12.22 Mon 06:39:31 PM)     뭐지? 딱중요한 부분에서 영화가 끝난 듯한 이 느낌은? 큭 ab7b3ffe924 (2008.12.22 Mon 06:48:25 PM)     그거 원샷찍은거 난데 ㅠㅠㅠㅠㅠㅠ 나 훈녀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지금생각하면 챙피해죽겠다 붸비 내 뒤에있었나바?????

	[후기]  1차 붸비 비루한 후기 쎄웁니다..(태지오빠 나오시기 전 후기)  [2]	반실신지경	2008/12/22	5	544
286472	[후기]  아직도 손이 안녹지만 후기...  [5]	므컁	2008/12/22	2	441
286468	[후기]  내 생의 최고의 날..  [8]	ㅇㅇ	2008/12/22	3	302
286465	[후기]  와 오늘 명동 사람수 쩔었어 ㅠㅠ  [16]	..	2008/12/22	3	1066
286435	[후기]  "파주에 이어 90도 인사할게요"  [14]	ㅜㅜ	2008/12/22	1	951
286402	[후기]  진짜 조퇴까지 하고 갔다왔어!! (자세함. 계속해서 수정!)  [10]	ㄷ	2008/12/22	3	805
286393	[후기]  사녹갔다왔어!!!!  [5]	ㅇㅇ	2008/12/22	1	384
283817	[후기]  서태지의 행복론  [21]	...	2008/12/20	77	1184
277366	[후기]  오빠....내남푠...  [8]	최강희	2008/12/16	0	346
279191	[후기]    [RE]오빠....내남푠...	최강희	2008/12/17	0	64
272819	[후기]  서태지씨, 설렜습니다^^  [16]	...	2008/12/13	23	1386
272111	[후기]  서태지란 사람. (별건 없는데 스압;;)  [13]	태지분석가	2008/12/13	21	961
267382	[후기]  앵콜 공연 후기예요ﾟ+.･ﾟ+｡(〃・ω・〃)｡+ﾟ･.+ﾟ  [56]	nao	2008/12/10	7	1122
267069	[후기]  [후기] 신랑과 첨으로 함께한 심포니 ^^  [35]	ㅋㅋ	2008/12/10	8	1014
265236	[후기]  아직도 난 12월 7일~~  [2]	아놔~~	2008/12/09	0	121
263154	[후기]  이 것 저 것  [7]	밤까는 소녀	2008/12/08	0	261
263073	[후기]  휴 인제 일어났다ㅎㅎ  [3]	ㅇㅇ	2008/12/08	1	216
262997	[후기]  이번 심포니의 감동~~  [6]	뒤늦은 후기	2008/12/08	1	219
262820	[후기]  난.. 이스터섬에 못갔을 뿐이고...  [15]	끼아	2008/12/08	2	750
262690	[후기]  또 일반인 친구가 놀란일  [5]	수신	2008/12/08	0	862
262658	[후기]  [후기]일반인 내 친구......오퐈님 보고 느낌점.  [5]	수신	2008/12/08	0	898
262481	[후기]  오빠님은 정말 팬스토커!!  [3]	제대로 햄볶았다	2008/12/08	1	396
262428	[후기]  심포니 앵콜 후기-왕자님이 아니라 오빠님  [23]	키모씨	2008/12/08	44	1707
262392	[후기]  난, 심포니 앵콜 보는 내내 울었어.......  [2]	맹맹	2008/12/08	0	280
262355	[후기]  사진으로 보는 비루한 초간단 공연장 밖 풍경;  [18]	song	2008/12/08	8	1874

		1 2 3 4 5 6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09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