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ETP FEST	게재일 : 2009.08.16 (Sun) 01:08:16 AM
작성자 : 하트	No. 659690  추천수 : 1  조회수 : 376
우선 락페는 처음인데.. 외국 밴드 넘 좋더라.. 그리고 오빠 맘이 느껴지더라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들려주고 싶다는 오빠의 마음.. 정말 분위기도 넘 좋고 질서도 좋고 다들 신나게 재밌게 놀았어.. 정말 피아의 요한씨 말처럼 이런 도심형 락 페스티벌이 있다는 게 넘 좋네요. (이런 식의 말) 정말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음악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그런 기분.. 더.워.서. 좀 힘들긴 했지만^^ 오빠 무대 시작하기 전에 천막이 생기고 천막이 내려가니깐 헬멧 쓴 사람이 있더라고 김석중 도련님이셨어..ㅎㅎ 오빠는 UFO를 타고 내려오셨고..^^ 속이 잘 보이는 UFO 내려오다가 하늘에서 문이 열려서 사실..살짝 걱정도 되더라공ㅎㅎ 오빠 우선 컴백홈 부르시고 (우주에서 지구에 도착하셨으니깐,,) 필승할 때는 탑마미랑 함께 난 정말 버림 받았어 (탑마미) 언제? (오빠) 이런식으로 하셨는뎅ㅋㅋ 재밌었어.. 헤피엔드는 버전 좀 다르게 첨부터 악기 없이 혼자 들어가시는 느낌으로 부르시고 막 점프하면서 완전 신나게 놀았지..ㅎㅎ 줄리엣, 버뮤다 완전 빡세게 놀고..ㅎㅎ 오빠 그 전부터 연습 많이 하셨겠지만 이번에 모아이도 다른 버전으로 부르시고 그리고 죽음의 늪 부르시고 우리 점프 잘한다고 보기 좋았다는 식으로 칭찬하셨어 ㅎㅎ 장관이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하여가, 교실 이데아, 학생 매냐 손 들어보라고 하시고 , 중딩,고딩,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다 이런 말씀도 하시고 직장 매냐들한테는 세상에 찌들었다고 (맞아요ㅜ,ㅜ) 45rpm 소개하는 거 있잖아 (전투때 했던거) 너희는 누구? 우린 태지 마누라 오빠가 나는 누구? (우리가) 멋진 태지 오빠님 이러고 ㅋㅋ 오빠는 챙피하시다며 (부끄부끄) 하긴 우리들만의 공연이 아니라서 서서방의 애정어린 만담과 개그도 많이 줄었지.. 그래도 그의 음악은 역시...레전드..ㅠㅠ Take 2 넘 멋지셨고 다같이 미친 듯이 내 맘이야.. 종종 귀여운 춤도 추시고 마지막 곡이라고 울트라 맨이야 들려주셨어 울트라 맨이야 할 때 불이 진짜 많이 나왔어 ㅋㅋㅋ 정말 낮에도 덥고 ㅋㅋ 밤에도 불로 후끈 후끈하고.. 앵콜로 대경성이랑  Live Wire하셨어..끝나고 불꽃놀이..ㅎㅎ 마지막에 가시는 데..정말 신나게 가셨어..(다행이야) Live Wire는 정말 최고의 곡이야.. 음악이 있는 한 우리 만날 수 있다고 하셨나.. 마지막에 무대에서 마미랑 미정인가 석중도련님인가 둘이서 오빠를 허그하더라고 근데 오빠도 깜짝 놀라시면서 살짝 울컥하시는 듯한 그런 느낌.. 사실 내가 울컥했지..난 헤피엔드할 때 부터 정말 슬프더라.. 9집 만들러 가야된다는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는다..ㅠㅠ 그리고 또 봐요..(앵콜?) 8집때 오빠 공연 안빼고 다 갔었는데 정말 항상 변화하는 서태지, 그리고 서태지 밴드 인것같아. 그렇게 변화하고 발전하면서도 예전 노래들을 부르면 그 추억들로 다시 돌아가서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지 몰라..오늘의 ETP도 넘 추억이 되서 오빠에게 감사하다.. 또..봐요*^^*
	0eba7ce0178
코멘트 7코멘트 7	[스크랩] [추천]
진심 ca01faed3de (2009.08.16 Sun 01:10:05 AM)     더워서 노래가 노래가 아닐정도...근데 그래도 너무 좋았었어. 각 밴드마다 매냐들의 센스가 돋보였어 ;; c5fa73a5fe1 (2009.08.16 Sun 01:10:57 AM)     헤피엔드가 아니였고 붸비야.. 로보트였잖어 ㅎㅎ 이건;; 0e06d681276 (2009.08.16 Sun 01:17:57 AM)     먼가요=.=; 근데 0eba7ce0178 (2009.08.16 Sun 01:18:15 AM)     기억이 안나네 ㅠㅠ 어느 부분 부르셨지?? 그거 0e06d681276 (2009.08.16 Sun 01:21:58 AM)     해피엔드 부르신거 맞아. 오늘 로보트는 없었코마; 땡큐 0eba7ce0178 (2009.08.16 Sun 01:23:56 AM)     나 더위먹은지 알았어 기억 안나서..ㅋㅋ 오잉 2bbe77b7d76 (2009.08.16 Sun 01:50:13 AM)     해피엔드 아니었어?? 나 분명 가사 속 해피엔드 불렀는데... ㅎㅎ 나는 오라버니께서 "그럼 난 누구냐~" "멋진 태지 오빠야!" 할떄 오빠의 중저음이 깜짝!! 했코마 ㅋㅋㅋ 멋져!

662219	[후기]  잊지못할 한여름밤의 꿈.  [2]	땡큐대장	2009/08/17	0	130
662093	[후기]  같이간 일반인의 멋좋은 ETP후기..  [5]	일반인아님	2009/08/17	1	768
661921	[후기]  후기, 산만함, 정신없음  [2]	..	2009/08/17	0	206
661663	[후기]  일반인 2인 후기  [10]	일반인후기	2009/08/17	0	663
661323	[후기]  이제 다욧 할려면 이티피 가야겠네....ㅋㅋ  [1]	고딩뷉	2009/08/16	0	150
661188	[후기]  늦은 후기?]킨.킨.킨.킨.킨.킨.킨.킨  [6]	와우	2009/08/16	0	353
661129	[후기]  킨 번외후기^^  [5]	ㅋㅋㅋㅋ	2009/08/16	1	664
661094	[후기]  반의 반도 못쓴 이티피 후기..ㅠㅠ(멘트 위주지만 멘트도 다 못씀ㅜ)  [1]	으엥	2009/08/16	0	195
660980	[후기]  이티피 09 헤드 팀 - 셋 리스트  [8]	시공	2009/08/16	0	430
660871	[후기]  2009etp후기~ㅎㅎ(그리고 쫌 꽁기했던거..)  [1]	애벌레	2009/08/16	0	274
660640	[후기]  ETP신생빠입니다.  [6]	서빠.	2009/08/16	2	638
660632	[후기]  우리의 음악독립기념일! ETP FEST 2009!  [2]	버빠	2009/08/16	0	225
660495	[후기]  혼자간 초딩의ETP레전드 후기(사진 有)  [28]	97방배붸비	2009/08/16	14	1929
660166	[후기]  나보다 체력 저질이었던 사람 나와보라구래...잉잉..ㅠ ㅠ  [7]	밤에만논뷉	2009/08/16	0	207
660136	[후기]  저질체력의 퐐로 ETP fest 후기  [1]	서미오	2009/08/16	0	70
660122	[후기]  태어나 처음가본 이티피 후기랄까....(조금길지도)  [4]	군인붸비	2009/08/16	0	370
659950	[후기]  ETP FEST 2009 오빠님 멘트 후기  [29]	메모	2009/08/16	12	2175
659937	[후기]  폭염과의 사투였던 2009 ETP FEst..ㅋㅋ  [1]	ㄴㄹ뷉	2009/08/16	3	378
659815	[후기]  대전컴백! 오빠님위주후기  [1]	힘들돠	2009/08/16	1	215
659783	[후기]  2009 ETP - 뒷쪽 후기 (다른 가수들 위주)  [9]	옆집총각붸비	2009/08/16	0	768
659747	[후기]  ETP 자유의 향연...  [1]	왈비	2009/08/16	0	140
659740	[후기]  그가 그려준 멋진 그림, ETP..(후기+잔소리쪼금)  [18]	^^	2009/08/16	22	1873
	[후기]  ETP FEST  [7]	하트	2009/08/16	1	376
659582	[후기]  일반인 친구 서태지를 알고싶다  [12]	소뿔나기직전	2009/08/16	23	1580
659579	[후기]  다들 정말 한국 팬들에게 반한거 같아.ㅋㅋㅋ(밴드들 후기)  [7]	플	2009/08/16	0	1600

		1 2 3 4 5 6 7 8 9 10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10 WITHTAIJI.COM