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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금 완성했어 ㅠㅠ(수정)

게재일 : 2009.06.14 (Sun) 02:16:28 AM

작성자 : 용산다녀온붸비

No. 557612 추천수 : 0 조회수 : 310

게스트들은 생락할께- 아 그리고 내가 어떤 느낌이다 라는 건만 알구 정확하게 멘트가 기억 안나 ㅠㅠㅠㅠ
댓글로 수정할부분 알려줘~

바세린과 피아가 끝나자 블라인드가 쳐지더라구 가로로 말고 세로로 예쁘게

아래 어떤 붸비가 그려놨던데 정말 멋있었어!

내가 오늘 몸 상태가 좀 안좋아가지고 앉아있었거든 그러다 보니 어느센가 어둠이 내려오더라구-

그리고 블라인드가 점점 움직이더니 보라색 조명이 무대를 가득 메웠어

오프닝 시작하는데 숨이 턱 막히더라 수트... 수트야!! 하면서 틱탁과 에펨비지니스에 미친듯이 놀았어-

바로 버뮤다로 이어져서 손가락 내리는거랑 마지막 트라이엥글까지 하는데 되게 멋지더라구~~

그리고 맨트 시작

오랜만이죠~ 하면서 3개월 만이네요 하시구

용산으로 전투가 시작된다면서 8집 마지막 공연이다 이런 맨트 날리시는데 매냐들이 이티피를 외쳤거든
그러니깐 오빠가 이티피는 별개고 센스가 없어~ 막 이러궄ㅋㅋ

그리고 오빠가 지난번 호주갔을때 남자랑 여자랑 키스하면서 염장을 질렀잖아요- 나는 괜찮았어요 여러분들이 잇으니까요? 이랬나?

이런 느낌으로 줄리엣 시작했어 너무 즐겁게 점프점프 한것 같아

다음에 레플리카를 하는데 어머 신곡인가봐신곡 하면서 술렁이더니 고요해지더라구

나도 가만히 노래 듣다가 눈물이 날려고 하더라구

레플리카 끝나고 오빠가 어때요 좋아요? 하는데

매냐들이 소리지르니깐 한번듣고 어떻게 알아! 줄리엣도 어렵다메 하시니깐 우리 매냐들이 한번더를 외쳤는데 잘 못알아들으시더라구

나중에 제목 제목 외쳤는데 오빠가 레플리카라고 툭 던지셨거든 우리 매냐들은 레플리카가 뭐야 하고 또 술렁이고

오빠가 레플리카도 몰라? 하면서 복제라는 뜻이라고 친히 알려주셨어

그리고 사람들이 똑같아 진다면서 tv부터 없애라구 하셨던거 같아 그러면서 신곡 설명회가 되어버렸네? 막 이러시고-

오빠 멘트가 아마 여러분들이 원해서 수트를 입었어요. 여러분들이 원하면 다 해드려요- 이런 느낌의 맨트 하시고

수트빨에 어떤 노래가 어울릴까 하니깐 우리 매냐들이 여러곡들을 외쳤거든

오빠가 듣다가 아 울트라매니아를 생각 못했네 하시면서 다음때 참고할께요 하구 필더소울을 하시겠다고 하고 시작했어-

너무 달렸다면서 슬픈아픔을 부르시기 시작했는데 1절에서 '아파하나봐 마지막인듯~'하시면서 2절 가사 부르셨거든 ㅋㅋㅋㅋ

오빠가 부르시면서 막 웃으시고 ㅋㅋ 2절때 '아파하나봐 마지막인듯~'를 한번더 하시면서 막 웃으셨어 ㅋㅋㅋ

중간에 멘트 있었으면 오빠가 우리한테 사과했을까 하는데 바로 널 지우려고 해 시작하더라구-

그 다음에 오빠가 사라지신거야 그래서 어디갔지 하면서 계속 찾고 있었는데 오빠가 오빠가!!

정말 기절할것 같은 복장의 제킬박사님 느낌? 어쩃든 대박 의상을 입고 나오시는거야 ㅠㅠㅠㅠㅠ

그러고 T자무대 맨 끝에 있는 의자에 앉으시고 완전 간지나게 그러면서 막 둥둥 떠다니셨어 ㅠㅠㅠㅠㅠㅠ

곡 끝나고 오빠가 걸어들어가시는데 조명을 등쪽을 비춰준거야 정말 뒷태가 기절할뻔 했어 ㅜㅜ

다시 사라지신 오빠에 아 좀 쉬어야 겠다 했는데 미정씨가 쑥 나와서 또 연주를 하더라구 뭐 음악감각이 없다나 뭐래나

하면서 솔로로 연주 보여주시고 원장님이 중간에 들어오셔서 같이 연주하시고 마지막에 원장님 솔로!

멋있던거 같아 내가 그때 살짝 정줄을 놔서 했던 말들이 기억 안난다 ㅠㅠㅠ

그다음에 모르는 분이 튀어 나오시고 옷을 갈아입은 오빠가 나왔지 그리고 하여가를 부르는데 진짜 재밌었어 완전 폭죽도 펑펑 터지구!!

그렇게 놀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빠가 옷 예쁘게 갈아입고 나오셨는데 하여가 한곡 부르고 나니깐 바지의 체인이 끊어졌더라구

오빠가 그거 들더니 T자무대로 걸어가시는거야!!

매냐한테 줄듯말듯 하다가 다시 주머니에 넣으셨는데 또다시 앉아서 좀 어린 매냐한테(16살이래~)

너 몇살이야 하면서 어린애한테 던져줬는데 막 주변사람이 가지고 갔나봐-

오빠님이 보시면서 갖는것도 능력이야 하셧어

그리고 오빠 목걸이 하나가 등 뒤로 돌아가있었거든 매냐들이 목걸이 목걸이 막 이러니깐 목걸이 넘어갔다구? 하시면서

애들이 센스가 없어~ 막 이러시고 ㅎㅎ

그 다음에T자무대 중앙에 동그랗게 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의자가 5개가 놓여있더라구

오빠가 원장님에게 왜 나왔어~ 하면서 구박하더니 기타 메고 있는거 보면서

오빠가 원장님이 드러머여서 박자감각이 좋다구 그런데 음감이 문제라고 하셨어 ㅎㅎ

그러면서 석중씨에게 코러스? 그런거 맡기고 노래를 부르시기 시작했지 때창때문에 짜증났지만 너무 좋았어 ㅎㅎ

그러고 나서 너무 좋았냐고 하시면서 원장님 잘하냐고 막 하시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좋다고 막 했더니 그럼 역활을 바꿔서 해볼까 하더니

막 너는 뭐해 너는 뭐해 하시다가 나는 베이스? 라니깐 매냐들 열광하고 ㅎㅎ

그래서 석중씨 보컬 마미 키보드 미정씨 드럼 원장님 기타 오빠 베이스 이렇게 택퐈를 부르셨지 계속 막장밴드라고 하시면서

역시 베이스 오빠님은 기절할정도로 멋있었지 정말 ㅎㅎ

그다음에 모아이에서 예쁜사진들을 많이 찍었다고 하시면서 정말 예쁜 사진영상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주셨어

그리고 뭐라셨지? 뭐 이곡으로 위로 많이 받았다고 들었어요- 하면서 코마 부르셨어 그리고 2009시대유감을 부르셨지 멘트가 기억이 안나 ㅠㅠㅠㅠ 그리고 내맘이야로 넘어갔는데

오빠가 너무 힘드신거야- 계속 우리보고 저질체력이라고 놀려대시는데 멘트 중간중간에 숨소리 들리니깐 매냐들이 막 웃고
오빠가 나중엔 T무대에 드러 누우셨어 그러면서 별이 참 많다구하셨거든?

매냐들이 다 고개 들어서 보니깐 웃음소리 좀 나고 머리카락이랑 등에 금박들을 반짝반짝 거리게 붙이시고 일어나시더니

6집에 수록된 너에게를 부르겠다고 하셨어(난 이때 6집이라고 하신거 같았는데 다른 매냐들은 다 2집으로 들었더라 ㅠㅠ)

그리고 미친듯이 노는데 끝에쯤에 폭죽이 엄청 터지는거야 ㅠㅠㅠ 마치 방금전에 별이 많다고 하신 멘트에 연장선인양 ㅎㅎ

그리고 마지막곡이라고 하시니깐 우리 매냐들이 준비한 트롯 때창을 부르는데 조금 안맞더라구 역시 야외라 소리가 안모아지나봐-

오빠가 듣고 계시다가 그 다음부분을 연결해서 부르시는거야- 미안해 붸비들 ㅠㅠ 기억이 잘 안난다

우리가 한번더 한번더 하는데 그냥 슥 넘어가시더라구

그다음에 프리스타일을 불렀는데 나 그게 지금 위태를 하기 전까지 락앤롤댄스인줄 알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다리풀린 상태로 또 한번 미친듯이 뛰어놀고 어느새 오빠가 사라져 있더라구

앵콜을 나밖에 안외치는데 얼마나 뻘줌하던지 ㅠㅠㅠㅠㅠㅠㅠ 주변매냐들 같이좀 불러주지-

그리고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를 아이들때부터 지금까지 영상으로 틀어줬는데 이미 펑펑 울고 있었거든

그런데 신곡 왜이렇게 애잔하니 ㅠㅠㅠㅠㅠㅠ 또 펑펑 울다가 마지막 오빠의 내일 또 만날수 있지? 이런 글귀때문에 정말 펑펑 울었다...

내가 용산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서 8집은 오빠가 오늘이 마지막이니깐 정말 서럽게 울었어 ㅠㅠㅠ

도움이 됬을까? 내가 쓰고도 뒤죽박죽이다 ㅠㅠㅠㅠ 미안

도대체 우유빛깔 서태지는 어느타이밍에 나온지 모르겠다 오빠가 일부로 모르는척 마미한테 우유빛깔 서태지? 라고 한번 더 물어보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레전드 지금 기절하겠어 붸비들 서몽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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